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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산/(전남 고흥)

1. 팔영산은 한반도 최남단에 속하는 전남 고흥반도 바닷가에 위치한 수려한 바위산이다. 199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가 201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포함되면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고흥읍에서 북동으로 약15키로 정도 떨어져있으며 바닷가에 위치한 산으로는 비교적 높은 해발 609미터의 암산으로서 1봉에서 8봉으로 남쪽으로 이어진 8개의 수려하고 웅장한 봉우리는 보는이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최고봉인 정상은 깃대봉(609m)으로서 8봉인 적취봉으로 부터 남동으로 약1키로 정도 떨어져있다.

 

등산로 상태는 스릴넘치며 전망이 좋고 변화무쌍한 기암괴석을 품고있는 릿지(암릉)를 이루고 있으나 안전시설이 완벽하여 안전한 산행을 즐길수있다. 예로부터 호남의 3대명산으로 불리었고 산림청 선정 한국 100대명산에 당당이 이름을 올리고있다.

 

전망이 좋은 이산 정상부근에서는 다도해의 멋진 장관과 잔밍 좋은 날엔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하나 이날은 박무가 끼고 시야가 흐려 좋은 전망을 볼수가 없었다.  

 

팔영산밑에는 호남의 4대사찰이라는 능가사와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남도의 산답게 동백이나 대나무등을 볼수있다. 팔영산은 원래 이름은 팔전산이었다. 그러던중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8개의 봉우리가 비쳐 신하들을 시켜 찾게하여 이후 팔영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199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고서 고흥군에서 1봉에서 8봉까지 이름을 명명하였다. 그이름을 보게되면 제1봉(유영봉 491m)/제2봉(성주봉 538m)/제3봉(생황봉 564m)/제4봉(사자봉 578m)/제5봉(오로봉 579m)/제6봉(두류봉 596m)/제7봉(칠성봉 598m)/제8봉(적취봉 591m)등이다.

 

 

 

2. 팔영산(八影山)은 전라남도 고흥군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있다. 1998년 7월 30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위왕이 세수대야에 비친 것을 보고 찾아 나선 신하들이 발견했다고 해서 팔전산이라고 부르던 것을 그림자 영(影)자로 바꿨다고 하며 또 일설에는 팔영산의 그림자가 한양까지 드리워져서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2011년 1월 10일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 승격되었다.

 

 

 

 

3.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인 팔영산(八影山, 608m)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다.

 

1998년 7월 30일 전라남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 팔영산도립공원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면서 현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불린다.

 

팔영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지가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사례이다. 지정 면적은 17.91㎢이다.

 

 

명칭 유래/

팔영산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 햇빛이 바다 위로 떠오르면 이 산의 봉우리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 같은 모습을 보여 ‘영(影)’ 자가 붙었다는 설,

 

또는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 산을 찾으라고 명하였는데, 신하들이 고흥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 등이다. 팔영산은 본래 팔전산(八顚山, 八田山)으로 불리었다.

 

 

자연환경/

팔영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산이다. 해발고도는 608m이다. 고흥반도의 동쪽에 우뚝 솟아 있으며 북사면의 경사가 다소 급한 편이다.

 

해발 400m 이상의 정상부는 암석이 노출되어 절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쪽 사면으로는 8개의 암석 봉우리가 있다. 이 8개의 봉우리는 해발고도가 낮은 곳에서부터 제1봉으로 간주하여 가장 높은 곳에 제7봉이 위치하고 제8봉은 고도가 조금 낮은 곳에 있다.고흥군에서는 1998년 초에 각 봉우리의 정상에 고유 이름을 표지석에 새겨 놓았다.

 

제1봉은 유영봉(491m), 제2봉은 성주봉(538m), 제3봉은 생황봉(564m), 제4봉은 사자봉(578m), 제5봉은 오로봉(579m), 제6봉은 두류봉(596m), 제7봉은 칠성봉(598m), 제8봉은 적취봉(591m)이다.산에는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나무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며 소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천연림을 활용하여 팔영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였다. 산에서 발원한 하천 가운데 동쪽 계곡을 흐르는 팔영천이 있으며, 이 하천은 남해로 흘러간다. 산에서 흘러내린 그 외의 하천은 산 주변에 건설된 팔영제, 시목저수지, 금사저수지, 백운하저수지 등으로 유입하여 주변 농경지의 농업용수로 이용된다.

 

팔영산에 오르면 서쪽을 제외한 모든 방향으로 다도해국립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한다. 산의 입구에서 여덟 개 봉우리에 대한 시가 적힌 간판을 만날 수 있다. 8개 봉우리 사이의 험준한 구간에는 철제 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부 구간은 산세가 매우 험하여 위험구간이 도사리고 있다. 등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산의 북쪽 능가사(楞伽寺) 근처에는 자동차야영장이 설치되어 있고, 산의 동쪽으로 해발 400m 지점에는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팔영산에는 30년 이상된 편백나무 숲이 416㏊의 면적에 우거져 있어 치유 및 힐링의 최적 입지로 꼽힌다.팔영산은 암릉을 따라 산행하는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인 동시에, 천연림을 비롯하여 고라니·산토끼·노루 등의 다양한 동식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고려 충렬왕 때 통역관으로 공을 세워 재상에 올랐던 고흥 출신 류충신이 은거했다는 류정승은거지로 알려진 피난굴, 신선대, 강산폭포 등도 팔영산의 볼거리이다.

 

팔영산 북사면의 탐방지원센터 근처에 자리한 능가사는 호남지방의 4대 사찰로 꼽히기도 한다. 417년(신라 눌지왕 1)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여 보현사라고 불렀다고 전해기지는 하지만 신빙성은 없다.

 

보현사는 정유재란 때에 왜군에 의해 불에 타 버려 폐찰이 되었다가 1644년(인조 22)에 중창되어 능가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능가사에 있는 대웅전(보물 1307호), 동종(보물 제1557호), 사적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0호), 추계당 및 사영당 부도(전라남도 유형문화제 제264호) 등은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 산맥체계상으로 본 팔영산/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간 호남정맥이 끝부부인 광양 백운산을 향하다 보성군 별교땅 존제산(712m) 인근 적치봉(571m)에서 남동으로 90키로에 이르는 하나의 지맥을 분기시키는데 이를 호남고흥지맥이라고 합니다.

 

이 고흥지맥이 고흥군 점동면이 이르러 남서로 주맥을 보내고 다시 남동으로 본맥보다 더 웅장한 산세를 일구는데 이중 가장 웅대하고 높고 아름다운 산군이 팔영산입니다. 아래 개념도를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산행지도

↑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 팔영산 능가사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팔영산 연봉들

 

 

 

 

↑ 유영봉

 

 

↑ 제1봉에서 2봉을 본 모습

 

 

 

↑ 건너편 북동 방향으로 멋지게 보이는 봉우리는 선녀봉이었습니다.

 

 

↑ 2봉으로 오르는 계단길

 

 

 

↑ 1봉밑에서 점심을 들고 갑니다

 

 

 

 

 

↑ 뒤돌아본 2봉과 선녀봉

 

 

↑ 뒤돌아본 3봉

 

 

 

 

↑ 앞으로 가야할 5봉과 6봉의 모습

 

 

 

↑ 뒤돌아본 4봉(우)과 5봉(좌)

 

 

 

↑ 뒤돌아본 6봉의 모습

 

 

 

↑ 8봉 적취봉

 

 

 

↑ 적취봉(우)과 깃대봉(좌)

 

 

 

↑ 깃대봉에서 바라본 팔영산 8연봉

 

 

 

↑ 암릉지대를 통과하고 계단길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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