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무갑산→뒷골산-소리봉-앵자봉 산행 (경기 광주)

★산행일자/2021년 4월15일 목요일  맑음

★소재지/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주어리 일대 

 

★산행경로/ 무갑사 들머리 출발→계단길→신월리 갈림길→무갑산 정상→헬기장→열미재터웃골고개 →삼거리→뒷골산 정상 쉼터→관산삼거리소리봉→소리봉(삼각점봉)→건업리고개(이정목상)박석고개→23번 송전탑→앵자봉정상→우산봉→앵자지맥 갈림길 삼거리→삼거리→벤치쉼터→바위지대주어고개 산행종료 

 

 

★산행거리/약 11.5키로(주어고개까지)

 

★산행시간/약 5시간45분(주어고개까지) 

 

 

 

♥~~^^오늘은 무양단맥 1구간을 산행을 합니다.

무양단맥은 능선거리가 약 20키로에 달해 2구간으로 나누어 산행합니다. 무양단맥은 편의상 부르는 명칭으로 앵자지맥 앵자봉을 경계로 좌로(서쪽) 무갑산으로 뻗어가고 우로는(북동) 양자산과 양평의 백병산에서 북한강으로 여맥을 떨어뜨리는 산맥이라서 무갑산에서 양자산-백병산까지를 무갑산의 무와 양자산의 양의 첫이름을 따서 무양단맥이라고 칭해봅니다.

 

 

 

▲산행개념도

 

 

 

 

 

 

 

▼ 산행 사진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로 들어서서 양지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우회전을 하고 800미터를 올라가면 무갑사가 나옵니다. 무갑사 옆에서 등산로가 시작되고 산행을 출발합니다.

 

 

 

 

무갑산앞 등산로 출발점에서 무갑산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무갑사 옆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등산안내도

널찍한 등산로를 따라가니 계단길이 나옵니다. 완만하던 등산로는 계단길부터 급경사로 바뀌고 정상까지 급경사가 계속됩니다.

 

 

 

 

▲ 산행시작 54분만에 무갑산 정상근처의 신월리 갈림길 삼거리 이정목을 통과합니다.

 

 

 

 

신월리 갈림길 이정목에서 3분 무갑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전망이 괜찮은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다 앵자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3-4분 내려서니 감로사 갈림길 이정목이 나옵니다. 직진은 감로사(재락골산-서당골산)방향이고 앵자봉은 이정목에 나온대로 좌측으로 갑니다.

 

 

 

 

7분후 헬기장을 지납니다.

 

 

 

 

다시 7분뒤 현위치 열미재터라는 간판을 보면서 갑니다.

 

 

 

 

열미재터를 출발해서 1-2분 몇걸음 옮기면 사거리 안부를 이룬 웃골고개가 나옵니다.

 

 

 

 

웃골고개에서 다시 6-7분 전진하면 삼거리 만나고 우측으로 갑니다. 반대쪽 앵자봉 방향에서 무갑산으로 올때 직진 방향인 우측으로 가기십상이어서 헷갈리는 삼거리입니다. 누군가 좌측 길에 나무로 가지말라고 막아놓고 있습니다.

 

 

 

 

다시 20여분 산행해서 뒷골산 정상을 겸하고 있는 벤치 쉼터에 도착합니다. 우측으로 몇걸음 옮기면 뒷골산 정상이고 삼각점이 보입니다. 이정목은 앵자봉 5.04킬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뒷골산을 출발 20여분 산행을 해서 관산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 관산으로 가고 앵자봉은 우측 길로 갑니다. 이정목과 벤치가 놓인 곳입니다.

 

 

 

 

관산 갈림길 삼거리를 출발 7-8분 가면 갑자기 급경사의 계단이 나옵니다. 뒷골산과 앵자봉 중간에 있는 소리봉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입니다.

 

 

 

 

소리봉이 나옵니다. 이정목에 소리봉으로 나와있습니다.(그런데 이정목은 수리중으로 뽑히고 없습니다) 앵자봉은 좌측길로 가고 우측길은 청용산-주봉산-사학골산으로 가는 산길입니다.

 

 

 

 

소리봉(612m)에서 바라본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거의 모든 지도가 저봉우리를 소리봉으로 표기)

 

 

 

 

약 10분 걸려 소리봉 삼각점봉으로 왔습니다. 해발 고도는 소리봉과 비슷합니다.

 

 

 

 

삼각점봉을 출발 몇발자국을 옮기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좌로가면 천진암성지로 가고 앵자봉은 우측입니다. 여기도 이정목을 수리중인지 뽑히고 없고 조그만 이정목에 건업리고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벤치에서 쉬면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천진암 갈림길을 출발 2-30분후 뚜렷한 고갯길인 박석고개를 통과합니다. 큰 이정목은 뽑혀나가고 비스듬히 쓰러져가는 작은 이정목에 박석고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곧이어 수분만에 23번 송전탑을 지납니다.

 

 

 

 

서서이 오름길을 올라서 전망덱크가 설치되어있는 해발 667미터의 앵자봉에 오릅니다. 사진의 이사장님은 앵자지맥 산행후 거의 10여년만에 앵자봉으로 다시 올라서서 여기가 앵자봉이 맞냐고 물어 보십니다. 맞아요. 앵자봉. 10년전에는 전망덱크가 없었지요.

 

 

---앵자봉의 유래---

앵자봉의 앵(鶯)은 꾀꼬리가 알을 품고있는 산세라 하여 꾀꼬리봉을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할때 앵자봉이 되었다는 설이있다. 옛날에는 각시봉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웃한 양자산을 신랑산으로 보고 두산을 부부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오르면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앵자봉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되기 시작되었고 지금은 앵자봉 일원이 천주교 성역 순례길로 지정되어있다. 앵자봉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초기에 천주교인들이 숨어 살았을 만큼 산 속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심산유곡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는 산이다.

---이상 앵자산 정상 안내문에서---

 

 

 

 

 

앵자봉을 출발 수분을 가니 헬기장이 연속 나옵니다. 여기는 두번째 헬기장으로서 우산봉(672m)으로도 불립니다. 

 

 

 

 

3분만에 억새밭을 지납니다.

 

 

 

 

다시 3분만에 앵자지맥이 갈리는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이정목이 서있는 이곳에서 앵자지맥은 좌로 양자산은 우로갑니다.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2-3분 전진하여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로갑니다.

 

 

 

 

벤치 쉼터를 통과합니다. 

 

 

 

 

이번에는 바위지대를 통과합니다.

 

 

 

 

또다른 벤치를 통과합니다.

 

 

 

 

다음에 오를 양자산이 잘보입니다.

 

 

 

 

삼거리 같은 곳에서 직진합니다.

 

 

 

 

주어고개로 내려갑니다. 양평군 강하면과 여주시 산북면의 경계인 고갯마루입니다.

 

 

 

 

주어고개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버스를 타려면 상품교차로까지 약 4킬로를 걸어야합니다. 우측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아주 좋습니다.

상품리에서 16시26-7분경에 있는 곤지암행 버스를 놓치고 17시55분 버스를 타고 갑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