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내설악)산행(백담사-대청봉-오색)
★소재지/강원도 인제군 북면
★산행일자/2023년 8월 15일
★산행코스/백담사입구-백담사-영시암-수렴동대피소-쌍룡폭포-봉정암-소청대피소-중청대피소-대청봉정상-남설악탐방센터-오색터미널
★산행거리/약 19.3키로(오색터미널까지) 7시간 20소요
난이도 /고급
▲ 내설악 산행 개념도
◈설악산 /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이다. 면적 354.6㎢이다. 1970년 3월 24일 지정되었으나 1972년 10월 13일, 1977년 10월 4일, 1978년 10월 4일 3회에 걸쳐 구역이 변경되었다.
주봉인 대청봉(大靑峰:1,708m)은 백두대간 중의 한 연봉(連峰)으로 남한에서는 한라산·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설악산은 유곡 계류 신록 단풍이 천하의 절경을 이루는 절세의 미인산이다. 가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산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명산이다.
◈설악산의 유래
설악산(雪嶽山)은 설산(雪山), 설봉산(雪峰山), 설화산(雪華山)이라고도 불렸으며, 금강산을 서리뫼(霜嶽)라고 불렀듯, 설악산을 설뫼(雪嶽)라고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외설악 쪽만을 설악이라 했고, 내설악 쪽은 따로 한계산(寒溪山)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보면 신라에서는 설악을 영산이라 하여 제사를 지냈다고 적혀 있으니, 신라 때부터 설악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설악이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세 가지로 간추릴 수 있다.
첫째, 눈이 일찍 오고 오래도록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한가위부터 쌓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 비로소 녹는 까닭에 이렇게 이름지었다.”--- 「동국여지승람」
둘째,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의 색깔이 눈같이 하얗기 때문에 설악이라고 이름하였다. ---「증보문헌비고」
셋째,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의 우리 고어가 변해서 설악이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고어로 신성, 숭고, 고결, 생명을 뜻하는 ‘설악’의 ‘설(雪)’은 신성함을 의미하는 음역이니 곧 생명의 발상지로 숭상했다는 뜻도 있으며, 옛날부터 내려온 숭산(嵩山)사상의 연유이다.
◈내설악, 외설악, 남설악의 구분
설악산은 크게 내외설악, 혹은 내, 외, 남설악으로 구분한다. 외설악은 마등령~공룡릉~대청봉~화채릉의 동부 지역, 내설악은 마등령~공룡릉~대청봉~서북릉의 서부 및 북부 지역, 남설악은 서북릉~대청봉~화채릉의 이남 지역을 뜻한다.
이외에도 저항령(미시령) 북쪽을 북설악이라고 부르기도한다.
▲ 유튜브 영상/2023년 8월17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 원통터미널에서 07시에 출발하는 백담사행 군내버스를 타고 백담사 입구에 하차합니다(원통 터미널 근처에 주차를 하고 왔음)
▲ 외가평교에서 북천을 보고갑니다
▲ 백담사 버스 정류장에서 백담사 방향으로 1키로를 걸어 백담사 셔틀버스 타는곳으로
▲ 백담사 셔틀버스 시간표와 요금
▲ 08시에 출발합니다. 요금 2천5백원/예전엔 이버스가 없어 2시간을 걸어다녔습니다. 백담사 도로는 전두환 전대통령이 백담사에 머물 당시 도로가 개설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도로 개설로 절경이었던 백담계곡이 많이 망가졌지요
▲ 18분만에 백담사 도착
▲ 산행을 출발합니다
▲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넓은 등산로
▲ 아름다운 백담계곡
▲흑선동계곡 입구를 지나고
▲길골계곡 초입을 지납니다. 윗사진의 계곡이 길골초입니다
▲ 기가막힌 아름다운소/탄성이 절로나옵니다
▲ 곰골입구를 지납니다. 산길을 막아놨습니다. 비탐방로입니다
▲ 영시암(곰골입구에서 28분 소요)
▲ 영시암에서 잠시오르면 나오는 오세암 갈림길 삼거리입니다
▲ 대청봉 방향으로
▲ 수렴동 대피소가 나옵니다(오세암 삼거리에서 17분 소요)
▲ 수렴동대피소 앞의 소
▲ 백운동 계곡 입구를 지납니다
▲ 연화담
▲ 칼날같은 용앙장성능선
▲ 구곡담계곡의 이름모를 폭포가 이어집니다
▲ 진행 좌측으로 연속보이는 용아릉
▲지혜샘
▲ 해탈고개(깔딱고개)/봉정암 오름길입니다. 봉정암 오름길은 금일 산행에서 제일 힘든곳입니다
▲우측으로 서북릉의 끝청이 보입니다
▲해발 1200고지의 봉정암
▲ 봉정암의 무료 커피 자판기
▲커피 자판기를 지나 우측으로 대청봉을 향합니다
▲가파른 길을 잠시 오르니 소청대피소가 나옵니다(봉정암에서 27분 소요) 이곳은 예전에 빈터였고 그후 대피소를 만들려고 터를 정비하는것을 보았는데 훌륭한 대피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청대피소의 온도계가 26.5도를 가리킵니다
▲잠시 오르니 소청봉이 나옵니다(소청대피소에서 20분 소요)옛날에 이곳에서 대청봉을 다녀오려고 배낭을 벗어두고 대청봉을 다녀오던 곳입니다(힘딸리는 사람이 배낭을 지켰습니다)
그리곤 대개 희운각에서 야영을 했습니다
▲ 예전에 이곳에 오면 등산객들이 하도 많아 인사하기 바쁜곳인데 어쩐일인지 등산객들이 가믐에 콩나듯 보기 힘듭니다. 세대가 바뀌고 등산문화가 바뀌었나 봅니다
▲ 중청봉으로 갑니다
▲ 개스에 가린 중청봉이 살짝 모습을 보여줍니다
▲ 서북능 삼거리/예전 이곳엔 이정목도 없었고 서북능 한계령으로 산행을 하려면 입구를 찾느라 한참 헤메던 곳입니다
▲중청대피소(소청봉에서 17분 소요)
▲ 중청대피소의 안내문(우측 시간표는 안맞으니 참고하세요)
▲대청봉을 향합니다.
▲ 가스가 걷힌 대청봉
▲ 대청봉에 오릅니다(중청에서 약 30분 소요)백담사를 출발 5시간 40분 걸렸습니다
▲ 개스가 걷히면서 중청이 살짝 보입니다
▲ 20여분 대청봉에서 쉬고 오색으로 향합니다. 오색까지 약 5키로입니다
▲남설악탐방센터앞(대청에서 약1시간35분 소요)
▲남설악탐방센터앞에서 약 1.3키로를 더걸어 오색터미널(CU편의점)로 왔습니다. 16시50분발 원통행 버스표를 달라고 하니 없다고 합니다.
15일 휴일이라 예약이 완료되었다네요. 할수없이 17시 35분 넘어 출발하는 양양행 군내버스를 타고 양양에서 속초로 넘어와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차 회수차 원통으로 넘어갑니다(다음날 16일은 직행버스 좌석은 여유가 넘침)
오색으로 내려오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시 티머니버스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예약 필수입니다(특히 휴일)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의 시간표
★승용차로 백담사입구로 오실경우 주차요금 1일 8천원
오색에서 백담사 택시요금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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