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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만남285

"한국 떡볶이 먹으려 100m 줄서고 경찰까지 출동…편의점 한류 이제 시작 지난 4월 한국 편의점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문을 연 CU 센터포인트점. 개점 당일 한국 편의점 문화를 즐기려 모여든 현지인들로 점포 앞에는 100m 가까운 줄이 늘어섰다. 워낙 사람이 몰리다 보니 경찰까지 출동해서 인원 통제를 했을 정도다. 지난해부터 오픈까지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현지 점포 개장을 진두지휘한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사진)은 "시작은 일본 브랜드였지만 이제는 토종 브랜드로 전환해 해외에서 다른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할 정도의 경쟁력이 생겼다"며 "말레이시아와 몽골에 이어 향후 20~30개국으로 진출해 편의점 한류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1990년 일본 훼미리마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일본과 결별하고 2012년 독자 브랜.. 2021. 6. 6.
머나먼 자율자동차-완전자율주행 수십년 걸린다 WSJ 보도…레벨5 올해 못 내놔 /테슬라 발표 오해 소지 있어 과대 포장인가? 비전 제시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율주행 비전에 대한 현실성 논란이 미국에서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머스크 CEO는 그동안 수차례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이 수년 내 이뤄질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미국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은 '과도한 포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최근 마켓워치에서 "머스크는 자율주행에 대한 과장된 포장을 그만둬야 한다"는 강경한 칼럼을 실은 데 이어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는 "머스크가 뭐라하건 간에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데 10년 이상은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단 WSJ 보도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머스크는 2015년.. 2021. 6. 6.
우리집 딸같은 산까치 까리 엄마됐어요 새종류는 어치(산까치)임. 우리가 붙인 이름은 까리. 2020년 6월20일경 출생추정. 전에 살던 아파트 단지 정원 놀이터내에서 발견. 집사람이 산책하다가 우연이 발견. 처음엔 인형인줄 알았는데 움직이고 기력이 없어 나중에 아하! 새끼라고 판단하고 집으로 데려왔으나 본인은 이게 뭐냐하면서 발로차고 밤중에 정원놀이터에 갖다버림. 밤에 가보니(새끼 주운곳) 큰나무 위에는 산까치 새끼들이 꺅꺅하고 울고있었음. 이놈이 그중에서 경쟁에 뒤져 떨어져버린게 확실시(나중 생각). 하여간 나는 버리고 왔으나 우리 집사람이 새벽에 가서 다시 줏어왔음(집사람 생각은 없으면 할수없지 하고 갔는데 없는줄 알았는데 저끝에 기력이 다하여 꿈틀거리고 있다고함) 그당시 우리집사람 소원이 새 키우는 것이었음.(코로나로 밖에도 나가지 못.. 2021. 6. 6.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슬할듯/6월22-23일쯤 시작 올해 장마는 평년과 비슷한 6월 하순에 시작될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망했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장마는 평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기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평년의 장마 시작 시기는 6월 하순인 22일~23일 쯤이다. 최근 일본이 평년보다 일찍 장마철에 접어들고, 한국도 지난 5월 평년보다 비가 자주 내려 장마철이 일찍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 5월 내린 비는 대기불안정 때문 올해 5월 일본과 중국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최근 일본 기상청은 장마철인 ‘바이우’가 평년보다 19~22일 일찍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통 5월부터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이 고기압이 평년보다 확장해 .. 2021. 6. 3.
코로나 '생지옥' 인도…화장터 없어 버린 시신 강가서 뜯어먹는 들개 [사진출처 = 영상화면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지옥'이 된 인도에서 매일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강둑에 떠밀려온 시신을 들개들이 훼손하는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터는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고 설상가상 장례비용까지 치솟자 이를 감당 못한 가족들이 시신을 아무 곳에 버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의 마을 주민들이 버려진 시신이 강으로 떠내려오면서 들개들이 이를 훼손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방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마을 주민은 "강가에서 개들이 시신을 먹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정말 끔찍한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물과.. 2021. 6. 2.
미국은 지금 백신접종 특수…현충일 연휴 700만명 비행기 탔다 신규 확진 작년 3월 이후 최저 기업들은 출장 재개 계획/백악관 대면근무 다시 시작 성인 2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미국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백악관은 7월부터 전 직원 대면 근무를 재개한다. 1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데이터를 인용해 5월 31일(직전 7일간 평균 기준) 미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7248명으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은 올해 1월 대비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CNN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인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다만 CNN은 주..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