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12 곡성 동악산 명산 산행
★산행지/동악산(749m)
★일시/2016년 6월12일
★행정구역/
들머리/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날머리/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코스/도림사-길상암터-형제봉-대장봉-배넘어재-동악산 정상-신선바위갈림길-도림사주차장
★산행소요시간/약 5시간 34분소요
★산행거리/약 10.65k (gps상 거리)
★누구와/성남 솔향기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산행경로와 시간
09:56 도림사 주차장 출발 산행시작
10:10 도림사 통과
10:19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로
10:54 길상암터 도착
11:03 공룡능선 삼거리 도착
11:35 형제봉 도착
12:16 헬기장 도착
13:33 배넘어재 도착
14:10 동악산 삼각점봉 도착
14:17 동악산 정상 도착
14:24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도림사로 하산
14:30 신선바위 갈림길 통과
14:46 삼거리갈림길에서 좌로하산
14:54 길상암삼거리 통과
15:09 도림사 도착
15:22 도림사주차장 도착 산행끝
동악산 산행지도
↑ 파란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동악산 개요/
★ 동악산은 행정구역상 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교천리/신기리/읍내리등에 걸쳐있다. 동악산은 곡성군에서 서쪽으로 직선거리로 3키로/지리산에서 남서방향으로 40키로/호남의 중심의 산인 광주 무등산에서는 북동으로 약30키로 정도 떨어져있는 전라남도의 산이다. 산밑에는 서기 660년 삼국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가 중건했다는 천년사찰 도림사가 있고 도림사를 중심으로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있다. 동악산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세곳의 계곡을 품고있다. 북쪽의 청계동계곡 중앙의 청류동계곡 남쪽의 원효계곡이 그것이다. 특히 청류동계곡은 지방기념물 101호로 지정되어있어 지역주민의 피서지로 각광받고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험산의 이미지인 바위산봉과 숲의 이미지인 육산이 혼재되어있고 곳곳에 전망좋은 봉우리에서 영화 곡성의 촬영지기도한 곡성 벌판을 전망할수있다. 특히 동악산 정상일대에서 보이는 전망은 압권이다. 동악산은 신라의 고승인 원효대사의 흔적이 많은 산이다. 산이름의 유래가된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율에 즐겁게 춤을 춘다는 유래도 원효대사의 흔적과 관련이있다.
★ 산맥분류 체계상으로 본 동악산
통명지맥/
호남정맥 능선 해발 505.4M 연산 삼각점에서 통명지맥은 시작되며 꾀꼬리봉(450)과 기우산(419.9)지나 15번 국도 성덕고개까지 남동쪽으로 이어지다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643.9봉에서 차일봉(666.9)까지 다시 남동쪽으로 진행한다. 차일봉에서 북동쪽으로 시작하여 대명산(498.3)직전 봉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면서 호남고속도로와 순창과 주암으로 갈 수 있는 27번 국도를 지나 북동쪽으로 통명산 활공장과 통명산(754.7)을 지나고 680봉에서 동쪽으로 꺽어 진둔치를 지나고 주부산(678.4)까지 이어진다. 다시 주부산에서 북동쪽으로 시작한 지맥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반원을 그리며 이어지다 해발617.3 삼각점을 지나면서 남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다가 갈림 능선에서 남쪽으로 천덕산(673.7)과 바루봉(454.2)를 지나가 되며 넓은 임도에 청룡봉(172.4)을 지나 남서쪽으로 굽으면서 죽곡 태평교 옆 보성강에 닿는 45.1km의 지맥이다.
통명지맥상의 통명산(765m)은 곡성의 최고봉이다.이 통명산에서 북서방향으로 가지를 친 산맥이 있는데 괴티재를 거쳐 최악산에 이르며 다시 북동으로 달려 대장봉을 일으키고 다시 동악산을 일으키고 섬진강에서 맥을 다한다.
즉 동악산은 통명지맥에 속한 산이고 정확히는 통명지맥의 분맥(단맥)이라고 할수있다.
↑ 통명지맥의 개념도
.
Orux maps 자료
↑ 청색 화살표 방향으로 산행
↑ 09시56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출발해 250키로를 달려 3시간 20여분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를 경유해 동악산밑 전남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곡성군에서 직선거리로 3키로 정도 떨어져있어 곡성에서 가까운 관계로 곡성군민이 자주찾는 산입니다.
↑ 등산로 입구입니다.
↑ 단체 기념사진을 남기고 동악산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 계곡이 북한산 유원지 같네요
↑ 동악산 도림사 일주문을 통과합니다.
↑ 소형차 주차장을 지나고
↑ 산행출발후 15분후 좌로 보이는 천년고찰 도림사옆을 통과합니다.
↑ 10시12분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 등산로 옆에있는 등산안내도를 재편집 해봤습니다.
↑ 첫번째 나오는 철다리를 통과합니다.
↑ 알탕장소로 적당한 선녀탕?
↑ 10시18분 두번째 철다리를 통과합니다.
↑ 두번째 철다리를 통과하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고
↑ 삼거리 이정목에서 길상암/형제봉쪽으로 즉 길상골로 좌회전합니다.
↑ 비교적 울창한 숲길로 들어섭니다.
↑ 길상골로 빨려 들어갑니다.
↑ 초반 완만하던 등산로는 서서이 고도를 높입니다.
↑ 고도를 높임에 더운날씨에 힘은 들고 땀은 비오듯합니다.
↑ 등산로는 돌과 바위 투성이로 이루어졌습니다.
↑ 뭔가 보이기시작합니다. 올라가니 해발 510미터를 알리는 길상암 표지석이 보입니다. 즉 옛날 길상암터입니다.
↑ 10시54분 길상암터 통과합니다.
↑ 등산로는 더욱 가팔라지고 갈지자 형태로 올라갑니다.
↑ 집터도 보입니다. 아마도 옛 암자의 부속건물터가 아닌가?
↑ 하늘이 보입니다. 길상골을 탈출하기 직전입니다.
↑ 11시3분 능선에 올라섭니다. 우측은 동악산 공룡능선으로 알려진 곳인데 등산로 아님으로 나옵니다. 좌측 형제봉 방향으로 갑니다.
↑ 형제봉 700미터 남았습니다.
↑ 뚜렷한 등산로에 곳곳에 전망이 트입니다만 날씨가 흐려 잘보이지 않습니다.
↑ 전방에 운무사이로 형제봉의 제1봉격인 즉 형제봉(동봉/성출봉 759m) 가 보입니다.
↑ 조금올라가니 부채바위가 나오고 전방에 두개의 봉우리가 좌우 사이좋게 있어서 형제봉인데 희미하게 보입니다. 우측의 바위는 부채바위로 추정됩니다.
↑ 부채바위 옆으로 보이는 저봉우리는 대장봉입니다.
↑ 대장봉(서봉)(748m)
↑ 좌우 형제봉이 더욱 잘보입니다.
↑ 뒤를 돌아다본 모습인데 동악산 정상이 운무에 갇혀있습니다.
↑ 중간에 움푹들어간 곳이 배넘어재 입니다. 우리는 저 배넘어재를 지나 동악산 정상으로 가야합니다.
↑ 나오는 계단을 올라섭니다.
↑ 또다른 계단이 보입니다.
↑ 계단을 내려서니 조그만 통천문이 보입니다.
↑ 나오는 계단길을 올라갑니다.
↑ 동봉 철계단길이었습니다.
↑ 10여분후 기념비를 지납니다.
↑ 11시35분 형제봉(성출봉) 정상입니다. 이형제봉을 동봉 대장봉을 서봉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해발 759미터로서 오늘 동악산 봉우리중 최고의 높이를 가진 봉우리가 되겠습니다. 형제봉에 오니 갑자기 등산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알고보니 도림사 매표소로 올라오기 전인 캠핑장으로 올라 깃대봉 능선으로 올라오는 산객들이었습니다. 캠핑장으로 올라오면 입장료가 없겠습니다.
↑ 여기는 등산안내도와는 달리 755미터라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최고봉은 변함없습니다.
↑ 올라가야할 서쪽봉우리 대장봉이 보입니다.
↑ 다시 나오는 계단길을 통과해
↑ 12시16분 해발 680m 헬기장에 도착
↑ 넓은 헬기장터에서 점심을 먹고갑니다. 이헬기장에는 전국 각지에서온 수백명의 등산객들의 점심식사 장소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 배넘어재 1.9키로 남았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합니다. 헬기장에서 출발하면 좌우 갈림길인데 좌측 대장봉으로 올라가는길로 올라갑니다. 우측길은 대장봉을 생략하는 우회로입니다.
↑ 대장봉으로 오르는 길이 제법 가파릅니다.
↑ 대장봉을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니 형제봉이 보입니다.
↑ 뒤돌아본 형제봉 1봉(우)과 2봉(좌)
↑ 13시01분 대장봉(서봉) 도착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최악산을 거쳐 괴티-통명산으로 이어지는 통명지맥 등산로가 숨어있습니다.
↑ 대장봉에서 좌측으로(통명지맥) 본 모습입니다.
↑ 배넘어재를 겨냥 내려갑니다.
↑ 배넘어재를 1.3키로 남긴지점이 우회로와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 대장봉 우회로와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대장봉을 안가면 좌측으로 오게됩니다. 우리는 우측길로 내려왔습니다.
↑ 배넘어재 800미터를 알리는 이정목을 지납니다.
↑ 10분후 02-02 이정목을 지나
↑ 좋은 산길을 내려갑니다.
↑ 넓은 소나무 지대를 통과하고
↑ 10여분울 내려서니 13시33분 배넘어재에 도착합니다. 정상을 안가면 우측 도림사로 가야하고 우리는 정상인 직진길로 들어섭니다.
↑ 그래도 배넘어재에서 정상 3.1키로를 가리킵니다. 더운날씨에 만만치 않은 거리입니다.
↑ 동악산 정상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납니다.
↑ 1.8키로 남았습니다.
↑ 계단길을 지나서
↑ 중봉 삼거리라는 이정목을 지납니다. 이 삼거리에서 좌측 능선으로 가면 통명분맥의 또하나의 분맥인 매봉으로 가게됩니다.
↑ 바로 암봉이 나옵니다. 암봉을 올라서거나 좌측으로 우회해도 됩니다.
↑ 암봉을 올라서니 정상이 보입니다.좌측 봉우리가(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우측봉 안테나봉이 동악산 정상입니다.
↑ 암봉을 지나 2분후 계단길을 지납니다.
↑ 청계동/사수동 갈림길을 지납니다.
↑ 14시10분 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 삼각점봉에서 동악산 정상이 잘보입니다.
↑ 2분후 철계단 앞을 지납니다.
↑ 동악산 정상으로 오른는 계단길에서는 전망이 환상적입니다. 우리가 지나온 형제봉과 대장봉-배넘어재가 잘보입니다.
↑ 정상이 가까워졌습니다.
↑ 14시17분 동악산 정상 도착합니다.
↑ 등산안내도에는 해발 749미터인데 735미터로 나와있습니다.
↑ 정상에서 6-7분후 도림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도림사 방향으로 우회전을 합니다.
↑ 하산길이 급내리막길입니다.
↑ 다시 6분후 신선바위 갈림길이 나옵니다. 더운날씨 핑계로 신선들이 내려와서 놀았다는 신선바위를 생략하고 직진하는 도림사길로 갑니다.
↑ 다시 2분후 도림사 2.5키로 이정목을 지납니다.
↑ 하산길은 좋은데 급내리막입니다.
↑ 14시37분 돌바위 이정목을 지납니다.
↑ 넓은 흙지대 지나서
↑ 다시 나오는 계단길을 내려서면
↑ 14시46분 배넘어재에서 내려오는 하산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등산로는 하산하는 등산객들로 한창 붐비고 있습니다. 도림사 1.2키로 남겼습니다.
↑ 14시54분 한참을 내려가니 도림사 0.4키로를 알리는 이정목이 나옵니다. 아까 산행초기에 지나친 이정목입니다.여기서 길상암 방향인 좌측으로 올라갔었죠. 이로서 동악산 일주를 마친셈입니다.
↑ 15시09분 올라갈때 지나친 삼국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도림사를 들러봅니다.
↑ 약수는 볼품이 없고요.
↑ 연리지 라고하는군요.
↑ 연리지에 대한 설명문
↑ 도림사 경내의 다시 보는 연리지
↑ 도림사옆 하산로
↑ 15시18분 소형차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동악산을 뒤돌아봅니다. 우측으로 동악산 정상이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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