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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둥산 억새축제 산행 (강원도 정선군 남면과 화암면 일대)
★소재지/강원도 정선군
★코스/화암약수>고사리농장입구(구슬동)>주능선철조망>지억산옆>헬기장>삼내약수 갈림길>억새군락지>민둥산 정상>>증산초등학교
★산행거리및 소요시간/약11.6키로 3시간35분 소요
★산행일자/2021년 10월1일 맑음
해발 1천119m의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 가운데 한 곳이다. 억새꽃밭이 7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무려 66만여㎡에 이르러 가을 산행지로 손꼽힌다.
매년 가을 억새꽃이 연출하는 장관을 감상하고자 민둥산에 오르는 등산객만 30만 명에 달한다.민둥산 본명은 '증산'(甑山)이다.
산 7부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있고, 정상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하다.
산 모양이 떡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시루 '증'자를 썼지만, 화전과 산불로 정상 일대에 나무가 없어지면서 민둥산이 됐다고 알려져 내려온다.
민둥산은 1950∼1960년대 보릿고개 상처이기도 하다.과거 보릿고개는 묵은 곡식이 다 떨어졌지만, 햇보리가 미처 여물지 않아 먹을 것이 없는 음력 3·4월을 말한다.
당시 주민들이 숲을 태워 감자, 옥수수, 고사리 등을 심어 먹었으나 1974년 이후 화전이 금지되면서 억새꽃밭으로 변했다.
정상에 오르는 코스는 증산초등학교, 능전, 산내약수, 화암약수 등 4개다.민둥산역 앞 증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인도 3∼4시간이면 정상 억새꽃밭으로 감상하고 출발지로 하산할 수 있다.
한낮의 은빛 물결과 해질녘 황금빛은 희미해졌으나 오롯이 형체를 남긴 채 발아래 펼쳐지는 드넓은 억새꽃 군락지 모습은 여전히 장관이다.
유튜브영상/2021년 10월2일 업로드
▲ 등산 들머리인 구슬동 고사리농장입구/이곳에서 좌측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길주의 지점/들머리에서 380미터 오면 시멘트 3거리에서 직진합니다(필자는 우측으로 가서 길을 찾느라 약 20여분을 헤메다 다시왔습니다)
▲ 곧 마지막 민가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이번에도 우측으로 갑니다
▲ 곧이어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번에도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 철제로 된 녹색울타리가 가로막는데 올라타고 넘어야합니다(출입하고 빗장을 걸어놓으라고 되어있는데 자물쇠로 잠궈놨습니다)
▲ 시멘트도로를 계속 따릅니다
▲ 다시 나오는 삼거리에서 이번에도 우측길로 갑니다
▲ 이정목과 벤치가 있는데 우측으로 갑니다
▲ 좁은 등산로로 왔지만 길이 희미해지고 이번에도 울타리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철사 울타리를 넘어왔습니다
▲ 이제 부터는 문제없습니다. 임도 수준의 등산로가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 삼내약수 갈림길
▲ 또다시 삼내약수 갈림길(연속 2번)
▲ 임도하고 만나서 임도를 따라갑니다(이정목엔 정상 1.2키로)
▲ 임도를 따르다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접어듭니다
▲ 본격 억새군락이 시작됩니다
▲ 산행 시작하고 처음으로 등산객들도 만납니다
▲ 좌측으로 민둥산 정상이 보입니다
▲ 억새군락을 보면서 정상으로 갑니다
▲ 뒤돌아 본 억새군락지
▲ 민둥산 정상에 오릅니다
▲ 해발 1119미터 의 정상
▲ 하산길로 접어들어서 정상을 바라 본 모습
▲ 전방의 두위봉(철쭉 산행지)을 바라보며 하산합니다
▲ 하산길이 널럴합니다
▲ 증산초교 앞의 민둥산 주차장의 억새 축제장(더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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