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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세계의 여행지 선정 TOP 10

 
 
 

https://youtube.com/shorts/MOzqGEQ9yS4?si=-RyIUsA4hV8-gndb▲ 유튜브 영상/2023년 9월06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1/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는 해양 생물이 풍부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 시스템입니다. 이곳은 스노클러와 스쿠버 다이버들의 안식처로서 생기 넘치는 산호 지형을 탐험하고 이국적인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페루 마추픽추:

안데스 산맥 높은 곳에 자리잡은 이 고대 잉카 성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마추픽추에 도달하기 위한 잉카 트레일 하이킹은 인기 있는 모험입니다.

3/그리스 산토리니: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산토리니는 에게해에 있는 그림 같은 섬입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해변, 독특한 건축물, 매력적인 마을인 피라(Fira)와 이아(Oia)를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4/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이 외딴 섬은 야생동물 애호가들의 천국입니다. 자연 서식지에서 거대 거북이, 바다 이구아나, 푸른발 얼가니와 같은 독특한 종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5/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라보라(타히티):

종종 "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보라보라는 수상 방갈로, 수정처럼 투명한 라군, 아름다운 산호초로 유명합니다. 로맨틱하고 럭셔리한 여행지입니다.

6/빅토리아 폭포, 잠비아/짐바브웨:

세계 최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는 숨막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경치를 감상하고 급류 래프팅을 즐기거나 헬리콥터를 타고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7/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사파리:

세렝게티 평원에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야생동물의 이동을 목격하세요. 빅 5(사자, 표범, 코끼리, 물소, 코뿔소)를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8/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의 고대 사원 단지는 건축과 역사의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복잡한 사원을 탐험하고 일출을 목격하는 것은 모든 여행자에게 필수입니다.

9/미국 그랜드 캐년:

미국의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그랜드캐년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수있는 협곡으로 미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입니다.

10/이집트 피라미드:

이집트 나일강 기슭의 피라미드는 수천년전에 세워진 웅장한 수수께끼 같은 건축물입니다. 기자의 피라미드가 유명한데 파라오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목적지는 자연의 경이로움부터 문화재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모든 여행자에게 지속적인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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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2016년 1월경

하와이 호놀루루 다이아몬드 헤드산(해발 232미터)

등산코스/약2.5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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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세계의 풍경 #지구촌의 절경 #세계 각국의 경치 #이세상 기가막힌 경치 #풍경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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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촌의 모습입니다.

 

픽사베이 사이트에서 다운 받았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구촌을 여행할수 없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 각국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로운 여행과 평화가 찾아왔으면 합니다. 잠시나마 우환을 잊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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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소비·더 오래 머물며, 대중교통으로 여행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스위스의 산, 야생 협곡, 신비로운 숲들은 차원이 다른 청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제 관광대국 스위스의 관심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이런 소중한 자원을 보존하는 것이다.

스위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살펴보자.

알프 그륌역을 출발하는 베르니나 특급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10여 년 전 스위스 남부에서 자동차 여행을 할 때였다.

 

해발 2천m가 넘는 한 고갯길에서 풍경에 매료돼 잠시 정차한 뒤 풍경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한 스위스 여성이 다가왔다. 환경오염이 우려되니 자동차 시동을 껐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환경에 대한 스위스인들의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스위스 관광업계의 화두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다.

 

특히 자연과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생산물을 소비하고, 한곳에 더 오래 머물면서 깊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지속가능한 여행 방법의 하나다.

 

비앙코 호수를 지나는 베르니나 특급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 베르니나 특급으로 찾아가는 코발트빛 호수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은 만년설이 있는 엥가딘(Egadine) 계곡과 스위스 남쪽의 이탈리아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차다.

 

고도차가 심한 철로를 미끄러지듯 달리면 파노라마 뷰가 극적으로 펼쳐진다. 알프스를 통과하며 가장 호화찬란한 절경을 보여 준다.

 

또 베르니나 특급을 타면 근사하면서도 가장 현지인다운 점심을 즐길 수 있다.중간역인 알프그륌에서 정차하면 역사 내 식당에서 메밀로 만든 전통 파스타나 퐁뒤, 말린 육포 등을 맛볼 수 있다.

 

현지에서 공수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된 식사를 마친 뒤엔 내리막길에 펼쳐지는 풍경에 매료될 차례다.

깊은 계곡 아래로 코발트빛 포스키아보 호수(Lago di Poschiavo)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스위스는 2013년부터 기관차와 철도 관련 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수력전기를 통해 공급한다.

탄소가 최소화된 외부 공기 조절, 난방을 위한 재생 에너지 사용 등의 방법으로 철도가 운영된다.

 

 

◇ 지속가능성의 대표 주자 체르마트

마터호른이 바라보이는 체르마트 트레킹 꽃길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체르마트는 마터호른이 있는 작은 소도시다. 자동차 진입이 금지돼 있고 기차나 도보로만 찾아갈 수 있다.

마을에는 귀여운 전기자동차나 마차가 다닌다. 고르너그라트나 수네가 같은 곳은 산악철도로만 올라갈 수 있다.

 

체르마트에서 기차를 타면 최고의 마테호른 파노라마를 보여주는 고르너그라트 정상으로 향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4천m급 봉우리 29개가 병풍처럼 둘러친 절경의 한복판에 설 수 있다.

 

이곳에서 한국의 컵라면을 먹을 수 있는 건 이제 뉴스가 아니다.

고르너그라트 철도는 내리막길의 운동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별한 제동 시스템 덕분에 기차의 동적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전환된다.

마터호른이 보이는 산정호수 리펠제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이렇게 만들어진 에너지는 기차선로 위의 전깃줄을 따라 전달돼 다른 기차의 운행에도 사용된다.

이곳을 체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 발로 직접 자연을 만나기에는 트레킹이 좋다.

 

제대로 된 트레킹을 해보고 싶다면 제주올레의 6코스와 우정을 맺은 체르마트의'다섯 개 산정 호숫길'에 도전해볼 만하다.

 

스위스에서는 보통 산을 타다가 만나는 작은 호수들을 도시 인근 호수의 반대 개념으로 산정 호수라고 한다.

 

다섯 개의 아름다운 산정 호수를 지나 마터호른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수네가 파라다이스'(Sunnegga paradise) 전망대까지 가는 코스는 마터호른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 빙하의 품에 안기다…알레취 엑기스호른

엑기스호른의 아늑한 숙소 '큐브 알레취'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빙하 없이 스위스를 논하기는 힘들다.

그중 빙하와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대표적 장소가 발레(Valais)주의 '알레취 엑기스호른'(Aletsch Eggishorn)이다.

 

이곳에서는 빙하를 배경으로 마터호른과 융프라우, 아이거 등 알프스의 대표적인 산들이 조화된 모습을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중인 스위스 정부관광청이 지난해 발표한 '밀리언 스타 호텔'(Million Stars Hotel) 테마 숙소 중 하나가 이곳에 있다.

 

알레취 빙하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마련된 아늑한 숙소 '큐브 알레취'(Cube Aletsch)에서 하룻밤을 보내 보자.

도시의 불빛이 방해하지 않기에 쏟아질 듯한 별을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해가 지면 야외 노천 욕조에 들어가 포도주 한 잔을 마시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객실은 소파 베드와 테이블, 화장실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어 하룻밤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다.

 

 

◇ 스위스 남국의 열기를 발산하는 티치노

마지오레 호수에서 즐기는 스탠드 업 패들링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 남부 티치노(Ticino)주는 여느 스위스 지역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고장이다.

열정적인 사람들과 이글대는 태양, 새파란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야자수가 마치 휴양지 같은 느낌을 준다.

 

마지오레(Maggiore) 호수는 이런 티치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른 아침 고요한 호수에서 노를 저을 수 있는 '스탠드 업 패들링'(stand-up paddling)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에는 브리싸고(Brissago) 섬으로 건너가 노을을 감상하며 바비큐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스위스는 미식 관광으로도 유명한 나라다.

 

이 지역에서는 지속가능성에 집중하는 미식 레스토랑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티치노에 있는 동굴 레스토랑 그로또 알리트로보(Grotto al Ritrovo)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다.

 

전형적인 티치노 향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동굴형 레스토랑이다. 신선한 허브나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가정식 파스타와 제철 생선, 티치노산 육류 메뉴가 인기다.

 

 

 

◇ 레만호의 로쉐 드 녜

로쉐 드 녜 중턱에서 바라본 몽트뢰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레만호가 있는 보(Vaud)주의 작은 마을 몽트뢰에서 해발 2천42m의 로쉐 드 녜(Rochers de-Naye) 정상까지는 톱니바퀴 열차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몽트뢰에서 1892년에 만들어진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정상에 내리면 스위스와 프랑스의 알프스 봉우리들과 함께 레만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로셰 드 녜 정상까지는 레만호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파노라마가 끝없이 펼쳐진다.

이곳은 쉽게 거닐 수 있는 하이킹 트레일이 매력적이다.

 

트레킹 도중 운이 좋다면 알프스의 두더지 마모트도 맞닥뜨리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전 세계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상의 알프스 정원, 람베르티아(Rambertia)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산속에서 노를 저어 볼 수 있는 티틀리스

트륍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나룻배 체험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세계 최초의 회전 곤돌라로 유명한 루체른주의 티틀리스에서는 중앙 스위스 알프스와 빙하의 파노라마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곤돌라가 정상에 도착하는 마지막 600m 구간 동안 360도 회전하며 사면의 풍경을 보여준다.

5분 동안 천천히 회전하는 티를리스의 회전 곤돌라에서는 알프스의 하늘에 둥실 떠오르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또 티틀리스 정상에서는 빙하 체어리프트를 타고 빙하의 크레바스를 관찰할 수 있다.

빙하 위에 놓인 구름다리 클리프 워크(Cliff Walk)를 건너며 아찔한 빙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정상 빙하 체험을 마쳤다면, 중간역인 트륍제(Trubsee)로 향할 시간이다.

낭만적인 산정호수, 트륍제에서는 4인용 나룻배를 빌릴 수 있다. 배 대여료는 무료지만, 마련된 상자에 10스위스프랑(약 1천200원)을 자발적으로 낼 수도 있다.

 

트륍제 호수 역에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플로라 트레일'이 있다. 걷는 내내 알프스의 봉우리와 초록 풍경이 사방을 에워싸는 그림 같은 곳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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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판 마나가하섬.



 정부가 30일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에 합의하면서 이르면 다음달부터 사이판 여행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이판 여행안전권역 단체관광과 관련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트래블 버블 통해 사이판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객의 자격요건은.

 

△사이판을 관광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필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4일(화이자, 모더나, AZ는 2차 접종 후, 얀센은 1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된 자로서 대한민국 국적자 및 외국인 가족이 해당된다. 또 여행기간 중 방역안전을 확보를 위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으로만 한정한다.

 

-실제 사이판으로 여행가능한 시점은.

 

△여행사와 항공사의 준비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나, 모객은 발표 이후 즉시 가능하며, 실제 시행시점은 우리나라의 현지 사전방역점검 과정을 거쳐 7월 말 또는 8월 초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백신접종완료증명서에 대한 진위여부 확인 절차 및 방법은.

 

△사이판 입국 시 예방접종 증명서의 진위확인은 사이판 정부 보건청 소속 담당 직원들이 공항에서 확인하며, 종이 예방접종완료증명서 또는 모바일 앱(COOV)을 활용해 증명서 진위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관광객은 항공기에서 내린 후, 세관 및 검역절차를 완료하고 짐을 수령한 후 공항 내 별도로 비치되어 있는 부스에서 증명서 진위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우리 국민이 트래블 버블을 통해 사이판 여행 시 어떤 절차에 따라 여행이 이뤄지는가.

 

△사이판 도착 후, 모든 여행객은 우리나라에서 출국 3일전 발급 기관에서 발급받은 PCR음성 검사확인서 제출해야 한다.

 

1일차에는 공항 도착 후, PCR 음성검사 실시 및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전용호텔 지정 객실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통상 24시간 이내)해야 한다.

 

음성 판정 시 2일차부터 격리면제 및 여행사 일정에 따라 여행을 실시하고 장기 여행 시에는 입국 후 5일차에 PCR 2차 검사를 실시한다.

 

귀국 3일전에 귀국을 위한 PCR 검사를 실시하고 귀국 후에는 PCR 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 판정 시 격리가 면제된다.

 

모든 여행은 여행사의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전담 여행사의 인솔하에 진행되며, 리조트 내에서의 자유활동을 제외하고는 시내 이동 등 개인적 이동 시에는 여행사에서 관리ㆍ계획해야 한다.

 

-트래블 버블을 통한 여행기간 동안 여행객에 대한 방역조치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사이판을 여행하는 모든 여행객은 공항 도착 시부터 귀국 시까지 철저한 방역 보호 관리가 확보된 상태에서 여행하게 된다.

 

공항에는 시설 소독스테이션 및 투명보호장벽, 승객 열 스캔 등 방역을 위한 기구가 설치되고 호텔에는 화상카메라 설치 및 방문객 출입 관리가 이뤄진다. 호텔 내 전직원(전용차량 운전자 포함)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직원으로만 배치된다.

 

여행 중에는 방역전담관리사를 운영해 방역지침 교육ㆍ준수, 주기적 체온측정, 동선 관리 등 여행객들의 방역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사이판 내에서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계획은.

 

△여행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자는 즉시 사전 준비된 전용 차량을 이용해 지정된 의료시설로 격리돼 치료를 받게 된다.

 

사이판 현지에는 86개 침상, 151개 응급 입원실, 50여개 집중치료실, 약국 등이 비치돼 있으며, 치료비용 등은 전액 무료 지원될 예정이다.

 

-인도발 델타변이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등 상황이 좋지 않은데 트래블 버블 추진이 성급한 것은 아닌가.

 

△트래블 버블은 국가 간 상호적 방역이 안전한 방역신뢰 국가를 대상으로 하며, 그 대상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단체여행객만 가능하다.

 

아울러, 사전에 양국간 합의에 따라 철저히 방역조치가 완료된 일정만 여행이 가능하므로, 양 당국과 여행객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방역우려는 매우 낮다고 생각된다. 29일 현재 사이판 내 백신접종완료자는 전체 63% 수준이다.

 

만약 합의 이후 양국 또는 일방에서 확진자수 증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방역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양국 합의에 따라 개시일자를 연기해 상황 안정 시 시행이 가능하다.

 

특히 시행 이후 방역상황 악화 시에도 일시 중단할 수 있는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합의문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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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관광청, 뉴노멀 여행지 잘츠카머트구트 소개 /70여개 호수와 알프스산맥 어우려져
‘꽃할배’도반한 샤프베르크산악열차/호수의 평온함에 힐링 ‘볼프강제 유람선’

 

 

샤프베르크 산악열차(SchafbergBahn)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 같은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잘츠카머구트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샤프베르크 산악 열차

 

 

샤프베르크 산악 열차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산악 증기 기관차 중 하나로 1893년부터 128년째 운행 중이다. 1783m 높이의 샤프베르크 산을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철도를 통해 오른다.

칙칙폭폭 정겨운 소리를 내는 빨간색 산악 열차에 몸을 싣고 약 35분간 달려 산 정상에 오르면 잘츠카머구트의 자랑인 볼프강제 호수를 비롯해 잘츠카머구트 지역에서 가장 큰 호수인 아터제 호수와 몬트제 호수 등 11개 호수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에메랄드빛의 호수와 푸른 하늘의 조화가 아름다운 잘츠카머구트의 전경은 2018년 방영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되며 더욱 유명해졌다.



열차에서 내려 완만한 경사 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 정상 절벽에 마련된 전망대가 나온다. 시야가 아주 좋을 때는 멀리 호에타우에른 산맥과 오스트리아의 최고봉인 그로스글로크너 산자락까지 맨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풍경을 배경으로 누구든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전망대 근처 레스토랑 힘멜스포르테는 천국의 문이라는 뜻으로 야외 테라스에서 보이는 멋진 경치가 이를 설명해 준다.

 

                   ▲호수의 평온함이 선사하는 힐링 ‘볼프강제 유람선’

 



볼프강제 호수 유람선 (WolfgangseeSchifffahrt)에서는 잘츠카머구트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볼프강제 호수에서 유람선에 오르면 웅장한 알프스산맥과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만든 투명한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경을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볼프강제 호수 관련 숨은 이야기를 한국어 안내 방송으로 들을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또한, 1873년에 만들어져 148년째 운행하고 있는 외륜선 ‘황제 프란츠-요제프 1세 호’는 아름다운 목재로 구성되어 예스럽고 우아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유람선이라 더욱 인기가 높다.

유람선 투어는 호수 전경 감상에 그치지 않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가진 호숫가 마을 탐방으로도 이어진다. 볼프강제 유람선이 지나는 정류장은 장크트 길겐, 장크트 볼프강, 슈트로블을 포함해 총 7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볼프강제 호수 북부에 위치한 장크트 길겐은 모차르트의 어머니인 안나 마리아의 고향이자 누이 난네를이 결혼 후 살았던 동네이기도 하다.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모차르트 어머니의 생가와 시청사 앞에 위치한 어린 모차르트가 바이올린을 켜는 동상, 관련 기념품 판매점 등 마을 곳곳에서 모차르트의 흔적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알록달록한 케이블카를 타고 츠뵐퍼호른 산에 오르면 볼프강제 호수와 마을의 소박한 풍경이 담긴 영화 같은 장면이 펼쳐진다.

 

현지인들의 또 다른 숨은 명소인 장크트 볼프강은 볼프강제 호숫가의 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장크트 볼프강은 샤프베르크 산악 철도의 출발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중세 시대에는 순례지로, 현재는 오스트리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맛있는 생선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건강한 식사를 즐긴 후 진저 브래드가 일품인 베이커리에 들러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을 중심에 있는 교회에는 1481년에 만들어진 후기 고딕 양식의 화려한 제단과 기념품 상점에서 파는 알프스 모티브의 귀여운 소품들은 장크트 볼프강 마을의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지난 5월 19일부로 호텔 및 음식점, 문화 시설 등의 영업을 재개하며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입국 조건도 일부 완화되어,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19 완치자의 오스트리아 입국을 허용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입국 직전 한국에서 열흘 이상 체류한 기록이 있는 여행객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시 및 사전 온라인 등록을 통해 오스트리아에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는 90일까지 비자 없이 오스트리아에 체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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