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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갑산(581m) 

위치 ; 경기 광주시 초월면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에 있는 무갑산은 600m가 채 안되는 산으로 숲이 울창한 흙산이다. 숲이 울창하며 골자기의 개울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시원한 산, 볕이 내리쬐는암릉과 기암괴봉보다 숲속 그늘의 흙길이 편안하고 가끔 알맞게 가파른 산, 거기다가 산을 내려와 시원한 개울 가에서 물을 퍼다가 등멱이라도 할 수 있는 산이다.

 

관산과 사이에 검은 골 등 아름답고 깊은 골짜기에 맑은 물이 시원하다. 고스락 일대 외에는 바위도 그리 없고 대부분 편안한 흙길이며 가끔 산행의 맛을 잃지 않을 만큼 적당히 가파른 산길이 나서기도 하고 고스락 일대에 암벽도 볼 수 있다.

 

'무갑산' 이란 이름은 산의 형태가 갑옷을 입은 모습이어서 무갑산이라 했다.

무갑산은 무갑리, 신월리, 선동리, 학동리 등 자연부락으로 둘러싸인 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그들의 신앙이기도 하다.

 

무갑산 정상에 오르면 우선 팔당호 푸른 물 주변의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 문안산, 청계산, 정암산, 해협산이 보이고 날이 더 좋으면 서울 서북부의 천마산, 축령산, 서리산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남한산성(청량산과 벌봉)이 북서쪽으로 가까이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앵자봉, 양자산을 비롯해서 좀 멀이에 용문산과 백운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관악산을 비롯해서 서울랜드가 있는 청계산이다. 서남쪽으로 수원의 광교산, 백운산 그리고 시원하게 뻗어나간 중부고속도로 건너에 백마산 발이봉 노고봉 태화산 줄기가 가까이 보인다.

 

동남쪽에 이천의 천덕봉 원적봉을 찾을 수 있고 잘 보면 바로 중부고속도로 변에 있는 이천의 도드람산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광주 고을에서 태화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 무갑산이다. 그러나 무갑산은 도시를 이루고 많은 사람들이 사는 광주에서 동쪽으로 가까이 있다. 국수봉에 가려서 늘 볼 수는 없지만 명산으로 광주 사람들이 맨 먼저 떠올리는 산이 무갑산이다.

 

팔당호 상류인 광동교 위에서 호수 위로 올려다 보이는 무갑산의 모습은 장군처럼 의젓하고 멋있다. 상봉에서 바로 북쪽으로 길이 보인다. 아마 등성이를 타고 무갑리로 내려가거나 등성이에서 왼쪽 골짜기 무갑사가 있는 골짝기로 내려 가는 길이다.

 

효정원 또는 신단(초월초등학교)으로 내려 가는 길은 서쪽 큰 등성이를 타고 가장 크게 보이는 길로 내려가면 된다. 가파르게 20분쯤 내려가면 등성이 턱에서 길이 갈린다. 여기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효정원을 거쳐 두월 마을로 내려선다.

 

 

 

등산코스

1코스 : 무갑리→검은골→웃고개→정상(약 2시간)

 

2코스 : 무갑리→무갑사→고스락(약 1시간 30분) 3코스 : 초월초교→신단마을→골짜기→성이 삼거리→정상(1시간 30분)

3코스 : 두월마을→효정원→등성이 삼거리→정상(약 1시간 30분)

 

4코스 : 탄동마을→감로사→정상(약 1시간 30분)

 

 

교통편/

 

경기 광주로 가서 버스를 갈아탄다.

 

ㅇ동서울터미널→광주 (10분간격, 40분소요)

ㅇ광주→무갑리 (1일 9회 운행하는 무갑리행 버스이용 종점 하차)

ㅇ동서울터미널 옆 버스환승 정거장 (1113-1, 1113, 113 광주 버스터미널 하차)

ㅇ이매역이나 판교역에서 경강선 전철이용 광주역 하차

ㅇ경기도 광주버스터미널 (신월리 경유→무갑리)

 

 

 

 

◈2/ 무갑산(581m)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퇴촌면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무갑산은 실촌읍과 퇴촌면으로 지맥을 뻗치고있다. 임진왜란 때 항복을 거부한 무인들이 은둔했다는 설도 있고 산의 형태가 갑옷을 두른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팔당호를 비롯한 주변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져 호연지기를 기를 만하다. 높이 578m의 무갑산은 산행지로 별로 알려지지않아 조용하고 호젓해 가족들과 함께 산행하기 좋다.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산나물이 풍성하며, 여름이면 우거진 녹음,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답다, 특히 겨울 눈꽃은 한라의 그것과 견줄 만큼 아름답다. 무갑산은 경기 광주8경 중 제5경에 속하는 산이지만 산행지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 유튜브 무갑산 참고 영상/2021년 6월 업로드

 

 

 

 

 

 

 

 

 

 

 

 

 

 

 

 

 

 

 

 

 

 

 

 

 

 

 

 

 

 

 

예전의 무갑산 정상

 

 

 

 

 

 

무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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