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의 만남285 산삼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경남 함양에서 발견된 산삼 며칠 전 경남 함양에서 100년 넘게 자연에서 서식한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천종산삼이란 '하늘이 내린 산삼'이라는 뜻이다. 50년 이상 자연에서 자란 산삼을 지칭하는 말이다. 다른 산삼에 비해 확연히 굵은 뿌리와 색깔이 특징이다.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남 함양에서 약초를 채집하는 이모씨(62)가 덕유산 자락 해발 700m 지점에서 발견한 이 산삼의 감정가는 9000만원이었다. 뿌리 무게만 68g, 뿌리 길이는 63cm에 이르는 이 산삼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암반 사이에서 자란 것으로 색상은 짙은 황색이었다. 최초의 산삼 머리는 자라는 과정에서 고사했지만 자체 치료를 위해 여러번 잠을 잔 흔적이 뚜렷하다고 평가됐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 2021. 5. 12. 똥국에 계란찜 39사단 부실식단에 네티즌 분노 격리 장병들에 대한 부실 급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경남 함안 육군 39사단에서도 격리 장병에게 부실한 식단이 제공됐다는 폭로가 나와 군 당국이 진상규명에 나섰다. 지난 8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39사 부실 배식'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식판에는 검은색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밥과 계란찜 하나, 김치 조금이 담겨있었다. 사진과 함께 제보자는 ’39사단 금일 조식 메뉴입니다. 국은 똥국입니다. 김 없습니다. 노란 반찬은 계란찜입니다. 정말 억울해서라도 이렇게 제보합니다'라는 글도 함께 게시됐다. 이 글에는 9일 오후 7시 현재 현재 약 1,700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교도소보다 대접 못 받는 대한민국 병사들 안타깝다” “진짜 이 x같은 대우 .. 2021. 5. 11. 코로나 직격탄 맞은 인도의 엽기 '코로나 치료법' 한 인도 남성이 코로나 대응책으로 몸에 소똥을 바르는 '소똥 치료'를 한 뒤 소를 만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하고 있는 인도에서 일부 힌두교도들이 소똥을 몸에 바르는 등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코로나 예방책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다른 질병이 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1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일부 힌두교도들은 매주 한 번씩 인근 축사를 찾아 소의 똥과 오줌을 온몸에 바른다. 힌두교는 소를 생명과 대지를 상징하는 성스러운 동물로 생각한다. 소똥에 소독·치료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 한 인도 남성이 코로나 대응책으로 몸에 소똥을 바르는 '소똥 치료'를 한 뒤 기도를 하고 있다. 소똥을 몸에 바르는 것도 코로나에 대항할 면역력을 높이거나, 병을.. 2021. 5. 11. 더 이상 검은 머리 파뿌리 없다/황혼이혼이 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27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빌 게이츠 부부가 2018년 9월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뉴욕=AFP 연합뉴스 "우리는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65)와 부인 멀린다(56)가 27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한 말입니다. 앞서 빌과 멀린다는 3일 공동 명의 트윗을 통해 "관계를 지속하려는 많은 노력과 오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NBC 방송 등은 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이 미국에서 황혼 이혼 유.. 2021. 5. 9. 인도 코로나로 하루 4187명 사망 인도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사망자 수가 4100명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인도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107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18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인도의 누적 사망자 수는 23만8000여명으로 늘었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최근 10일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지만 처음으로 4000명을 넘었다.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189만2000여 명으로 미국의 3300만여명에 이어 세계 2위다. 2021. 5. 8. 5월에 이례적 황사경보… 프로야구도 전격 취소 고비 사막에서 유입된 황사로 주말 내내 전국이 미세 먼지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한반도를 덮친 황사로 7일 프로야구 정규리그도 4경기나 취소됐다. 환경부는 “7일부터 국내에 유입된 황사가 8일까지 기승을 부리다 9일부터 차츰 해소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7일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 위기 경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인천·경기·세종·대전·충북·충남·광주광역시·전북·전남·경북·강원 등 12개 시도에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 등 5개 시도에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도심의 황사 현상 황사 위기경보는 모두 4단계다. 가장 낮은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 먼.. 2021. 5.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