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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단맥(천안독립종주로/만뢰지맥5구간)개죽산-봉암-작성-은석-상봉산

 

산행일자/2012년 1월10일

   

산행코스및 시간

 

석항 버스종점 출발 (10시02분)-

돌목고개 도착 (10시35분)-

478.6봉 도착(11시04분)-

안부삼거리 통과(11시29분)-

34번 송전탑 통과 (11시39분)-

삼성고개 도착(11시58분)-

개죽산 도착(12시24분)-

식사및휴식 (12시24분-12시44분)-

풍산공원묘지 도착(13시02분)-

석은배미고개 통과(13시21분)-

봉암산 정상 도착(13시41분)-

작성산 정상 도착(14시32분)-

개목고개 통과(15시00분)-

은석산 정상 도착(15시35분)-

박문수묘 도착(15시48분)-

상봉산 도착(16시41분)-

병천초등학교 도착 산행끝(17시04분)-

 

                                         

도상거리/약 16.5킬로

산행 소요시간/7시간

 

 

이번 산행지의 개요/

금북정맥 엽돈재에서 정맥길을 따라 잠시오르면 갈림길이 있는 무명봉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좌측 남동쪽으로 분기하는 산맥이 만뢰지맥이다. 만뢰지맥은 이름의 원천이 된 만뢰산을 지나서 남동으로 덕유산, 환희산, 목령산,상봉산,국사봉,응봉산들을 지나 청주시 인근의 미호천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6킬로의 산줄기이다. 우리 산악회에서는 지맥을 4구간으로 나누어 산행하고 작성단맥을 1구간으로 하여 총 5구간으로 만뢰지맥 산행을 예정합니다. 작성단맥은 금북정맥 엽돈재 분기봉에서 남동으로 약5키로 지점에 위치한 478.6봉에서 남쪽으로 분기된 산맥인데 개죽산,봉암산,작성산,은석산,상봉산등으로 연결된다.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흑성산을 중심으로 금북정맥과 작성단맥이 시계반대 방향으로 휘감고 있어 천안독립 종주로란 명칭으로도 불린다. 산행을 하다보면 "천안지리산종주대" 라는 팻말도 볼수있다. 그만큼 천안 근교의 긴산맥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산행기록/

천안역에서 비교적 이른 시간인 8시35분에 만나기로 햇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천안독립종주로를 종주하려면 서둘러야 될것같습니다. 8시45분쯤 병천행 400번 시내버스에 올라탑니다. 40분정도를 달려 병천 종점에 하차해 석항행 버스를 기다랍니다. 9시40분에 출발하는 석항행 460번 버스에 승차합니다. 이곳 버스는 천안 시내버스인데 교통카드도 사용되고 환승 할인도 가능합니다.  

 

 

 

산행지도

 

 

 

천안 시내버스 내부입니다. 병천에서 갈아타고 석항 종점으로 가고있습니다.

 

 

10:02/9시40분 병천면을 출발 20분만에 석항 종점/봉항3리 마을회관앞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뢰산도 오를수도 있습니다. 버스 우측으로 산으로 오르면 만뢰산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산행준비를 하고 버스가 왔던길을 100미터 정도 되내려 갑니다. 전방에 석항교가 보이는데 우측으로 다리를 건넙니다.

 

 

우측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면 저앞에 금일 산행의 출발점인 돌목고개가 움푹 패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다시 나오는 석항1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갑니다.

 

 

10:10/전방 정자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밭과 잡풀지대를 가로질러 임도길에 올라탑니다.

 

 

임도를 만나면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올라갑니다.

 

 

넓은 밭이 나옵니다. 밭옆으로 오릅니다.(사진은 뒤돌아본 모습)

 

 

밭을 지나면 본격 산길이 시작됩니다. 돌목고개 까지 뚜럿한 길은 없습니다.

 

 

억새지대를 돌파하고 잡목과 숲길을 헤치며 나갑니다. 길은 뚜렷하지 않지만 나아가기에 그다지 불편 하지는 않습니다.

 

 

서서히 오르면 돌목고개가 앞에 보입니다.

 

 

10:35/만뢰지맥 마루금인 돌목고개 도착했습니다. 고개 너머는 충북 진천땅 입니다. 즉 만뢰지맥 마루금이 충남과 충북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돌목고개에 표시도 합니다.

 

 

돌목고개에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경사가 제법 가파릅니다.

 

 

묘지가 나오는데 산길은 좌측으로 희미하게 나있습니다.

 

 

전방의 시커먼 봉우리를 향합니다.

 

 

좌측으로 철조망이 보이기 시작합나다. 오래된 철조망입니다.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갑니다.

 

 

11:04/돌목고개를 출발한지 25분만에 478.6봉에 도착합니다. 이봉은 작성단맥의 분기봉으로서 좌측으로 가면 작성단맥(천안독립종주로)이고 우측으로 가면 만뢰지맥을 거치고 금북정맥 엽돈재로 가는 길입니다.

 

 

표시도 하고

 

 

478봉에서 좌측길을 따라갑니다.

 

 

길은 그럭저럭 갈만했습니다. 그러나 지도와 나침판으로 수시로 확인하면서 가야합니다.

 

 

 

전방의 시커먼 산이 만뢰산인가 했습니다.

 

 

이윽고 고개가 나와서 삼성고개인가 했는데

 

 

11:25/뚜렷이 고개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삼성고개인가 하고 착각이 옵니다. 아무래도 빠른 시각이라 일단 더 가보기로 합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길이 여기저기 갈리고 있어 어수선합니다. 주의해서 가야할 구간입니다.

 

 

서서히 경사가 급해집니다.

 

 

이윽고 훤히 전망이 트이는 지점에 올랐습니다.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34번 송전탑입니다. 우측 능선으로도 길이 있는듯 발자국과 소로길이 보입니다. 잠간 휴식을 취하고 직진합니다.

 

 

전방에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가니 좌우로 길이 갈리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잘나있는 하산로를 버리고 우측길로 들어섭니다.

 

 

3-4분만에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삼성고개로 내려서는 구간입니다.

 

 

저앞에 보이는 산이 개죽산입니다.

 

 

 

급내리막길 입니다.

 

 

11:58/삼성고개 도착입니다.

 

 

삼성고개

 

 

수련원에서 설치한 포스트란 팻말도 지납니다. 이곳이 개죽산 정상은 아닙니다.

 

 

안부를 이룬 지형이 많이 나옵니다.

 

 

이윽고 오름길에는 로프길입니다.

 

 

이제 정상에 거의 다온듯

 

 

12:24/이윽고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조금 가면 개죽산 정상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거의 2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개죽산 정상에서 휴식과 식사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작성단맥길은 사진 중앙에서 약간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잠간 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은석산 방향인 좌측입니다. 나무에 위치를 알려주는 팻말들이 붙어있습니다.

 

 

7-8분을 전진하여 나오는 막힌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꺽는데 길이 아주 협소하고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별로 없습니다. 칼날 능선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산길입니다.

 

 

능선 좌측으로는 풍산 공원묘지입니다. 사진 중앙에 봉암산이 보입니다.

 

 

칼날같은 산길을 따르다가 상태가 안좋아 오른쪽 옆으로 보니 좋은 산길이 따라옵니다. 그곳으로 내려가서 2-3분 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시멘트 도로길입니다.

 

 

시멘트 길을 쭈~욱 따라 1-2분 정도 내려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표지가 돌아가 있어 잘못하다간 우측으로 가게될것 같아서 다시 원위치 시켯습니다. 누가 이런 장난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좌측 은석산 방향으로 갑니다.

 

 

산길은 서서히 내려가게 되어있습니다.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본 모습입니다만.

 

 

진행방향 좌측으로 급경사 절개지 낭떨어지 입니다. 미끄러지면 대책이 없어 보였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 지형은 사진보다 훨씬 살벌합니다.

 

 

절개지를 출발 다시 올랐다가

 

 

우측으로 봉암산이 보입니다.

 

 

다시 내려가 잡목숲을 통과합니다.

 

 

진주 강씨묘를 지나고

 

 

고개같은 지형이 나옵니다.

 

 

13:21/지도를 보니 석은배미고개 입니다.

 

 

커다란 고목을 지나 봉암산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봉암산 정상이 멀지 않은듯

 

 

 

13:41/봉암산 정상 도착합니다.

 

 

봉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개죽산

 

 

13:50/개죽산 정상을 출발합니다. 다음 목표는 작성산입니다.

 

 

좋은 산길이 이어지다가

 

 

봉암산 정상을 출발한지 5-6분쯤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내려갑니다.

 

 

그물망이 설치된 안부를 지나고

 

 

보이는 저 시커먼 산봉우리가

 

 

작성산인가 했는데

 

 

14:22/나오는 T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자마자 이곳도 삼거리의 형태인데 좌측으로 갑니다.

 

 

묘지옆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작성산 정상은 놀리듯 저앞에 있습니다.

 

 

드디어 작성산 정상도 멀지 않은듯

 

 

 

14:32/작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은석산으로 가는 방향은 1시방향 우측입니다.

 

 

 

작성산 정상

 

 

작성산 정상에서 우측 1시방향 돌탑 옆길로 내려갑니다.

 

 

돌탑옆길로

 

 

내려서는 길은 험합니다.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직진하는 방향 전방에 은석산이 우뚝하게 보입니다.

 

 

여기가 좌우 갈림길 형태인데 우측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가도 바로 나오는 묘지에서 임도 형태의 우측길로 가도 같이 만납니다.

 

 

임도 형태의 길로 내려섭니다. 개목고개로 내려가게 됩니다.

 

 

 

개목고개가 나옵니다.

 

 

15:00/개목고개의 이정목

 

 

개목고개 도착

 

 

이정목옆 계단으로 오릅니다. 다시 우측 잡목숲을 올라치면 뚜렷한 길하고 만나게 됩니다.

 

 

곧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길하고 만납니다.

 

 

뚜렷한 산길을 만나 올라가는데 매우 심한 경사의 깔딱고개입니다. 금일 산행에서 제일 심한 경사길입니다. 땀을 흘리고 숨을 껄덕거리며 올라갑니다.

 

 

이윽고 경사도 죽고 평탄한 길만 남았는줄 알았는데

 

 

다시 심한 경사길이 나옵니다. 은석산 정상을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개목고개에서 1킬로인데 멀게 느껴집니다.

 

 

15:35/거의 10여분을 헐떡대며 올라가니 은석산 정상이 나옵니다.

 

 

은석산에서 바라본 작성산

 

 

봉암산과 개죽산까지 우리가 오늘 지나왔던 산들이 보입니다.

 

 

15:46/은석산을 출발해서 1-2분만에 나오는 삼거리인데 박문수 어사묘를 보기위해 우측으로 갑니다. 단맥길은 좌측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다 박문수묘를 갈수도 있습니다.

 

 

나오는 이정목에서 은석사 방향으로 내려서면

 

 

박문수 묘가 보입니다.

 

 

 

15;48/박문수 묘입니다. 조선시대 영조때 암행어사로 이름을 날린분입니다.

 

 

무신석

 

 

다시 단맥길로 갑니다. 박문수묘에서 백을해서  전방을 보면 갈림길입니다. 우측은 은석사로 가는 계단길이고 단맥길은 좌측 직진하는 길입니다.

 

 

다시 단맥길로 복귀해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다음 목적지는 상봉산입니다. 조금 가면 삼거리 갈림길인데 계속 뚜렷한 우측길로 갑니다.

 

 

16:00/도로를 가로질러 산길로 들어갑니다. 이곳에서 웬 커다란 개가 동행합니다.

 

 

 

 

앞에 보이는 저봉우리를 넘어야 상봉산으로 가게 됩니다.

 

 

백구와 같이가는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합니다.(*길주의지점*)

 

 

무명봉에 올랐습니다. 무명봉 우측에도 산길이 있습니다. 상봉산은 무명봉 좌로 갑니다.(사진의 좌측으로)

 

 

묘지를 지나고

 

 

소나무가 반기는 산책길 수준입니다.

 

 

묘지 사이로 전망도 트입니다.

 

 

다시 임도가 나오면 임도를 따르다 좌측 산길로 오릅니다. 상봉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산행이 끝난줄 알았는데 심한 경사길이 다시 나옵니다.

 

 

16:41/10분여 깔닥길을 오르니 상봉산 정상이 나옵니다.

 

 

상봉산 정상에 위치한 상봉정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흑성산(우측)

 

 

다시 하산합니다. 병천초등학교 앞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보이는 갈림길은 다시 만납니다.

 

 

평행봉을 지나고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우측길로 접어들었다가 바로 좌측 소로길로 갑니다.

 

 

소로길도 산책로로서 아주 양호합니다.

 

 

17:04/벤치가 있는곳을 지나고 묘지지대를 지나면 병천초등학교앞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제 7시간의 산행이 끝났습니다.

 

 

천안행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사잇길로 빠져나가 우회전하면 병천시가지인데 곧 정류장이 나옵니다.

 

 

병천 시가지입니다. 병천의 명물 순대국을 먹기로 했습니다.

 

 

주민에게 물어서 왔습니다. 이곳이 맛있다고 하여 들어갔는데

 

 

 

어 역시! 명불허전... 맛있고 양도 많이 나옵니다. 순대국 6천원/모듬순대 1만원

순대국을 맛나게 먹고 4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천안으로 향합니다. 천안역끼지 약40분 소요에 요금은 1200원입니다.

 

 

산친구산악회(맥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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