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길이 220미터 폭이 1.5미터로 국내에서 두번째로 긴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호수를 한바퀴 도는 3.3킬로의 둘레길도 산책하고 운동하기 적당합니다.
연인과 부부와 함께 구경산책하고 주변의 맛집에서 식사까지 하면 금상첨화 입니다.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 마장호수 관광의 또 다른 재미의 수상레저(카누, 카약), 호수 둘레길이 낭만적인 곳으로 주말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이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길이 220미터 폭이 1.5미터로 국내에서 두번째로 긴 출렁다리로서 2018년 4월에 개장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호수를 관람하고 다시 호수를 한바퀴 도는 3.3킬로의 둘레길도 산책하고 운동하기 적당합니다. 그리고 수상레져 시설도 갖추고 있어 물놀이도 가능한 위락시설입니다.
일산호수공원은 일산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1992년 -1995년 만3년간의 공사끝에 1996년 5월에 개장한 생태 환경공원이다. 공사비 255억원을 들여 총면적 31만2천평의 부지에 호수면적은 9만평이 약간 넘고 수심은 0.5m~3m이고 담수량은 45만3천톤에 이르는 동양최대의 인공호수이다.
물과 나무 등 자연적 요소를 도입하여 자연생태계를 재현한 환경공원으로 고양시민을 비롯한 인근 수도권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5키로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으며 1년마다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곳을 세계적인 꽃의 고향으로 만들고 있다.
이곳에는 호수를 도는 산책로와 잔디광장 수변광장 인공섬의 월파정 약초섬 인공폭포 메타세콰이어길 노래하는 분수 도서관등 수많은 휴식시설이 있고 야생화 100여종과 20만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유튜브 등록/ 2021년 7월12일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1번 출구로 나와 호수공원으로 갑니다
일산 문화공원을 가로질러갑니다
일산 호수공원으로 들어갑니다. 호수에 고사분수와 폭기분수가 물을 내뿜고 있습니다
입구에 자리한 일산호수공원 안내도
달맞이섬
달맞이섬 입구 부인교를 건너며 좌측으로 본 모습
달맞이섬 월파정에 올라서 본 모습
호수 남동쪽 애수교 방향
애수교
인공폭포에서 바라본 애수교 방향
호수 남동쪽 끝에 있는 인공폭포
야경이 아름답다는 애수교
장미원/2900여평의 넓이에 130여 품종의 고양시의 시화인 장미를 심었다는 곳인데 철이 지나서인지 장미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경북 영양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보다 3배나 넓어 임도따라 1시간 걸어가면 순백의 나무 빼곡/亞 최초 밤하늘보호구역공원 지정된 영양 여름밤엔 별·반딧불이 동시에 볼 수있어
죽파리자작나무숲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북 영양. 국내 얼마 안되는 오지(奧地)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고장이다. 이유가 있다. 영양을 가려면, 내륙이든 해안이든 산을 넘어야 가능하다. 북에서 남으로 길게 뻗은 태백산맥이 동쪽을, 서쪽은 일월산맥이 가로막고 있어서다.
‘육지 속 섬’인 셈이다. 옛 지명 역시 산에 둘러싸여 숨겨져 있다고 해 ‘고은’(古隱)이라 불렀을 정도. 후대에 ‘밝은 꽃부리’란 뜻의 ‘영양’(英陽)으로 바꿨다. 영양에서도 수비면 죽파리는 최고의 오지 마을이다.
이곳에 때 묻지 않은 명품 숲이 있다. 수령 30년생의 자작나무가 빼곡히 자라고 있는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이다. 숲으로 들어서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순백의 나무가 가득하다. 세상과 단절된 듯 고요하다. 오지 느낌의 순수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지의 끝에서 자작나무숲을 만나다
죽파리자작나무숲
영양 수비면 죽파리. 인적이 드문 곳이다.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정착하면서 개척한 마을로 대나무가 많다고 해서 ‘죽파’(竹坡)라 불렀다고 한다. 검마산 아래 4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산골마을은 골짜기가 깊어 더는 갈 수 없는 막다른 세상같다. 이 골짜기 끝, 가장 깊은 곳에 ‘자작나무숲’이 숨겨져 있다.
이 숲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 사람이 만든 인공숲이어서다. 산림청이 죽파리 검마산 일대에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은 1993년. 그래도 규모는 전국 최대다. 무려 축구장 40개에 해당하는 30.6㏊에 달한다. 자작나무로 유명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보다 3배나 크다. 이 넓은 땅에 약 12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는 길은 만만치 않다. 마을에서도 한참 들어가야 한다. 죽파리 장파경로당에서 장파1교를 건너기 전, 좌회전하면 차단막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여기서부터 차를 세우고 걸어야 한다. 원래는 숲 입구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었지만, 숲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죽파리자작나무숲 입구에서 자작나무숲으로 이어진 산책길
임도를 따라 조금 걷다 보면 기산마을과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고, ‘자작나무 숲길’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숲 입구까지 3.2km. 어른 걸음으로 족히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길은 완만하고 걷기 편하다.
우람한 나무들이 길에 향기를 더하고, 길과 나란히 흐르는 계곡 물소리가 맑다. 차로 빠르게 지나쳤으면 볼 수 없었을 풍경들이다. 얼마나 오지인지 휴대폰도 먹통이다. 대신 오롯이 자연이 함께 걸음을 맞춘다.
푸른 나무와 마을 상수원인 계곡물 소리가 더위를 말끔히 씻어준다. 자작나무숲의 진짜 매력은 그곳에 이르는 과정이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지의 자연에 흠뻑 젖어들 무렵, 자작나무숲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 사이로 아담한 오솔길이 열린다. 자작나무의 하얀 껍질은 산기슭을 가득 메웠고, 머리 위에는 초록 잎이 뒤덮여 있다.
이 오솔길의 길이는 2km. 오솔길로 들어서면 눈앞엔 온통 하얀 세상이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순백의 나무들이 빼곡하다. 아름답고 신비한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다. 청량한 공기를 맘껏 마신다. 그러는 사이, 오지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자작나무가 만드는 특유의 빛깔에 눈길이 간다. 지나온 길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좀 더 차분하고 화사하다. 오솔길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오르내린다. 오지 자연의 깊은 품에 안겨 있는 것을 실감한다.
오솔길은 가볍게 한바퀴 돌아 나올 수도, 정상 쪽으로 더 올라갔다 내려올 수도 있다.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난해 6월 국가지정 국유림 명품 숲에 지정됐다.
죽파리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는 숲길
영양의 또 다른 이름은 ‘청정’이다. 영양은 깨끗함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섬을 제외하면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가로등을 비롯한 인공적인 조명이 없다보니 밤은 그야말로 칠흑이다.
칠흑의 밤에서 밝게 빛나는 별들은 영양의 아름다움을 대변한다. 특히 수비면 일대는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S Park)으로 지정됐다.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가 있다.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나는 최적의 장소다. 이곳은 밤하늘에 별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해주는 곳이다.
주변에 민가의 불빛이 없기 때문이다. 생태공원 주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별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만날 수 있다.
영양은 전국에서 가장 어두운 밤하늘을 만나는 곳이다. 국제밤하늘협회(IDA)가 지정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구 일부를 포함한 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 390만 ㎡ 규모이다. 반딧불이생태공원은 반딧불이천문대, 반딧불이생태학교, 청소년수련원, 펜션 등을 운영한다.
반딧불이천문대(사진=영양군청)
영양반딧불이천문대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자리해 여름철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낮에는 보조관측실의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밤에는 행성과 성운, 성단, 은하, 달을 관측한다.
전문 해설사가 밤하늘의 별에 얼마나 많은 특징이 있는지, 별자리가 계절에 따라 얼마나 다양하게 변신하는지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별 이야기를 들려준다
반딧불이천문대에 들어서면 플라네타리움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별자리 영상을 본다. 편안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자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관측실의 406.4mm 반사굴절망원경 외에도 보조관측실에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이 마련돼 날씨가 좋으면 달과 은하, 행성, 성운, 성단까지 밤하늘의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여행메모
△여행팁= 경북 영양군과 울진군은 국내 오지투어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함께 ‘한여름의 시원한 영양/울진 1박 2일 여행’을 내놨다.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반딧불이생태공원,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십이령길)을 여행하는 코스다.
봉성 숯불돼지구이와 닭백숙을 포함해 2일 4식을 제공하며, 수비면 별빛캠핑장 인근 펜션에서 숙박한다. 7월과 8월 두 달간 첫째주와 셋째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한다.
생태공원 주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별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만날 수 있다.(사진=영양군청)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짜릿한 재미와 스릴 만첨 체험을 느끼고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고 인터넷 예약은 안되고 현장발권만 가능합니다. (043)421 0014-5
이용시간
하절기 09:00 ~ 18:00 현장발권시간 (09:00~ 17:00)
(동절기 10:00 ~ 17:00 현장발권시간 10:00~16:00)
이용요금/
스카이워크 입장료 일반 3천원 모노레일 2천5백원(단체는 20명이상)
짚와이어/일반 3만원(단체 2만4천원)-70세이상 이용금지
알파인코스터/일반 1만5천원(48개월 아동 -65세이상 이용금지)
만천하 슬라이드/일반 1만3천원(만12세 60세 이상 이용금지)
주차비/ 무료
시설내 카페만 있고 식당은 없음
유튜브 동영상
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갑니다
수양개 근린공원 안내도(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수양개 생태공원과 놀이
시설포함)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3주차장옆 이곳은 수양개 생태공원입니다
매표소로 갑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갑니다. 모노레일 타지 않는분은 매표소 옆에서 셔틀버스 이용하면 됩니다
모노레일 종점인 승강장이 나옵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가다 바라보이는 전말 멀리 소백산이 구름을 품고 있습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단양시내와 상진대교(5번국도상)
단양시내와 상진대교와 중앙선 철교
스카이워크로 올라갑니다
스카이워크 뒷쪽 풍경(좌측 뾰족봉은 천주봉 579.2m)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제일 길게 돌출한 곳
단양강과 스카이워크로 올라오는 계단길의 전망덱크
내려오는길에는 셔틀버스이용/통과중인 천지터널(예전에는 기찻길이고 편도길이라 반대방향에서 오는 차가 없을 경우만 갈수있다)
◈ 단양강 잔도
총 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이길을 통해 단양시내로 들어갈수 있다.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볼 수 있던 잔도의 한국판이 될 것이다. 인근의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리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단양강 잔도를 구경합니다
단양강 잔도는 1.2키로이고 계속가면 단양시내로 갑니다
단양강가에서 보이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으로 돌아와 수양개 생태공원을 둘러봅니다
만천하를 출발 3-4킬로 떨어진 단양시내 구경시장 주차장에 와서 단양강을 봅니다. 단양시내는 곳곳이 관광지입니다
네비를 찍고 3.4키로를 험한 산길을 올라 양방산 전망대로 왔습니다. 해발 664미터의 양백산 정상입니다
단양 시내가 보이고 그야말로 특급 전망대입니다
사진 중앙의 끝부분에 월악산이 보입니다
전망타워는 영업을 하지않고 폐쇄되었고 밤에 불만 켜놓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카페가 영업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높이 33미터이고 지상 3층 건물이다. 독일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전망대와 동일한 모습으로 재연한곳으로 수원시와 프라이 부르크의 자매결연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친환경도시로의 추진을 지향하는 의지로 재현되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목재 나선형으로 높이 18미터로 1995년 건축가 리차드 크래머가 설계하였다.
이천시가 2012년 아름다운 경치의 새로운 걷는 길을 개척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동원대 인근인 신둔면 정개산부터 장동리 원적산 임도, 백사면에 위치한 영원사에 이르는 12km 구간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가량이다.
이중 산수유마을의 낙수제 폭포에서 영원사까지의 1.9키로 구간을 산수유 둘레길이라고 부른다.
동영상
도립리 산수유마을을 출발
도립리 육괴정앞의 산수유들레길 안내도
산수유 둘레길/이천을 대표하는 산수유마을과 육괴정, 낙수제, 원적산, 영원사, 잣나무숲, 송말숲등을 두루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둘레길 입니다. 인위적인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고 주변의 나무와 돌등을 이용해서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걷기 좋은 둘레길 입니다.
낙수제 폭포
산수유 둘레길로 진입 영원사를 향한다.
영원사의 모습
영원사 대웅전/
영원사(靈源寺)는 신라 27대 선덕여왕 7년(638년)에 해법선사(海法禪師)가 창건하고, 고려 때와 조선 순조 때 영안부원군이었던 김조순(金租純)이 중창을 거듭했다고 전해진다. 영원사 주차장 왼쪽 상단부 종무소 앞 은행나무는 고려 문종 22년(1068년) 혜거국사가 사찰을 중창한 기념으로 심었다고 전해 온다. 나무 높이는 약 25m에 가슴 높이의 나무 둘레는 약 5m로 수령은 800년이 넘은 신령스런 노거목이다.
영원사 대웅전앞 연못
영원사 경내의 수령 800년의 은행나무와 갈산리 석불입상
영원사 주차장의 돌비석/ 제악막작 중선봉행-악은 짓지말고 선을 행하야한다
노약자도 걷기좋은 산수유 둘레길
노약자도 걷기좋은 산수유 둘레길
낙수제에서 육괴정으로 내려가는 길
육괴정 도착
육괴정/조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로 조광조를 중심으로 지치주의와 이상정치를 추구하던 신진사류들이 크게 몰락, 이때 난을 피해 낙향한 엄용순이 건립했다는 정자이다.
처음에는 초당이었으나 그 후 수차례의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육괴정이란 이름은 당대의 명현인 모재 김안국을 비롯 규정 가은, 계산 오경, 퇴휴 임내신, 성두문, 엄용순 등 여섯 선비가 우의를 기리는 뜻에서 정자 앞에 못을 파서 연을 심고 각각 한 그루씩 모두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