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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천은사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가에는 아담한 사찰인 천은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천은사는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이며 구렁이 전설과 이광사 선생이 쓴 현판 그리고 소나무 숲길과 수변산책로 등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사찰입니다.

천은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덕운 조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창건할 당시 절 이름은 경내에 이슬처럼 맑은 차가운 샘이 있어서 감로사였다고 합니다. 

이 샘물을 마시면 흐렸던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여 전국 각지의 많은 스님들이 몰려들어, 한때는 천 명이 넘는 스님들이 지내셨던 사찰입니다. 고려 충렬왕 때는 남방 제일 사찰로 승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진왜란 때 불타게 됐으며, 조선 광해군 2년(1610년)에 혜정 선사가 중축했으나 숙종 2년(1773년)에 화재로 다시 전소됐습니다. 그다음 해에 혜안 선사가 복원하는 등 유난히 화마의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이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혜정 선사에 의해 감로사(천은사의 옛 이름)가 중축될 무렵, 샘가에 큰 구렁이가 자주 나타나 사람들이 무서움에 떨었다고 합니다. 이를 보다 못한 스님 한 분이 그 구렁이를 잡아 죽였는데, 그 이후로 더 이상 샘이 솟아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샘이 숨었다' 하여 사찰 이름을 천은사(泉隱寺)로 바꾸고 가람을 크게 중창했습니다. 그런데 사찰 이름을 바꾼 후, 원인 모를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등 불상사가 끊임없이 일어났고, 마을 사람들은 절의 수기(水氣)를 지켜주던 이무기가 죽은 탓이라며 두려워하였다고 합니다. 

때마침 천은사에 들렀다가 이러한 사연을 듣게 된 조선의 4대 명필가 중 한 사람인 원교 이광사(李匡師, 1705~1777)가 마치 물이 흘러 떨어질듯한 필체, 즉, 수체로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써 주면서 이 글씨를 현판으로 일주문에 걸면 다시는 화재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광사의 말을 의아해하면서도 그대로 따랐더니 신기하게도 더 이상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말랐던 샘물이 다시 솟았다고 합니다. 


 

 천은사 일주문 현판

 

 
일주문을 지나 잠시 걷다 보면 아름다운 누각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누각은 지리산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무지개가 드리우는 자연경관과 한 폭의 산수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수홍루입니다. 
 

 수홍루

 
수홍루는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이 잡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던져 버리고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tvN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수홍루

 
수홍루 위에서 바라보는 천은 저수지의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습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두 주인공인 김회성(변요한 분)과 고애신(김태리 분)은 수홍루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헤어졌습니다. 많은 연인들은 잠시나마 김회성과 고애신이 되어 인증 사진을 찍곤 합니다. 

수홍루를 지나 제법 긴 계단을 올라가면 경내로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인 사천왕문을 지나게 됩니다. 높은 대 위에 서서 저 아래 발치의 인간세계를 굽어보고 있는 듯 보입니다. 
 

 천왕문

 
사천왕은 불국토의 동서남북 네 방위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지키는 문지기 수호신입니다. 인도 신화에서부터 존재했던 호법신이었는데, 석가모니 부처의 설법을 듣고 반해서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기로 맹세했다고 합니다.

천왕문을 지나, 보제루의 오른쪽 허리를 끼고돌아 중심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천왕문을 지나면

 
보제루 현판은 창암 이삼만 선생이 쓴 글씨입니다. 창암 이삼만 선생은 은 추사 김정희, 눌인 조광진과 함께 조선 후기 삼대 명필의 한 사람입니다. 창암 이삼만의 부친은 뱀에 물려서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뱀만 보면 잡아 없앴습니다. 뱀들도 그를 보면 겁을 먹고 기를 못 썼다고 합니다. 전주 인근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에 '李三晩' 글씨를 쓴 종이를 집의 기둥에 거꾸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뱀이 집안에 얼씬하지 못한다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창암 이삼만 선생이 쓴 보제루 현판

 
보제루를 돌아 들어서면 천은사의 중심 영역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석가탄신일 준비가 한창입니다.
 

 극락보전 앞 마당에 설치된 연등들

 
보제루와 극락보전이 마주 보고 선 양 측면에는 설선당과 회승당 두 요사채가 시중을 들 듯 서 있습니다. 중앙 마당을 향해 걸터앉아 있을 수 있는 계단이 있어 잠시 쉬면서 사색에 잠길 수도 있으며, 경내를 살펴보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극락보전은 서방정토인 극락세계를 관장하고 중생들의 왕생극락을 인도하는 아미타부처님과 그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님과 대세지보살님을 모신 법당입니다. 
 

 아미타부처님을 모신 극락보전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없어진 것을 조선 숙종 4년(1678년)에 중건하고 그 뒤 영조 50년(1774년)에 혜암 선사가 중수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담하면서도 장엄한 느낌을 줍니다.

극락보전 왼편으로 들어서면 응진당, 팔상전, 관음전 그리고 삼성전이 주불전인 극락보전을 호위하듯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우측부터) 응진당, 팔상전, 관음전, 삼성전

 
관세음보살은 대승불교의 수많은 불 보살 중 중생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그 이름을 정성껏 외우면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한다는 보살입니다.
 

 관세음보살님

 
삼성전을 둘러 보고 밖으로 나서면 천은사의 또 다른 명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천은사 뒤편 차밭을 잠시 묵언으로 산책하다 보면 세상사에 지쳤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듯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천은사 야생차밭

 
천은사 차밭은 야생차밭으로 구례의 대표적인 죽로야생차 생산지입니다. 차밭을 지나면 구례의 대표적인 산책로인 소나무 숲길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연둣빛 새순이 돋아난 나뭇가지가 터널을 이루어 봄날의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고 그 나뭇가지는 계곡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춤을 추듯 흔들거립니다.
 

 천은사 소나무 숲길 입구 ⓒ 임세웅

 
코로나19의 계속된 확산으로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는 계곡의 물소리는 시원하고 바람은 상쾌한 구례 천은사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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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 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화적연>고석정>직탕폭포 (경기 포천시 영북면-관인면/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람일자/2021년 4월26일 월요일 

 

 

한탄강 하늘다리는 포천시에서 공사비 38억원을 들여서 2018년 5월3일에 완공된 현수교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껴 볼수 있다.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2019.12. 준공)와 테마파크 (2019.12. 준공)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교로 길이 200m 높이 50m로 성인(80㎏)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한탄강 협곡을 지상50m 위에서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 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다.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형성되어 있다.성남을 출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 1시간20분만에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하늘다리 관람에 나섭니다. 주차장은 넓고 주변경치도 좋고 주차비와 입장료는 없습니다.

 

 

 

 

 

▲  동영상

 

 

 

 

▲  성남을 출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 1시간20분만에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하늘다리 관람에 나섭니다. 주차장은 넓고 주변경치도 좋고 주차비와 입장료는 없습니다.

 

 

 

▲  하늘다리 입구 출발점에 도착하니 하늘다리 안내판이 있습니다

 

 

 

▲  하늘다리 입구에서 다리로 들어갑니다

 

 

 

▲  다리를 건너는데 하늘다리가 흔들흔들 거립니다

 

 

 

▲  다리 좌우로 경치가 멋집니다(다리 오른쪽 풍경)

 

 

 

▲  다리 왼쪽 풍경

 

 

 

▲  멀리 오른쪽으로 포천의 명산인 지장봉이 보입니다. 하늘다리는 관인면 중리에 있는 포천의 명산 지장봉과 종자산의 근처에 있습니다. 등산을 하고 둘러보면 일거양득이라는 생각입니다.

 

 

▲  다리를 건너니 안내판이 보입니다

 

 

 

▲  다리를 뒤돌아 봤습니다

 

 

 

▲  좌측으로 마당교 200미터를 가리키고 있어 마당교로 갑니다

 

 

 

 

▲  계단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니 마당교가 나옵니다. 마당교는 한탄강이 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되면서 하늘다리와 같이 건설됐다고 합니다. 길이는 58미터입니다

 

 

 

▲  마당교 밑으로 내려오면 한탄강의 지류인 건지천이 나옵니다. 이곳이 한탄강과 건지천이 합류하는 부근으로 마당교 밑의 넓은 소는  마당소라고 불린답니다.

 

 

 

▲  마당소/여름 피서철에 물놀이에 좋을듯.

 

 

 

▲  마당교로 건너와서 본모습

 

 

 

▲  다시 220계단을 올라 정상에서 하늘다리를 봅니다. 하늘다리로 건너서 비둘기낭 폭포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  하늘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걸어서 비둘기낭으로 향합니다. 약 0.8키로입니다.

 

 

 

▲  비둘기낭으로 내려서기전 우측으로 한탄강 제1전망대가 있습니다

 

 

 

제1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포천의 인기있는 산행지인 종자산입니다.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다리

 

 

 

좌측 건지천과 한탄강이 합류하는 지점

 

 

 

 제1전망대 옆에는 제2전망대가 있습니다. 2전망대에서 비둘기낭이 보입니다

 

 

 

비둘기낭을 내려가기전의 꽃밭

 

 

 

천연기념물 제537호 비둘기낭 폭포(갈수기라 폭포수는 없습니다)

 

 

 

촬영 명소라는 비둘기낭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구경을 마치고 약7-8키로 떨어진 화적연으로 차를 몰고 왔습니다. 하늘다리에서 도보로 이곳으로 오는 산책길이 있으며 이정목에 약 8키로를 알립니다.

 

 

화적연

화적연은 순우리말로 볏가리소 라고 한다. 뜻은 벼 화 쌓을 적 연못 연 자를 써서 볏짚단을 쌓은 놓은 듯한 연못을 의미한다.

 

화강암 바위가 한탄강을 휘몰아치는 곳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마치 벼 짚단을 쌓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이름이 붙여 졌는데 화적연과 관련해서 많은 전설이 내려온다.

 

그중 하나는 옛날 어느 날 한 늙은 농부가 3년 동안 가뭄이 들어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자 하늘을 원망하면서 이 연못가에 앉아 탄식을 하고 있었는데

 

늙은 농부는 이 많은 물을 두고서 곡식을 말려 죽여야 한단 말인가! 하늘도 무심하거늘 용도 3년을 두고 잠만 자는가 보다 라고 하소연을 하고 있었다.

 

그때 화적연 물이 뒤집혀서 용의 머리가 쑥 나왔다. 농부는 기절하게 놀랐는데 용이 꼬리를 치며 하늘로 올라가더니 그날 밤부터 비가 내려 풍년이 들었다 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처럼 화적연은 그모습을 두고 농경사회였던 전통시대에 농사에 얽힌 많은 전설과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이상 화적연 안내문에서--

 

 

 

 

 

 

화적연 구경을 마치고 차로 약 15분 거리인 강원도 고석정 국민관광지로 왔습니다. 이곳은 강원도 철원땅입니다. 보이는 건물은 철원관광 정보센타 입니다. 입장 마감 시간이 18시라 들어가보지는 못합니다.

 

 

 

주차를 하고 고석정을 향하니 유원지 상가 옆으로 분수대가 보입니다

 

 

 

고석정 입구로 들어가서 내려갑니다. 이곳도 주차료와 입장료는 없습니다

 

 

 

멋진 모습입니다

 

 

 

유람선도 탈수있습니다. 성인 5천원 소인 2천5백원

 

 

 

조그만 폭포도 있습니다

 

 

 

고석정

한탄강 협곡에 홀로 우뚝 서 있는 화강암 바위와 일대의 정자를 고석정이라고 한다.

 

이 일대의 기반암을 주로 구성하고 있는 화강암은 1억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용암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약 54만 년-12만 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류에 의해 고석은 완전히 파묻혔고 이후 강물의 침식 작용을 받아 다시 지표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따라서 고석은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원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지형 유산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고석정 안내문에서--

 

 

 

 

고석정 구경을 마치고 유원지 상가로 올라갑니다

 

 

 

인공폭포와 분수대 대형 구를 끝으로 차로 7-8분 거리인 직탕폭포로 갑니다.

 

 

 

직탕폭포/길이 80m 높이 3m인 폭포인데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 라는 애칭이 있는데 폭포가 너무 낮은게 흠입니다. 조금만 높아도 휼륭했을텐데....

 

 

 

멀리 보이는 다리는 태봉대교입니다

 

 

 

강밑으로 내려가보니 제법 크게 보이고 물소리도 우렁차게 들립니다.

이상 포천과 철원 구경을 마치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대문 사진을 미처 못찍어 퍼왔습니다)

 귀가길에 들른 지장봉 막국수 집입니다. 원래 관인면 중리 지장봉 등산로 입구에 있었는데 한탄강댐 수몰관계로 남쪽으로 약1.4킬로 지점인 중3리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지장봉 입구인 중리저수지 근처에서 옛모습이 완전히 사라져버려 황당했고 한참을 헤멤)

 

간판에 SINCE 1966 으로 표기한걸로 봐서 약 55년 되었습니다. 옛날 지장봉 산행을 많이 왔을때 포천시내행 버스를 기다리며 자주 들렀던 곳이라 일부러 이전한 곳을 찾아 왔습니다. 맛도 좋습니다. 1인당 8천원. 수육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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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두물머리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711-1 )

★관람일자/2021년 4월20일 화요일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기념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다가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자 쇠퇴하기 시작하여,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자 어로행위 및 선박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었다.

 

사유지이지만,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영화·광고·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또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한데,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물머리 참고영상

 

 

 

 

 

다산유적지 구경을 마치고 4-5키로 떨어진 양수리 두물머리 공원으로 왔습니다. 두물머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어가야합니다. 주차장은 무료지만 휴일에는 차가 너무 막혀 평일에 오거나 대중교통으로 오라고 안내되어있습니다.

 

 

 

약 5-600미터를 걸어서 두물머리나루터를 만납니다.

 

 

 

 

두물머리 액자

 

 

 

오른쪽 방향에 있는 두물경으로 갑니다.

 

 

 

약 300-400미터를 걸어서 두물경에 왔습니다

 

 

 

좌측 남한강과 우측 북한강이 만나는 경계 두물경

 

 

 

두물경 꼭지점

 

 

 

평일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보이는 산은 예봉산입니다.

 

 

 

보이는 산은 운길산입니다.

 

 

 

배다리로 걸어갑니다

 

 

 

배다리를 건너가면 세미원이라는 수목원이 있는데 금일은 영업 종료입니다.

 

 

 

세미원 안내문

 

 

 

세미원은 입장료가 5천원인데 다음에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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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다산 유적지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 )

★관람일자/2021년 4월20일 화요일 

 

 

양수리에서 팔당댐 방향으로 약 3km 거리에 위치한 마재(마현부락)는 경기도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어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산소가 위치해 있으며, 아울러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4형제의 생가터가 있는 곳이다.

 

마재는 그 모양이 혹처럼 불쑥 튀어나와 있어 마치 한강물을 지키는 파수꾼 같다. 마재에서 200m거리에 있는 다산유적지에는 사당과 기념관, 생가터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언덕 위에는 다산의 묘소가 있다.

 

이 묘소에서 내려다보면 마을과 한강을 넘어 천진암이 있는 앵자봉 계곡이 펼쳐져 있다. 마재에서는 또한 천진암 앵자봉 능선을 멀리 바라다 볼 수 있다.

 

1972년 5월 4일 경기도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 능내리에 정약용을 모신 유택인 여유당(與猶堂)과 함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묘는 부인 풍산홍씨와 합장한 원형의 묘로 남향하고 있고, 묘 앞에는 비좌와 비신 및 팔작지붕 모양의 옥개석을 갖춘 비가 있다. 

 

 

 

 

다산유적지 참고영상

 

 

 

 

 

 

다산유적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적지로 들어갑니다.

 

 

 

다산유적지로 들어가는 입구

 

 

 

정문으로 들어가면 여유당이 보입니다

 

 

 

여유당

 

 

 

여유당의 내부

 

 

 

 

다산의 묘소로 올라갑니다.

 

 

 

다산 정약용과 부인 풍산홍씨의 합장묘

 

 

 

다산 정약용의 영정

 

 

 

다산기념관

 

 

 

다산기념관 내부

 

 

 

거중기

 

 

 

 

다산 유적지를 둘러보고 옆에 잇는 다산 생태공원으로 갑니다

 

 

 

소내나루 전망대로 올라갑니다(생태공원내)

 

 

 

소내나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다산 정약용의 일생을 그림으로 나타냄(생태공원에서)

 

 

 

 

 

 

 

 

 

다산 정약용은 조선후기의 대학자로서 1762년(영조38) 현재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마현마을에서 태어났다.

 

정약용은 어려서부터 이익의 학문을 접하였고, 이벽에세 서양서적을 얻어 읽기도 하여 실학과 서학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문과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이 되었으나 천주교인이라 하여 충청도 해미로 귀양갔다가 10일 만에 용서되어 풀려났다.

 

또한, 거중기와 녹로(도르래)를 만들어 수원서을 쌓는 공정을 단축하는데 크게 고헌하였다.

 

그 후 경기도 암행어사를 거쳐 동부승지·병조참의가 되었으나 주문모 신부의 변복 잠입 사건이 터지자 형 정약전과 함께 이 사건에 관련되어 충청도 금정찰방으로 좌천되기도 했다.

 

1801년(준조 1)신유박해 때 경상북도 포항 장기로 유배된 뒤에 황사영백서사건이 일어나 이 해 10월 다시 전라남도 강진으로 옮겨졌다.

 

이 후 오랜 유배생활에 들어가며 조선사회의 현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사상과 학문을 검토하여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을 집대성하였다.

 

1818(순조 18) 유배생활에서 풀려난 후 마현마을 고향집으로 돌아와 저술생활로 평생을 보냈으며 1836년(현종 2) 75세로 생을 마쳤다.

 

 

생태공원은 상당히 넓고 이쁘게 잘 꾸며놓아 휴식처로 손색없습니다(다산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은 무료/주차장은 다산유적지는 무료-생태공원을 유료)

 

 

 

잉어들이 펄적거리는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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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들꽃 수목원 (경기 양평군 오빈리 210-37 )

★관람일자/2021년 4월18일 일요일 맑음 

 

 

남한강이 감아 도는 들꽃수목원에서는
강변의 정취와 꽃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이 함게하는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야생화 단지, 허브정원, 자연생태박물관, 식물원, 연꽃연못이 있는 들꽃수목에서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세요.

들꽃과 허브가 어우러진 꿈과 동심의 세계 들꽃수목원


저희 들꽃수목원은 산업화, 도시화로 자연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책이나 도감에서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저희 들꽃수목원에서
무한한 자연의 신비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수목원 안내문에서--

 

 

 

경기도 양평 오빈리에 있는 들꽃수목원으로 왔습니다. 주차를 하고 매표를 하러왔는데 요금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곳은 규모와 시설면에서 요금이 과해보입니다.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오면 좋을것입니다.

 

 

 

 

아이들이 즐길수있는 잔디 썰매장

 

 

 

 

 

남한강에서 모터 보트를 탈수있게 선착장으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성인 1만원.

 

 

 

규모와 구경거리는 타 수목원을 생각하면 좀 실망하게 됩니다.

 

 

 

팔각정에 올라오니 남한강 전망이 좋습니다.

 

 

 

인조석인줄 알았는데 진짜 바위입니다

 

 

 

수목원 구경을 마치고 10여키로 떨어진 옥천면 신복리에 위치한 한화리조트로 왔습니다. 전방에 유명산이 잘보입니다.

 

 

 

리조트 근처의 패러글라이딩 파크로 와서 산책을 합니다. 금일은 바람이 세서 패러 활공이 없는것 같네요.

 

 

한화리조트는 울창한 숲속에 위치해 있고 리조트에 묶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들어와서 산책을 할수있습니다.

 

 

 

폭포와 계곡을 둘러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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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참고 영상

 

 

 

산정호수 (경기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191-1)

산정호수의 특징은 잔잔한 호반을 따라 걷는 수변데크 산책길이다. 

 

산정호수에는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뿐 아니라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수변데크길, 송림이 울창한 숲길, 붉은빛 적송 아래 조성된 수변데크, 조각공원 등 약 3.2km에 이르는 평탄한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관광일자/2021년 4월14일 수요일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에 도착 주차를 하고 호숫가로 내려갑니다. 주차료는 2천원입니다. (후불)

 

 

 

호수 가는길로 내려갑니다.

 

 

 

산정호수 둘레길은 3.2킬로로 우측으로 돌아와도 되고 좌측으로 먼저 돌아도 됩니다.

 

 

 

지난번에 우측으로 출발했기에 이번엔 좌측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수변덱크 둘레길을 돌아봉 예정입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봉우리는 망무봉(294m)입니다.

 

 

 

궁예 대왕의 동상

 

 

 

호수 댐으로 가서 전망대로 갑니다

 

 

 

전망대에 서니 망무봉이 더욱 잘보입니다

 

 

 

명성산도 잘보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망봉산(383m)입니다.

 

 

 

전망대를 지나면 좌로 하동주차장으로 내려가서 폭포를 구경해도 되고 우측으로 수변데크길을 따라 호수를 감상해도 됩니다

 

 

 

호수 둘레길 절반을 오니 망봉산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2023년에는 저 산봉우리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설치된다고 합니다

 

 

 

망무봉 밑의 가비가배라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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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진암성지 참고 영상

 

 

 

 

 

천진암성지 (경기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관람일자/2021년 4월13일 화요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천진암은 천주교 성지로 알려진 땅이름이다. 조선조 때 천진암(天眞庵)이란 암자가 있었는데, 조선 후기에 천주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이 암자에 모여들었고, 여기서 기도를 올리고 천주교 관련 공부를 했다.

 

그 중에는 정약용 형제들도 있다. 스님들이 천주교인을 숨겨 주었다가 희생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현재는 천주교의 성지가 되어 수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천진암은 조선시대에 지은 암자의 이름으로, 지금은 인근의 계곡과 산기슭 일대도 천진암이라 부르고 있다. 도로명 주소도 천진암로(天眞庵路)로 명명되었다. 

 

 

사찰이름이 지명이 되고 천주교 성지로 변해

 

원래는 이곳에 천진암(天眞庵)이라는 절이 있었는데, 천주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이 절에 숨어들었다. 스님은 스스럼없이 젊은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그때 이곳에서 천주교 교리를 익혔던 주인공은 정약용, 정약전, 정약종 형제와 권철신, 권일신 형제, 그리고 이승훈, 김원성, 이벽 등이었다.

 

이 당시 이벽을 제외하고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20대 안팎의 젊은이들이었다. 새로운 학문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도 강하게 끓어오르는 나이였다.

 

이들은 천진암에서 내어준 방에서 천주교 관련 강학과 기도수련을 하였다. 이벽은 20대의 청춘들에게 천주교의 원리를 강하게 전파하면서 모임을 이끌어 나갔다.

 

천주교에서는 7일을 기준으로 주일로 삼아 기도를 한다. 그러나 이들은 정확히 날짜를 잘 몰라 나름대로 기도 날짜를 정했다.

 

일주일을 단위로 하되 한 달을 이레, 열나흘, 스무하루, 스무여드레로 나누었다. 그 날을 천주공경일로 전해서 예배를 드렸다.

 

당시의 상황이 변기영 신부가 지은 노랫말에 나온다.노랫말에 당시 젊은이들이 어떻게 천주교를 전파해 갔는지가 잘 드러난다.  

 

눈 속의 겨울 밤 촛불 아래 지새는데

선학(仙鶴)의 봄바람에 넋이 타던 어진 이들

빙천(氷泉)에 혼을 씻고 몸 꿇어 손 모으니

기도소리 들리네 천진암에서

찬미소리 울리네 천진암에서

선비들이 모이네 천진암으로

 

노랫말에 당시 젊은이들이 어떻게 천주교를 전파해 갔는지가 잘 드러난다. 이렇게 시작된 천진암은 천주교의 성지가 되어 수만명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이 지역을 이르는 땅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 천진암 성지의 내력

천진암 성지는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선교사 없이 성직자 없이 우리 겨레 스스로 천주교를 연구하고 실천한 곳으로 전세계에 유례가 없는 한국 천주교 발상지이자 우리나라 천주교의 뿌리요 얼굴이며 우리 겨레의 정신이요 우리 국민의 정성이고 우리나라 종교와 우리민족 정신의 영원한 자랑입니다.

 

천주교회 창립의 주역이신 이벽 성조께서는 1770년 15세부터 1784년 4월 까지 약 15년간 이곳 천진암에서 독서처를 정하시고 학업과 수도에 전념하시자 여기를 찾은 선비들이 선학도장을 이루었으니 당시 정약용 정약종 정약전등은 10여세 아동시절부터 자주 찾아와 서양의 신문학을 배웠습니다.

--이상 천진암 성지 안내문에서--

 

 

앵자봉 밑의 천진암은 일찍이 이벽과 정약용이 학문을 토론하던 장소였다. 이곳은 1970년대에 사적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였고, 1979년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이벽의 유해가 이장되었다. 이어 1981년에는 화성군 반월면에서 정약종(丁若鍾, 아우구스티노)의 유해가, 인천 만수동에서 이승훈의 유해가, 대감마을 뒷편의 효자봉 자락에서 권철신, 권일신의 유해가 각각 천진암으로 이장되어 창립성현 5위묘역이 조성되었다.    

 

 

 

 

천진암 성지의 커다란 주차장에 도착하니 커다란 그림이 눈에 뜁니다. 

 

 

 

인적사항을 적고 발열체크를 하고 성역으로 들어갑니다.

 

 

 

제법 경사가 있는 도로를 따라 약300미터를 올라갑니다.

 

 

 

넓은 잔디 운동장이 나옵니다. 100년에 걸쳐 천진암 대성당을 지을 계획인 건립터입니다.

 

 

 

멀리 보이는 앵자봉 밑에 자리잡았습니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창립 성현 5위 묘역으로 갑니다.

 

 

 

 

한국 천주교 창시 200주년 기념탑이 보입니다. 창립 성현 5위 묘역으로 올라가는데 5인의 초상화가 연속보입니다.

 

 

 

창립 성현 5위중의 한분 정약종

 

 

 

창립 성현 5위중의 한분 이승훈

 

 

 

창립 성현 5위중의 한분 이벽

 

 

 

창립 성현 5위중의 한분 권일신

 

 

 

창립 성현 5위중의 한분 권철신

 

 

 

천진암 강학당지의 그옛날 강학모습

 

 

 

 

천진암 성지를 설명하는 안내문

 

 

 

창립 성현 5위묘역 직전 빙천수라는 약수터가 나옵니다. 물맛을 보고갑니다.

 

 

 

 

창립 성현 5위 묘역

 

한국 천주교회의 출발은 이승훈이 북경에서 영세하고 돌아온 1784년 봄으로 잡는다. 하지만 그보다 5년이 앞선 1779년 겨울 바로 이곳 천진암에서는 이미 자랑스러운 교회사가 시작되었다.

 

 

 

 

창립 성현 5위 묘역을 둘러보고 산아래로 내려갑니다.

 

 

 

다시 산밑 잔디광장으로 내려오니 높이 22미터의 세계 평화의 성모 마리아님상이 보입니다.

 

 

 

성모마리아님 상을 지나면 성모경당이 나옵니다. 미사중이라 안을 보지 못합니다.

 

 

 

한민족 100년 계획 천진암 대성당 건립터. 207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한다는데 본격적인 공사는 시작 안되었네요.

 

 

 

이 거대한 돌을 어떻게 움직였는지?(야외미사를 봉헌하는 석조 제대)

 

 

 

207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대성당(3만5천명 수용/공사비 1500억) 2020년 현재 기초공사중이고 2040년까지 골조공사를 완공하고 2070년까지 조적공사를 완공하고 2079년에 마무리.

 

 

 

약 2시간동안의 성지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나갑니다.

 

 

귀가길에 남한강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둘러봅니다. 멀리 용문산이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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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참고 영상

 

 광릉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1997년 정부대책으로 수립된 광릉숲 보전대책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1999년 5월 24일 임업연구원 중부임업시험장으로부터 독립하여 신설된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식물과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식물의 조사·수집·증식·보존, 산림생물표본의 수집·분류·제작 및 보관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국내외 수목원 간 교류 협력 및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식물자원의 정보 등록 및 유출입 관리도 하고 있다.

 

또한 산림에 대한 국민 교육 및 홍보와 광릉숲의 보존을 임무로 한다. 이를 위해 국가식물자원 관리시스템 구축, 식물보존센터 설치운영, 전문수목원의 기능 보완 및 확대 조성, 국내외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생물표본관의 건립, 국민 교육 및 홍보 확대, 수목원 전문 도서관 설치, 광릉숲의 생태계 보전 관리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전시원의 경우 198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으며, 식물의 특징이나 기능에 따라 22개의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 4월 5일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4,9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2003년도에 완공된 산림생물표본관 국내외 식물 및 곤충표본, 야생동물 표본, 식물종자 등 94만점 이상이 체계적으로 저장 관리되고 있으며, 2008년도에 완공된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는 족보가 있는 열대식물 3,000여종이 식재되어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의 관련대학, 연구기관, 수목원, 식물원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물표본이나 식물 정보를 DB화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련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 식물명의 표준화와 명명 등을 위하여 국가표준식물목록위원회를 한국식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립수목원은 192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산림생물종 연구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산림생물 주권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 세조대왕 능림으로 지정된 1468년 이래로 540여년 이상 자연그대로 보전되어 오고 있는 광릉숲을 보호·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소속의 국립연구기관이다.

 

 

 

 

★수목원 현황

 

국립수목원은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지리적으로는 중앙에는 소리봉 (해발 536.8m), 남단에는 천점산(해발 392m), 서쪽에는 용암산 (해발 479.6m)이 주봉으로 광릉숲의 한가운데 동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문전시원의 경우 198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으며, 식물의 용도, 분류학적 특성 또는 생육 특성에 따라 수생식물원, 식·약용식물원 등 22개의 전문전시원이 조성되어 있다.

 

총 102ha의 면적(약 30만평)에 3,873종류의 식물을 식재하여 일반 방문객은 물론 식물전공 학생과 전문가들에게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전문전시원은 관상 가치가 높은 나무를 모아 배치한 관상수원, 꽃이 아름다운 나무를 모아 전시한 화목원, 습지에 생육하는 식물을 모아놓은 습지식물원 이외에도 수생식물원, 식·약용식물원,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소리정원, 덩굴식물원, 손으로 보는 식물원, 난대식물 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 4월 5일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11,3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2003년도에 완공된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외 식물 및 곤충표본, 야생동물 표본, 식물종자 등 94만 점 이상이 체계적으로 저장, 관리되고 있으며, 2008년도에 완공된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는 족보가 있는 열대식물 3,000여 종이 심겨 있어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면적 1,123ha

 

식물종

  • 총 : 6,873종 (광릉숲 자생식물 : 938종)
  • 전문전시원 : 3,873종
  • 열대식물자원 : 3,000종

서식동물

  • 총 : 4,376종
  • 곤충 : 3,972종
  • 조류 : 180종
  • 포유류 : 20종
  • 어류 : 22종
  • 양서류 : 10종
  • 파충류 : 12종
  • 저서무척추 : 91종
  • 기타 : 69종

천연기념물

  • 조류(18종) : 참매, 붉은배새매, 새매, 검독수리, 잿빛개구리매, 원앙,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소쩍새, 크낙새, 쇠부엉이, 칡부엉이, 올빼미, 솔부엉이, 까막딱다구리, 팔색조, 큰소쩍새
  • 포유류(1종) : 하늘다람쥐
  • 곤충(1종) : 장수하늘소

광릉 특산식물

  • 목본(4종) : 털음나무, 흰진달래, 광릉물푸레. 털사시나무
  • 초본(10종) : 참주름조개풀, 참나래새, 노랑앉은부채, 참비비추, 참작약, 가지복수초, 느리미고사리, 개싹눈비꽃, 광릉골무꽃, 광릉요강꽃

 

 

 국립수목원은 인터넷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개장일은 화~토요일이며 일요일 · 월요일, 1월 1일 · 설 · 추석연휴에는 열지 않는다.

1일 방문객수는 한정돼 있으며 평일은 5,000명, 토요일과 휴일은 3,000명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11월~3월)는 5시) 까지며

입장 마감시간은 폐장 1시간전이다.

관람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13~19세, 대학생) 700원, 어린이(7~12세) 500원이다.

주차료는 버스 5,000원/일, 승용차 3,000원/일, 경차 1,500원/일 이다.

 

 

 

 

 

 

 관광일자/2021년 4월8일 목요일

 

산림박물관은 컴컴하고 답답하여 대충 보고 밖으로 나오게됩니다. 나오니 다음 코스는 양지 식물원입니다.

 

 

 

다음 코스로 양지식물원 옆에 위치한 열대식물원으로 들어갑니다.

 

 

 

흡사 제주도에 와있는 기분입니다.

 

 

 

열대식물원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 벤치에서 쉬다가 이제 어디로 가나 하고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임도를 따라 가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안내판에는 전나무 숲길로 되어있어 우리도 같이 따라갑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곳은 일종의 등산코스(하이킹코스)지만 경사가 낮아 노약자도 갈수있었고 거리는 약2-3키로이고 아주 훌륭한 산책코스입니다. 전나무숲이 펼쳐지는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숲길을 방불케하는 오늘 관광의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이길을 따라가면 ∩형태의 산책로가 펼쳐지고 수목원내 최고 연못인 육림호로 가게됩니다.

 

 

 

거대한 전나무를 아래에서 위로 찍어봅니다. 이곳의 전나무는 일제시대에 강원도 오대산에서 종자를 가지고 와서 키운것이라 안내문에 나와있습니다.

 

 

 

고개를 넘어 하산길에 더욱 멋이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중간에 벤치가 놓인 넓은 휴식공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나무숲은 전체 약 200미터로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중 하나입니다. 1923년-27년에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숲에서 종자를 가져와 증식하여 식재한 곳으로 전나무의 수령은 90년 이상으로 오래되었습니다. 전나무에서 피톤치드가 많이 발산하여 전나무 숲길을 오래 걸으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안내문중에서)

 

 

 

 

 

 

전나무 숲길 트렉킹을 마치고 내려오니 육림호가 나옵니다. 수목원내 연못중에 제일 크고 볼만합니다.

 

 

 

육림호 주변에는 카페가 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

 

 

 

이제 거의 다 본것 같습니다. 오늘 못본건 다음에 보기로 합니다. 주차장으로 나가는 숲길 산책로 입니다.  오늘 관람시간이 쉬엄쉬엄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광릉 수목원 구경을 마치고 세조대왕릉인 광릉이 바로 옆이라 갈수도 있지만 전에 본적이 있어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포천에 오면 이동갈비와 막걸리를 먹어야 한다고 하여 북으로 북으로 30키로를 달려 포천 이동 갈비촌에 왔습니다.

어디로 들어갈까 하다가 주차안내원이 요란하게 안내를 하기에 들어가 봅니다.

 

 

 

갈비집 옆으로는 계곡이 펼쳐집니다.

 

 

 

소고기 갈비라 좀 비싸다고(1인분 3만3천원) 합니다만.... 맛이 좋으면 되었는데 제게는 입맛이 영 아닙니다. 역시 갈비는 돼지갈비가 최고 같네요. 

에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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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참고 영상

 

 

광릉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1997년 정부대책으로 수립된 광릉숲 보전대책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1999년 5월 24일 임업연구원 중부임업시험장으로부터 독립하여 신설된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식물과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식물의 조사·수집·증식·보존, 산림생물표본의 수집·분류·제작 및 보관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국내외 수목원 간 교류 협력 및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식물자원의 정보 등록 및 유출입 관리도 하고 있다.

 

또한 산림에 대한 국민 교육 및 홍보와 광릉숲의 보존을 임무로 한다. 이를 위해 국가식물자원 관리시스템 구축, 식물보존센터 설치운영, 전문수목원의 기능 보완 및 확대 조성, 국내외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생물표본관의 건립, 국민 교육 및 홍보 확대, 수목원 전문 도서관 설치, 광릉숲의 생태계 보전 관리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전시원의 경우 198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으며, 식물의 특징이나 기능에 따라 22개의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 4월 5일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4,9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2003년도에 완공된 산림생물표본관 국내외 식물 및 곤충표본, 야생동물 표본, 식물종자 등 94만점 이상이 체계적으로 저장 관리되고 있으며, 2008년도에 완공된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는 족보가 있는 열대식물 3,000여종이 식재되어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의 관련대학, 연구기관, 수목원, 식물원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물표본이나 식물 정보를 DB화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련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 식물명의 표준화와 명명 등을 위하여 국가표준식물목록위원회를 한국식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립수목원은 192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산림생물종 연구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산림생물 주권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 세조대왕 능림으로 지정된 1468년 이래로 540여년 이상 자연그대로 보전되어 오고 있는 광릉숲을 보호·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소속의 국립연구기관이다.

 

 

 

 

★수목원 현황

 

국립수목원은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지리적으로는 중앙에는 소리봉 (해발 536.8m), 남단에는 천점산(해발 392m), 서쪽에는 용암산 (해발 479.6m)이 주봉으로 광릉숲의 한가운데 동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문전시원의 경우 198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으며, 식물의 용도, 분류학적 특성 또는 생육 특성에 따라 수생식물원, 식·약용식물원 등 22개의 전문전시원이 조성되어 있다.

 

총 102ha의 면적(약 30만평)에 3,873종류의 식물을 식재하여 일반 방문객은 물론 식물전공 학생과 전문가들에게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전문전시원은 관상 가치가 높은 나무를 모아 배치한 관상수원, 꽃이 아름다운 나무를 모아 전시한 화목원, 습지에 생육하는 식물을 모아놓은 습지식물원 이외에도 수생식물원, 식·약용식물원,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소리정원, 덩굴식물원, 손으로 보는 식물원, 난대식물 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 4월 5일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11,3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2003년도에 완공된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외 식물 및 곤충표본, 야생동물 표본, 식물종자 등 94만 점 이상이 체계적으로 저장, 관리되고 있으며, 2008년도에 완공된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는 족보가 있는 열대식물 3,000여 종이 심겨 있어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면적 1,123ha

 

식물종

  • 총 : 6,873종 (광릉숲 자생식물 : 938종)
  • 전문전시원 : 3,873종
  • 열대식물자원 : 3,000종

서식동물

  • 총 : 4,376종
  • 곤충 : 3,972종
  • 조류 : 180종
  • 포유류 : 20종
  • 어류 : 22종
  • 양서류 : 10종
  • 파충류 : 12종
  • 저서무척추 : 91종
  • 기타 : 69종

천연기념물

  • 조류(18종) : 참매, 붉은배새매, 새매, 검독수리, 잿빛개구리매, 원앙,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소쩍새, 크낙새, 쇠부엉이, 칡부엉이, 올빼미, 솔부엉이, 까막딱다구리, 팔색조, 큰소쩍새
  • 포유류(1종) : 하늘다람쥐
  • 곤충(1종) : 장수하늘소

광릉 특산식물

  • 목본(4종) : 털음나무, 흰진달래, 광릉물푸레. 털사시나무
  • 초본(10종) : 참주름조개풀, 참나래새, 노랑앉은부채, 참비비추, 참작약, 가지복수초, 느리미고사리, 개싹눈비꽃, 광릉골무꽃, 광릉요강꽃

 

 

국립수목원은 인터넷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개장일은 화~토요일이며 일요일 · 월요일, 1월 1일 · 설 · 추석연휴에는 열지 않는다.

1일 방문객수는 한정돼 있으며 평일은 5,000명, 토요일과 휴일은 3,000명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11월~3월)는 5시) 까지며

입장 마감시간은 폐장 1시간전이다.

관람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13~19세, 대학생) 700원, 어린이(7~12세) 500원이다.

주차료는 버스 5,000원/일, 승용차 3,000원/일, 경차 1,500원/일 이다.

 

 

 

 

 

 

 관광일자/2021년 4월8일 목요일

 

4월8일 아침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니 빨리 입장하라는 문구가 떠  한시간 넘게 달려 광릉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하고 입장권을 발부받고 수목원 관람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좁아 사전 인터넷 으로 예약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일단 예약 필수입니다. (주차장이 좁긴합니다)

 

입장료가 1인당 1천원으로 저렴해 계절이 바뀌고 혹은 다른곳으로 갈곳이 마땅치 않으면 예약하고 운동삼아 자주와도 부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권을 옛날 지하철처럼 찔러넣고 입장을 시작합니다.

 

 

입장 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모습

 

 

 

아직 4월초라 푸르는 녹음이 부족해 보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제격일듯

 

 

다리를 지나 2-300미터 걸어갑니다.

 

 

 

국토 녹화 기념탑/국토 녹화를 위해 애쓴 온 국민의 정성에 보답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4월5일 제 47회 식목일에 노태우 대통령의 친필을 각인한 국토 녹화 기념탑을 세웠다. (국토 녹화 기념탑 앞의 안내문중 일부)

 

 

 

자! 어디로 갈까 하다가 국토기념탑에서 우측 소로길로 갑니다.

 

 

 

수생식물원의 연못이 나옵니다.

 

 

 

수생식물원은 한반도 모양의 연못으로 물가나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을 물의 깊이에 따라 심었으며 섬을 만들어 물을 좋아하는 키 큰나무(메타세콰이어)를 심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했습니다.(안내문중 일부)

 

 

 

 

수생식물원 옆에는 진화속을 걷는 정원길이 펼쳐집니다.

 

 

 

진화 속을 걷는 정원을 거닐어 봅니다. 이것은 산에 피는 야생화 피나물 같습니다.

 

 

 

돌나물과 전시원을 지나니 난대식물 온실이 나옵니다.

 

 

 

난대식물 온실 구경을 마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다음 코스인 산림 박물관으로 왔습니다.

 

 

 

국립수목원을 소개하는 수목원의 사계절 영화도 잠간 보고갑니다.

 

 

 

 

광릉의 상징 크낙새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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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소재지/가평군 상면 임초리 721번지

 관광일자/2021년 4월6일 화요일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산 아래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수목원이다.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고, 울창한 잣나무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설계자(한상경, 삼육대학교 원예학 교수)가 명명하였으며, 1996년 5월에 개원하였다.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화단, 자연스러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금수강산을 실제 한반도지형 모양으로 조성하여 최고 절정의 꽃으로 표현한 하경정원(Sunken Garden)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백두산 식물 300여종을 포함한 5,000여 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주제원은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침엽수정원, 하경정원, 석정원, 한국정원 등 2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야생화 정원 및 무궁화동산에는 우리나라의 자생 야생화 1,00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5월 말과 6월 초에 가장 아름다운 아이리스 정원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인 독일계 아이리스 80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석정원에는 230여 종의 고산식물과 무궁화 2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백두산의 희귀 야생화 300여 종과 한국정원의 모란 40여 종, 1,000여 종의 작품성 높은 다양한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1일 2회씩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는 1박2일 체험도 운영한다.

 

 

3월의 난 전시회, 4월의 봄 정원전과 철쭉 전시회, 5월의 야생화 전시회, 6월의 아이리스 전시회, 8월의 무궁화 전시회, 9월의 허수아비 전시회, 10월의 단풍 축제, 11월의 국화 전시회, 12∼1월의 눈꽃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곳을 무대로 영화 ‘편지’를 시작으로 영화 ‘조선명탐정’, ‘중독’,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저글러스’, ‘군주’, ‘블랙’, ‘학교2017’, ‘왕은 사랑한다’,

 

‘내성적인 보스’, ‘구르미 그린 달빛’, ‘웃어라 동해야’, ‘미남이시네요’, ‘이 죽일 놈의 사랑’, 예능 ‘무한도전’, 다큐 ‘성공다큐 최고다’ 등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참고용 동영상

 

 

 

 

 

 

 

제일 끝에 자리한 서화연 구경을 마치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한옥 앞에는 산수유 나무도 보이고

 

 

 

 

세복수초

 

 

 

출렁다리를 건너면 매표소 입구로 나옵니다

 

 

 

개나리가 엄청 굵어요

 

 

 

매표소 옆에있는 아침고요 갤러리에서 보는 사진입니다

 

 

 

입구쪽에 있는 산수경온실로 왔습니다

 

 

 

산수경온실에서 계단을 이용 산으로 올라가면 여기는 고산 암석원입니다.

 

 

 

 

 

혹시 구경을 안한곳이 있나 둘러보다가 다시 튜울립을 만납니다.

 

 

 

2시간 동안 아침고요수목원 관람을 마치고 가평시내쪽으로 갑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자라섬을 구경할 예정입니다.

 

 

 

 

 

 가평  자라섬

 소재지/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관광일자/2021년 4월6일 화요일

자라섬옆에 위치한 남이섬 입구 주차장 근처에는 춘천의 먹을거리 닭갈비집이 많습니다. 제1주차장앞에 있는 꼬꼬 춘천닭갈비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1인분 1만2천원. 닭갈비를 먹고 밥을 볶아 먹습니다. 닭갈비 먹은후로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행이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사람 북적이는 식당은 아예 안들어갑니다.

 

 

 

 

이제 주변을 둘러봅니다. 남이섬 입구에는 주차장과 남이섬 매표소와 선착장 그리고 번지점프장과 집와이어 타는 곳이 있습니다.

 

 

 

짚와이어는 남이섬과 자라섬으로 내리는 두방향인데 거의 남이섬으로 가더군요. 요금이 4만4천원 좀 비쌉니다.

 

 

 

저 꼭대기에서 집와이어가 출발합니다.

 

 

 

남이섬 선착장/ 남이섬이 보이고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가 들어옵니다.

 

 

 

평일인데 관광객들이 꽤 많아요

 

 

 

짚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으로 가네요

 

 

 

번지점프는 조용합니다. 차로 5분거리인 자라섬으로 갑니다.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번지 일원에 있는 섬이다. 1943년 청평댐(淸平)이 건설되면서 북한강(北漢江)에 생긴 자라섬은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정도에 위치해 있고 면적은 61만㎡이다.

 

섬 가장자리로는 큰 돌과 잔자갈로 이루어져 있고 중앙 부위는 모래와 흙으로 뒤덮여 있다. 중앙 부위에는 큰 미루나무등과 버들가지 등 자연 수목원이 있으며 강가 수변도로와 해바라기 광장 들꽃광장 코스모스등 수 많은 꽃과 나무등으로 이루어진 자연 휴양지이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에는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서도 일원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이, 중도에는 지름 100m가 넘는 잔디광장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이, 자라섬캠핑장 서단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和園)’이 조성되어 있다.

 

자라섬은 캠핑으로도 유명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라섬은 워낙 커서 도보로 구경하기는 좀 벅차고 차로 이동하면서 주차하고 구경하고 다시 이동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적절합니다.

 

 

 

서도에서 중도로 넘어가는 길에는 벚꽃이 한창입니다.

 

 

 

경춘선 전철이 왔다갔다 하는 북한강 철교

 

 

 

중도로 넘어오니 넓은 잔디밭이 펼쳐집니다.

 

 

 

차를 주차시키고 중도를 걸어봅니다.

 

 

 

토끼 사육장이 있습니다.

 

 

 

중도에서 남도로 도보로 다리를 건너 남도 끝에오니 좀전 식사를 한 남이섬 주차장일대가 잘보입니다. 강 한가운데에는 남이섬도 보입니다. 짚와이어가 이곳으로 착륙하는데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자라섬에서 북쪽으로 본 모습. 명지산과 화악산 일대가 보입니다.

 

 

 

자라섬에서 런던이 8850키로 뉴질랜드 웰링턴이 10014키로 ... 뉴질랜드나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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