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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22구간 마지막(임도-흥월리고개-태화산-각동리)

 

산행일자/2012년 4월10일 화요일

날씨/흐리고 비조금

 

   

산행코스및 시간

흥월2리 달곳도착 산행시작 (09시30분)-

임도고개 도착 본격산행 시작(09시43분)-

산불초소봉 도착(09시55분)-

흥월리고개(흰깃재)통과 (10시04분)- 

산신각 통과(10시25분)-  

밭옆물탱크 통과 (10시39분)- (*길주의지점*)

태화산 등산로입구 도착(10시40분)- 

태화산 개활지(벌목지대)도착(11시06분)- (*길주의지점*)

영월흥교 이정목 도착(11시44분)-         

태화산정상 도착(12시08분)-

식사및휴식 (12시15분/12시35분)-

나무다리 통과 (12시48분)-

전망암 도착 (12시56분)-

에스엠이공장 통과(12시57분)-

분고개 통과(12시59분)-         

태화산헬기장 도착(13시24분)- 

911봉 통과 (13시30분)-

고씨굴 3K이정목에서 우로(13시37분)-

삼거리안부 통과(13시58분)-

620.8봉 도착 (14시21분)-

포장도로 통과 (13시58분)-

안테나 통과(14시29분)- 

무명묘지 통과(14시36분)-

시멘트도로고개 도착(14시56분)-

각동리 남한강변 도착 영춘지맥 끝(15시24분)-

 

 

도상거리 /약 11.5킬로

산행 소요시간/ 약6시간(여유있고 천천히)

 

 

이번 산행지의 개요/영춘지맥 마지막 22구간

22구간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에 속한다. 2011년4월26일 북한강변을 출발해 태화산 남한강을 향해 오던중 드디어 오늘 영춘지맥의 마지막 태화산을 넘어 남한강가에 도착하게된다. 주요산봉우리로 산불초소봉인 561봉/태화산 정상직전의 1022봉/911봉/620.8봉을 들수있다. 등산로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흥월리고개를 지나 적당한곳에서 좌측 마루금으로 붙고 산신각을 지나 계속 직진하다가 주의가 요구된다. 밭으로 나와서 시멘트임도로 올라서서 태화산 등산로를 따르면 무리가 없어보였다.    

    

 

 

산행시 주의지점(*길주의지점*)   

1=>위에 언급한대로 흥월리고개(흰깃재)를 지나 좌측마루금으로 붙어 산신각을 지나고 마루금을 따르면 자연히 밭으로 내려오게되는데 밭을 가로질러 우측 물탱크가 보이는 시멘트 도로로 나서야한다. 밭에 농작물이 심어져있을시 주의가 필요함.

2=>태화산 정상 등산로로 들어서 산행하면 25분만에 개활지(벌목지대)에 도착하는데 개활지가 끝나갈무렵 좌측 뚜렷한 기존등산로를 버리고 우측 마루금을 따라 1022봉에 오르고 이정목 삼거리로 나서는게 정확한 마루금을 따르는 것이나 산길이 없는 상태여서 정확한 마루금 산행하기가 벅찬상태이다. 정확한 마루금 찾기가 힘들면 기존 등산로를 따라도 무리가 없을듯하다.  

 

 

 ↑산행지도1

 

 

산행지도2

 

                          

사진으로 보는 산행기록

강변역에서 승용차 2대로 나누어타고 제천을 거쳐 영월 청룡포앞을 경유 2시간30분만에 흥월리 달곳마을에 도착 산행에 들어갑니다. 때가 산불경방기간이라 산불감시하는 아저씨들이 여기저기보여 바짝 긴장을 하며 흰깃재를 향합니다.   

 

↑ 09:34/흥월2리 달곳마을에 도착 산행에 들어갑니다.

 

 

↑ 차를 주차시키고 진행방향으로 300미터정도 가면 흰깃재(흥월리고개)에 도착하게됩니다.

 

 

↑ 09:36/흥월리고개(흰깃재)에 도착합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다시 7분정도 가면 지난번 21구간때 산행을 마친곳입니다.

 

 

↑ 09:43/지난번 산행을 마치고 하산한 임도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본격적인 22구간 산행에 들어갑니다.

 

 

↑정면으로 올라갑니다.

 

 

↑산길은 잡목이 전진을 방해하고 뚜렷하지가 않습니다. 우측옆으로는 철사줄이 계속 따라옵니다.

 

 

↑ 09:55/임도를 출발 뚜렷하지는 않지만 희미한 산길을 찾아 오른지 12분만에 산불초보가 위치한 봉우리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흐린날씨지만 태화산이 잘보입니다.

 

 

↑산불초소봉에 도착한 일행들

 

 

↑잠시 휴식을 취하다 산불초소를 지나 내려갑니다.

 

 

↑ 10:01/좀전에 지났던 임도길에 다시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갑니다.

 

 

↑ 10:04/다시 흥월리고개를 통과합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적당한곳에서 좌측 마루금으로 붙어야합니다. 우리는 저 울타리 초입에서 마루금으로 붙었지만 도로를 따라 조금더가면 올라붙기에 좋은곳이 많습니다.

 

 

↑이곳으로 올라왔지만 절개지라 상태가 좋지않습니다.

 

 

↑마루금을 올라서 전진하지만 잡목투성이라 뚫고 가야합니다.

 

 

↑ 10:15 조금더가니 길상태가 양호해지고 표지기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 10:24/우측으로 흥교마을이 보입니다.

 

 

↑ 10:25/산신각을 통과합니다.

 

 

↑등산로 우측으로 밭을 보면서 갑니다.

 

 

 

↑등산로 우측의 쌍묘로 와서 잠시쉽니다. 우측 마을길로 산불관리인의 차가 지나가면서 방송을 하고있습니다.일단 앞으로 나가 상황을 살피기로 합니다.

 

 

↑ 앞으로 나와서 전방을 주시합니다. 노란건물 방향으로 마루금이 연결된것으로 보이지만 윗사진의 우측 전봇대에서 대각선으로 또랑이 보입니다. 마루금은 맨우측 전봇대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다행히 산불관리인의 차는 다른곳으로 이동했는지 조용합니다.

 

 

↑밭을 가로질러 물탱크 옆으로 나있는 시멘트도로를 따라야 될것같습니다.

 

 

↑ 10:36/다시 쌍묘에서 좌측 마루금으로 이동 전진합니다.

 

 

↑ 10:37/산길은 밭으로 내려오게되는데 자세히보니 좌측으로는 물소리가 요란한 계곡이고 전방으로는 또랑입니다. 우측으로 밭을 가로질러 시멘트도로로 가는수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 10:39/밭을 가로질러 도로에도착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갑니다.

 

 

↑ 1분뒤 도로는 등산로 화살표 표지대로 우측으로 휘어지고

 

 

↑곧바로 태화산 부부복숭아 간판을 지나자마자 좌측 산으로 올라야합니다. 윗사진에는 없지만 등산로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전에는 도로가 휘어지는 지점에서 좌로 올라다녔지만 지금은 등산로를 막아놨습니다.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지 의자도 보입니다. 이크~

 

 

↑ 10:42/그래서 휘어지기 직전에 등산로 표지도 있고해서 서둘러 바로 올라붙어갑니다.

 

 

↑ 10:48/좌측으로 갈림길이 있는곳을 지납니다.

 

 

↑산길이 점점 가팔라집니다.

 

 

↑10:54/구덩이가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 1분뒤 바윗길 사이로 산길이 이어집니다.

 

 

↑ 10:58 경사가 약간 완만해지며

 

 

↑ 11:04/산길은 우측으로 향하다 다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친절하게도 등산로를 알리는 팻말도 보이고 좌로 고냉지밭을 조성하려고 했는지 나무를 벌목한 개활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개활지대로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 태화산 개활지대

 

 

 

 

↑개활지로 나아가 전망좋은곳에서 우리가 온곳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녹색선이 우리가 올라온 지맥 마루금입니다.

 

 

↑개활지로 올라오는 참석 일행들의 모습입니다.

 

 

 

↑ 11:28/개활지가 끝나가는 지점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등산로는 이상하게도 마루금으로  가지를않고 능선사면으로 질러갑니다. 그러나 확인결과 우측 마루금 즉 능선길로 가는것이 맞지만 우측 능선에는 뚜렷한 산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능선 사면길로 가는 이상한 지맥길이 되고 맙니다.

 

 

↑뚜렷한 산길인 좌측 능선사면길을 따라서 오게됩니다. 저봉우리에 올라서면 마루금으로 산길이 나있지 않은 이유를 알게됩니다.

 

 

↑ 11:44/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정상까지 10분 걸린다는 안내판은 좋은데요. 문제는 반대편에 있는 이정목이.

 

 

↑바로 요겁니다. 영월 흥교라는 이 이정목 때문에 우리와 반대 방향인 각동리를 출발 영춘지맥을 새로이 하시는 분들이 거의 이 이정목이 가리키는 흥교방향으로 내려선듯이 보입니다. 그리하여 지맥 마루금으로 산길이 형성이 안된듯합니다. 

 

 

↑ 11:47/마루금을 확인해보려고 우측 즉 태화산 정상반대편으로 가보았습니다. 조금가니 1031봉(등산지도엔 1022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봅니다.

 

 

↑ 1031(1022봉)봉을 지나서 전진해봅니다. 등산로는 일반등산로라 엄청 좋습니다. 이등산로는 대개 화장암을 거쳐 오사리로 내려가는 태화산 일반등산로로 이용됩니다.  조금 더가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것이 올바른 영춘지맥을 마루금으로 판단하고 되돌아섰습니다. 우측으로 뚜렷한 등산로는 보이질 않았고 표시도 없었는데 한군데 파란 표식을 보았을 뿐이지만 산길은 거의 없었습니다. 각동리에서 영춘지맥을 하시는 분들이 지도를 잘 파악하고 내려서야겠습니다.(*길주의지점*)

  

 

 

↑ 11:57/13분의 관찰을 끝내고 다시 삼거리로 원대복귀했습니다.

 

 

↑8분여를 가니 나오는 이정목삼거리 달곳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는곳인데 등산지도엔 폐쇄등산로라 나오는군요

 

 

↑ 12:08/2분여를 더가니 태화산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비가 단양군과 영월군것 두개입니다.

 

 

↑태화산 정상에서 미리 폼을 잡아봤지만 사실 각동리까지 남은 하산거리는 엄청나고 무척이나 험합니다.

 

 

↑ 12:18/태화산 정상을 조금 지난 지점에서 식사및휴식시간을 갖는데 삼페인을 미리 터트린것 같습니다.

 

 

↑ 12:38/암튼 우쨋든 휴식을 마치고 출발 조금가니 벤치쉼터가 나옵니다.

 

 

↑ 12:41/삼태산 10키로를 알리는 이정목을 지나고

 

 

↑ 12:48/나무계단을 지납니다.

 

 

↑ 12:50/고씨굴 5.1키로를 알리는 이정목을 지납니다.

 

 

↑ 12:56/전망암에 도착합니다. 날씨가 흐려 전망이 안좋습니다. 비가 안오는것만도 다행입니다.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전화통화를 해본 참석일행이 지금 서울에는 비가 엄청온다고 하네요.

 

 

↑남한강과 마대산 방향인데 흐릿합니다.

 

 

↑뒤에 보이는 능선으로 가야 각동리로 가게됩니다.

 

 

↑능선 사면으로 가는길도 있고

 

 

↑ 13:24/헬기장을 지나갑니다. 그동안 참아주셨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 고씨굴 3.36키로

 

 

↑ 13:30/2분을 더가니 고씨굴 3.3키로 이곳이 911봉

 

 

↑ 911봉

 

 

13:36/고씨굴 3키로 이정목에 도착하고 사진엔 잘라진 철탑의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각동리로 내려갑니다. 고씨굴 방향으로 내려간 지맥 산행자들도 꽤많은듯 지맥을 하면서 봐온 표지기들이 고씨굴 방향으로 많이 붙어있습니다.

 

 

↑ 13:52/잠시 쉬다가 각동리를 향해 출발합니다.

 

 

↑길이 가파르고 미끄럽습니다.

 

 

↑ 13:58/삼거리 안부가 보입니다. 우측으로 하산길도 보입니다.

 

 

↑ 14:04/안부를 지나 올라서니 봉우리가 보입니다. 아마도 등산지도상의 711봉쯤 인가합니다.

 

 

↑계속 외길입니다. 길은 뚜렷하지는 않지만 외길능선이라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 14:16/또다시 나오는 안부를 지나 올라갑니다.

 

 

↑올라가니 봉우리가 보입니다. 아마도 620.8봉일듯

 

 

↑ 14:21/삼각점이 박힌 620.8봉에 도착했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비는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다행입니다. 

 

 

↑ 영역표시도 해보고

 

 

↑ 620봉을 출발하자마자 무명묘지를 지나고 이후 10여분 급내리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인데 미끄럽고 위험합니다. 금일 코스중 최악으로 기록될듯합니다. 

 

 

↑ 14:29/낙엽으로 미끄러운 길을 따라 안테나를 지나고

 

 

↑ 사진보다 실제론 훨씬 급내리막에다 미끄럽습니다. 잘못하면 부상다하기 쉽상입니다. 조심해야하는 산길입니다.

 

 

↑ 14:36/10여분의 악전고투끝에 무명묘지에 도착합니다. 금일 산행의 고생은 끝입니다. 이후론 길이 아주 양호합니다.

 

 

↑전방에 계족산 산줄기로 추정되는 산이 보입니다.

 

 

↑양호한 길을 룰루랄라를 부르면서 내려갑니다.

 

 

↑ 14:51/삼거리 같은길이 나오면 우측으로 갑니다. 좌측엔 묘지가 있는듯

 

 

↑ 14:53/또다시 무명묘지를 지납니다.

 

 

↑ 14:54/다시 1분뒤 묘를 지나고 나오는 개활지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좌로 넓다란 길로

 

 

↑14:56/시멘트도로 고개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각동리로 내려가게됩니다. 지도상의 정확한 영춘지맥 마루금은 직진인데 이번 산행에선 생략하기로 합니다.

 

 

↑ 15:01/시멘트도로를 따르다가 좌측의 묘지지대에서 바라봤습니다.

 

 

↑남한강이 손에 잡힐듯합니다.

 

 

↑뒤로 돌아본 620.8봉입니다.

 

 

↑이제 영춘지맥 끝이 보입니다.

 

 

↑ 15:17/다왔네요.

 

 

↑ 15:24/남한강변으로 내려왔습니다. 작년 4월26일 비를 맞으면 북한강변 굴봉산역을 출발 우여곡절 끝에 남한강에 도착했습니다.

 

 

 

↑남한강에서 바라본 태화산

 

 

↑남한강에서 바라본 620.8봉/아주 발딱 일어선 모습입니다.

 

 

↑다시 도로로나와 수퍼앞에서 16시10분경에 올라오는 영월행 버스를 타고 식당이 많은 고씨동굴로 이동합니다.  차량으로 5분거리인 고씨굴교에서 바라본 남한강 북쪽의 모습입니다.

 

 

↑남한강 남쪽의 모습입니다. 각동교가 보입니다.

 

 

↑고씨굴교의 모습/입장료 3천원/ 메기매운탕으로 뒤풀이를 마치고 영월택시를 불러 달곳으로 차를 회수하러갑니다. 택시비는 14000원정도 나옵니다.

 

 

다음(네이버)카페/산친구산악회(맥산행)  

 cafe.daum.net/mannammt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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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친구 영춘지맥 완주 보고서★

 

영춘지맥이란

 

영춘지맥이란 영월지맥과 춘천지맥 두 지맥을 합하여 영춘지맥이라고 한다.

춘천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청량봉(1,052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하뱃재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쳐 응복산(1,103 m),

백암산(1,099m), 가마봉(1,192m), 소뿔산(1,118m), 가마봉(925m), 매봉(800m), 가리산(1,051), 대룡산(899m), 응봉(759m), 연엽산(850m),

꼬깔봉(421m), 봉화산(515m), 새덕봉(488m)을 거쳐 춘천의 경강역 뒤편 북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12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청량봉(1,052m)은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이 무명봉을 청량봉으로 명명했기에 우리도 그렇게 부르기로 한다.)

 

영월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태기산(1,261m), 덕고산(705m), 봉화산(670 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가라 앉는 산줄기를 말한다. (삼계봉(1,065m)은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 등 3개 군이

만나고 홍천강, 평창강, 섬강 등 세 강이 갈리는 곳이나 이름이 없어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셋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영월지맥과 춘천지맥을 종주한후 지맥이 갈리는 한강기맥의 청량봉~장곡현~구목령~삼계봉 구간 11km를 합하여

약 272여km를 "영춘지맥"이라고 부르기로 했기에 우리도 영춘지맥이라 부르기로 한다. 그리고 영춘지맥은 지맥중에서 가장 긴 지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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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26 영춘지맥1구간(굴봉산역-새덕산-봉화산-소주고개)★

4월26일 비가 간간이 내리는 가운데 영춘지맥을 출발합니다. 굴봉산역을 출발해 40분정도 새덕산을 향하고있습니다. 잡목지대로서 길이 희미한 구간입니다.

 

 

새덕산 오르기전의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6시간의 산행끝에 소주고개에 도착 1구간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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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24 영춘지맥2구간(소주고개-꼬깔봉-덕만고개-군자리고개)★

1구간을 마치고 약1달후 2구간 산행을 합니다. 1구간 출발할때와 달리 싱싱한 신록의 계절입니다. 추곡고개를 지나 새로생긴 모연구소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2시간의 산행끝에  해발 421미터의 꼬깔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2구간은 등산로 찾기가 까다로운 구간입니다. 조심조심 지맥길을 찾아갑니다.

 

  

6시간 20분간의 산행끝에 2구간의 종점 군자리고개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택시를 타고 춘천의 김유정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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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7 영춘지맥3구간(군자리고개-모래재-연엽산-박달재)★

 

군자리고개 사슴목장을 출발 3구간을 시작합니다.

 

 

모래재를 지나니 전망이 좋은곳이 나옵니다. 참석자들이 춘천의 금병산을 보고있습니다.

 

  

연엽산 정상을 지나 대룡산 가기전 박달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우측 홍천방향으로 내려서야 수월한 산행이 되겠으나 우리는 좌측 춘천 방향으로 하산을 해보기로합니다. 하지만 고난의 산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원시적인 모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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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28 영춘지맥 4구간(박달재-녹두봉-대룡산-가락재)★

 

지난 3구간 하산길을 피해 이번엔 홍천 북방리에서 박달재로 향합니다. 박달골은 인적이 드믈지만 자연이 살아숨쉬는 오지의 계곡입니다. 길찾아가기가 쉽지않아 우여곡절끝에 박달재로 올라서면서 영춘지맥 4구간을 이어갑니다.

 

  

대룡산 녹두봉 군부대지역을 통과합니다. 험로와 군부대 출입금지구역이라 정숙보행이 요구되며 지뢰와 독사의 공포에 떨어야했습니다. 아찔한 구간이었습니다. 사진은 녹두봉으로 오르는 암릉구간입니다. 

 

 

험로를 벗어나 대룡산 정상에 올라 춘천시가지를 바라보고 가락재를 향합니다. 육산의 멋을 풍기는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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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27 영춘지맥 5구간(가락재-가리산-등잔봉-홍천고개)★ 

5구간 가리산 구간은 코스가 매우길고 험로의 연속입니다. 더위를 피해 9월달에 갑니다. 사진은 가리산 암릉구간을 지나는 모습입니다.

 

 

힘들게 가리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9시간이 걸리는 산행이 끝나갈 무렵 등잔봉에 도착했습니다. 홍천고개에 도착 교통편이 없어 마을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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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26 영춘지맥 6구간(거니고개-매봉-홍천고개)★ 

6구간은 교통편의상 역코스로 출발합니다. 거니고개를 출발 593봉을 지나고있습니다.

 

 

6구간은 매봉이 핵심산으로서 비교적 코스가 짧습니다. 매봉을 향하고 있습니다.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홍천고개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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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9 영춘지맥 7구간(거니고개-가마봉-소뿔산-황병고개)★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7구간을 출발합니다. 가마봉 근처의 암봉을 지나고있습니다.

 

 

소뿔산으로 가는 숲지대

 

 

소뿔산 산죽지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황병고개에 도착 김부리로 하산하는데 군부대가 훈련하고있어 힘들게 하산했습니다.이곳에서 택시를 불러 신남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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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23 영춘지맥 8구간(451도로-백암산-가마봉-황병고개)★ 

8구간을 출발합니다. 오늘도 교통편의상 역코스로 출발합니다. 버스기사의 심술로 20분간을 도로를 따라 걸은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핵심산은 가마봉으로서 해발1192미터의 전망이 매우 좋은산입니다. 울창한 숲과 원시적인 풍경이 타구간을 압도하는 구간입니다. 백암산 산죽지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백암산을 지나고 가마산으로 가고있습니다. 산행내내 산죽밭이 펼쳐집니다.

 

 

가마봉의 모습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전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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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6 영춘지맥 9구간(451도로-응봉산-매봉-하뱃재)★ 

홍천터미널에서 상남행 버스를 타고 451번 도로에 내리면서 9구간 산행에 들어갑니다. 행치령을 지나 1시간30분만에 응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9구간은 인적드문 오지중 오지코스입니다. 윗사진은 응봉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1065봉에 도착했습니다. 더운날씨와 거친코스에 매우힘이듭니다. 간간이 길도 희미합니다.

 

 

1100봉 가기전의 안부를 지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봉 1075봉인데 매봉이라 불리우고있습니다. 더운날씨에 워낙 긴코스라 힘들게 오릅니다. 하뱃재로 내려가는 산길은 거의 없습니다. 악전고투끝에 하뱃재에 내려 막걸리 한잔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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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8 영춘지맥 10구간(하뱃재-청량봉-구목령)★ 

지난번 보류했던 영춘지맥 구간을 다녀오는라 11월에 영춘지맥 10구간을 시작합니다. 하뱃재에서 친철한 버스기사님의 배려로 산행들머리 바로앞에서 하차 산행에 들어갑니다. 이번 구간의 핵심산은 청량봉입니다.

 

 

산행에 들어서자 말자 원시림의 숲이 시작됩니다. 조릿대 군락이 산행내내 연속됩니다. 기가막힌 오솔길의 연속인 영춘지맥10구간입니다.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구목령에서 픽업나온 짚차사장님이 셔터를 눌러주셨습니다. 이곳에서 버스가 다니는 길까지 걸으면 2시간30분이 넘게 걸립니다. 그리하여 짚차를 대절해 생곡리로 나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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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0/11 영춘지맥 11구간(구목령-태기산-양구두미재)★ 

서울에서 승용차 2대에 나누어타고 홍천내면에 위치한 피리골 팬션에 도착 짚차로 구목령으로 올라갑니다.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있습니다. 

 

 

11구간은 삼계봉까지는 한강기맥과 산행코스가 겹칩니다. 삼계봉을 지나면 춘천지맥이 끝나고 영월지맥으로 들어가게됩니다. 사진은 삼계봉을 지나 태기산으로 향하고있습니다.

 

 

태기산 정상을 우회하고 있습니다. 양구두미재로의 하산길은 도로를 따르게되어 비교적 쉬운 산행길입니다. 오늘로서 영춘지맥의 반을 지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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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25 영춘지맥 12구간(양구두미재-푯대봉-하마암도로)★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둔내행 버스를 타고 둔내에 도착하니 태기산쪽에 눈이하얗게 보입니다. 아직 10월인데.

둔내택시를 타고 양구두미재를 향합니다. 12구간의 핵심산은 푯대봉으로 불리는 거의 무명봉 수준의 산봉우리입니다. 안내판이나 표지판이 전혀없어 길찾기가 어려운 구간입니다. 조심조심 길을 찾아 영춘지맥의 종점 영월 남한강변으로 다가갑니다.

 

 

↑ 양구두미재 임도를 출발 산행시작 세시간이 넘어 말영재에 도착 휴식을 취하고있습니다.

 

 

푯대봉 정상에 도착햇습니다. 12구간의 유일한 사람냄새가 나는곳입니다. 이후 1시간30여분의 산행을 추가하고 하마암고개에 도착 산행을 마지고 추후 13구간 산행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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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22 영춘지맥 13구간(하마암-검두재-덕고산-횡성휴게소)★

하마암도로(넘은재)에서 13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역시 이번구간도 길이 뚜렷하지않고 구릉지 마을을 지나는 구간이있어 혼란이 올수있는 구간입니다. 사진은 검두재를 지나면 나오는 억새지대를 통과하는 구간입니다.

 

 

칠송고개를 지나면 목장지대를 지나게됩니다.

 

 

덕고산을 통과해 내려오면 영동고속도로변으로 내려오게됩니다. 산맥의 개념을 잃어버린듯한 구간으로서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수없습니다. 도로를 따라 횡성휴게소에 도착 13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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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6 영춘지맥 14구간(횡성휴게소-봉화산-풍취산-전재)★ 

강남고속터미널에서 횡성휴게소행 버스를 타고 횡성휴게소에서 지맥산행을 시작합니다. 어느덧 겨울 눈이 보입니다. 잠간사이에 봉화산 정상을 올라서 산행길을 재촉합니다. 이구간도 산길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진은 풍취산으로 오르기전 산불초소봉으로 오르는 구간입니다. 

 

  

덕산길이 희미하여 힘들게 653 삼각점봉에 도착했습니다.

 

 

눈길을 걷고 걸어 드디어 풍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전재에 도착 다음 치악산 산행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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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20 영춘지맥 20구간(전재-매화산-비로봉-고둔치)★ 

영춘지맥 15구간은 치악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행금지구역이 있어 부담이 되는 구간입니다. 서울에서 서둘러 새벽에 출발 이름아침 횡성에 도착합니다. 횡성에서 아침 첫차를 타고 전재에 하차합니다. 사진은 매화산 오르기 직전의 헬기장 통과모습입니다.

 

 

매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위풍당당한 치악산의 모습

 

 

15구간은 코스가 매우 깁니다. 매화산을 출발 하드한 산행끝에 치악산 정상 비로봉에 올랐습니다. 하산길을 서둘러 관음사롤 내려가는데 고행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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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3 영춘지맥 16구간(고둔치-남대봉-선바위봉-싸리치)★ 

역시 16구간도 15구간과 마찬가지로 산행 금지구역입니다.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원주역에서 택시로 관음산입구에 올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눈이 적당히 내려 치악산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남대봉에서 정숙보행을 하여 선바위봉을 향해 내려갑니다. 우측 산록에서 상원사의 개가 짓어댑니다. 제법 적설량이 많아 힘이듭니다.

 

 

이때즘 옆산의 상원사에서 개가 짓어댑니다. 신경이 곤두섭니다. 사진은 남대봉을 지나고 금지구역으로 들어온 초입입니다.

 

 

산행코스가 길고 적당히 내린 눈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게다가 오랜만에 나오신 회원님이 뒤에쳐져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산행 취소까지 생각하다가 선두조와 후미조를 나누어 산행합니다. 힘들게 힘들게 싸리치에 도착하니 컴컴한 밤입니다. 싸리재 입구에서 신림택시를 불러야 되는데 택시가 올라오질 않습니다. 지나가는 트럭을 사정해서 타고 신림에 도착 어렵게 서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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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7 영춘지맥 17구간(싸리치-감악산-석기암-못재)★ 

싸리치 터널입구에 도착 산행에 들어갑니다.

 

 

감악산 정상입니다. 감악산은 바위산으로서 암벽미가 일품입니다. 이제 충청도 제천권으로 들어왔습니다. 영춘지맥도 이제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감악산에서 석기암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중간쯤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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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31 영춘지맥 18구간(못재-용두산-뱃재-삽고개)★ 

↑청량리에서 7시 열차를 타고 제천에 도착햇습니다. 이제 제천은 당분간 영춘지맥의 베이스캠프 역활을 할 도시가됩니다.

사진은 용두산 정상입니다. 용두산은 제천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서 등산로가 대로길입니다. 그러나 지맥길은 찾기가 아주 힘듭니다.

 

 

용두산에서 어렵게 지맥길을 찾아 동막고개로 향합니다.

 

 

잡목과 가시덤불을 헤치고 뱃재에 도착합니다. 마지막지점인 삽고개에 내려설때는 눈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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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14 영춘지맥 19구간(삽고개-왕박산-가창산-참나무고개)★ 

왕박산 갈림봉에서 바라본 왕박산입니다.

 

 

불확실하고 헷갈리는 등산로를 찾아 오르고 올라 가창산 정상에 도착햇습니다.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제천역전에서 간단하게 뒤풀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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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28 영춘지맥 20구간(참나무쟁이-삼태산-해고개)★ 

제천역에서 콜밴택시를 타고 참나무쟁이고개에 도착합니다. 20구간 산행입니다. 태화산을 향해 달려온 1년 이제 끝이 보이기시작합니다.

 

  

삼태산 아래의 고냉지밭 일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뒤돌아보니 지난구간에 올랐던 가창산이 눈에 뚜렷합니다.

 

 

엄청난 경사길을 올라 삼태산에 도착합니다. 정상은 두개라고 봐야합니다. 윗사진은 누애머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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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13 영춘지맥 21구간(해고개-국지산-흥월리임도)★ 

제천역에서 대형콜밴 택시를 타고 해고개로 이동합니다. 산행시작 2시간 조전리고개를 지나 전망좋은 봉우리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시작 4시간만에 금일 21구간의 핵심산인 국지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망이 좋은 국지산 정상에서는 영월의 산들이 잘조망됩니다. 

 

 

흥월리 임도에 도착 우측으로 20여분 내려와 조전리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이제 영춘지맥 완주까지 1구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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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11 영춘지맥 22구간 마지막(흥월리임도-태화산-각동리)★  

흥월2리에 도착 산행준비를 합니다.

 

 

태화산 오름길입니다.

 

 

고씨동굴 갈림길에서 우측 마루금을 따라 가파르고 미끄러운 산길을 따라 각동리로 하산합니다. 마을앞 남한강가에서 영춘지맥 산행의 끝을 맺습니다. 그동안 1년여동안 영춘지맥 산행에 참여해 같이 산행하신 산우림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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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21구간(해고개-국지산-조전리)

 

산행일자/2012년 3월13일 화요일

날씨/맑음

   

산행코스및 시간

 

해고개 출발 (09시59분)-

442봉 도착(10시17분)-

4거리안부 통과(10시30분)-

공동묘지 통과 (10시37분)- 

3거리갈림길에서 우로(10시41분)- (*길주의지점*)

삼거리 갈림봉 통과 (11시02분)- (*길주의지점*)

495봉 도착(11시21분)-(*길주의지점*)

물탱크(임도) 통과 (11시29)- (*길주의지점*)

비닐하우스(컨데이너) 통과(11시34분)-         

조전리고개(관암당고개) 도착(11시59분)-

이동통신기지국 통과 (12시09분)-

식사및휴식 (12시25분/12시45분)- 

450.8봉 통과(12시58분)-         

헬기장 도착(13시26분)- 

국지산정상 도착 (13시53분)-

삼거리갈림길 우로통과(14시21분)-

조전고개(문고개)도착(14시33분)-

560봉 통과 (14시52분)-

606.8봉 도착 (15시02분)- 

4거리안부고개 통과(15시16분)-

임도도착 우로 하산(15시21분)-

6번도로 도착 산행끝(15시40분)-

 

 

도상거리 /약 12킬로(하산로 2.2킬로포함 )

산행 소요시간/ 약5시간40분(조전리 도로 접근로 포함)

 

 

 

이번 산행지의 개요/영춘지맥 21구간

21구간은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단양군 영춘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걸쳐있다. 핵심산은 국지산(625.6m)이다.  국지산은 영월의 숨어있는 산으로 단종대왕의 유배지로 유명한 청룡포를 안고있는 산이며 사자의 이빨처럼 생긴 능선을 가진산으로 알려져있다. 그외의 봉우리로 삼각점이 있는 450.8봉과 606.8봉이있고 삼각점은 없지만 주요봉우리로 강원도 충청도의 도계가 갈라지는 봉우리인 495봉 정도를 들수가있다. 등산로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나침판과 지도를 갖춘 산맥 경험을 갖춘 산행자이면 무난히 주파할수있다고 생각된다.     

 

 

산행시 주의지점(*길주의지점*)   

1=>산행을 시작하고 18분만에 도착하는 능선삼거리(첫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좌측은 강원과 충청의 도계능선이다.

2=>산행시작 40여분만에 나오는 삼거리(폐묘지대를 지나 안부를 통과하면 나오는)에서 우측으로 간다.

3=>495봉 일대는 두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다. 나중에 도착하게되는 봉우리가 495 도계갈림봉이다. 

4=>물탱크가 보이면 우측으로 내려서 임도를 따르다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고사골안부) 사이를 통과한다. 금일 코스중 최고 난해한 지형임.

5=>국지산 정상을 지나면 좌측으로 내려간다.

 

 

산행지도

 

                          

사진으로 보는 산행기록

07시 택백선 열차를 타고 청량리를 출발 2시간20분만에 제천역에 도착 콜밴을 호출합니다. 해고개까지는 27-8키로 정도되는데 요금이 얼마나올까 걱정이됩니다. 38번국도를  쏜살같이 달린 콜밴 대형택시는 20분만에 해고개에 도착합니다. 미터요금이 무려 3만6천원이 나옵니다.

 

 

↑ 09:59/해발 320미터인 해고개에 도착 바로 출발합니다. 전방의 절개지 배수로 옆으로 오릅니다. 배수로 정상에서 좌측으로 전진하는데 잡목과 가시나무가 성가십니다.

 

  

↑ 잡목투성이의 길을 따라 내려오니 구릉지의 확트인 광경이 펼쳐집니다. 아마도 고냉지 밭인듯합니다.  좌측에는 농부들도 보입니다. 사진의 우측모서리를 진행해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 10:07/숲속으로 들어와서 묘비없는 묘를 지나서 올라갑니다.

 

 

↑경사가 가파릅니다.

 

 

↑ 10:17/첫봉(442봉)에 올랐습니다. 우측으로 갑니다. 좌측길은 강원도 도계길입니다.

 

 

↑나무사이로 오늘의 목표산인 국지산이 보입니다.

 

 

↑ 10:20/나무가 별로없는 트인지대를 통과합니다.

 

 

↑ 길이 뚜렷해지며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 10:24/내려가던 산길이 다시 올라갑니다.

 

 

↑ 10:26/다시 내려가더니

 

 

↑ 10:30/4분뒤 4거리안부를 지납니다.

 

 

↑안부를 지난지 얼마안되어 잡풀사이로 버려지다시피한 묘 10여기를 지납니다.

 

 

↑ 묘지지대를 빠져나와 또다른 안부지형을 통과합니다.

 

 

↑ 10:;41/삼거리 형태의 지형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갑니다. (*길주의지점*)

 

 

↑ 10:49/우측으로 벌목한곳을 지나다가 좌측으로 넘어갑니다.

 

 

↑벌목지옆을 따릅니다.

 

 

↑ 10:56/소나무숲길의 연속입니다.

 

 

↑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가면 능선 분기점인 459봉인가 했는데 아닙니다.

 

 

↑ 11:02/495봉이 아니고 갈림길입니다.  495봉은 전방에 희미하게 보입니다. 여기서 우측길로 가야합니다. (*길주의지점*)

 

 

↑다시 내려서서 7분정도 전진하니 봉우리가 보입니다. 이번엔 495봉이겠지 하고 올라섭니다.

 

 

↑ 11:16/올라선 봉우리인데 뭔가 이상합니다. 높이는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와 비슷한데 이곳도 495봉 능선 갈림봉이 아닌듯하여 좌로 방향을 꺽어 내려갑니다.

 

 

↑ 11:21/잠시내려서다 다시 올라선 이봉우리가 495봉 능선분기점입니다. 우측으로 강원도 도계능선이고 영춘지맥은 좌로가야합니다. (*길주의지점*) 우측능선으로 빨간표지기가 보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강원도 도계종주 표시기입니다. 이곳으로 가면 안됩니다.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 11:25/도계종주 리본 반대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간간이 보이던 표지리본이 보이지않아 순간 잘못가고있나 혼동이 드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 11:29/4분정도 전진해 내려서니 우측에 뭔가보입니다. 물탱인지 저수조인지 모르겠습니다. 저탱크가 보이면 지나쳐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야합니다. 사진의 좌측으로는 창고로 쓰는 지붕만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도 임도하고 만나게되는데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갑니다. 사진 중앙의 내려서는 잡풀숲으로 가면 안됩니다. 빨간 리본이 헷갈리게 설치되어있어 혼란을 줍니다.

 

 

↑ 11:33/탱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잠시 임도를 1-2분 따르면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가 보입니다.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사이를 지나 산으로 오르면 마루금이 다시시작됩니다. 우측으로는 조전리로 향하는 비포장도로도 보입니다.

 

 

↑ 11:36/임도를 따라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사이를 통과해 마루금에서 되돌아본 모습입니다.

 

 

↑잠시 어수선한 장소를 지나 다시 영춘지맥 마루금을 따라 산행에 들어갑니다.

 

 

↑ 11:44/잠시 약간의 경사길을 올라서니 평탄해집니다.

 

 

↑잣나무숲길을 통과해서

 

 

↑좌로 틀어서 진행합니다.

 

 

↑ 11:50/갑자기 과거 묘지지대 같았던 평평하고 트인 지형이 나옵니다. 여기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 다시 2분만에 사거리안부 고개를 지납니다.

 

 

↑11:53/사거리안부를 지나 올라가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하게됩니다.

 

 

↑우측으로 밭이보입니다.

 

 

 

↑내려가는 분위기속에 조전리고개가 감지됩니다.

 

 

↑조전리고개(관암당고개)가 보입니다.

 

 

↑우측 묘지를 지나서 내려가게됩니다.

 

 

↑ 11:59/조전리고개 도착입니다. 지맥길은 첫번째 전봇대를 지나 좌측숲으로 들어갑니다.

 

 

↑숲으로 들어가 길을 따르니 바로 묘지 지형이 보이고 통신탑같은 전주가 보입니다. 조전리고개로 인하여 잠시 끊겼던 능선에 다시 진입 우측으로 가게됩니다.

 

 

↑우측 멀리 태화산이 보입니다.

 

 

↑ 12:07/평탄한 지형을 따르면 곧 이동통신기지국을 지나서 우측으로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 12:09/좌측 이동통신국을 통과해서

 

 

↑산길은 계속 평탄한 지형입니다.

 

 

↑지난구간에 지나왔던 삼태산을 뒤돌아봅니다.

 

 

↑ 12:16/잠시 평탄하고 전망이 좋은곳에서 쉬어갑니다.

 

 

↑다시 올라갑니다. 다음에 오르게 될봉우리는 450봉입니다.

 

 

↑ 12:21/평탄한 묘지가 있는 봉에 도착합니다. 묘지를 지나게 산길이 나있습니다. 조금 전진하다가 바람이없는 양지바른곳에서 쉬어갑니다.

 

 

↑ 12:46/안부를 이룬 지형을 지나고

 

 

↑ 12:48/평평한 터를 지납니다.

 

 

 

↑ 잡목으로 뒤덮인 450봉이 보입니다.

 

 

↑ 12:58/잡목이 울창한 450.8봉에 도착했습니다. 450봉을 알리는 코팅지도 붙여봅니다.

 

 

 

↑ 13:06/잠시 휴식을 마치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잣나무를 여기저기 베어버린곳을 통과합니다.

 

 

 

↑ 13:12/안테나가 버려진곳을 지납니다.

 

 

 

 

↑국지산이 나무가지사이로 짐직되고 있습니다.

 

 

↑ 13:21/돌로 쌓아놓은 구덩이를 통과합니다.

 

 

↑국지산이 더욱 또렷하게 보입니다.

 

 

↑벌목지를 지나니

 

 

↑ 13:26/국지산 헬기장이 나옵니다.

 

 

↑국지산 헬기장에서

 

 

↑헬기장을 지나 오르기 시작하는데 경사가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올라가다가 뒤돌아보았습니다. 중간에 헬기장이 보입니다.

 

 

↑바윗길이 시작됩니다.

 

 

 

↑정상이 멀지않은듯

 

 

 

↑정상은 뒤에있습니다.

 

 

 

↑정상직전 갈림길입니다. 우측이 국지산 정상이고 좌측으로는 단종대왕의 유배지 청령포로 가는 능선입니다.

 

 

↑ 13:53/국지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그리 좋지않습니다. 정상에서 5분정도 내려가면 암봉이 나오는데 그곳의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국지산 정상에서

 

 

↑ 14:05/하산하기 시작합니다. 바윗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합니다.

 

 

↑하산하다가 전망암에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멀리 사진 중앙의 능선은 계족산에서 응봉산-망경대산으로 이어지는 두위지맥입니다.

 

 

↑영월 시가지와 뒤에 불뚝솟은 봉래산입니다.

 

 

↑영춘지맥의 마지막 태화산이 손에 잡힐듯하고

 

 

↑중앙에 솟은 영월의 계족산(890m)을 다시봅니다.

 

 

↑계족산 좌측으로 완택산 고고산 능선도 보입니다.

 

 

↑국지산 정상아래의 기암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보입니다. 중앙에 솟은 봉우리가 606봉입니다.

 

 

↑로프길이 나오고  가파르게 내려가지만 등로상태는 양호합니다.

 

 

 

↑ 14:23/송전탑을 해체한곳이 나옵니다.

 

 

↑ 14:29/뚜렷한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갑니다. 좌측은 일반등산로입니다. (*길주의지점*)

 

 

↑ 14:33/뚜렷한 고갯길인 조전고개(문고개)에 도착합니다.

 

 

↑조전고개를 지나 널찍한 마루금을 따릅니다.

 

 

 

↑조전고개를 출발 20분만에 평평한 봉우리인 560봉을 지납니다.

 

 

↑다시 내려섰다가 다시 오름길이 나옵니다.

 

 

↑ 15:01/우측으로 굴을 통과합니다. 이후 여기저기 굴이 보이는데 상당히 위험하기 짝이없습니다.

 

 

↑ 606봉이 보입니다.

 

 

↑ 15:02/누군가 달돋이봉이라는 꼬리표를 붙여놓은 606.8봉입니다.

 

 

↑ 606.8봉에서

 

 

↑ 606봉에서 좌측으로 지맥길이 연결됩니다.

 

 

↑뚜렷하던 산길이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진 길이 분명한데

 

 

↑길이 희미해지는데 조심해야합니다.

 

 

↑희미하던 산길이 다소 뚜렷해지면서 굴을 또다시 통과합니다. 깊이를 알수없는 저굴에 혼자 빠지면 대책이 없습니다. 매우 위험합니다. (*길조심*)

 

 

↑ 15:16/굴을 지나자 마자 뚜려한 고개를 지납니다.

 

 

↑고개를 지나자마자 번호가 없는 송전탑을 통과합니다.

 

 

↑길이 상당히 좋은 능선사면길을 지나면

 

 

↑ 15:21/임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금일 산행을 끝내고 다음기회에 영춘지맥을 종료하기로 합니다. 임도 우측으로 2키로를 걸어가야 찻길이 나옵니다.  

 

 

↑길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구간 구간에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부지런히 내려오니 20여분만에 도로가 보입니다. 도로 좌측 가까이에 충북과 강원도의 경계지점 표지가 있습니다.

 

 

↑ 15:40/ 도로에 도착 영월로 나가는 차는 15시10분경 지나가고 다음차는 7시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침에 타고온 체전콜밴을 부릅니다. 미터 요금이 4만6천원 나옵니다. 약 25분소요됩니다.  제천콜밴/043 648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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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20구간(참나무쟁이-삼태산-해고개)

 

산행일자/2012년 2월28일 화요일

   

산행코스및 시간

 

참나무쟁이재 출발 (09시55분)-

윗말안부 통과(10시20분)-

475봉 통과 (10시35분)-  (*길주의지점*)

469.5봉 도착 (10시43분)-

어상천고개 통과(11시09분)-

398봉 통과 (11시20)-

산불감시초소 도착(11시45분)-         

무두리고개 통과(11시59분)-

폐비닐수집장 통과(12시01분)-

고냉지밭 컨테이너 도착(12시26분)-

식사및휴식 (12시27분/12시50분)-

누에머리봉 도착(13시43분)-

굴 통과(13시52분)-

삼태산정상 도착(13시56분)-

능선안부 통과(14시27분)-

817봉 도착(14시42분)- (*길주의지점*)

갈림길삼거리 통과(14시59분)-  (*길주의지점*)

온양방씨묘 통과(15시14분)-

고냉지채소밭 도착(15시26분)- (*길주의지점*)

해고개 도착 산행끝(15시43분)-

상유암 버스정류장 도착(15시48분)-

 

 

도상거리 /약 10.7킬로

산행 소요시간/ 약5시간48분

 

 

 

 

이번 산행지의 개요/영춘지맥 20구간

 20구간은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과 영춘면에 걸쳐있다. 주요산으로는 삼태산(879.8m)이 대표적인데 누에가 기어가는 형상을 하고있어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삼태산 정상은 두개로 나뉘어졋다고 볼수있는데 능선의 맨끝 즉 머리 부분에 누에머리봉(864m)이 자리하고 실제 정상은 산능선의 가운데쯤에 위치하고있다. 그밖의 봉우리로 참나무쟁이와 어상천고개 사이에있는 469.5 삼각점봉,삼태산을 지나서 나오는 817봉 정도를 들수있다. 등산로 상태는 삼태산 주등산로의 경우 등산인들의 발길이 잣아 비교적 뚜렷하고 이정목도 설치되어있으나 삼태산 주등산로를 벗어난 지역은 영춘지맥을 산행하는 사람들 외에는 발길이 없는 산군이라 소로길의 형태를 띠고있어 산길이 희미하고 일부지역은 잡목과 가시덤불로 가로막고있다. 그리고 등로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차이가 심해 체력소모가 심하다. 특히 누에머리봉으로 오르는 상단부 구간은 경사도가 60-70도의 급경사를 이루고있다. 이런연유로 주의해서 산행을 하지않을 경우 자칫 사고로 이어질수있는 위험성도 있는 구간이다.    

 

 

산행시 주의지점(*길주의지점*)

1=>무두리 산불감시초소에서 무두리고개로 내려설때 초소를 지나 우측방향으로 잠시가다가 묘지전의 좌측 무두리고개로 내려서야한다. 초소를 지나 우측으로 계속직진해서 멸공과 묘지지대가 나오는데 산행을 해본결과 이곳은 정확한 마루금이 아니란걸 알수있었다.  

2=>고수골 상단 고냉지밭 통과시 임도를 따라가다 길이 희미해지는 곳에서 우측으로 올라 임도를 지나 우측능선으로 붙는곳.

3=>삼태산 정상에서는 표지기가 많이 붙어있는 좌측이 아니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선다. 

4=>817봉을 지나고 50여분만에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주의하지 않으면 그냥 직진할수있다.

5=>해고개로 내려서기 직전의 밭지대에서 직진으로 밭을가로지르고 낮은 둔덕봉을 넘어 소로길 우측으로 해고개에 내려선다.  

 

 

 

             ↑ 산행지도

 

 

 

                            

 

산행기록/

무궁화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내립니다. 영춘을 하다보니 제천에 벌써 여려번 오게됩니다. 아마도 교통의 요충지라 그런것 같습니다. 제천역앞에서 버스시간이 맞질않아서 대형택시(콜밴)를 타고 참나무쟁이고개에 하차합니다. 20-25분정도 소요에 요금 2만5천원입니다.  

 

 

↑ 09:55/ 2주전에 하산햇던 해발 약 330미터의 참나무쟁이재에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전방에 보이는 눈밭으로 올라가니 표지기가 보입니다.

 

 

↑중간에 표지기 보이는 곳으로 올랐는데 길이 희미하고 약간 우측으로 가게됩니다.

 

 

↑우측으로 서서히 방향을 틀더니 올라갑니다. 처음과 달리 길이 뚜렷해집니다.

 

 

↑ 10:10/첫봉우리 통과합니다.

 

 

 

 

↑ 10:16/우측으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전방에 가야할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조씨묘를 지납니다.

 

 

↑ 10:20/묘를 통과하자마자 안부가 나옵니다. 이곳은 윗말안부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안부를 지나 다시 올라갑니다.

 

 

↑앞에 475봉이 보입니다.

 

 

↑ 10:35/475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야합니다.

 

 

↑좌로 진입하여 고개를 돌리니 삼태산이 보입니다.

 

 

↑ 10:38 그물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후 내리막길에서 다시 올라가는데 그물망을 넘어가고 다시 넘고 하다보면 469.5봉에 도착하게됩니다.

 

 

↑ 10:43/469.5봉 삼각점봉에 도착했습니다. 지맥길은 계속 직진합니다.

 

 

↑ 469.5봉의 삼각점

 

 

↑표시도 합니다.

 

 

↑다시 그물망을 따라 전진합니다.

 

 

↑469봉을 출발 1-2분쯤 갈림길에서 그물망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아주 급내리막길입니다. (*길주의지점*)

 

 

 

↑ 10:56/계속 내려갑니다. 그물망이 계속됩니다.

 

 

↑이윽고 평평한 지대가 나옵니다.

 

 

↑길은 평평해졌지만 길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계속 전방으로 치고 나갑니다.

 

 

↑전방으로 전진하면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길이 계속 뚜렷하지 않아서 최대한 잡목이 없는곳을 골라서 진행해야 합니다.

 

 

↑이윽고 시야가 확 트이는 공터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꺽으면 밭이보이고 통신탑이 보입니다.

 

 

↑통신탑 밑의 도로가 519번 도로인 일명 어상천고개입니다.

 

 

↑ 11:09/해발 약 360미터인 어상천고개를 통과합니다. 결빙구간이라 쓰여있는 표지판 뒤로 산길이 열려있습니다.

 

 

↑결빙구간 표지판에서 우측방향으로 꺽자말자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야합니다. 잡목과 가시덩굴이 잡아당기는 길이 기다립니다.

 

 

↑수분을 전진하자 길이 조금 좋아집니다.

 

 

↑ 11:20/다시 2-3분을 전진하자 평평한 봉우리가 나옵니다. 이곳이 398봉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서 전진합니다.

 

 

↑ 11:35/묘지의 흔적이 있는곳을 통과합니다.

 

 

↑우측으로 새로 건설된 9번도로인 무두리고개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입니다.

 

 

↑서서히 올라갑니다. 좌측봉을 들리지 않고 사면으로 횡단하게 되어있습니다.

 

 

↑ 11:40/사면으로 진행합니다.

 

 

↑다시 잠시 내려갑니다.

 

 

↑이윽고 평평한 지대로

 

 

↑삼태산이 손에 잡힐듯 보입니다.

 

 

↑무두리고개로 내려서서 전방에 보이는 좌에서 우로 뻗은 마루금으로 진입해서 삼태산으로 넘어 가야합니다.

 

 

↑ 11:45/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합니다. 초소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합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무두리 마을의 모습입니다.

 

 

↑뒤를 돌아다 보니 지난 구간이었던 가창산이 보입니다.

 

 

↑산불감시초소로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산불초소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직진하면 묘지가 나옵니다. 우측에는 멸공이라고 쓰인 바위가 있는 곳입니다만. 나중에 무두리 도로에 내려가서 지형을 살펴본 결과 이곳으로 오게되면 정확한 지맥길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즉 이곳 묘지오기전에 좌측으로 갔어야 무두리고개로 내려서는 지맥마루금이라고 판단됩니다. (*길주의지점*)

 

 

↑일단 지맥길을 잘못들어선걸 모르고 잡목덤불을 헤치고 무두리도로에 내려섭니다. 표지기도 달려있어 혼란을 부채질하는 형국입니다. 

 

 

↑ 11:58/무두리도로에 내려와서 여기저기 지형을 판독한 결과 윗사진의 좌측 키큰나무있는 곳에서 우측 비닐하우스 옆으로 진행했어야 올바른 지맥길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러나 이미 진행을 해버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무두리고개로 올라갑니다. 거리라야 불과 100여미터도 채 안됩니다.

 

↑ 12:01/무두리고개에 오르니 삼거리가 보이고 우측으로  임도가 보입니다. 우측으로 접어들자 사진의 우측으로 표시기가 보여 올라가봤으나 쓰러진 나무들이 길을 막고있어 그냥 임도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임도를 따라 몇걸음 옮기자 우측으로 임현3리 폐비닐수집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몇걸음 더가니

 

 

↑ㅏ삼거리가 나오고 우측 숲속으로 표지기가 보입니다.우리는 그곳 우측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측 숲속으로 들어가 희미한 산길을 따릅니다. 산길은 희미하고 잡목투성이인 거친길입니다. 묘지가 있는곳에서 좌측 능선쪽으로 올라서자 뚜럿한 길이 나옵니다.

 

 

↑ 12:06/뚜렷한 산길을 만나서 삼태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안보이던 표지기도 간간이 보입니다.

 

 

 

↑잠간오르니 평탄한 지형이 나옵니다.

 

 

 

 

 

↑ 12:20/계속 평탄한 지형을 따르지만 좌측으로 갈라지면서 고냉지 밭으로 가는 길이 언제 나올까하고 주의깊게 보면서 갑니다.

 

 

↑다시 조금 내려가는가 싶더니

 

 

↑12:23/좌측에 밭지대가 훤하게 보이면서 좌로 리본이 펄럭입니다. 리본은 보이지만 길은 잘안보입니다. 좌로 콘테이너를 보면서 내려갑니다.

 

 

↑내려서는 산길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전방에 보이는 컨테이너로 가야합니다.

 

 

 

 

↑ 12:33/컨테이너에 도착해서 삼태산을 바라봅니다. 이곳 풀밭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앞에 보이는 임도를 타고 가야합니다. 전방에 또하나의 컨테이너가 보입니다.

 

 

↑우측의 누에머리봉이 가깝게 보입니다.

 

 

↑ 20여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삼태산을 향합니다.

 

 

↑ 12:56/잠시 뒤돌아보니 우리가 지나온 산군이 보입니다. 맨뒤가 가창산입니다.

 

 

↑ 13:02/다시 임도를 따르니 길이 소로길로 바뀌고 둔덕을 올라서니 이젠 길이 없는 잡목투성이입니다. 우측으로는 웅덩이가 보입니다. 어차피 길은 안보이고 우리는 우측으로 잡목을 헤치고 전방에 보이는 또다른 임도를 향합니다. 

 

 

13:06/임도에 도착합니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조금가다가 좌측으로 붙기로 했습니다. 표지기가 붙어있지만 길은 거의 없습니다.

 

 

↑올라가는데 경사가 아주 심합니다.

 

 

↑경사가 급하고 잡목투성이라 전진이 대단히 힘듭니다.

 

 

↑ 13:20/전방에 급경사로 보이는 곳을 오르니 또다시 본격적인 능선길이 기다립니다.

 

 

↑표지기도 보이고 산길 상태도 조금 양호한가 했더니 경사가 엄청납니다. 윗사진의 상단부는 경사가 엄청납니다.

 

 

↑ 13:43/좀처럼 보기 힘든 경사를 자랑하는 삼태산 주능선에 올랐습니다. 잠시 우측으로 누에머리봉으로 이동합니다.

 

 

↑ 13:43/누에머리봉 정상입니다.

 

 

↑이곳이 누에머리봉이지 삼태산 정상은 아닙니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삼태산 정상을 향합니다. 이곳을 등산인들의 발길이 잦은지 길이 뚜렷하고 눈에 찍힌 발자국도 선명합니다.

 

 

 

↑13:52/이름 모를 굴을 지납니다.

 

 

↑ 13:56/드디어 삼태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선 우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멀리 태화산으로 추정되는 산이 보입니다.

 

 

↑우측으론 소백산도 보이고

 

 

↑다시 출발합니다. 좌측에 리본이 많이 붙었지만 사진의 중앙부분(우측방향)으로 직진해야합니다.

 

 

↑내려가는 길엔 눈이많고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없습니다.

 

 

↑삼태산 주차장 방향으로 급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은 지그재그식으로 나있습니다.

 

 

↑또다시 나오는 이정목을 지나니

 

 

↑ 14:28/능선안부가 나옵니다.

 

 

↑능선안부의 또다른 이정목입니다. 지맥길은 이정목과 상관없이 직진해야 합니다.

 

 

↑안부를 지나 14분 정도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니 817봉이 나옵니다.

 

 

↑817봉에선 올라선 방향에서 좌측 전방으로 가야합니다. 이제는 해고개를 향합니다. 뚜렷한 길은 안보이지만 지도를 보고 방향을 잡습니다. 조금가면 능선이 갈리는데 우측으로 갑니다.

 

 

↑길도 조금 뚜렷해졌습니다.

 

 

↑ 14:48/산길은 좌측으로 휘어집니다.

 

 

 

↑잡목이 사라져 길은 갈만합니다.

 

 

 

↑ 14:56/우측으로 방향을 틀게끔 표지기가 안내합니다.

 

 

↑ 14:57/전방의 우뚝솟은 봉우리를 보며 산행을 합니다. 단 저봉우리 방향으로 계속가면 안됩니다.

 

 

↑ 14:59/2분정도를 더가면 우측으로 희미하지만 산길이 보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여야 합니다. 계속 직직하면 대형사고를 면할수 없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지 않아 그냥 직진할수있습니다 (*길주의지점*)

 

 

↑표지리본이 보이는 저곳으로 내려가야 합니다만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15:10/이제 조금 평탄한 지형이 나옵니다.

 

 

↑ 15:14/온양방씨묘가 나옵니다.

 

 

 

↑ 15:26/ 시야가 훤하게 트이면서 밭지대 나옵니다. 이곳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에 혼돈이 오는데 직진개념으로 전방의 낮은 둔덕봉을 향해야합니다. 윗사진이 정확히 나오질 않았는데 묘지 우측방향으로 직진해서 밭을 건너가야합니다.(산에서 내려와서 직진)  *길주의지점*

 

 

↑해고개로 가려면 윗사진의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윗사진 우측상단의 절개지로 올라야합니다.

 

 

↑절개지 상단으로 올라서서

 

 

↑ 15:39/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아갑니다.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가면

 

 

↑묘지를 지나고

 

 

↑해고개의 도로가 보입니다.

 

 

↑해고개로 내려섭니다.

 

 

↑약320미터인 해고개입니다.

 

 

↑ 15:48/해고개에서 도로를 타고 좌측으로 5분정도 가면 상유암 정류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잠시 있으니 15시52분경 구인사를 출발해 제천으로 가는 버스가옵니다. 서둘러 버스에 올라탑니다. 제천역까지 요금 3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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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18구간(못재-용두산-뱃재-삽고개)

 

산행일자/2012년 1월31일 화요일

   

산행코스및 시간

 

못재입구 출발 (09시58분)-

못재(오미재) 도착 (10시24분)-

867봉 도착(10시47분)-

벤치쉼터 통과(10시53분)-

영원신공묘 통과 (10시56분)-

송한재 도착(11시00분)-

용두산정상 도착(11시18분)-

용두산-04지점 통과(11시35분)-(*길주의지점*)

690봉 통과(11시37분)-

8번 송전탑 통과(11시42분)-

삼거리 갈림길 통과(11시54분)-(*길주의지점*)

11번 송전탑 통과(12시13분)-

식사및휴식 (12시24분/12시40분)-

동막고개 통과(12시50분)-

원주원시묘소 통과(12시55분)-

T-삼거리 통과(13시17분)-

4번송전탑 통과(13시27분)-

386봉 도착(13시35분)-

다랑고개(변전소앞) 도착(14시06분)-

돼지우리 통과(14시28분)-

뱃재 도착(14시53분)-

고암정수장 통과 (15시01분)-

49번 송전탑 통과(15시33분)-

346봉 삼거리갈림길 통과(15시36분)-

삽고개도착 산행끝(15시44분)

 

 

 

산행시 주의지점(*길주의지점*)

1/용두산 정상에서 올라선 방향에서 직진 방향으로 내려선다.

2/용두산-04지점에서 벤치를 지나 690봉으로 올라선다. 690봉에선 우측으로 내려선다.

3/7번 송전탑-제2의림지 이정목-벤치쉼터를 지나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접어들어 철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

3/개나리 공원묘원 고개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 변전소 통과시 철조망 구멍 진행까지 길이 불확실하고 덤불 가시나무로 진행이 어려우니 유의.

4/돼지우리(사과과수원)를 지나고 철조망을 위로 넘는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가야한다.

5/철조망을 따르다가 좌측 임도같은 길로 접어들어 뱃재로 떨어져야 한다.

 

 

 

도상거리/약 12.7킬로(하산로 포함)

산행 소요시간/5시간46분

 

 

이번 산행지의 개요/

영춘지맥 18구간이다. 이구간은 용두산이 주산을 이루고있다. 18구간은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제천시 송학면 일대의 도화동,고암동,무도리등을 지나는 구간이다. 용두산은 별특징은 없는 산이지만 제천시민이 많이 찾는 산으로 등산로와 안내판등이 질서있게 자리잡고있다. 하지만 영춘지맥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너무 뚜렷한 기존 일반등산로에서 지맥길을 찾아가는게 결코 쉽지가 않다. 게다가 용두산을 벗어나서 개나리 공원묘원을 지나 변전소를 통과하기가 만만치않다. 그리고 다랑고개에서 뱃재를 통과하는 구간이 마의구간으로서 길이 거의 없다시하다. 덩굴과 가시나무가 곳곳에 산재해있어 낫이라고 들고가야할 판이다. 전체적으로 볼때 이18구간은 이전구간과 달리 아주 등로가 희미하고 애매한 구간이라고 할수있다. 주요 산봉우리로는(지도상의 인식하기 쉬운 봉우리와 산의 고도가 표시된봉)송한재 직전의867봉,용두산을 지나서 나오는 690봉,개나리묘원 옆의 380봉,삽고개 직전의 346봉 정도를 들수가 있겠다.      

 

   

 

산행기록/

청량리역에서 7시에 출발한 제천행 무궁화호는 거의  각역마다 정차합니다. 오늘 전국에 큰눈이 온다는 예보에 산행걱정도 됩니다. 지루할정도로 여겨지는 시간 2시간 20여분을 넘기고서야 비로서 제천역에 우리를 내려줍니다. 못재로 오르는 들머리인 용두산 자연송림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택시로 올라갑니다. 이상한 셈법으로 운행하는 제천택시는 8천원 정도로 예상했던 요금을 무시하고 12000원을 요구합니다. 제천택시는 별로 정이 안갑니다.

 

 

산행지도

 

 

09:58/2주전에 하산했던 못재(오미재)입구에서 택시를 내립니다. 오미재 1.3킬로를 가리킵니다. 18구간을 시작합니다.

 

 

출발합니다. 앞에보이는 사방댐을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갑니다.

 

 

15분정도 오르면 ㅓ자형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면 갈짓자 형태의 산길을 오르게 됩니다. 점점 경사가 가팔라집니다.

 

 

10:24/못재입구를 출발한지 25분만에 못재(오미재)에 도착합니다. 우측으로 용두산을 향합니다.

 

 

용두산까지 2.9키로를 가리킵니다. 좀 여유있게 잡은 느낌입니다.

 

 

오미재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 867봉으로 올라갑니다. 제법 경사가 심합니다.

 

 

10:40/가쁜숨을 몰아쉬며 올라서니 우측으로 레일이 지나갑니다.

 

 

4분정도 진행하니 나오는 벤치 쉼터인데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우측에 용두산 정상이 보이고 좌측 멀리 송학산이 보입니다.

 

 

10:47/여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867봉에 올라섰습니다. 그중 이정목이 서있는 이봉이 867봉 정상이라 여겨집니다. 용두산 1.7키로를 알립니다.

 

 

867연봉의 마지막인 이봉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집니다.

 

 

4분정도 내려서니 다시 벤치 쉼터입니다.

 

 

5대조 영월신공 묘소를 지나면 나오는 고개 형태의 안부인데 송한재 직전의 안부입니다.

 

 

11시정각 좌우로 길이 뚜렷한 송한재에 도착합니다.

 

 

송한재의 이정목입니다.

 

 

다시 용두산 정상을 향해 6분정도 올라서니 계단길이 나옵니다. 정상이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드디어 정상이 나옵니다.

 

 

11:18/용두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멋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널찍한 정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단 25-6년의 기억에있는 옛 정상보다는 10배는 넓어진것 느낌입니다. 지맥길은 사진의 올라온 방향에서 바로 직진입니다.(벤치와 벤치중간)

 

 

 

올라온 방향에서 바로 직진합니다. 기존 일반 등산로와 같이 가기때문에 길은 좋지만 언제 어디서 갈라질까 조바심이 납니다.

 

 

아주 널찍한 대로길을 따라갑니다. 평일인데도 제천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11:35/용두산을 출발한지 15분 정도 용두산-04표지판이 나옵니다. 일반등산로는 벤치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서고 지맥길은 직진해서 690봉으로 올라가야합니다.

 

 

벤치를 지나 올라갑니다.

 

 

11:37/올라가면 특징이 없는 690봉 정상입니다. 길이 헷갈릴수도 있는  삼거리 형태인데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곧 일반등산로와 만나고 바로 8번송전탑이 나옵니다.

 

 

11:42/8번 송전탑을 지나면

 

 

바로 7번 송전탑이 나옵니다.

 

 

11;45/이정목 삼거리에서는 제2의림지 방향으로 갑니다.

 

 

11:50/다시 나오는 벤치 쉼터입니다. 여기서 우측 계단길로 70여미터를 내려갑니다.

 

 

 

11:54/이곳이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일반등산로는 우측으로 가고 지맥길은 직진방향 좌측 소로길로 이어집니다. *길주의지점*

 

 

 

좌측으로 접어들자마자 철조망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가서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합니다.

 

 

철조망을 따라 10여분울 전진 내려가면 나무와 덩굴이 길을 막는데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여기서 왼쪽으로도 희미한 길이 관찰되지만 지맥길은 아닙니다. *길주의지점*

 

 

 

조금 더 가서 왼쪽으로 꺽어 내려가야 합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덩굴숲과 가시나무때문에 도저히 전진을 못합니다.

 

 

잠시 우측으로 내려서서 밀양박씨 묘를 지나 송전탑이 보이는 좌측마루금으로 복귀합니다.

 

 

좌측에 11번 송전탑이 보이는 곳이 지맥 마루금입니다.

 

 

11번 송전탑인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묘지가 있고 전망이 좋습니다. 송전탑 옆으로 전진합니다.

 

 

잠시 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12:20/다시 12번 송전탑을 지납니다. 좌로 꺽이면서 주욱 내려가게 됩니다.

 

 

12:23/12번 송전탑을 지나고 3분만에 평평한 잡풀지대에 도착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구분이 안되는 지형입니다.

 

 

12:41/이곳 풀밭 한구석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다시 출발합니다. 일단 우측의 길흔적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뒤에 용두산이 보입니다.

 

 

이곳을 따라가다가

 

 

우측으로 바라본 마을 풍경입니다. 제천시 모산동의 세명대 인근지역입니다.

 

 

전방 좌측 붉은벽돌 건물로 갑니다. 벽돌건물은 식당입니다.

 

 

뒤로 돌아서 바라본 용두산입니다.

 

 

붉은 벽돌집 앞으로 차가 다닐수있는 넓은 도로가 펼쳐집니다.

 

 

 

 

길을 따라가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이간판에서 우측으로(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동막고개로 내려서게 됩니다.

 

 

동막고개 좌측길로 들어갑니다.

 

 

동막고개로 내려서는 모습

 

 

과수원 가는길이 펼쳐집니다.

 

 

빨간지붕 건물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빨간 지붕의 건물 왼쪽으로 고추밭 옆길로 진행하여 묘를 지나고

 

 

원주원씨 묘역에서 윗사진의 가운데 지점인 소나무 능선길로 진입합니다.

 

 

12:26/이제 과수원길을 지나고 본격 산길이 다시 시작됩니다.

 

 

1-2분 전진하니 이름모를 고개가 나옵니다.

 

 

고개를 지나 푹신한 솔밭길을 갑니다.

 

 

다시 4분여만에 고개를 지납니다. 좌측에는 개사육농가가 있는듯 개짓는 소리가 진동하면서 13시 라디오뉴스 소리도 크게들립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솔밭길입니다. 어느순간 직진길이 막혀있아 우측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13:06/우측아래로 내려서니 세멘트 포장된 도로 고개가 나옵니다. 고개이름은 알수가 없습니다.

 

 

진행방향 좌측으로는 여전히 개사육 농가가 자리합니다.

 

 

13:10/삼거리가 나오면 우측으로 갑니다.

 

 

 

 

13:17/7분만에 다시 T-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번엔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다가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우측 전방에 386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송전탑을 지나고

 

 

13:25/다시 삼거리 지형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둔덕을 타고 넘어갑니다.

 

 

2분뒤 또다른 송전탑을 지납니다.

 

 

4번 송전탑입니다.

 

 

 

 

좌측으로 개나리 공원묘지가 잘보입니다.

 

 

13:35/잠시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386봉 정상이 나옵니다. 잠시 쉬어갑니다.

 

 

386봉에서 직진개념으로 내려서는데 급내리막 가파른 길이고 묘지가 나옵니다.

 

 

이윽고 묘지로 내려가게 길이 나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묘역으로 내려가지 않고 직진으로 마루금이 계속 능선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능선길은 안보이고 공원묘지로 내려가게끔 되어있습니다.

 

 

13:46/하여간 일단 내려왔습니다. 이곳은 앝으막한 고개같은 지형인데 이곳에서 지맥길이 아리송합니다. 나중에 알게되지만 여기서 변전소 통과과 힘들어 지맥 산행인들이 여기저기 분산되게 산행을 한결과 지맥 산행로가 뚜렷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디고 갈까하고 망설이게 됩니다. 어떤 팀들은 저 고개를 넘어 변전소를 우회한다고도 합니다

 

 

우리는 변전소를 통과하기로 했습니다. 고개 우측으로 시야를 바꾸니 표지도 하나 보이고 저 능선길로 가야될것 같아서 올라섭니다.

 

 

13:49/능선으로 올라섰습니다.

 

 

올라서니 길은 있는둥 마는둥입니다. 우측 전방에 변전소로 추정되는 지형이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가 봅니다. 앞으로 전진하다가 바로 좌측으로 방향을 틀게됩니다.

 

 

어차피 없는 길이지만 최대한 희미한 족적을 살피면서 가니

 

 

철조망이 나옵니다. 변전소 철조망입니다. 윙하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철조망 직전에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어찌어찌 내려가면

 

 

확트인 지대가 나오고

 

 

그곳을 지나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선답자들이 지나간 흔적이 희미하지만 그래도 있습니다. 

 

 

얕으막한 둔덕을 넘으니

 

 

역시 예상대로 개구멍(?)이 나옵니다. 철조망에 구멍은 필수인가 봅니다. 어딜가나 구멍은 항상 있더라구요.

 

 

구멍을 통과하여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 최대한으로 철조망하고 떨어져서 갑니다.

 

 

우측밑의 배수로로 진행했습니다.

 

 

 

전방에 녹색 철망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녹색 철망을 따라 좌로가면 변전소 정문입니다.

 

 

정문으로 부리나케 나갑니다. 변전소 직원들에게 모습을 보여봐야 좋은말 들을리가 없습니다.

 

 

14:06/변전소 정문을 나서자 마자 나타나는 지도상의 다랑고개입니다. 변전소 통과를 안하게되면 좌측의 도로로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좌측에는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우측에는 인바이오믹스 공장입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갑니다.

 

 

14:16/조금 직진하다가 길을 건너 우측으로 대진환경 안내판이있는 도로로 접어듭니다.

 

 

주위에 보이는 풍경을 살벌합니다. 등산왔는데 산은 안보이고 레미콘 차들만 요란한 소리로 먼지를 내뿜으며 지나갑니다.

 

 

철망너머로 우로부터 무등산 왕박산 왕박산 갈림봉이 보입니다.

 

 

14:20/대진환경 간판을 지나 썰렁한 길을 4분 정도 따르니 송전탑이 보이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삼거리에서 우회전 합니다.

 

 

우회전을 하면 위와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왕박산이고 앞에 보이는 절개지가 마루금입니다.

 

 

무등산과 왕박산이 더 잘보입니다.

 

 

절개지를 지나

 

 

우측 철망쪽으로 붙어야 하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다시 산길이 나오는데 가시나무가 옷깃을 잡아채서 전진이 힘듭니다. 낫이 있으면 유용하겠습니다.

 

 

조금 가면 나오는 폐가인가 했더니 돼지우리엿습니다.

 

 

우루르 하는 소리에 놀라 뭔가하고 들여다 봤더니 흑돼지였습니다.

 

 

돼지우리 주변은 난장판입니다. 왼쪽에는 사과 과수원이고 직진합니다.

 

 

전방에 보이는 소나무지대로 올라서야 합니다.

 

 

힘들게 올라서니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어 철조망을 위로 통과합니다. 통과해서는 바로 삼거리 형태인데 우회전해야 합니다. (*길주의지점*)

 

 

송전탑 옆으로 고암정수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접어듭니다. 철망을 따라가면 됩니다.

 

 

사진 오른쪽의 희미한 적색건물이 고암정수장입니다. 뱃재로 내려서서 정수장 옆으로 가야합니다.

 

 

이 지형에서도 삼거리인데 우측에 올라 좌측 눈이 보이는 길로 가야 뱃재로 떨어집니다. (*길주의지점*)

 

 

우측 철조망을 계속 따라가면 안됩니다. 혹시나 해서 진행을 해봤는데 뱃재 옆으로 나오게 되어서 지맥 마루금은 아니었습니다.

 

 

14:48/한동안의 알바를 끝내고 좌측 눈길로 갑니다.

 

 

길은 비교적 뚜렷합니다.

 

 

우측으로 뱃재가 보입니다. 차 위쪽으로 뱃재를 알리는 돌비석도 보입니다.

 

 

계속 직진해서 뱃재로 내려섰습니다.

 

 

14:53/뱃재 도착입니다.

 

 

뱃재로 내려서는 모습입니다. 차량이 뜸할 쯤 무단횡단을 해야 합니다.

 

 

도로를 건너니 이번엔 태백선 철길이 기다립니다.

 

 

밭을 지나 철길을 건너 보이는 Y도로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6-7분 가야합니다.

 

 

 

도로삼거리에서 우측으로도 리본이 붙어있는데 올라가보니 마땅치가 않아 백을 해 다시 좌측 도로를 따라갑니다.

 

 

도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릅니다.

 

 

 

 

15:11/도로를 따르다 철조망이 급격히 방향을 트는 지점에서 철조망으로 붙었습니다.

 

 

줄곧 철조망을 따릅니다. 경사가 워낙 급해 아예 철조망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표지기도 달려있고

 

 

어느 순간인가 철조망하고 헤어지고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이제 제대로된 산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묘지가 나옵니다. 묘지를 지나 오르니다.

 

 

묘지를 지나면 길이 제법 뚜렷합니다.

 

 

 

 

나오는 송전탑을 지나는데 눈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가끔식 날리던 눈이 폭설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15:33/2분만에 다시 나오는 49번 송전탑입니다.

 

 

다시 전진하면 나오는 삼거리 형태의 능선인데 우측으로 갑니다.

 

 

15:38/지도상의 346봉을 조금 지난 삼거리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삽고개로 내려서는 삼거리 갈림길)--(*길주의지점*)

 

 

2분만에 나오는 삼거리 지형인데 이곳 묘지지역에서는 우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삽고개가 보입니다.

 

 

15:44/삽고개 도착했습니다. 금일은 여기까지 예정 되어있습니다. 내려서서 좌측으로 1.4로를 가면 음만전 버스 정류장이 나오는데 제천으로 나가는 시내버스가 지나갑니다. 한시간에 1-2대 정도 있습니다. 제천역이 종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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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17구간(싸리치-감악봉-석기암-못재)

 

산행일자/2012년 1월17일

   

산행코스및 시간

 

신림터널앞 출발 (09시40분)-

싸리치 도착 (09시53분)-

680봉 통과(10시06분)-

876봉 통과(11시00분)-

감악고개 도착 (11시31분)-

감악산정상 도착(11시53분)-

감악봉 도착(12시31분)-

식사및휴식 (12시33분/12시53분)-

전망데크 통과(13시03분)-

재사골재 도착(13시18분)-

문바위갈림길 통과(13시35분)-

석기암정상 도착(14시03분)-

피재점 도착(14시42분)-

못재(오미재) 도착(15시06분)-

용두산자연송림 도착 산행끝(15시31분)-

 

                                         

도상거리/약 11킬로(하산로 포함)

산행 소요시간/5시간30분

 

 

이번 산행지의 개요/

영춘지맥17구간으로 잡은 구간이다. 행정구역상 원주시 신림면과 제천시 봉양읍과 송학면 일대에 해당된다. 감악산은 골산의 멋진 바위봉이라 전국에서도 유명한 등산지라고 할수있고 석기암봉은 이름은 없지만 육산 형태를 띤 산길이 매우 양호한 산이다. 등산로는 유명산이라 비교적 뚜렷하고 이정목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 안전산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석기암 일대는 등산로가 매우 양호하고 안내판이 잘되어있어  동네뒷산의 풍경을 자아내는 여유있는 산길이다. 주의해야 할곳은 싸리치를 출발해서 30여분만에나오는 소나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는길, 876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곳,감악산 정상에서 석기암으로 내려서는곳,석기암에서 용두산 방향으로 갈라지는곳등을 들수있다. 하지만 이정목이 설치되어있어 지맥을 타는 산꾼이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무난히 무사히 주파할수있다고 생각된다.  

 

 

 

산행기록/

동서울 터미널에서 7시20분에 출발하는 원주행 버스를 탑니다. 원주에서 20분을 대기하다 손님을 더태우고 예정보다 15분이나 늦게 신림에 도착합니다. 불편합니다. 기차를 타는게 아예 나을것 같습니다. 신림에서 부리나케 택시에 승차 신림터널앞 싸리치 마을입구에 도착합니다. 

 

 

산행지도

 

 

9:39/신림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신림터널앞 도착했습니다. 택시비 5천원입니다. 산행준비를 하고 우측에 보이는 좁은 도로를 타고 싸리치로 향합니다.

 

 

세멘트 포장된길을 따라갑니다.

 

 

팬션앞입니다. 싸리치라는 안내판도 보입니다.

 

 

팬션 삼거리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삼거리에서 직진합니다.

 

 

09:53/신림터널앞 도로를 출발한지 20분만에 싸리치에 도착합니다. 감악산으로 향하는 영춘지맥 들머리는 사진의 좌측 철조망 옆으로 뚜렷하게 보입니다.

 

 

지난 구간 컴컴한 밤에 내려와 자세히 보지못했던 싸리치 안내석을 다시 봅니다.

 

 

철조망 옆으로 뚜렷한 산길을 출발합니다.

 

 

전국의 정맥이나 지맥을 돌아다니면 빠지지 않는 저 특용작물 안내판과 겁주는 문구.. 지겹네요. 도대체 뭘심었나요. 앗 산삼이군요.

 

 

10:01/산불초소가 나옵니다.

 

 

올라가다 좌측으로 바라본 풍경은 치악산과 백운산 일대입니다.

 

 

첫봉우리인 680봉을 통과합니다.

 

 

두번째 봉우리를 내려갑니다.

 

 

살짝올라

 

 

다시 내려갑니다.

 

 

 

10:28/커다란 소나무 세그루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내려갑니다.(*길주의 지점*)

 

 

내려가다가 좌측으로도 하산길이 보이고 리본도 보이는데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합니다.

 

 

 

저앞의 봉우리를 겨냥해서 갑니다.

 

 

산길이 우측으로 꺽입니다.

 

 

곳곳에 바위길이 나옵니다. 사진에는 표현이 안됐지만 곳곳에 암릉길이 존재합니다.

 

 

 

연속되는 바위길 구간입니다.

 

 

11:00/좌우로 능선이 분기하는곳 876봉이라 추정합니다. 산길이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서 계속 직진할수있는데 일반등산로로 무시합니다. 시야가 트인날은 문제가 없지만 가스가 끼인 날은 잘못 갈수도 있습니다.

좌로 내겨가면 거의 방치된 수준의 묘를 지나갑니다.

 

 

버려진 묘를 지나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진행방향 왼쪽으로 본모습입니다. 우리가 지나온 마루금은 사진의 뒷능선입니다.

 

 

 

올라선 무명봉

 

 

무명봉으로 올라오는 모습

 

 

로프가 감겨있는 바위를 주의해서 통과합니다.

 

 

다시 전망이 훤히 트이는 봉우리에서 감악산 정상부의 1.2.3봉을 바라봅니다.

 

 

전망은 좋지만 주의해야할 암릉구간입니다.

 

 

 

11:26/산길이 좌측으로 꺽여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임도가 보입니다. 백련사가는 임도입니다.

 

 

11:31/감악고개 도착입니다.

 

 

감악고개의 이정목-정상 방향을 따릅니다.

 

 

정상을 향하다 만나는 암릉지대

 

 

암릉의 슬랩길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니 응봉산이 운무에 잠겨있습니다.

 

 

우측으로는 백련사가 보입니다.

 

 

성터의 흔적을 지나 감악산 정상으로

 

 

 

정상으로 직진합니다. 우측으로 백련사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입니다.

 

 

옆으로 감악산 2봉이 아주 멋있게 보입니다.

 

 

올라선 감악산 1봉과 2봉 사이의 주능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정상가는 길입니다.

 

 

주능선 삼거리에 위치한 이정목인데 여기서는 제천시(백련사)를 가리키는 곳이 정상쪽입니다.

 

 

 

정상 200미터 남았습니다.

 

 

 

정상가는 길이 매우헙합니다. 로프가 보입니다.

 

 

정상 바로밑

 

 

11:53/감악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실제 정상은 등뒤의 바위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로프가 설치는 되어있지만 눈으로 덮여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이정목상 지맥길은 석기암 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사진의 우측으로 내려서야 지맥길입니다.

 

 

배낭을 내려놓고 정상석이 위치한 바윗길을 오릅니다.

 

 

앞으로 보이는 저기가 최고정점이라 올라가 보지만 아주 위험합니다.

 

 

최고정점으로 가려면 이런 나무다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상태가 불안합니다.

 

 

로프를 잡고 최고점에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2봉 3봉의 모습.

 

 

백련사 방향

 

 

석기암(우)과 용두산(가운데) 방향입니다.

 

 

북쪽 밯향

 

 

감악산 정상석

 

 

 

우리가 진행해야할 지맥 마루금/사진은 886봉 감악봉

 

 

이봉우리가 최고 정점

 

 

12:10/다시 출발합니다.

 

 

급내리막입니다.

 

 

곧바로 나오는 이정목. 당연히 용두산-석기암 방향을 따릅니다.

 

 

석기암을 향하다 옆으로 되돌아본 감악산 정상의 암봉

 

 

저앞의 886봉을 겨냥해 갑니다.

 

 

 

다시 되돌아본 감악산 정상

 

 

가파르게 오르던 산길은 로프길이 나옵니다.

 

 

올라서니 지도상의 감악봉(886미터)

 

 

감악산 04표지판

 

 

04표지판에서 조금 직진하다가 좌측 전망이 좋은 곳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석기암이 더욱 가까워진 모습

 

 

감악산 정상이 아주 잘보입니다.

 

 

우리가 식사시간을 가졌던 봉우리

 

 

12:53/다시 출발합니다. 바위길 사이로 내려갑니다.

 

 

 

길은 험한편입니다.

 

 

 

13:03/전망데크와 계단길이 나옵니다.

 

 

석기암이 잘 보입니다. 가운데 두봉중 우측이 석기암봉 좌측봉우리가 정상석이 자리한 석기암

 

 

 

산길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합니다.

 

 

 

내려갑니다. 재사골재가 멀지 않은듯.

 

 

여기가 재사골재 인가 했는데 아닙니다.

 

 

한굽이를 더도니 여기가 진짜 재사골재입니다.

 

 

 

석기암 2.5킬로인데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약간의 오류도 있을수 있겠지요.

 

 

재사골재를 지난 이후론 너무나도 길이 좋습니다.

 

 

평탄하고 완만한 넓은 산길에 대부분이 육산의 흙길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영춘지맥에서 최고상태의 길이네요.

 

 

 

좌로 우회하는 산길

 

 

03표지판을 지나고

 

 

석기암이 가깝습니다.

 

 

 

문바위 이정목을 지나 직진합니다.

 

 

 

 

다시 산길은 우회를 하도록 좌측으로 뚜렷합니다. 하지만 우측으로 직진을 해서 바위를 지나 올라가도 됩니다.

 

 

우회를 않고 직진을 하게되면 지도상의 석기암봉으로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정상석이 위치한 봉우리는 사진 우측의 봉우리입니다.

 

 

정상석이 위치한 석기암으로 향합니다.

 

 

다시 이정목 삼거리인데 여기서 용두산 방향으로 갈수도 있지만 지맥을 따르는 입장에서는 정상석이 위치한 석기암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14:03/정상석이 위치한 석기암입니다.

 

 

석기암의 이정목/황둔리 방향은 강원도 도계를 따르는 길이고

 

 

 

 

지맥길은 사진의 우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섭니다.

 

 

암봉을 우회하고

 

 

 

나오는 이정목에서

 

 

용두산으로

 

 

산길은 매우 양호합니다.

 

 

감악산 02를 지나고

 

 

이름없는 고개도 지납니다.

 

 

앞으로 보이는 뾰족한 768봉을 향합니다.

 

 

 

안부를 지나면

 

 

14:36/2분만에 다시 나오는 안부삼거리-우측으로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입니다.

 

 

다시 2분후 감악산 01표지판을 지나면

 

 

2분후 다시 이정목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4:42/좌측으로 오면 피재점 이정목 삼거리가 나옵니다.

 

 

다시 용두산 방향으로 전진합니다.

 

 

저 움푹 패인곳이 못재인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우측으로 728봉을 넘어야 합니다. 전방의 묵직한 봉우리는 용두산 전의 867봉입니다.

 

 

 

728봉 오름길입니다.

 

 

다시 나오는 이정목

 

 

용두산 방향으로 내려서면 돌탑이 보이고

 

 

15:06/여기가 못재(오미재)입니다.

 

 

영춘지맥길은 용두산 방향으로 계속 가야하지만 우리는 오늘 여기까지 가기로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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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우측으로 하산합니다. 갈짓자 형태의 대로길을 따르다가 곧 나오는 T-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는 길을 내려서니

 

 

 

 

묘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댐과 도로가 보입니다.

 

 

15:31/못재를 출발한지 15분만에 못재로 오르는 등산 출발지인 용두산 자연송림앞입니다.

 

 

못재까지 1.3킬로 입니다.

 

 

이곳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제천택시를 불렀으나 오지를 않습니다. 다행히 산에서 만났던 분이 내려오시기에 그분 짚차에 동승 제2의림지를 지나 시내방향으로 나가다가 세명대입구에서 내려 제천역행 버스를 갈아탑니다. 세명대 입구에서는 제천역행 버스는 자주 있는 편입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태워주신 제천에 사시는 산악인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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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16구간 고둔치-남대봉-선바위봉-싸리치

 

산행일자/2012년 1월3일

   

산행코스및 시간

 

관음사 출발 (09시)-

곧은치 도착 (10시01분)-

향로봉 정상도착(10시35분)-

치악평전 통과(10시46분)-

전망암 도착 (11시46분)-

1111봉 통과(13시12분)-

대치 도착 (14시00분)-

964.7봉 도착(14시29분)-

선바위봉 도착(15시24분)-

응봉산 갈림길 도착(16시52분)-

넓은묘지 도착(17시16분)-

싸리치 도착(18시03분)-

 

                                         

도상거리/약 20킬로(마루금 15.8킬로/어프로치 포함)

산행 소요시간/9시간

 

 

이번구간 개요/

우리산악회에서 영춘지맥 16구간 으로 잡은 구간이다. 행정구역상 원주시,영월군,횡성군의 경계를 이루고있다. 지난 구간과 마찬가지로 일부구간이 출입금지 구역으로 묶여있어 스트레스를 주는 구간이다. 이런 연유로 구간을 짧게 자르는게 힘들어 긴 코스를 이루게된다. 특히 눈이 많이 쌓인 겨울철에는 주의를 요구한다. 우리도 이구간을 힘들게 주파했는데 경험이 많지 않은 산행인들이었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쉬울수 있다는 생각이 산행내내 떠나지 않았다. 힘든점은 탈출로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이곳을 겨울에 지나는 산행인들은 비상사태때 탈출할수있는 탈출로를 사전에 익혀두고 가야할것이다. 비록 산행로는 뚜렷하지는 않으나 산행을 오래해온 산악인이면 지도와 나침판을 이용해 찾아 갈만은 하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산행인들이 간간이 설치해 놓은 표지기는 많은 도움을 준다. 조심할 곳은 곧은치에서 남대봉까지는 문제 될것은 없고 남대봉에서 내려와 1111봉에서 좌측으로 마루금을 찾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대치를 지나 964.7봉을 넘자마자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잘 찾아 내려서야 한다. 주요 산봉우리로 향로봉과 남대봉 그리고 1111봉,964.7봉,1000.6봉(선바위봉)등을 들수있겠다. 

 

 

산행기록/

청량리역에서 7시 강릉행 열차에 승차합니다. 평일인데도 빈좌석이 없습니다. 1시간30분을 달려 원주에 도착합니다. 원주역에 많은 인파들이 내립니다. 원주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행구동 관음사 입구로 향합니다. 원주역에도 버스가 있는데 버스를 탈경우 관음사 입구에서 약1.5킬로를 걷는게 부담스러워 바로 택시로 관음사 입구로 올라갑니다. 어제 눈이 살짝내려 택시도 더이상 올라가지 못합니다. 어쩐지 길이 많이 미끄러울것 같은 불길한 예상이듭니다. 택시비 7천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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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관음사옆 도로를 출발합니다. 조금 더 가면 입산 통제소가 나옵니다.

 

 

우리보다 먼저 출발하신 산님이 열심히 산을 올라가고 계십니다.

 

 

10:01/관음사 입구를 출발해서 지루한 계곡길 끝에 정확히 1시간만에 고둔치에 도착합니다. 고둔치는 해발 860미터로 북한산보다 높습니다.

 

 

고둔치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향로봉을 향합니다. 눈꽃이 살짝 피어있습니다.

 

 

10:29/국형사 갈림길을 통과합니다.

 

 

10:35/향로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정상에는 아주머니 두분이 간식을 들면서 쉬고있습니다.

 

 

향로봉에서 남대봉으로 향합니다.

 

 

10:46/여기가 치악평전(?) 아니 치악평전의 흔적입니다. 옛날 30년전에 이곳을 지나들때는 엄청 넓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등산로가 험합니다. 바위길과 가파른 길이 연속되고 어제 살짝 내린 눈으로 엄청 미끄럽습니다. 불길한 예상이 적중합니다.잘못 밟으면 화끈하게 쭉~죽 밀려납니다.

 

 

험로의 연속

 

 

 

 

 

11:26/향로봉 2.5킬로를 남겼습니다. 오늘 산행거리를 생각하면 빨리 가야되는데 길이 미끄럽고 험로의 연속이라 속력이 나질 않습니다. 조바심이 나기 시작합니다.

 

 

우측 멀리 시명봉이 우뚝합니다.

 

 

남대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1:36/01-28 지점을 통과합니다.

 

 

 

11:46/향로봉과 남대봉 사이에 있는 암봉에 올랐습니다. 전망이 대단이 뛰어난 곳입니다.

 

 

남대봉 방향 조망입니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시명봉입니다.

 

 

 

전망암봉

 

 

추모 동판이 부착된 바위를 지나고

 

 

 

 

남대봉 일대의 암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2:12/남대봉에 도착합니다. 지맥은 초소 좌측옆으로 가야 합니다.

 

 

남대봉 정상

 

 

우리가 가야할 영춘지맥 마루금이 보입니다. 남대봉에서 초소옆으로 주의하면서 접어듭니다. 눈이 엄청 많이 쌓여있습니다. 이정도의 적설이면 정상적인 산행이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이 눈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진행하는 오른쪽에 상원사가 보입니다.

 

 

산죽사이로 산길이 뚤려있습니다. 간간이 표지기도 보입니다.

 

 

12:25/앞으로 올라야할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마루금의 우측편으로 등산로가 연결됩니다.

 

 

뚜렸하지는 않지만 산길을 인식하고 가게끔 등산로가 연결됩니다.

 

 

 

 

 

우리가 온길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12:37/등산로는 주로 마루금 우측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우측봉은 독도주의가 필요한 1111봉으로 추정됩니다.

 

 

1111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저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1111봉으로 오르도록 마루금이 펼져집니다. 중간에서 잠시 휴식과 요기를 위해 쉬고갑니다.

 

 

13:09/잠시 쉬고 다시 올라갑니다.

 

 

 

13:12/올라선 1111봉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갑니다.(*길주의지점*)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눈이 푹푹 빠집니다.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이렇게 길이 막히면 우측으로 갑니다.

 

 

 

 

 

13:26/이곳에선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이제 1차로 길조심을 해야하는 주의구간을 끝내고  대치로 내려서는 구간입니다. 그러나 진짜로 산행주의 구간은 대치를 통과하고 나옵니다.

 

 

 

 

13:39/대치로 내려 가려는듯 고도가 점점 떨어집니다.

 

 

고개를 드니 멀리 봉우리가 보입니다. 선바위봉(100.6m)으로 추정됩니다.

 

 

 

 

 

 

 

13:46/이곳이 대치인가? 했더니 아닙니다. 평범한 안부입니다.

 

 

안부를 지나 다시 갑니다.

 

 

안부를 이룬 지형이 많습니다.

 

 

대치 직전의 헬기장이 보이는듯

 

 

13:59/대치 직전의 헬기장입니다.

 

 

14:00/이곳이 대치입니다.

 

 

다시 전진합니다.

 

 

10분후 나오는 또다른 안부입니다.

 

 

14:14/이제는 946.7봉을 향해 올라갑니다.보이는 우측 봉우리에 오르고 좌측으로 가야 964.7봉입니다.

 

 

또다시 나오는 안부를 이룬 지형

 

 

바윗길로 연결됩니다. 저바위길을 지나 봉에 오른후 좌측으로 가면

 

 

14:29/삼각점이 있는 946.7봉입니다. 이봉우리에선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잠간 내려서면 눙선이 좌우로 분기하는 Y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이 오늘 구간중에 제일 길이 헷갈리는 곳입니다. 좌측으로도 길이있어 많은 지맥꾼들을 홀리게 만드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덤불숲으로 이어진 우측길을 따라야 합니다.(*길주의지점)

 

 

주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전진하니 길이 분명해지면서 다시 안부를 이룬곳을 지납니다. 안부를 지나면 이제 선바위봉으로 올라가는 구간이 됩니다. 하지만 선바위는 찾기가 힘듭니다.

 

 

고개를 드니 선바위봉이 보입니다.

 

 

14:47/서서히 올라갑니다.

 

 

좌로 우회도 하고

 

 

때로는 길같지도 않은곳을 지나고

 

 

서서히 오르면

 

 

15:04/나무에 주황색 비닐이 보이기 시작하는 무명봉에 도착합니다. 산길이 좌측으로 꺽입니다. 

 

 

 

 

이제 선바위봉이 멀지 않은듯

 

 

정점을 향해 올라갑니다.

 

 

15:24/드디어 올라선 1000.6봉(일명 선바위봉)-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지맥 마루금은 남쪽을 향해 서서히 내려갑니다. 곧 나무를 벌목해놓은 곳이 나오고(여기서 좌측으로 길같아 보이지만)그냥 직진해야 합니다.

 

 

15:38/이러한 지형을 지나 다시 봉을 오르고 내려가면

 

 

15:45/우측으로 내려갈수 있는 산길이 보이는 고개가 나옵니다. 유사시 탈출로로 사용하면 될것같습니다.

 

 

15:54/언제부터인지 눈발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뒤에 오시는 분들이 걱정됩니다. 험한 길에 체력도 걱정되고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는데 조금있으면 날도 저무를 것이고 조금전의 고개로 하산해야 하나 여러가지 생각이 앞섭니다.

 

 

잠시 걱정 끝에 다시 출발합니다. 좌측 멀리 높은 곳을 향해 갑니다.높은 곳은 응봉산 능선입니다. 이제부터가 금일 산행의 가장 힘들고 지루한 곳입니다.

 

 

16:14/바위봉이 가로막으면 왼쪽으로 우회합니다. 서서히 응봉산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좌측으로 커다랗고 시커멓게 보이는 곳을 햫하여 갈뿐입니다. 정말지겹습니다.

 

 

16:42/T자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갑니다.

 

 

응봉산 갈림길이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마지막 오름길이 더욱 지겹습니다.

 

 

16:52/응봉산 갈림길에 도착햇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좌측으로 응봉산 정상을 가볼텐데 다음으로 미루고 우측 내림길로 내려섭니다. 이제 싸리치로 내려서는 구간입니다.

 

 

응봉산 갈림길을 출발 16분을 내려오니 수렵금지 깃발이 보입니다. 응봉산 갈림길에서 급내리막을 내려서면 암봉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우회해서 한참을 줄곧 내려옵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17:16/주위가 어둑어둑 하나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17:16/ 넓은 묘지지대입니다. 응봉산 삼거리를 출발 두번째 만나는 묘지입니다.응봉산을 출발 싸리치까지 세개의 묘지를 지납니다. 사진의 배낭에서 10시 방향으로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조금을 더 가다 보니 이제는 어두워져 주위 판단이 더이상 안됩니다. 이제는 흔히 말하는 동물적 감각을 이용해 산행을 합니다. 한번 실수하면 치명타이기 때문에 랜턴을 밝히고 조심스럽게 전진합니다.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되는 곳이 두어번 나오는데 무시하고 직진을 합니다. 다시 보이는 수렵금지 깃발을 지나고 좌측으로 무명봉을 두개 지나는데 산길은 무명봉으로 오르지 않고 봉우리 오른측으로 우회하게 됩니다.

 

이제 저멀리 불빛도 보이고 차소리도 들리는데 난데없이 앞에 또다른 봉우리가 버티고 있습니다. 다시 힘을내어 올라갑니다. 내리막길에 보니 앞에 임도가 히끗히끗 보입니다. 급내리막을 내려서 드디어 싸리치에 도착합니다.

 

18:03/ 씨리치 임도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전등 불빛이 환한 ㅓ삼거리에서 직진해서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 5분정도 내려가니 88번 도로 신림터널 앞입니다.

 

이곳에서 신림 택시를 부릅니다. 택시도 배짱을 부리는지 안올라옵니다. 할수없이 눈발이 날리는 도로에서 거의 한시간을 넘게 기다리다 고마운 트럭이 멈춰섭니다.

 

힘들게 신림에 도착하니 이번엔 버스가 애를 먹입니다. 손님이 없어서인지 8시10분에 있다는 동서울행 직행버스는 오지를 않고 8시30분에 있다는 버스도 오지를 않습니다. 20시50분 금일 산행은 힘들고 안풀리네 하는 순간 마지막 버스가 간신이 들어옵니다. 신림에서 동서울까지 94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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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15간  전재-매화산-비로봉-관음사

 

산행일자/2011년 12월20일

   

산행코스및 시간

 

전재 출발 (07시30분)-

원두막 통과 (07시51분)-

881봉 헬기장 도착(08시40분)-

매화산 정상 도착(09시12분)-

수레너미재 도착 (09시55분)-

966봉 통과(10시40분)-

천지봉 도착 (11시06분)-

1131봉 통과 (12시45분)-

1105봉 통과(13시05분)-

배너미재 도착(13시16분)-

비로봉 도착 (14시17분)-

쥐넘이재 입구 도착(14시52분)-

입석사갈림길 도착 (15시00분)-

971.2봉 도착 (15시57분)-

곧은치 도착(16시13분)-

관음사 도착(17시15분)-

신월랑 버스정류장 도착 (17시30분)-

 

                                         

도상거리/약 18.5킬로

산행 소요시간/약 10시간

 

 

이번구간 개요/

 

우리산악회에서 영춘지맥 15구간으로 잡은 구간이다. 행정구역상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 일대에 속해있다. 치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있는 이구간은 전재에서 비로봉까지 출입이 금지되어 있기때문에 영춘지맥을 하는 이들의 입장에선 마의 구간이라고 할수있다. 마음졸이고 산행하는것도 힘들고 산행길도 매우 험난하다. 거친 바윗길과 연속해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산길은 심한 체력소모로 인해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게다가 표지와 안내판이 전혀 없다시피해 나침판을 보면서 산길을 찾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구간이다.날이 좋으면 별로 헷갈릴 곳은 없지만 매화산 정상에서 수레너미재로 내려설때 주의가 필요하고 천지봉을 지나 1131봉 갈림길에서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흐리거나 가스가 낀날에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눈이 많이 내린 겨울철에는 러셀이 안되어있을 경우 완주가 불가능 할수도 있기때문에 사전에 탈출로를 자세하게 연구하고 가야된다. 그러나 비로봉에 일단 오르면 곧은치를 거쳐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는 워낙 인적이 많고 길이좋아 일사천리로 진행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산행기록/

이번구간은 코스가 길고 출입 통제구역이라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서둘러 서울을 출발합니다. 어둠속을 달려 횡성에 도착하니 새벽 6시를 조금 넘기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보충하면서 7시경에 있는 수동리행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는 06시50분경에 들어옵니다. 전재까지 2300원입니다.  

 

 

산행지도입니다.

 

 

07:15/횡성 축협앞에서 07시에 출발하는 수동리행 2번 버스를 타고 전재로 가고 있습니다. 버스 안에는 거의 우리일행 뿐입니다.

 

 

 

07:30/전재에 하차합니다. 전재는 정식정류장이 아니라서 기사분에게 내려달라고 부탁해야합니다. 장소가 장소니 만큼 내리자마자 사진의 안흥면 간판 우측 산기슭으로 부랴부랴 몸을 숨김니다.

 

 

우측 산으로 붙으면 바로 철조망이 가로막는데 철조망을 지나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07:33/살짝 눈꽃이 피었습니다. 그러나 눈은 많이 쌓이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 공기가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서서히 올라갑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조용하게 전진하는데도 목장의 개들이 짖어대기 시작합니다. 역시 개코입니다.

 

 

좌측옆으로는 목장이 이어집니다.

 

 

매화산도 보이기 시작하고

 

 

07:41/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틀다가 다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07:48/좌로는 웅덩이가 보입니다.

 

 

07:51/지맥 마루금에 원두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의할것은 원두막에서 왼쪽 철조망을 타고 계속가야 올바른 지맥 마루금입니다.(*길주의지점*) 우리는 원두막을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뚜렷하게 나있는 길에 현혹되어 따라가다가 마루금이 아닌것을 인식하고는 좌측 마루금으로 다시 붙었습니다. 

 

 

7:56/이런길이 나오면 잘못간겁니다. 계곡이 나오고 길은 뚜렷한데...조금 가다가 좌측마루금으로 꺽어 갈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8:;13/좌측으로 숲을 가로질러 다시 찾은 지맥마루금입니다. 놀란가슴 쓸어내리고 잠간 휴식을 갖습니다. 원두막 방향으로 마루금을 내려가 빼먹은 구간을 만회하기로 햇습니다.

 

 

잠시 쉬면서 전망을 즐깁니다. 우측으로 멀리 백덕산이 보입니다.

 

  

08:22/다시 출발합니다. 눈이 제법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게 많으면 금일 산행에 지장이 많을겁니다.

 

 

08:23/계속 마루금과 궤적들 같이하던 철조망과 바이바이입니다. 철조망은 좌로 우리는 매화산을 향해 우로갑니다.

 

 

08:30/눈길이 계속이어지고 등산로는 비교적 뚜렷하고 양호합니다. 얼마전에 지맥 산꾼들이 지나갔는지 발길이 뚜렷합니다. 사살 저 발자국 때문에 금일 산행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누군신지는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08:39/전형적인 육산의 풍부한 마루금입니다.

 

 

08:40 881봉 헬기장봉입니다. 사진 11시방향으로 전진합니다.

 

 

헬기장봉에서 바라본 매화산입니다. 잘생겼습니다.

 

 

 

08:47/헬기장에서 좌측방향으로  서서히 올라갑니다.

 

 

08:56/서서히 경사가 급해집니다.

 

 

09:05/고도를 급격히 올립니다.

 

 

09:11/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횡단하듯이 올라갑니다.

 

 

09:12 드디어 매화산 정상입니다. 매화산이라는 정상 팻말은 보이지 않고 

 

 

삼각점과 텅빈 안내판만

 

 

매화산에서 보이는 치악산 비로봉입니다. 환상적인 모습입니다만 치가떨리고 악에 받쳐야 올라간다는 비로봉-맞습니다. 고생길 시작입니다. 

 

 

매화산 정상

 

 

09:22/매화산을 출발합니다. 삼각점을 우측에두고(올라선 방향에선 직진) 내려서자 마자 삼거리 갈림길인데 좌측으로 지맥마루금입니다.(*길주의지점*)

 

 

09:24/저런 암봉이 나오면 좌측으로 우회합니다.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올라갑니다. 길이 험합니다.

 

 

09:27/화살표 방향으로

 

 

계속되는 바윗길입니다.

 

 

업 다운이 연속됩니다.

 

 

 

 

길은 험하지만 뚜렷합니다.

 

 

09:47/우측 아래로 수래너미재가 추정됩니다.

 

 

 

09:53/수레너미고개 직전의 헬기장

 

 

헬기장으로 접근하는 모습

 

 

09:55/수레너미재 도착

 

 

수레너미재 좌측방향

 

 

수레너미재 우측방향

 

 

10:06/수레너미재에서 직진하는 방향으로 천지봉을 향해 잠시 올라가면 이런 펑퍼짐한 안부를 지납니다.

 

 

바윗길도 나오고

 

 

 

눈이 많이 보이지만 러셀이 되어있고 등로는 비교적 뚜렷한 아주 멋지고 호젓한 길이 이어집니다.

 

 

10:40/천지봉에 잘보이는 봉우리에 도착-966.8봉 근처로 추정됩니다.

 

 

천지봉

 

 

바위를 우회해서

 

 

10:47/나오는 능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직진입니다-1002봉으로 추정합니다.

 

 

10:55/능선삼거리에서 내려가면 안부를 지납니다. 그리고 다시 오름길입니다.

 

 

11:03/천지봉에 거의 다 왔습니다.

 

 

 

11:06/드디어 천지봉에 도착합니다.

 

 

천지봉에서 바라본 비로봉-가까워졌습니다.

 

 

천지봉

 

 

11:17/천지봉을 내려갑니다.

 

 

 

11:22/바위와 나무사이로

 

 

 

11:26/전망바위에 도착합니다. 비로봉이 손에 잡힐듯이 잘보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다시 바라본 비로봉

 

 

다시 출발합니다. 전방에 1109봉과 1114봉일대가 보입니다.

 

 

11:30/산죽밭이 시작됩니다.

 

 

 

등로는 바위길의 연속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11:37/1109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로 올라가다가

 

 

갑자기 좌측으로 방향을 트는 산길입니다.

 

 

좌로 잠시 방향을 틀었던 산길이 다시 방향을 잡습니다.

 

 

 

우측으로 멋진 바위가 보이고

 

 

 

1114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입니다.

 

 

11:56/우측이 바위봉인데 옆으로 우회해서

 

 

11:59/다시 내려갑니다.

 

 

다음봉우리는 1092봉입니다. 조금가다가 바람이 없는 양지에서 요기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12:27/다시 잠시 오르니 1092봉으로 추정되는 바위봉이 나옵니다.

 

 

역시 좌측으로 살짝 우회합니다.

 

 

 

 

12:44/1131봉이 보입니다.

 

 

12:45/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1131봉 정상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갑니다.

 

 

 

 

12:56/1121봉 근처입니다.

 

 

건너편으로 1105봉 일대가 보입니다.

 

 

 

 

1105봉으로 오르는 모습

 

 

13:04/1105봉 오름길입니다.

 

 

1105봉에선 우측으로 방향을 틉니다.

 

 

 

배넘이재 직전의 1084봉 가는 길입니다.

 

 

1084봉입니다. 좌측으로 산길이 이어집니다.

 

 

좌측 바윗길로

 

 

산죽사이로

 

 

13:13/다시 우측으로 내려가면

 

 

 

13:16/배너미재 입니다.

 

 

배너미재를 지나니 다시 산죽밭 사이로 등로가 연결됩니다. 운치가 있지만 경사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13:25/앞에보이는 1165봉을 오르기전 우측으로 살짝 우회합니다.

 

 

뒤돌아본 지나온 연봉들

 

 

 

 

13:37/무명봉을 올랐다 다시 내려갑니다.

 

 

비로봉을 오르기 직전의 바위지대에 도착했습니다.

 

 

 

뒤돌아본 천지봉

 

 

 

 

우측으로 거위 꿀르와르 지형입니다.

 

 

14:16/ 비로봉 직전입니다.

 

 

14:17/조용히 비로봉에 올랐습니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명춘지맥 남대봉에서 감악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우리가 걸어온 길입니다. 좌측에 1131봉과 우측 뒤로는 멀리 백덕산도 보입니다.

 

 

샛길 출입금지 안내문

 

 

매화산(가운데)과 천지봉(좌측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영춘의 마루금

 

 

남대봉과 시명봉

 

 

멀리 감악봉

 

 

 

우측 안내판 방향으로 가야 곧은치로 갑니다.

 

 

14:25/비로봉에서 정상을 만끽하고 한참만에 내려갑니다. 등산객들이 하도 지나다녀 반들 반들 얼어붙었습니다. 아이젠 없으면 엉덩방아입니다.

 

 

14:38 공원 통제초소

 

 

 

 

14:52/쥐넘이고개 입구(삼봉능선 갈림봉)-우측으로 조금가야 쥐넘이재 입니다.

 

 

15:00/입석사 갈림길입니다. 남대봉방향으로 좌측 진행입니다.

 

 

 

 

971.2봉 오름길 직전입니다. 산행이 끝난줄 알았는데 다시 오름길입니다. 점점 지쳐갑니다.

 

 

서서히 올라갑니다. 질립니다.

 

 

15:57/971.2봉 삼각점입니다.

 

 

16:05/곧은치 직전의 헬기장입니다. 향로봉까지 1.6킬로 입니다.

 

 

16:13/곧은치 도착후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관음사 2.1킬로 입니다.

 

 

 

 

하산길이 무척이나 험함니다. 협곡을 이룬 계곡을 따라 바윗길을 지나고 다리를 세개 건너고 지겹게 내려갑니다. 만만치 않습니다.

 

 

관음사가 우측으로 보입니다.

 

 

17:12/곧은치교를 통과합니다. 앞에 보이는 카페를 지나면 우측으로 관음사 입구입니다.

 

 

17:32/도로따라 한참을 내려오니 신월랑 버스 정류장입니다.  10분정도 기다리니 81-1번 버스가 옵니다. 원주역에서 하차합니다. 요금 1200원. 곧바로 차량 회수차 횡성행 2번버스로 바로 갈아탑니다.(횡성까지 요금 1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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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14구간 봉화산-풍취산

 

산행일자/2011년 12월06일

   

산행코스및 시간

 

횡성휴게소 출발 (08시43분)-

봉화산입구 도측 (08시50분)-

봉화산 정상도착(09시04분)-

안부4거리 도착 (10시12분)-

시멘트도로 (09시32분)-

삼척심공묘 도착 (09시49분)-

670봉 도착 (10시01분)-

성진목장도로 도착 (10시12분)-

690봉 산불감시초소(10시35분)-

낡은터고개(11시00분)-

689.6봉 도착(11시20분)-

670봉(11시57분)-

653봉 도착 (12시53분)-

새터고개(12시59분)

새터마을 도착 (13시17분)-

풍취산 도착 (13시39분)

전재 도착 (14시26분) 

                                         

도상거리/약 9.5킬로

산행 소요시간/5시간37분

 

이번구간 개요/우리산악회에서 영춘지맥 14구간으로 잡은 구간이다. 교통편이 편리해 횡성휴게소를 들머리와 날머리로 이용한다. 이구간의 산들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시골냄새가 푹푹 풍기는 투박한 산들이다. 봉화산과 풍취산이 이름이 붙어있는 산들인데 영춘지맥을 하시는 분들만 다니는 산들이고 일반 등산객의 발길은 전혀 없다고 여겨진다. 전체적으로 길이 희미한 구간이 많고 안내판이나 이정목이 전혀없는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랄수있다. 따라서 길조심을 해야한다. 특히 봉화산에서 내려와서 방향을 잡기가 애매하고 낡은터를 지나 689봉 오르는곳은 길이 보이질 않아 주의가 요망된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689봉과 653봉 사이의 임도길이 엉켜있는 부분은 표지기들의 난무와 이로인한 혼동으로 이어짐과 동시에 정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매우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구간거리는 짧으나 길을 찾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간이라고 할수있다.  

 

 

 

강남터미널에서 7시에 강릉행 버스를 타고 8시30분 횡성휴게소에 하차합니다. 이번 구간은 교퉁은 좋습니다. 아니 우리가 지난 구간때 횡성휴게소로 빨리 넘어와 교통수단이 원활해진것이 맞을것입니다.

 

08:43/횡성휴게소(하행)를 출발합니다.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좌회전을 하여 굴다리를 통과 왼쪽으로 횡성휴게소(상행)을 두고 가야 봉화산 들머리입니다.

 

 

주유소 앞에서 좌측 주차장을 넘어가면 우측으로 굴다리가 보입니다.

 

 

 

08:48/좌측으로 횡성휴게소(상행)이다. 지난 13구간때 하산했던 곳입니다.  앞으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로 접어들어 150미터를 가면 고개 정상입니다.

 

 

08:50/삼거리에서 좌측길로 접어들어 고개정상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듭니다. 봉화산으로 오르는 길이자 본격 산행길로 접어듭니다. 우측으로 접어들면 비교적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고 곧 3거리인데 직진합니다. 서서히 경사를 보입니다.

 

 

08:57/서서히 가팔라지는 산길을 오르면 능선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로 갑니다.

 

 

09:22/봉화산 정상입니다. 산행시작 40분만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봉화산 정상에 정상을 알리는 코팅지를 붙여봅니다. 비록 하찮은 것이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위안을 주리라 생각해봅니다.

 

 

정상에서 9시방향으로 내려갑니다.급내리막길 입니다. 내려서자 마자 바위길이 나타나지만 이어 계속 푹식한 낙엽길입니다.

 

 

3-4분 내려서자 대각선으로 뚜렷한 길이있는곳에 다다릅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09:12/잠시 내려서자 4거리 안부가 나옵니다. 표지기도 안보이고 그냥 직진하자 묘지가 나오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잠시 혼동이 옵니다. 다시 돌아가 사진의 우측으로 가보니 초반엔 길이 희미하지만 이후 길이 뚜렷해 지면서 표지기도 나옵니다. 4거리 안부에서 우측길로 가야합니다.(길주의 지점) -다소 인적이 뜸한길을 따르자 더이상 갈수없는 막다른 길이 나오고 앞에는 저멀리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결론은 여기서 좌측으로 없는 길을 만들고 우측으로 떨어지면 시멘트 도로가 나옵니다.

 

 

우리는 경사가 심해 앞으로 갈수가 없다고 판단하고 오던길을 되돌아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 사진의 소나무숲으로 내려갔더니

  

 

09:32/일단의 공동묘지와 시멘트길 그리고 영동고속도로가 나옵니다. 시멘트길에서 좌측으로 따라 내려갑니다.

 

 

시멘트길을 따르면서 좌측으로 바라본 봉화산과 자성사입니다.

 

 

드디어 굴다리가 나옵니다.

 

굴을 통과 우측으로 나가니 횡성콩마당 간판이 보이고 그 왼쪽에 노란 간판이 보입니다. 노란간판 뒤로 붙습니다.

 

 

노란간판 뒤로 오르니 우측에 고속도로가 보이고 잘려나간 마루금이 보입니다. 저 짤려나간 부분때문에 지맥 마루금이 복잡하게 전개된것입니다. 잘려나가지 않았으면 함숨에 이어질것을.

 

 

09:43/잡풀과 가시나무로 뒤덮인 길을 지나니 다시 널찍한 길이 나옵니다. 저 앞봉우리가 이어진 마루금이네요.

 

 

09:49/이어진 마루금을 따라가니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려갑니다. 삼척심공 묘소가 나옵니다. 아주 오래된 묘지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좌측으로 마을이 보이고

 

 

09:52/푹신한 낙엽길을 지나니 넓은 임도가 나옵니다. 내러서서 전봇대 뒤로 갑니다.

 

 

전봇대를 지나 우거진 숲길을 지납니다. 저앞에 경사가 심한길이 펼쳐지는데 산길은 갑자기 사라집니다. 우측에 간신히 노란색 리본을 발견하고 가파른 길을 올라서니

 

 

10:00/640봉으로 추정되는 봉입니다.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이런길을 따라갑니다. 

 

 

10:06/갑자기 앞이 훤해집니다. 곧 그물망이 나옵니다.

 

 

10:07/그물막이 설치된 안부를 지납니다.

 

 

우측으로는 다음 15구간에 올라갈 매화산이 보입니다. 잘생겼습니다.

 

 

대법사 산책로를 알리는 안내문도 보이고

 

 

소나무 사이를 지나가면 전봇대가 보이고 앞이 훤해집니다.

 

 

전봇대가 보이고 매화산이 더욱 잘보입니다.

 

 

10:11/앞에 도로가 지나갑니다. 내려가서 철조망을 넘고 도로를 횡단 반대편 마루금으로 붙어야 합니다.

 

 

도로를 따르다 좌측 잡목숲으로 들어갑니다. 길이 거의 없습니다.

 

 

보이는 안내판 우측으로 갑니다.

 

 

10:18/가파르게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올라서니 널찍한 길이 이어집니다.

 

 

10:23/임도길은 소로길로 변해 좌측으로 꺽어지고

 

 

10:27/다시 임도길로 나갔다가

 

 

10:29/다시 좌측 소로길로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90봉입니다.

 

 

10:35/690봉에 도착합니다.

 

 

10:45/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90봉에서 잠시 쉬고 다시 출발합니다. 3~4분 정도를 가면 임도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우회전을 합니다. 

 

임도에 내려선 모습입니다. 시멘트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의 무명봉으로 오릅니다.오르면 나무를 베어놔 길이 잘안보입니다. 전방으로 나무 베어낸 경사면을 직진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우리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로 다시 임도에 내려서서 바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로 갔는데 무명봉에서 내려서는 길하고 결국에는 만나게 됩니다.

 

 

무명봉에서 내려서는 길과 만나는 부분에서 전방으로 내려서면 청주한씨 묘역이 나오고 바로 그앞에 도로가 지납니다. 낡은터 마을 고개입니다.

 

 

10:59/ 낡은터 고개를 지납니다. 반대편으로 길은 이어집니다.

 

 

다시 마루금으로 올라서니 널찍한길이 나오다가

 

 

이내 으슥한 소로길로 변합니다. 여기저기 멧돼지의 흔적이 보이고 요즘 돼지 출몰이 많은데 이런곳을 혼자 다니다간 무슨일이 날지 모릅니다.

 

 

2-3분을 전진하면 낙엽송이 우뚝서있는 울창한 숲길로 들어섭니다.이제 689.6 삼각점봉으로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길 좌측으론 웅덩이도 보입니다.

 

 

어! 하지만 길이 거짓말 같이 사라집니다. 약간 좌측으로 흔적을 찾아 올라가지만 이내 사라지고 맙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길은 최대한 좌측으로 붙어야 689.6봉에서 내려서는 길하고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올라가는 길에서는 도대체 길이 안보입니다. 

 

 

11:12/하는수 없습니다. 저앞에 보이는 능선을 짐작하고 사진과 같이 없는 길을 만들어서 올라갑니다. 경사가 아주 심해 서서히 질려갑니다.

 

 

이제 마루금에 도착합니다. 다른 팀들도 우리와 똑같이 길없는 이곳으로 올라 붙은 모양인지 표지기가 몆장 나무에 걸려 잇군요..

 

 

11:20/10여분 넘게 악전고투하며 올라선 689봉 삼각점봉입니다. 삼각점이 두개 있습니다.

 

 

정상표지를 합니다.

 

 

689봉을 출발 조금 가다가 바람이 없는 어느묘지에서 요기를 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지맥길은 울창하고 인적이 없는 길로 변해있습니다.

 

 

11:54/길주의 지점입니다. 보이는 우측 봉이 670정도 되는 봉인데 여기서 우측봉으로 가지않고 좌측으로 바로가면 큰 낭패를 봅니다. 여기서 우측봉으로 가서 우측길로 넘어 가야합니다.(길주의지점)

 

 

670봉 정상입니다.

 

 

670봉에서 우측길로 접어들어 약4분후 버려진 무덤을 지납니다.

 

 

12:02/안부지대를 지나서 올라갑니다.

 

 

12:08/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가 금일 산행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우측으로도 길이 있습니다.

 

 

 

마루금이 널찍합니다. 사진의 가운데 대각선으로 임도가 지나는데 저곳을 겨냥해서 내려가면

 

 

12:16/임도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바로 우측으로 꺽어야 합니다. 바로 소로길이 나옵니다.(길주의 지점-이구간은 길이 엄청 헷갈림니다.원인은 지맥을 타시는 등산인들이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리본이나 표지기를 달아 놓은 탓으로 여겨집니다. 아마도 길이 불확실해서 여기저기 등로가 생겨난 탓이겠지요 )

 

 잘보시면 임도길을 따르는 리본도 보일겁니다. 저 임도를 따르면 정상쪽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합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우측으로 가는길과 만나게 됩니다.

 

 

12:16/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바로 이길입니다. 이길로 계속 가야합니다. 초반에 좌측으로 소로길이 분기하지만 무시하고 계속가야 합니다.

 

 

12:16/계속 전진하면 나오는 이곳-결론으로 말하면 우측의 굵은 나무 오른쪽으로 뻗은 마루금으로 가야합니다..(매우중요)  그런데 표지지가 없습니다. 한장 붙이고는 갔지요

 

 

그런데요! 정말 헷갈리는건 좌측을 보면 저기 노란 리본 보이지요. 어구~야 저게 웬일인가 저거 파악하는데 한참 결렸습니다. 저건 아까 좌측 임도로 가서 고개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온 리본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더 헷갈리는건 윗사진의 우측 가장자리 우측으로도 임도길 같은게 보이고 그방향으로 표지기들이 있는겁니다.(나중에 알았지만 그길도 지맥 마루금과 만나게 되는것 같습니다.그러나 지금 이사진을 찍었을때는 엄청이나 헷갈렸습니다.)

 

  

지금부터의 사진은 우리가 헷갈려서 일명 알바한 사진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윗사진은 이 헷갈리는 구간 시작당시의 임도 즉 촤측임도로 올라오면 정상 같은곳입니다.사진 좌측으로도 리본이 보이지요. 하여간 사진상으로 좌측에서 올라오게 되면 이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합니다.

 

이곳에서 길을 찾으려고 우측으로 가보니

 

묘지지대가 나오고 우측으로 마루금이 보입니다. 저기가 영춘지맥 인데요. 허이구~ 하여간 암튼 현실을 인정하고 다시 백했습니다. 큰나무 삼거리

 

 

다시 원위치 했습니다. 바로여깁니다. (12시12분 임도에 도착해서 바로 임도 우측 소로길로 직진해서 12시16분 도착했던곳)-이곳에서 좌측에 연속으로 있는 2개의 임도길을 무시하고 가운데 굵은 낙엽송 오른쪽으로 갑니다.

 

 

12;46/굵은 낙엽송에서 직진하면-좌측으로 합류하는 길이있는 이곳에서 직진합니다.

 

 

좀 희미한듯하지만 선답자의 표지기도 나오고 지맥길이 맞습니다.

 

 

이런길이 나오고

 

 

12:50/오름길이 나옵니다. 653봉으로 오르는 길인가 했는데 봉을 두어개 더 넘어야 나옵니다.

 

 

653봉으로 오르는 모습

 

12:54/도착한 653봉

 

 

653봉에 시그널도 답니다.

 

 

653봉 삼각점

 

 

12:57/653봉에서 우측밑으로 내려가는 길로 가면 나오는 묘지지대입니다.

 

 

12:58/기분좋은 오솔길이 펼쳐집니다.

 

 

12:59/우측으로 새터마을이 보이는 이른바 새터고개입니다. 계속 직진합니다.

 

 

멧돼지들이 여기저기 난동을 부린모양입니다. 무서워요 멧돼지!

 

 

가운데 보이는 저봉우리에서 우회전해야합니다.(매우중요)

 

 

13:06/이봉에서 우틀입니다.

 

 

13:11/내려가는 길은 잡목으로 우거지고 길이 희미합니다. 곧 우측으로 한번 크게 꺽는데요.

 

 

드디어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 학교에서 애들이 떠드는 소리가 납니다. 길은 희미하고 학생들 소리나는 쪽으로 갑니다.

 

 

13:16/드뎌 도착 새터마을

 

 

 

저 앞에보이는 집 우측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틀어서 가야합니다.

 

 

안흥 외국어학교에 학생들이 모여있습니다.

 

 

학교쪽에서 바라본 새터마을

 

 

13:25/한참 휴식을 갖고 다시 출발합니다. 사진의 저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입산금지를 알리는 코팅지와 로프로 막아놓은 길이 나옵니다. 신경쓰지 말고 우측으로 우회해서 갑니다. 

 

 

우회한길은 이렇게 완만한 오름길입니다.

 

 

13:32/다시 코팅지와 임도길이 나옵니다.우측으로 갑니다.

 

 

13:33/이동통신탑을 지납니다.

 

 

좌측으로 우리가 온길을 돌아보았습니다. 가운데 움푹 들어간곳이 새터고개이고 우측 봉우리에 올라 새터마을로 내려오게 됩니다.

 

 

13:37/풍취산이 보입니다.

 

 

풍취산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길이 희미해지는데 우측으로 리본이 하나 보이지만 또랑을 건너는게 찝집하여 그냥 직진으로 갑니다. 길이 거의 없지만 뚫고 갑니다. 능선위에 올라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가니 다시 지맥의 족적이 보입니다.

 

 

13:50/풍취산 정상이 얼마 남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약간 경사진곳을 올라서니 정상은 아니고 저앞에 정상이 오라고 손짓합니다.

 

 

풍취산 정상직전입니다.

 

 

13:53/풍취산 정상입니다. 눈이 많이 쌓여있고 중간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정상 기념 촬영입니다.

 

 

14?10/정상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다시 내려갑니다. 급내리막의 산길은 지그재그의 모습을 보입니다.

 

 

14:10/서서히 좌측으로 돌던 산길은 이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표지기는 우측으로 붙어있고 길도 우측으로 더 뚜렸했지만 내려와서 확인한 결과 좌측길이 마루금에 더 가깝습니다. 하여간 두길은 바로 합쳐집니다.

 

 

다시 완만하게 올라갑니다.그러더니 다시 내려가는데 앞에 가파른 봉우리를 피해 우측으로 내려가도록 길이 나있습니다.

 

 

 

급하게 내려갑니다.

 

 

 

14:24/좌측에 철조망이 나타납니다.

 

 

14:26/조금더가니 전재의 도로가 모습을 보입니다.

 

 

금인 14구간의 마지막 부분인 전재정상입니다. 저앞 우측 산자락이 다음구간의 시작입니다.

 

 

전재로 내려서는 모습

 

 

이곳에서 수십분 기다리다가 원주행 버스를 타고 원주역으로 옵니다. 시내버스인데 직행버스 요금 수준으로 거의 4천원 입니다. 15시 16시 17시 18시 19시 중후반대에 원주행 버스가 있습니다.

 

 

다음구간 들머리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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