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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만남285

중공오랑캐들 폐렴주고 김치도 뺏어가냐? 구독자가 1400만명이 넘는 중국의 요리 유튜버가 배추 김치를 담가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끓여먹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 유튜버는 해당 영상에 ‘Chinese Cuisine(중국 전통요리)’ ‘Chinese Food(중국 음식)’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에 중국이 동북공정에 이어 ‘김치공정'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추를 버무리고 있는 중국 유튜버 리즈치/유튜브 캡처 중국의 유명 유튜버 리즈치(李子柒)는 지난 9일 자신의 채널에 ‘라이프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 : 배추의 삶’이라는 제목의 14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인 10일 오후 약 180만회 조회됐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도 13만명에 달한다. 리즈치는 이 영상에서 직접 배추를 수확한 뒤 소금에 절이고 .. 2021. 1. 10.
컴퓨터 업무 과도한 스마트폰 열중에 목통증 심해진다 직장인 최씨(29)는 평일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하고, 주말이면 누운 채 스마트폰을 들고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모바일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목덜미가 뻐근하고 어깨가 뭉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 뭉침 증상이라 여겨 손으로 주물러 주는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통증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심지어 어깨부터 손가락 끝까지 찌릿찌릿 저려왔다. 그제서야 병원을 찾은 최씨는 ‘목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급격한 기온 저하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며, ‘집콕족’이 부쩍 늘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며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모바일 게.. 2021. 1. 10.
50년만의 북극 추위 한반도 강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6도로 2001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추웠습니다. 광주는 영하 13.5도, 전주는 영하 16.5도로 각각 50년과 6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도 북극발 한파로 역대급 추위가 찾아와 최저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토 최남단 전남 해남군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로 1971년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았다. 전남 영광군도 71년 이후 가장 낮은 영하 17.4도까지 내려갔다. 광주와 전남 대다수 시·군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졌다. 이번 한파는 이날 정점을 찍은 뒤 차츰 풀릴 것으로 보이나 주말까지는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지속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7.. 2021. 1. 8.
쌀과 계란값 폭등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면서 집밥을 해 먹는 소비자도 증가했다. 그런데 집밥의 기본 재료인 쌀과 계란값이 심상치 않다. 특히 쌀값의 인상 폭이 커서 한 대형마트 바이어는 “건국 이래 쌀값이 가장 비싼 시기라고 봐도 좋을 정도”라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계란은 다음 주쯤 대형마트에서 가격 인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쌀 20㎏ 도매가가 5만6240원으로 1년 전보다 19.4% 올랐다. 계란도 특란 10개 기준 지난 4일 도매가가 1350원으로, 전년 대비 13.0%가 인상됐다. 다행히 계란은 아직 소비자 가격에 변동이 없다. 문제는 쌀값이다.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이날 기준 쌀값을 전년과 비교했을 때 .. 2021. 1. 8.
개미가 황소 끌고 가는 코스피 3000 어제 코스피지수가 장중에 3000을 뚫었다. 한국 증시에 기념비적인 일이다. 코스피지수는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한다. 1980년대 후반 한국 경제가 3저 호황을 누리면서 코스피가 급등해 1989년 1000 고지를 뚫었다. 그때부터 18년 걸려 2007년에야 코스피가 2000에 도달했다. 거기서 3000까지 오는 데 근 14년 걸렸다. ▶1999년 초 현대증권이 “한국 경제를 확신합니다”라는 강렬한 문구의 TV 광고와 함께 ‘바이코리아' 펀드를 팔기 시작했다. 외환 위기 당시 200대까지 내려간 코스피지수가 다소 회복돼 500~600 언저리였다. 당시 현대증권 회장은 주부들을 모아놓고 “지금 주식 사면 부자 됩니다. 3년 내(2002년) 코스피가 3000 가고 2005년엔 6000 .. 2021. 1. 7.
100년 묵은 산더덕 발견 남 하동의 야산에서 수령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야생 산더덕이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3일 정모(49)씨의 의뢰로 붉은색의 무게 1.187㎏짜리 산더덕을 감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씨는 하동군 횡천면 야산에서 임도 개설작업을 하던 중 이 산더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이 산더덕의 수령이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사포닌이 산삼의 약 2배인 68.2 BRIX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포닌은 적혈구를 녹이는 작용과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면역력 증대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출처: 중앙일보] 사포닌 함량, 산삼의 2배…하동서 발견된 100년 묵은 '산더덕'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