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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두령 도착 칼바람이 불어댑니다.

 

 

얼마전 눈이온후 다시 비가내려 눈이 얼어버려 한발짝 놓다 떼기가 힘이듭니다. 고행의 산길시작입니다.

 

 

등산을 시작한지 30년이 훨씬 넘었지만 오늘같은 고약산 설질은 거의 처음입니다.

 

 

 

적설량은 대단치 않지만 한발짝 한발짝 고난의 행군이었습니다.

 

 

 

 

 

 

1380 헬기장봉

 

 

 

보래령도착합니다. 눈이 얼어서 내려가는것도 어렵습니다. 보래봉은 가기가 힘듭니다. 시간도 너무 지체되고 체력이 바닥나서 다음기회로 미룹니다.

 

 

하산길에 바라본 보래령 안부

 

보래령터널에 도착 봉평택시를 불러 운두령으로 이동합니다. 눈상태가 최악이라 정말 고생한 산행이었습니다. 택시비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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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천리에서 갯고개로 올라갑니다.

 

 

↑ 뒤로는 공작산이 보이고

 

 

↑ 산불감시초소인 532봉

 

 

 

↑ 635 헬기장봉 직전의 군부대 철조망을 지납니다. 길이 거의 없습니다. 

 

 

↑ 635 헬기장봉

 

 

 

 

 

 

 

↑ 덕구산 정상

 

 

↑ 덕구산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 이름없는 안부를 지나

 

 

 

 

 

↑ 화방고개가 나옵니다.

 

 

↑ 화방고개 약수터

 

 

 

 

 

 

 

↑ 대학산이 보이기 시작

 

 

 

↑ 진지리 임도가 보이기 시작

 

 

↑ 진지리 임도

 

 

 

 

 

 

↑ 대학산 정상에 도착

 

 

 

 

↑ 대학산 밑의 호랑이굴

 

 

 

 

↑ 대학산 안부에 도착 산행을 마치고 좌측 물골마을로 내려갑니다.

 

 

 

↑ 

↑ 조금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고 사진의 배낭있는 부분으로 내려섭니다.

 

 

 

↑산길은 이어지고

 

 

↑ 다시 임도같이 넓은 길이 나오면 조금가다가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면 하산하는 소로길이 이어집니다.

 

 

↑ 물골 마을에 도착합니다.

 

 

↑ 물골에서 바라본 대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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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을 따라 대학산 안부로 올라갑니다.

 

 

↑물골은 등산로가 희미하고 거칩니다.

 

 

 

 

↑ 밈도를 지나고

 

 

↑ 드디어 대학산 안부가 보입니다.

 

 

 

↑ 기맥 마루금에 도착 산행에 들어갑니다.

 

 

 

↑ 헬기장에 도착

 

 

 

 

↑ 마루금은 평퍼짐합니다.

 

 

 

 

↑ 발교산 갈림길에 위치한 삼각점봉

 

 

 

 

 

 

↑ 수리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4거리 안부를 지나고

 

 

 

↑ 수리봉이 가까워 집니다.

 

 

↑ 수리봉

 

 

↑ 드디어 수리봉 정상에

 

 

 

↑ 정상에서 바라본 발교산

 

 

↑ 수리봉을 하산 한참만에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입니다.

 

 

↑ 여무재

 

 

 

 

↑ 암봉을 이룬 714봉 일대

 

 

 

↑ 714봉에 올라 바라본 수리봉의 모습

 

 

 

↑ 발교산 방향

 

 

↑ 다음구간인 운무산도 보입니다.

 

 

↑ 먼드래재에 도착하니 바로 4시50분경 서석행 버스가 올라옵니다.

 

 

↑ 서서터미널에 붙은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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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버스종점을 출발합니다. 비닐하우스 우측으로 접근합니다.

 

 

↑원넘이재로 가는 길은 기분좋은 오솔길입니다.

 

 

↑ 30여분 산행을 하니 원넘이재가 보입니다.

 

 

↑원넘이재에서 기맥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죽군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덕고산을 향합니다.

 

 

 

 

 

↑ 뒤를 돌아보니 운무산이 보입니다. 

 

 

↑ 삼년대 갈림길

 

 

 

↑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덕고산이 가까워 집니다.

 

 

 

↑ 어이구야 눈이 생각보다 점점 많아집니다.

 

 

 

↑ 봉복산 갈림길에 도착

 

 

↑설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 덕고산 삼거리에 도착

 

 

 

 

↑ 눈이 상당합니다.

 

 

↑ 좌측 봉우리가 덕고산 정상입니다.

 

 

 

↑ 덕고산 정상

 

 

 

↑ 덕고산 정상길은 험난합니다.

 

 

 

 

↑ 지난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 덕고산 정상

 

 

↑ 덕고산 정상

 

 

↑ 우측 멀리 태기산이 보입니다.

 

 

↑ 삼계봉에 도착합니다. 작년 10월 영춘지맥때 왔던 곳입니다. 우측은 영월지맥이고 좌측이 한강기맥입니다.

 

 

 

 

 

↑ 구목령으로 갑니다. 눈이 더 많습니다.

 

 

 

 

 

 

 

 

↑ 구목령이 가까워 지는듯

 

 

↑ 드뎌 구목령 도착 산행 6시간후입니다.

 

 

 

↑ 구목령 도로를 따르다가 간간이 나오는 등산로(지름길)를 따르면 피리골까지 쉽게 올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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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삼마치로 올라가는 옛 임도길

 

 

↑ 1시간만에 소삼마치로

 

 

↑ 소삼마치 도착

 

 

↑ 소삼마치에서 741봉으로 오르는 가파른길

 

 

 

↑ 741봉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

 

 

↑ 암릉지대를 통과하고

 

 

↑ 741봉 근처에 오니 건너편 오음산이 잘보인다.

 

 

↑ 741봉/전에 붙여놓인 코팅지가 잘 보존되어있다.

 

 

↑ 741봉

 

 

↑ 만대산으로 향하는 암릉길

 

 

 

↑ 암릉길 통과중 북으로 보이는 영춘지맥 연엽산과 대룡산

 

 

 

↑ 만대산 가기전의 암릉길

 

 

 

 

↑ 드디어 만대산에

 

 

 

↑ 만대산 정상

 

 

↑ 만대산에서 우측으로

 

 

↑ 갈림길에서 좌로

 

 

↑ 응곡산이 짐작되고

 

 

↑ 응곡산 가기전의 임도 도착

 

 

↑ 임도 도착

 

↑ 응곡산 정상

 

 

↑ 드디어 응곡산에

 

 

 

↑ 갯고개로

 

 

↑ 갯고개 도착

 

 

 

 

↑ 갯고개에서 노천리로

 

 

 

↑ 노천리에서 바라본 응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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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마치

 

 

↑ 8구간 출발지점인 삼마치

 

 

 

↑ 정상방향으로

 

 

↑ 헬기장 도착

 

 

↑ 능선삼거리

 

 

 

↑ 웬 거북바위

 

 

↑ 오음산 정상에서

 

 

 

↑ 배넘이재로 내려서는길

 

 

↑ 작년에 붙인 배넘이재 코팅지

 

 

↑ 오음산 군부대 헬기장 통과

 

 

 

↑ 오음산 정상

 

 

 

↑ 군부대 철조망지대 통과

 

 

 

 

↑ 새로 설치된 이정목(정면으로 직진해야 군부대 철조망길)

 

 

 

↑ 군부대 초소앞 통과

 

 

↑ 군부대 도로

 

 

 

↑ 1-31 전신주에서 산으로 붙어가다가 갈림길에서 좌로 내려서야함

 

 

↑ 다시 1-44 전신주에서 산으로

 

 

↑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로

 

 

 

 

↑ 소삼마치 도착

 

 

 

↑ 소삼마치 하산길

 

 

↑ 월운리에서 바라본 오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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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역을 출발 좌로가면 굴다리를 지나고 이정목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다시 등산로 안내판이 나오지만 우리는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고개를 넘어갑니다. 다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청계리중말 마을비석을 지나고 다시 탑곡등산로 삼거리 이정목에서 직진하다가 나오는 갈림길(청계길 165번길)에서 좌측 도로를 따르면 구불구불한 포장도로를 따르게 되고 이윽고 나오는 민가 삼거리에서 포장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올라가면서 청계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 국수역을 출발  15분만에 나오는 이정목입니다. 국수역을 출발 1시간10분정도 걸립니다.

 

 

↑뚜럿한 등로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청계산 주등산로가 나오고

 

 

↑정상향하다 좌로 바라본 부용산

 

 

↑청계산 정상의 철쭉

 

 

↑청계산 정상에서 우측 마루금으로 진입

 

 

↑안부에 도착 중등리(고현)방향으로

 

 

↑ 철탑으로 가면 안되고 좌측으로

 

 

 

 

↑된고개로 내려서는 널찍한 등산로

 

 

 

 

 

↑된고개 도착

 

 

↑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되돌아보니 청계산이

 

 

↑안부를 두어개 지납니다.

 

 

 

↑이곳에서 좌로

 

 

 

↑137번 송전탑을 지나고

 

 

 

↑ 546봉에 도착/작년에 붙인 코팅지와 조우

 

 

 

↑5월의 산은 싱그럽습니다.

 

 

↑말고개 도착

 

 

 

 

↑말머리봉

 

 

 

 

↑청계산

 

 

 

↑옥산 정상 도착

 

 

↑농다치 방향으로

 

 

↑노루목 통과

 

 

 

↑이봉에서 좌로 갑니다.

 

 

↑한화리조트 삼거리에서 농다치로 직진합니다.

 

 

 

↑다음구간에 오르게될 소구니산 일대

 

 

↑국수역을 출발 약6시간만에 농다치고개에 도착

 

 

↑농다치고개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한화리조트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우측 임도초입에 샘터가 있습니다.

 

 

↑20여분 임도를 따르면 한화리조트가 나옵니다. 계속 200여미터 직진하면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정류장에서 3시50분에 올라오는 양평행 시내버스를 타고 금일 한강기맥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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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 10구간 먼드래재-운무산-원넘이재

 

산행일자/2011년 12월11일

   

산행코스및 시간

 

먼드래재 출발 (09시)-

717.6봉 도착 (09시45분)-

내촌고개 도착(09시58분)-

전망바위 도착 (10시15분)-

전망암 도착 (10시48분)-

돌탑 도착 (11시정각)-

875헬기장봉 도착 (11시20분)-

운무산 정상 도착 (11시52분)-

대슬랩 바위 통과(12시18분)-

원넘이재 도착(13시01분)-

임도 도착 (13시17분)-

청량리 삼년대 버스종점 도착(13시33분)-

 

                                         

도상거리/약 9킬로

산행 소요시간/4시간34분

 

 

이번구간 개요/

 

우리산악회에서 영춘지맥 10구간으로 잡은 구간이다. 원래 운무산-덕고산-삼계봉을 지나 구목령에서 하산 피리골로 계획했으나 눈길로 인해 무리를 하지 않기로 해서 구간이 짫아졌다. 이곳은 교통이 불편해 서울로 가는 교통편이 확보되지 않으면 자칫 홍천이나 서석에서 1박을 하고 서울로 와야하기 때문에 무리를 할수가 없는 구간이다. 운무산은 해발 980미터로 전체적으로 바위가 많은 골산이기 때문에 전망이 아주 빼어난 산이다. 특히 정상전의 전망바위 두곳은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전망이 뛰어나다. 운무산은 행적구역상 홍천군 서서면과 횡성군 청일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이 비교적 인기가있는 산이라 산에 안전시설과 이정목이 잘 설치되어있어 안정산행에 도움이 되지만 눈이쌓인 겨울철에는 바윗길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수가 있다. 따라서 겨울엔 동계장비인 아아젠이나 스패츠,보온장갑등은 필수이다.

 

 

산행기록/

 

동서울을 출발 홍천에 도착합니다. 출발전 현지에 눈이 얼마나 왔나 하는게 제일 궁금했는데 막상 홍천 시가지엔 눈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8시에 탑승한 서석행 버스는

구성포에서 서석면 경계로 진입하자 하얀 설국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습니다. 걱정됩니다. 서석에 도착하니 썰렁한 냉기가 시가지를 뒤덮고있네요. 8시50분 원주행 버스에 승차 먼드래재에 내려달라고 기사님에게 부탁합니다. 먼드래재는 원래 버스정류장은 아닙니다. 요금 1200원   

 

08:59/서석을 출발 10분도 채 안되어서 해발 466m인 먼드래재에 우리를 내려준 버스는 횡~하고 횡성과 원주를 향해갑니다. 우리가 내리니 버스는 노인 한분만 타고 있습니다.참 쓸쓸한 버스지만 우리에겐 귀중한 시골 대중버스였습니다. 저 버스가 없으면 이곳으로 오는 공식적인 대중 교통수단은 없습니다. 이곳 서석면은 면단위에선 전국에서 유일하게 택시가 없는 곳입니다. 산행을 추진할때 굉장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각설하고 출발합니다.

 

 

09:07/먼드래제의 이정목은 운무산 5.26킬로를 가리킵니다. 처음부터 가파른 등산로를 출발 몇분 안되어 사진의 이정목이 나타납니다. 이곳 운무산 일대는 등산로가 잘정비되어 있어서 길찾기가 아주 수월한 구간입니다.

 

 

09:19/걱정했던 눈은 생각보단 많지 않지만 낙엽에 내린눈이 무척이나 미끄럽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가니 이정목이 또 나타납니다.

 

 

09:31/다시 나타난 이정목입니다. 운무산 3.95킬로 남았습니다.

 

 

09:40/안전시설과 로프로 이어진 계단길이 나옵니다. 안전시설은 줄곧 잘되어있습니다. 강원도 오지산치곤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09:43/로프길을 넘어가니 등산로는 마루금을 슬쩍 우회해서 나있습니다. 눈이 많아 미끄럽다는 핑계로 우리도 등산로를 따릅니다. 참 핑계 좋습니다.

 

 

09:43/곧바로 나오는 이정목입니다.이곳에서 운무산 방향으로 전진하면 삼거리 능선봉이 나옵니다.그곳에 717.6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입니다. 717봉에선 삼거리인데 운무산 방향인 우측으로 가야됩니다.

 

 

09:47/운무산 3.4킬로를 알리는 이정목을 통과합니다.

 

 

09:58/내촌고개 도착했습니다.

 

 

눈속에 버려져있는 내촌마을을 알리는 팻말입니다.

 

 

내촌고개의 이정목입니다.

 

 

10:08/내촌고개를 출발 계단길이 나옵니다. 서서히 눈도 조금씩 많아지고 운무산 특유의 거친 바윗길이 나타나려는 조짐이 보입니다.

 

 

10:15/기각막힌 전망이 펼쳐지는 전암바위입니다. 눈이 살짝 덮혀있어 바위위에는 올라가기 어렵습니다. 저바위에 올라서면 전망이 대단한데 아쉽네요. 바위 뒤로 보이는 산이 운무산 정상입니다.

 

 

그래도 바위옆에서 운무산 사진을 찍어봅니다.

 

 

10:23/험한 바윗길의 연속입니다. 다행히도 로프가 줄곧 이어져있어 안심입니다.

 

 

 

 

10:47/851봉 부근의 이정목입니다. 이부근에서 조금더가면 마루금은 급하게 좌측으로 꺽여 내려갑니다. 

 

윗사진의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가면 기가막힌 전망이 펼쳐지는 전망암이 나옵니다. 정말 아!~하고 탄성이 나오는 자연적인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운무산의 하이라이트로 이곳을 꼭 들리셔야 합니다.

 

 

전망암에서 바라본 지난구간 수리봉(960m)의 모습입니다.

 

 

 

운무산의 모습입니다. 정상은 우측봉입니다.

 

 

영춘지맥 능선입니다. 홍천 응봉산에 하뱃재 방향으로 보입니다.

 

 

 

 

등산로에서 이곳 전망암으로 건너오는 모습입니다.

 

 

덕고산(1125m) 방향입니다. 오늘 저곳으로 가기로 되어있는데 눈이 온 관계로 시간이 지체되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10:52/한강기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갑니다. 갈림길을 알리는 표지기들이 현란합니다.

 

 

10:57/운무산 1.49킬로를 알리는 이정목입니다.

 

 

조금더가면 왼쪽으로 돌탑이 보입니다.

 

 

11:20/875봉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헬기장의 이정목입니다.

 

 

11:43/길이 점점 가팔라집니다.힘들게 올라서니 운무산 340미터 남았습니다.

 

 

2분뒤 나무사이로 정상이 보입니다. 좌측봉우리가 정상입니다.

 

 

11:52/정상 도착했습니다. 정상석이 두개입니다. 산행기록을 보니 2년전 가을보다 전진속도가 1시간 느립니다. 아무래도 정상적으로 덕고산을 거쳐 삼계봉-구목령으로 이어지는 산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원넘이재에서 청량리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12:02/잠시 쉬다가 하산길에 들어섭니다. 급내리막의 바윗길의 연속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운무산은 산이 험하여 눈이많은 겨울보단 여름이 어울리는 산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로프가 계속 연결되어있어 다행입니다.

 

 

계속되는 로프구간

 

 

12:08/전망이 확트이는 지점이 나옵니다. 가운데가 덕고산이고 우측으로 봉복산입니다.

 

 

12:16/대슬랩 직전의 암릉지대-대단히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합니다.

 

 

12:18/운무산의 명물인 대슬랩 바위지대입니다. 약50미터쯤 되는데 로프가 깔려있어 위험을 덜합니다.

 

 

12:22/운무산에서 380미터 내려왔습니다. 암릉길이라 전진이 느립니다. 이곳이 원넘이재 직전의 안부입니다.

 

 

원넘이재 직전의 안부-이곳에서 요기를 하고 갑니다.

 

 

마루금은 원넘이재 직전의 안부에서 우측으로 급내리막 계단길입니다.

 

 

12:50/계단길로 원넘이재를 향합니다.

 

 

하산길은 이런길로 이어지다가

 

12:57/운무산에서 740미터 내려왔군요.

 

 

13:01/원넘이재 도착입니다. 여기서 산행을 접고 좌측으로 하산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길은 양호합니다.

 

 

13:22/원넘이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기분좋은 오솔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길이 넓어지면서 좌우로 횡단하는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틀었다가 바로 우회전해서 내려가면 이런 모습이 펼쳐집니다.

 

 

1분뒤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바로 올라가면 마을 나타납니다.

 

 

 

뒤돌아본 하산길입니자 원넘이재 방향입니다.

 

 

13:33/10여분 마을길을 따르면 나오는 버스 종점입니다. 오두막같이 생겼습니다. 전국을 많이 돌아다녀봤지만 저런 오두막같은 정류장은 처음입니다. 이곳이 산행지도상 청경저수지 위인 청량리 삼년대마을 종점입니다. 서울 청량리가 아닙니다. 하루에 세번 있다는 귀중한 버스가 13시54분경에 들어오는데 오자마자 돌려 나갑니다. 원래 버스시간이 14시에 출발한다고 고시되어 있지만 기사맘대로 입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서석까지 나가는데 요금 1250원이고 15분정도 걸립니다. 이버스가 서석에서 바로 홍천으로 나갑니다. 요금은 4500원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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