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금수산 [錦繡山]

높이 : 1016m
위치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제천시 수산면

 

 

금수산(1015.8m)은 산세가 수려하고, 골이 깊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뤄 사철 등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비단폭을 깔아놓은 듯한 녹음 속에 계곡의 맑은 물소리, 물확에 떨어지는 폭포소리, 꽃, 녹음, 단풍, 설경 등 어느 한계절도 빼놓지 않고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금수산은 본디 백운산이었다.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이 '비단에 수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 금수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청풍호반을 끼고 있는 금수산은 북쪽으로는 제천시내까지, 남쪽으로는 단양 말목산까지 뻗어내린 제법 긴 산줄기다. 주능선에는 작성산, 동산, 말목산 등 해발 700~800미터 산들이 여럿이다. 중간마다 서쪽으로 뻗은 지릉에는 중봉, 신선봉, 저승봉, 망덕봉 등 수려한 산들을 거느리고 있다

 

특징, 볼거리

제천시와 단양군의 경계에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한 금수산은 북쪽으로는 제천시내까지,남쪽으로는 단양군 적성면 말목산(720m)까지 뻗어 내린 제법 긴 산줄기의 주봉이다.

주능선 상에는 작성산(848m), 동산(896.2), 말목산 등 700∼800미터 높이의 산들이 여럿이고,

서쪽으로 뻗은 지릉에도 중봉(885.6m), 신선봉(845.3m), 미인봉(596m), 망덕봉(926m) 등 크고 수려한 산들을 거느리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시원스럽다. 북쪽으로는 금수산의 지봉인 신선봉과 동산이 능강계곡과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지나온 망덕봉 뒤로는 청풍호반이 펼쳐지고,

남쪽으로 월악산과 대미산, 백두대간이 지나는 황정산이 아련하다.

그 아래로 청풍호반에 둘러싸인 청풍문화재 단지와 호반을 가르는 유람선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단양의 시멘트 광산과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의 지붕까지 보인다.

 

멀리서 보면 능선이 마치 길게 누워있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미녀봉이라고도 불리는 금수산(錦繡山)m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退溪) 이황 (李滉·1501∼1570)이 단풍 든 이 산의 모습을 보고‘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 산 이름을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금

수산 남쪽 마을 이름이 백운동인 것도 옛 산 이름의 흔적이다.

 

용담폭포

남쪽 어댕이골과 정남골이 만나는 계곡에는 금수산의 제1경 용담폭포와 선녀탕이 숨어 있다.

용담폭포와 선녀탕은 ‘옛날 주나라 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폭포를 보았다.

주왕은 신하들에게 동쪽으로 가서 이 폭포를 찾아오라 했는데 바로 그 폭포가 선녀탕과 용담폭포였다고 한다.

상탕, 중탕, 하탕으로 불리는 선녀탕에는 금수산을 지키는 청룡이 살았다.

주나라 신하가 금수산이 명산임을 알고 산꼭대기에 묘를 쓰자 청룡이 크게 노하여 바위를 박차고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능강계곡

능강계곡은 금수산에서 발원하여 서북쪽으로 6㎞에 걸쳐 이어진다.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맑은 물이 굽이치고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담(潭), 쏟아지는 폭포수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1시간 30분쯤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지대가 높고 하루 중 햇빛이 드는 시간이 짧아 한여름에도 얼음이 나는 곳이라 하여 얼음골(한양지)이라 불린다.

얼음은 초복에 제일 많이 생기며 중복에는 바위틈에만 있고 말복에는 바위를 들어내고 캐내야 한다.

계곡 왼쪽 능선 암벽 아래에는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세운 정방사가 있다.

 

단양군 적성면 상리 상학마을 원점회귀산행 코스는 산행시간이 짧고(4시간) 교통이 편리하지만 비교적 단조롭다. 상학마을을 들머리로 하는 경우 능강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산행의 재미가 있다.

제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에서 금수산 제1경 용담폭포를 거쳐 망덕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암릉 곳곳에는 청풍호반과 월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바위가 있다.

이 바위 주변으로는 노송들이 자리잡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서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망덕봉에서 흘러내린 능선의 가파른 암벽과 그 사이에 뿌리를 박은 소나무들이 절경을 이루고 그 너머로 청풍호의 모습이 아련하게 펼쳐진다.

이 암릉에는 쪽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가 있다. 남쪽으로는 월악산 영봉이 칼날처럼 날카롭게 보인다.

 

또한 금수산에서 말목산, 가은산 방면으로 뻗어 내리는 금수산 전경이 펼쳐저 가을 단풍이 들면 그 이름처럼 과연 비단에 수놓은 듯한 경치가 펼쳐진다.
인기명산 [54위:한국의산하] 울창한 숲으로 경관이 수려한 금수산은 가을, 봄 순으로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고 깨끗한 계류 등 경관이 뛰어난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봄철의 철쭉과 가을철의 단풍이 특히 유명하고 능강계곡과 얼음골이 있음. 정상에서 소백산의 웅장한 산줄기와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다.

 

 

등산코스

상리 상학마을 코스

상학주차장-(30분)-남근석공원-(1시간)-살바위고개-(20분)-금수산-(50분)-서팽이고개-(1시간) -상학주차장 (4시간)

 

상학주차장-서팽이고개-금수산-살바위고개-망덕봉-용담폭포-상천휴게소 (5시간)

 

상학주차장-서팽이고개-금수산-살바위고개-얼음골재-얼음골-능강계곡-능강교

 

 

상천리 코스 상천휴게소 -(10분)- 보문정사 -(5분)- 용담폭포 갈림길 -(5분)- 용담폭포 -(1시간 30분)- 망덕봉 - (10분)- 얼음골재 -(30분)- 살바위고개 -(20분)- 금수산 -(30분)- 상학마을 삼거리 -(1시간 30분) - 용담폭포 삼거리 -(20분)- 상천휴게소

 

능강계곡 코스 능강계곡입구 -(3시간)- 얼음골(한양지) -(20분)- 얼음골재 -(40분)- 정상 -(40분)- 795봉 - (1시간) - 상천리

 

버스정류장 단양군 적성면 상리 상학마을 원점회귀산행 코스는 산행시간이 짧고(4시간) 교통이 편리하지만 비교적 단조롭다. 상학마을을 들머리로 하는 경우 능강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산행의 재미가 있다.

 

제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에서 금수산 제1경 용담폭포를 거쳐 망덕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암릉 곳곳에는 청풍호반과 월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바위가 있다.

 

이 바위 주변으로는 노송들이 자리잡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서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망덕봉에서 흘러내린 능선의 가파른 암벽과 그 사이에 뿌리를 박은 소나무들이 절경을 이루고 그 너머로 청풍호의 모습이 아련하게 펼쳐진다.

 

이 암릉에는 쪽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가 있다. 남쪽으로는 월악산 영봉이 칼날처럼 날카롭게 보인다.

 

또한 금수산에서 말목산, 가은산 방면으로 뻗어 내리는 금수산 전경이 펼쳐저 가을 단풍이 들면 그 이름처럼 과연 비단에 수놓은 듯한 경치가 펼쳐진다. 등산방법 산행 기점은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단양군 적성면 상리이다.

 

보통은 상천리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한다.

상천휴게소 옆으로 난 백운동 마을길로 접어들어 밭 사잇길을 따라가면 최근 세워진 보문정사다.

보문정사 뒤로 난 밭두렁을 따라가면 용담폭포 안내석이 서있다.

등산로는 이 곳에서 두 갈래로 갈리는데 왼쪽길은 용담폭포를 지나 망덕봉을 거쳐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계곡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이다.

망덕봉 구간은 입산통제구간으로 오른쪽 길로만 산행이 가능하다.

 

용담폭포는 안내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 길을 따라 200미터 거리에 있다.

넓은 암반 위로 30미터의 물줄기가 시원스레 쏟아지는 용담폭포는 금수산 산행의 백미로 손꼽힌다.

이 곳에서 식수를 준비하여 폭포 왼쪽 뒤로 이어진 암릉으로 오른다. 제법 가파른 암벽을 오르는 구간도 있다.

급경사 구간에는 로프가 매여 있다.

10분 정도 급경사 바위지대를 오르면 용담폭포를 굽어 볼 수 있는 전망대 바위가 있다.

이 바위에 올라서면 용담폭포와 폭포 위 선녀탕이 보인다.

 

등산로는 계속 가파른 암릉으로 이어진다. 암릉 곳곳에는 청풍호반과 월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바위가 있다.

이 바위 주변으로는 노송들이 자리잡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서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망덕봉에서 흘러내린 능선의 가파른 암벽과 그 사이에 뿌리를 박은 소나무들이 절경을 이루고 그 너머로 청풍호의 모습이 아련하게 펼쳐진다.

이 암릉에는 쪽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가 있다.

남쪽으로는 월악산 영봉이 칼날처럼 날카롭게 보인다.

금수산 정상은 비좁은 암봉으로 되어 있어 쇠난간으로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

정상 암봉에는 단양 심지산악회가 세운 정상 표지석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시원스럽다. 북쪽으로는 금수산의 지봉인 신선봉과 동산이 능강계곡과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지나온 망덕봉 뒤로는 청풍호반이 펼쳐지고, 남쪽으로 월악산과 대미산, 백두대간이 지나는 황정산이 아련하다. 그 아래로 청풍호반에 둘러싸인 청풍문화재 단지와 호반을 가르는 유람선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단양의 시멘트 광산과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의 지붕까지 보인다.

철계단이 있는 암봉을 넘어가면 상학마을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는 살바위고개다.

이 고개를 지나면 정상까지는 날카로운 암봉으로 이어지며, 철계단과 쇠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철계단을 따라 조금 내려서면 평평한 너럭바위가 숲 사이에 있어 쉬어 가거나 점심 식사 자리로 안성맞춤이다.

 

남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10분 내려가면 동쪽 조망이 좋은 무덤이 있다.

등산로는 살바위고개에 오른 후 상천리 백운동으로 돌아가거나 적성면 상리 상학마을로 하산해도된다 .

 

 

강계곡 코스

능강구곡은 시오리나 되는 길고 긴 계곡으로 아직 오염원이 없어 제천에서도 청정구역으로 꼽힌다.

기록에 따르면 쌍벽담, 몽유담, 운폭, 관주폭, 용주폭 금병대, 연자탑, 만당암, 취적대(취벽대) 이 9곳을 가리켜 능강구곡이라 했으며 일반 지형도 등에는 흔히 능강계곡 혹은 능강천으로 표기되어 있다.

 

82번 도로 상의 능강리 능강구곡 입구에 얼음골이라 적힌 이정표가 있는 곳이 능강구곡과 얼음골로 들어가는 들머리로 버스 10여 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 시설이 있다.

얼음골까지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데 3시간 가량 걸린다.

제천시내에서 상천리까지는 제천시 금용아파트 앞에서 05:40, 12:20, 16:20에 출발한다. 휴일에는 06:40차가 추가로 다닌다.

 

* 출처 : 한국의 산하  (상기 설명은 '한국의산하'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망덕봉에서 상천주차장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금수산정상

 

 

금수산 정상

 

 

 

용담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담폭포

 

 

상리에서 본 금수산

 

 

솔개바위 전망대에서 망덕봉 방향

 

 

 

 

 

 

 

 

 

 

독수리 바위 방향

 

 

용담폭포

 

 

금수산 정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