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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다산 유적지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 )
★관람일자/2021년 4월20일 화요일
양수리에서 팔당댐 방향으로 약 3km 거리에 위치한 마재(마현부락)는 경기도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어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산소가 위치해 있으며, 아울러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4형제의 생가터가 있는 곳이다.
마재는 그 모양이 혹처럼 불쑥 튀어나와 있어 마치 한강물을 지키는 파수꾼 같다. 마재에서 200m거리에 있는 다산유적지에는 사당과 기념관, 생가터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언덕 위에는 다산의 묘소가 있다.
이 묘소에서 내려다보면 마을과 한강을 넘어 천진암이 있는 앵자봉 계곡이 펼쳐져 있다. 마재에서는 또한 천진암 앵자봉 능선을 멀리 바라다 볼 수 있다.
1972년 5월 4일 경기도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 능내리에 정약용을 모신 유택인 여유당(與猶堂)과 함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묘는 부인 풍산홍씨와 합장한 원형의 묘로 남향하고 있고, 묘 앞에는 비좌와 비신 및 팔작지붕 모양의 옥개석을 갖춘 비가 있다.
다산유적지 참고영상
다산유적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적지로 들어갑니다.
다산유적지로 들어가는 입구
정문으로 들어가면 여유당이 보입니다
여유당
여유당의 내부
다산의 묘소로 올라갑니다.
다산 정약용과 부인 풍산홍씨의 합장묘
다산 정약용의 영정
다산기념관
다산기념관 내부
거중기
다산 유적지를 둘러보고 옆에 잇는 다산 생태공원으로 갑니다
소내나루 전망대로 올라갑니다(생태공원내)
소내나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다산 정약용의 일생을 그림으로 나타냄(생태공원에서)
다산 정약용은 조선후기의 대학자로서 1762년(영조38) 현재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마현마을에서 태어났다.
정약용은 어려서부터 이익의 학문을 접하였고, 이벽에세 서양서적을 얻어 읽기도 하여 실학과 서학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문과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이 되었으나 천주교인이라 하여 충청도 해미로 귀양갔다가 10일 만에 용서되어 풀려났다.
또한, 거중기와 녹로(도르래)를 만들어 수원서을 쌓는 공정을 단축하는데 크게 고헌하였다.
그 후 경기도 암행어사를 거쳐 동부승지·병조참의가 되었으나 주문모 신부의 변복 잠입 사건이 터지자 형 정약전과 함께 이 사건에 관련되어 충청도 금정찰방으로 좌천되기도 했다.
1801년(준조 1)신유박해 때 경상북도 포항 장기로 유배된 뒤에 황사영백서사건이 일어나 이 해 10월 다시 전라남도 강진으로 옮겨졌다.
이 후 오랜 유배생활에 들어가며 조선사회의 현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사상과 학문을 검토하여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을 집대성하였다.
1818(순조 18) 유배생활에서 풀려난 후 마현마을 고향집으로 돌아와 저술생활로 평생을 보냈으며 1836년(현종 2) 75세로 생을 마쳤다.
생태공원은 상당히 넓고 이쁘게 잘 꾸며놓아 휴식처로 손색없습니다(다산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은 무료/주차장은 다산유적지는 무료-생태공원을 유료)
잉어들이 펄적거리는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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