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의 만남285 2020년 10대 뉴스(국제) ◇ 코로나19 팬데믹…지구촌 보건·경제 붕괴 ◇ 바이든 시대 개막…트럼프 전례 없는 불복전 ◇ 미중 갈등 고조…점점 더 골 깊어지는 신냉전 ◇ '숨을 쉴 수 없다' 미국 인종차별 반대시위 확산 ◇홍콩보안법 제정…홍콩 자유 위축에 서방 집단반발 ◇일본, 아베 독주체제 끝나고 스가 시대 개막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왕년의 영광 꿈꾸는 독립선언 ◇이스라엘-일부 아랍국 국교정상화…이란과의 갈등격화 ◇기후변화 심화…지독한 날씨 빈발에 우려 증폭 ◇민간 우주여행시대 개막…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성공 2021. 1. 17. 코로나 백신 국내현황 구매 계약만 맺은 한국, 누구에게 언제 접종하나? 10일 현재 국내 백신 계약 물량은 5600만명분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제일 먼저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명분(2000만 도즈)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접종 시작 시기는 이르면 2월 말로 예상된다. 다른 백신들에 비해 가장 빠른 편이다. 하지만 '늦장 도입' 논란이 커지자 모더나 백신 확보에 청와대까지 나섰다. 지난해 12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모더나 CEO(최고경영자)가 2000만명분(4000만 도즈) 공급에 합의했다. 처음 계약을 추진했던 2000만 도즈의 2배 수준이다. 백신 공급이 시작되는 시점도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질 예정이다. 세부 사항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국제적인 백신 공동 구매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 2021. 1. 13. 전세계는 코로나와의 전쟁 2019년의 마지막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존재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그로부터 1년여,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은 전 세계를 휩쓸었다. 팬더믹(대유행)은 확진자 1억명을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이미 200만명 가까운 목숨이 바이러스에 스러졌다. [백신 트래커] 한 눈에 보는 코로나와 전쟁 백신 개발·접종 현황 총정리 백신과 치료제. 인류가 새로운 감염병과 싸우려면 꼭 필요한 무기들이다. 팬더믹 시작과 동시에 백신·치료제 개발도 물꼬를 텄다. 팬더믹의 유행세만큼 백신 개발 속도도 경이적이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 만드는 데 몇 년씩 걸린다. 하지만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단 11개월 만에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 백신 트래커 뉴.. 2021. 1. 13. 코로나 백신 50~64세 성인 우선 접종 그러나 맞고 싶은 백신은 선택 못한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 mRNA 백신./위키미디어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진 외에 50~64세 성인과 교정시설 수감자도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또 최대 3600만명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해 순차 접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1일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관련 “대상자 규모를 3200만~3600만명 정도로 추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공개한 우선 접종 권장 대상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 2021. 1. 12. 과연 윤석열의 선택은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현직 검찰총장 대권 주자 거론에 파평 윤씨 후손들 갑론을박 한창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 잡아주길" "끝까지 꼿꼿한 선비로 남아주길" 윤 총장 부친 고향은 충남 논산 16세기 이후 윤씨들 뿌리 내려 송시열과 대립 윤증이 '9대 종조부' 임금이 내린 벼슬도 마다한 가문 전통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조국·추미애와 대립해온 윤석열(尹錫悅·61) 검찰총장을 둘러싼 논란은 이제 전국적인 '윤석열 현상'으로 커졌다. 윤석열 현상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첫째, 현직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1, 2위로 거론되는 것은 전례가 없다. 현직 검사가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것을 신선하게 보는 이들도 .. 2021. 1. 12. 다음달부터 전국민 백신 무료 접종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연합뉴스정부가 개인이 특정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개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백신 도입 시기와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다.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화이자·얀센 등 다국적 기업과 다국가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5600만명분의 백신 물량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얀센 백신은 이르면 이달 중 미국에서 사용 승인될 예정이다... 2021. 1. 1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