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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08 소백산 국립공원 명산 산행

 

 

★산행지/소백산(1439.5m)

★일시/2016년 5월08일

★행정구역/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코스/천동리 다리안국민관광지-신선암-천동쉼터-천동삼거리-비로봉-어의곡갈림길-어의곡탐방센타-어의곡주차장

★산행소요시간/약 6시간 16분소요(여유있는 휴식시간과 식사시간 포함/실제 전력투구산행시 산행시간은 4-5시간내 주파가능)

★산행거리/약 12.14k (gps상 거리)

★누구와/성남 솔향기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산행경로와 시간

08:48 천동리 다리안관광지 도착

09:00 산행출발

09:16 천동탐방지원센타 통과

09:43 신선1교 통과

09:55 다래2교 통과

10:38 천동쉼터 도착

10:59 약수터 도착

11:47 천동삼거리 도착

12:03 비로봉 정상 도착

12:16 어의곡갈림길 삼거리 통과

12:23  05-09 이정목(해발1349m) 도착-이곳에서 13시15분까지 점식식사

13:38 잣나무 숲지대 통과

14:07  05-05 이정목(해발 940m)통과

14:38  05-03 이정목(해발 719m)통과

15:06 어의곡탐방지원센타 통과

15:17 어의곡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산행지도

 

↑ 적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소백산 개요/

 

★국립공원 소백산은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에 걸쳐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12대명산의 하나로 불리었고 삼재가 들지않는 산이라하여 신령시되는 풍수의 명산으로 알려진산이다. 예전엔 소백산맥의 모산 소백산으로 불리었다. 현재의 산맥체계상으로 보면 백두대간 주능선에 자리한다. 1987년 국립공원 18호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은 322.38㎢로 넓은 자락에 울창한 숲과 산림을 자랑하며 경상도와 충청도를 나누고 있다. 특히 소백산 정상의 능선은 일명 천상의화원으로 유명하며 천연기념물인 주목과 에델바이스로 알려진 왜솜다리와 이밖에 수많은 야생화는 소백산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다. 겨울철의 하얀눈과 눈꽃 봄의 철쭉과 여름철 정상 일대의 푸르른 초원과 주변에 산재한 수량이 풍부한 계곡은 사시사철 등산인과 행락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연화봉에서 비로봉과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정상 주능선 일대의 푸른 초원은 부드러운 모성의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하여 사시사철 산악인들을 불러 모으고 혼을 빼놓고있다.         

 

 

 

★ 산맥분류 체계상으로 본 소백산

 

소백산은 백두대간에 속한 산입니다. 

한반도의 등뼈이며 중추인 1600키로의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진 산맥을 말합니다. 남한구간만 해도 690키로에 달하는데 지리산에서 시작되는 남한구간만의 소백산까지의 산맥을 따라가게되면 아래의 산들을 지나 소백산에 이르게 됩니다.

 

지리천왕봉(1,915.5m)-노고단(1,507m)-만복대(1,433m)-수정봉(804.7m)-고남산 (846.4m)-봉화산(919.8m)-백운산(1,278.6m)-영취산(1,075.6m)-장수덕유산 (1,500m)- 백암봉(1,480m) - 삼봉산(1,254m)- 대덕산 (1,290m)- 삼도봉(1,176m)-황학산(1,111.4m)-눌의산 (743.3m )-용문산(710m)- 국수봉(790m)- 백학산(615m)-장자봉(380m )- 봉황산 (740.8m)- 형제봉(803.3m)-속리천황봉(1,057.7m)-문장대(1,015m)-청화산 (984m)-조항산(951.2m)-대야산(930.7)- 장성봉(915.3m)-백화산(1,063m)-마역봉(927m)-포암산(961.7m)-황장산 (1,077.3m)을 거쳐 비로서 소백산군으로 오게됩니다.

도솔봉(1,312.2m)-제2연화봉(1,357m)-비로봉(1,439.5m)-국망봉 (1,420.8m)-상월봉(1394m)-선달산(1236m)-태백산(1567m)으로 이어집니다.

 

 

백두대간 개념도

 

 

 

 

 

 

 

 

Orux maps 자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산행사진 기록을 보겠습니다.

 

↑ 08시48분 06시50분 광주초월읍사무소를 출발한 관광버스는 중부와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북단양나들목을 나와 단양시내를 통과하고 두시간만에 천동리 다리안관광지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참으로 교통수단과 도로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전 산에 미쳐 산에서 무엇인가를 찾아 헤메었던 1980년대 젊은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저역시 소백산에 홀려 자주 갔었습니다.

그당시 소백산을 가려면 주된 루트가 심야에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야간열차를 타고 이른 새벽 풍기역에 내려 산행들머리를 향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재작년 여름 가족과 친지들과 계곡입구에서 더위를 식히고 갔던곳인데 2년만에 이번엔 산행을 하려고 다시왔습니다.

 

 

 

 

↑ 산행출발지 입구입니다.

 

 

 

 

↑ 09시정각 산행전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산행을 출발합니다.

 

 

 

 

↑ 다리안 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 전방의 하얀건물 소백산유스호스텔 우측옆으로 갑니다.

 

 

 

 

↑ 좌측으로 다리안국민관광지조성기념탑이 보입니다.

 

 

 

 

↑ 그옆으로 보이는

 

 

 

 

 

 

↑ 천동탐방지원센타 600미터를 가야합니다.

 

 

 

 

↑ 9시08분 소백산교를 통과합니다

 

 

 

 

↑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은 6.6키로를 가야합니다

 

 

 

 

↑ 소백산교 밑의 다리안 폭포입니다.

 

 

 

 

 

 

 

 

↑ 최근래 비가 많이 내려 계곡엔 수량이 풍부합니다.

 

 

 

 

↑ 09시16분 천동탐방지원센타를 통과합니다.

 

 

 

 

 

 

 

 

↑ 09시21분 포장된길을 버리고 자연적인 산길이 보입니다. 등산로는 넓어 승용차가 다닐만한 수준입니다. 이런 넓은길이 계속됩니다.

 

 

 

 

 

 

 

 

↑ 09시28분 천동2교를 통과합니다.

 

 

 

 

 

 

↑ 천동2교를 지난지 15분후 이번엔 신선1교가 나옵니다.

 

 

 

 

↑ 흙길이지만 바위가 깔린 다소 투박하고 지루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 09시46분 현위치 신선암 이정목을 통과합니다.

 

 

 

 

↑ 09시52분 다래1교를 통과합니다.

 

 

 

 

 

 

↑ 다래1교를 통과하고 3분후 다래2교를 지납니다.

 

 

 

 

 

 

↑ 계속 이어지는 바위깔린 등산로 이게 도대체 가져다 박은건지 자연적으로 깔린것인지?

 

 

 

 

↑ 천동쉼터 1.1키로 남았습니다.

 

 

 

 

 

 

↑ 10시38분 지금은 폐쇄된 천동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매점역활을 해서 여기서 막걸리 한사발을 마시고 갔다고!

 

 

 

 

↑ 쉼터앞에 얼음물이 쏟아집니다.

 

 

 

 

↑ 쉼터에서 비로봉 2.3키로 남았네요. 희망이 보입니다.

 

 

 

 

↑ 길이 가팔라지고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고도가 1천미터를 넘겼습니다.

 

 

 

 

↑ 10시59분 약수터 도착했습니다. 무료인 천연미네랄수가 넘칩니다. 물맛도 기가막힙니다.

 

 

 

 

 

 

↑ 이게 관중이라고 부르던데요.

 

 

 

 

↑ 11시06분 해발 1100미터를 넘겼습니다.

 

 

 

 

 

 

↑ 해발 1200미터도 넘기고

 

 

 

 

↑ 주목군락지로 올라가는 계단길인데 주변에 야생화가 많이 보입니다.

 

 

 

 

 

 

 

 

 

 

 

 

↑  11시28분 소백산 정상이 가까워 지는데 하늘에서는 오서오라고 환영을 하시는듯.

 

 

 

 

↑ 꽃이름을 몰랐었는데

 

 

 

 

 

 

↑ 이건 양지꽃

 

 

 

 

↑ 뒤로 제천의 산들이 보입니다.

 

 

 

 

 

↑ 다시 옆을 보니 월악산이 어렴픗이 보입니다.

 

 

 

 

↑ 하얀꽃은 모데미풀꽃이었습니다.

 

 

 

 

↑ 고사목?

 

 

 

 

 

 

 

 

 

 

↑ 천연기념물 244호라는 소백산 주목군락/소백산에는 3800여그루의 주목이 있다고 합니다.

 

 

 

 

 

 

 

 

 

 

 

 

 

 

↑ 천동삼거리가 보입니다.

 

 

 

 

↑ 11시47분 천동삼거리 도착했습니다. 이제 정상 600미터 남았습니다.

 

 

 

 

↑ 소백산이 백두대간 산줄기임을 증명하는 소백산 증명 안내도

 

 

 

 

↑ 멀리 도솔봉과 연화봉이 보입니다.

 

 

 

 

↑ 정상으로 이어지는 비로봉의 부드러운 능선길. 저 부드러운 능선길에 여럿사람 홀리고 미쳐버렸다지요. 그래서 오고 다시 또오지요. 저도 35년전에 처음와보고 계속온답니다.

 

 

 

 

↑ 그런데 아직은 덜익었습니다. 비로봉 능선길은 5월말 6월초가 제격입니다.

 

 

 

 

 

 

 

 

↑ 천동삼거리에서 1분거리 좌측길은 주목감시초소로 가는길이고 우측계단길이 비로봉 가는길입니다.

 

 

 

 

 

 

↑ 천동삼거리쪽으로 뒤돌아본 모습

 

 

 

 

 

 

↑ 이것은 노랑제비꽃

 

 

 

 

 

 

 

 

 

 

 

 

↑ 이제 정상 바로밑입니다.

 

 

 

 

↑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연화봉

 

 

 

 

↑ 뒤로 보이는 건물은 주목감시초소입니다.

 

 

 

 

↑ 12시03분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 도착했습니다.

 

 

 

 

↑ 하산지인 어의곡리 5.1키로를 가리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삼가동과 저수지(소백산 정상에서 제일 짧은 하산로입니다)

 

 

 

 

 

 

↑ 우측으로 제2봉인 국망봉이 보입니다.

 

 

 

 

 

 

↑ 이제 하산길에 들어갑니다.

 

 

 

 

 

 

↑ 어의곡 갈림길이 보입니다.

 

 

 

 

↑ 12시16분 어의곡 갈림길 통과합니다.

 

 

 

 

↑ 철쭉꽃이 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 하산길에 좌측으로 보니

 

 

 

 

↑ 철쭉이 아니고 진달래군요.

 

 

 

 

↑ 12시23분 해발 1349미터를 가리키는 05-09 이정목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 바쁜길이 아니어서 여유있게 장시간의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다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양지꽃

 

 

 

 

 

 

 

 

 

 

 

 

 

 

↑ 13시38분 잣나무숲지대를 통과합니다.

 

 

 

 

↑ 여기서 우측계단으로갑니다. 좌측길은 샛길인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막아놨습니다.

 

 

 

 

 

 

 

 

↑ 이곳에서 한참을 쉬다가 좌측계단길로 내려갑니다.

 

 

 

 

 

 

↑ 하산길도 널찍하긴한데 돌투성이의 산길로 피곤합니다. 소백산은 역시 만만한 산이 아닙니다.

 

 

 

 

↑ 해발 800미터대로 내려왔습니다. 같이가던 일행들은 먼저 휭하고 가버리고 혹시나해서 산에 들어가 취나물이 있을까 보지만 희안할정도로 취나물 그림자도 없군요.

 

 

 

 

 

 

 

 

 

 

 

 

↑ 해발 500미터대를 가리킵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 15시06분 어의곡탐방지원센타가 보입니다.

 

 

 

 

↑ 단양시내로 나가는 시내버스 시간표

 

 

 

 

↑ 어의곡탐방지원센타에서 2분가면 늦은맥이고개(A코스/좌)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류합니다.  뒤돌아본 모습입니다.우리는 우측길에서 내려왔습니다. A코스 타신분들 벌써 내려오셨을듯.

 

 

 

 

 

 

↑ 어의곡탐방지원센타에서 5분을 걸으니 어의곡 주차장이 보입니다. 산너머 우리가 들머리로 잡은 다리안 관광지와는 달리 주차장과 상점 몇개가 전부인 다소 촌스럽고 투박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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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30년전의 사진이 있길래 몇장올려봅니다.

 

 

↑ 1983년 겨울 구정연휴 소백산 사진입니다. 하얀눈을 잔뜩 기대하고 갔지만 바람에 날리고 없군요. 예전엔 지금과 같이 계단이나 로프로 막아놓지않아 자유롭게 소백산 초원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 소백산 비로봉입니다. 청량리서 야간기차를 타고 풍기역에 내려 배점리로 들어가 초암사 골방에서 하룻밤 얻어자고 국망봉을 거쳐 비로봉에 도착했지요. 앳된 내얼굴이 맘에듭니다. ㅎㅎ

 

 

 

 

↑ 이건 1년뒤인 84년 5월이군요. 산은 옛모습 그래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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