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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열미봉>초시당산>고뎅이산>뒷골산>소리봉>주봉산>사학골산 산행 (경기 광주)

★앵자지맥의 앵자봉에서 서쪽 무갑산으로 뻗은 산맥이 있는데 무갑산 가기전 뒷골산에서 좌측방향으로 또하나의 산맥을 일구었다. 곤지암읍사무소 까지 약 8키로를 뻗으면서 고댕이산-초시당산-윗장고개산등으로 이어져 지맥을 이루고있다.  

 

★산행일자/2021년 3월30일 화요일  맑음

★소재지/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오향리 

 

★산행경로/ 신대리 가마터 들머리출발→주능선 벤치삼거리→중열미봉→460봉(학동봉)→470봉→초시당산→벤치 삼거리 →고댕이산→동막골고개→뒷골산→604봉→관산갈림길 삼거리→계단소리봉 이정목 →소리봉→ 소리봉 이정목→522봉→566 삼각점봉→ 돌탑3개→476봉→연곡주봉쉼터 →사거리안부→주봉산→안부고개→사거리안부→바위봉→사학골산→삼거리 →98번도로 산행종료

 

★산행거리/약 14.76키로

 

★산행시간/약 5시간 48분

 

 

 

♥~~^^오늘도 내가 사는 지역 근처의 이름 없는 산을 찾아갑니다. 위에 기술한 뒷골산에서 곤지암으로 뻗어있는 산맥을 타고 소리봉으로 가서 다시 우측으로 지맥을 형성하고 있는 쳥용산-주봉산 능선을 타고 오향리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산행개념도

 

 

 

 

 

 

 

 

 

 

▼ 산행 사진입니다

신대리 가마터 옆길로 들어와 층계를 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김해김공 묘소를 지나고 능선길로 진입합니다.

 

 

 

 

산행시작 37분만에 주능선 삼거리(신대리 마을회관 이정목)에 도착합니다.

이정목에는 ← 앵자봉9.5 관산7.2 무갑산6.4  →신립장군묘1.5  ↓신대리마을회관1.4킬로를 가리킵니다. 앵자봉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다시 17분만에 중열미봉이라는 이름이 붙은 봉우리를 통과합니다. 해발 403미터. 이어 직진하면 송전탑 밑으로 직진해서 넓은 산길을 따릅니다. 

 

 

 

 

또다시 15분만에 해발 460미터인 학동봉(가칭)을 지납니다. 좌측으로 학동리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습니다.

 

 

 

 

18분 직진해서 해발 470m인 이산군의 최고봉에 올라섭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산이름이 없습니다. 경기광주시는

이봉우리에 이름을 붙여주시길.

 

 

 

 

470봉을 출발하자마자 급내리막길이 펼쳐집니다. 내려서다가 삼거리를 이룬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봅니다.

 

 

 

 

초시당산 해발 396m라고 표기된 봉우리입니다.

 

 

 

 

다시 주능선으로 복귀하고 앵자봉-무갑산 방향의 능선길을 따릅니다. 산길은 여전히 뚜렷합니다. 12분만에 벤치와 이정목이 자리한 삼거리에 도착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우측으로 열미리 석천산방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습니다.

 

 

 

 

삼거리 벤치에서 바라본 조금전에 내려온 470m봉이 우뚝합니다.

 

 

 

 

또다시 직진 5분만에 해발 367미터의 고댕이산을 지납니다. 그냥 산길 옆에 있는 봉우리도 아닌곳이어서 의미가 반감됩니다. 과연 이곳이 동네사람들이 부르는 고댕이산인지 의심이 갑니다. 그래도 좀전 초시당산은 독립된 봉이었는데.

 

차라리 이산군의 최고봉 470m봉에 이름이나 붙여놓을것이지!

 

 

 

 

▲ 이제 뒷골산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소리봉에서 오늘 하산할 능선이 보입니다. 가운데 우뚝 솟은 봉우리는 해발 566미터의 이름없는 무명봉입니다.

 

 

 

 

널찍하고 평평한 4거리 안부 동막골고개를 지납니다.

 

 

 

 

사거리 안부를 출발 약간 가파른 산길을 따라 10분만에 삼각점이 있는 해발 489.2m의 뒷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삼거리로서 좌로가면 무갑산이고 우로가면 소리봉을 거쳐 앵자봉을 가게됩니다.

 

이정목에는 앵자봉 5.04키로 무갑산 1.9키로 소리봉 1.8키로를 가리킵니다. 벤치에서 잠시 쉬다가 우측 소리봉 방향으로 갑니다.

 

 

 

 

삼거리를 출발하면 산길은 서서히 가팔라지고 이윽고 심한 경사 로프길이 나타납니다. 올라서면 해발 604미터의 무명봉 정상이 나옵니다. 604봉에서 5-6분 전진하면 이정목과 벤치가 있는 관산 갈림길 삼거리가 나옵니다. 소리봉 0.65키로 관산 1.6키로를 가리킵니다. 

 

 

 

 

관산 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진행할 전방을 보니 소리봉이 보입니다.

 

 

 

 

관산갈림길을 출발 10여분을 가니 급경사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길을 오르면 

 

 

 

 

소리봉(?)이 나옵니다(이정목에 소리봉이라 표기됨). 이봉에서 우측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도상의 소리봉 정상이 아니라서 좌측 앵자봉 방향으로 더가서 소리봉을 확인하고 이곳으로 다시 복귀하기로 합니다. 좌측의 삼각점봉을 다녀오고 화살표로 하산합니다. 

 

 

 

 

8분만에 도착한 삼각점봉. 해발 615미터로 모든 지도가 이곳을 소리봉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 삼각점봉엔 어떤 표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소리봉으로 인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삼각점봉인 소리봉에서 다시 이정목 봉으로 복귀해서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소리봉이라 쓰여진 이정목엔 산길없음으로 나와있지만 산길은 상당히 양호합니다. 하산길로 들어서자마자 송전탑을 지나고 산길은 매우 쾌적한 오솔길입니다. 17분정도 직진해서 나오는 해발 522미터의 무명봉을 통과합니다.

 

 

 

 

522봉을 통과해 우측으로 566봉을 향해 점점 다가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경사길을 올라섭니다. 삼각점이 있는 해발 566미터의 무명봉이 나옵니다. 오늘 산행내내 우측으로 보이던 그 뾰족한 봉우리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수북한 낙엽속에 삼각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산맥은 골프장으로 짤려나가 더 이상의 산길을 이어나갈수 없고 다시 삼거리로 복귀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전망이 좋은 566봉에서 바라본 모습

 

 

 

 

566봉에서 바라본 천덕봉 방향

 

 

 

 

이제 본격 하산길로 들어섭니다. 하산길에는 주봉산과 사학골산이 있습니다. 돌탑 3개를 연속적으로 지납니다.

 

 

 

 

566봉을 출발 20여분만에 주봉산과 청용산이 갈리는 삼거리인 476m봉에 도착합니다. 우로가면 청용산이고 좌로가야 주봉산을 지나 사학골산으로 갑니다.

 

 

 

 

476봉을 출발 5분만에 침상이 놓여진 연곡주봉쉼터에 도착 잠시 쉬고갑니다. 이 쉼터가 있는곳은 능선이 갈리는 삼거리입니다. 좌측 능선으로 가면 장심리로 갑니다. 주봉산은 우측 직진으로 갑니다.

 

 

 

 

쉼터를 지나면 산길은 군데군데 갈림길인데 어차피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일단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가면 돌탑을 지나고 사거리안부를 통과합니다.

 

 

 

 

안부를 지나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야 해발 252미터의 주봉산 정상입니다.

 

 

 

 

다시 주능선으로 복귀하고 깊게 푹파인 사거리안부 고개를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갑니다. 그리고 또다른 사거리 안부를 지나 경사길을 따라 오르게됩니다.

 

 

 

 

곧이어 우측으로 해발 220미터의 바위봉을 지납니다. 바위봉에서 우측으로 보니 내려온 476봉과 좌측으로 청용산이 보입니다.

 

 

 

 

바위봉을 지나 조금가면 해발 197미터의 사학골산 정상입니다.

 

 

 

 

사학골산 정상을 지나 조금가다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파평윤공 묘소를 지나고 곧바로 도로로 내려섭니다.

 

 

 

 

곤지암과 여주 산북면을 연결하는 98번 도로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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