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맥 2구간(시루메산-고려산-혈구산-퇴모산)

 

강화지맥 2구간(시루메산-고려산-혈구산-퇴모산)

 

산행일자/2012년 2월12일 일요일

   

산행코스및 시간

 

하점우체국앞 출발 (10시12분)-

부근리 고인돌 통과 (10시22분)-

김해김공묘 통과(10시28분)-

산불감시초소 무명봉 도착(10시42분)-(*길주의지점*)

삼거리 갈림길 통과 (11시정각)- (*길주의지점*)

억새봉 도착(11시10분)-

시루메산정상 도착(11시20분)-

아스팔트 도로 도착(11시30분)-

오련지도착(11시45분)-

청련사 갈림길 통과(11시57분)-

고려산정상 도착(12시03분)-

식사및휴식 (12시15분/12시35분)-

4거리안부 통과(12시49분)-

고비고개 도착(13시02분)-

퇴모산 갈림길 삼거리 도착(13시53분)-

혈구산정상 도착(13시55분)-

삼각점봉 도착(14시08분)-

무명봉 도착(14시27분)-

퇴모산정상 도착(14시35분)-

4거리 통과(14시53분)-

강화군기술센타 도착 (15시07분)-

독점버스정류장 도착 산행끝(15시12분)

 

 

 

도상거리/약 8.8킬로(하산로 포함)

산행 소요시간/ 약5시간

 

 

이번 산행지의 개요/

강화지맥(강화산맥)의 두번째 구간이다. 2구간은 행정구역상 강화군의 하점면/내가면/불은면/강화읍등에 걸쳐있다.  핵심산은 고려산과 혈구산 그리고 퇴모산이다. 고려산과 혈구산등은 강화도의 유명산이고 인적이 많은 산이라 등산로가 뚜렷해서 특별히 주의구간이 없다. 하지만 산행초입 부근리 인근의 산불초소봉에서 시루메산으로 연결되는 마루금은 인적이 없고 가시덤불과 거친 억새길로 길이 불분명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지점은 산행시 정보를 충분히 알고 연구해 가야 산행에 지장이 없을것이다. 주요 산봉우리로(지도상의 인식하기 쉬운 봉우리와 산의 고도가 표시된봉)는 시루메산-고려산-혈구산-퇴모산등 이름있는 4산외에는 부근리의 산불초소봉과 혈구산과 퇴모산 사이의 무명 삼각점봉을 들수가 있겠다. 

 

 

 산행시 주의지점(*길주의지점*)

1/부근리 고인돌을 지나고 나오는 시멘트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서 밭을 통과하여 산으로 접근해야 하는곳

2/김해김공묘를 지나 다시 나오는 묘지에서 조금가다 우측으로 올라서는곳.

3/산불초소봉에서 다시 되돌아나와 소나무 숲길로 내려서는 곳.

4/묘를 지나 7분정도 나오는 희미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는 곳. 이후에 억새 가시덤불에서 좌측 방향으로 서서히 올라서는 곳.

    

 

   

산행기록/

2호선 합정역에서 강화행 3000번 버스를 갈아탑니다. 강화도 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5호선 송정역에서 한무리의 등산객을 태운 버스는 1시간10만에 강화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집에서 나와서 3시간이 넘겨 걸렸습니다. 강화도는 일요일엔 평일보다 버스편이 많지가 않습니다. 강화터미널에서 산행들머리인 하점우체국으로 가는 버스는 10시에 있습니다. 빨강색 1번 순환버스는 12분만에 하점우체국에 도착합니다.

 

 

                               ↑산행개념도

 

 

↑ 10:12/하점우체국에 하차합니다. 우리를 내려주고 강화도 순환버스는 달려갑니다.

 

 

 

↑길을 건너 수퍼옆으로 나있는 동네길을 걸어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방에 보이는 산이 산불감시탑이 위치한 무명봉입니다. 원래 산맥길은 이도로의 좌측 지역인데 농가와 밭이 자리잡고있어 통과하기가 힘듭니다.

 

 

↑계속 도로를 따릅니다. 곧 양계장을 지나게됩니다.

 

 

↑ 10:22/양계장을 지나 5-6분 진행하면 사거리인데 사거리앞에 부근리 고인돌이 위치합니다.

 

 

↑고인돌을 지나자 마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섭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좌측으로는 건축현장이고 우측의 밭으로 접근해서 산으로 올라서야 합니다. 밭을지나 산으로 올라서는것은 좌우로 모두 가능한데 우리는 우측으로 올라섰습니다.

 

 

↑우측으로 올라서 산으로 들어가자 드디어 산길이 보입니다.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으로 올라가면 김해김공묘소를 지나 직진하면 또다른 묘2기가 보이고 묘를 지나서 갑니다.

 

 

↑묘를 지나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뚜렷하게 오르는 산길이 보입니다.

 

 

↑가파른 길을 올라서면 군시설로 추정되는 시설이 보입니다.

 

 

↑군부대 시설에서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면 좌우로 소나무가 도열해있는 송림 숲길입니다.

 

 

↑ 10:42/군부대 시설물에서 5분정도 오르니 산불초소탑이 위치한 무명봉에 도착합니다.

 

 

↑산불초소 무명봉에서는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은 별립산입니다.

 

 

↑봉천산도 보이고

 

 

↑산불초소 무명봉

 

 

↑산불초소봉에 자리잡고있는 알수없는 천막형태의 물건

 

 

↑산불초소 무명봉에서 지맥을 가려면 시루메산으로 가야하는데 도무지 길이 안보입니다. 처음 산행을 하게되면 굉장히 당황하는 곳입니다. 일단 봉에서 30미터 백을하면 우측으로 윗사진의 소나무가 빽빽한 내리막길인데 저곳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잠시 내려서면 묘지가 보입니다. 묘지를 지납니다.

 

 

↑묘지를 지나서 우측으로 가면 비로서 산길이 보입니다. 가지치기를 해서인지 선답자들의 표지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간간이 나와야 하는데 여기저기 나무를 베어버려 표지기들이 거의 없습니다.

 

 

↑묘를지나 약7분쯤 삼거리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서야 합니다. (*길주의지점*)

 

 

↑좌로올라서면 가시덤불과 억새가 기다립니다. (*길주의지점*)

 

 

↑툭하면 나무가 쓰러져있고 잔가지가 방해하는 난해한길을 뚫고 가야합니다. 진행방향은 서서히 좌로 올라갑니다. (*길주의지점*)

 

 

↑서서히 좌로 올라가다 고개를 들어봅니다. 가운데 둥그런 봉이 시루메봉입니다.

 

 

↑ 11:10/가파른 길을 오르면 평평한 억새지역을 지나게되고 곧 억새와 쓰러진 나무가 방치된 봉에 오르게됩니다.

 

 

 

↑억새봉으로 올라오는 모습

 

 

↑억새봉을 지나 군부대 벙커를 따라 오릅니다. 조금가다 벙커를 건너야 산길이 보입니다.

 

 

↑ 11:20/시루메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곳도 전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우측전방의 산은 한남정맥 문수봉입니다.

 

 

↑시루메산 정상으로 올라오는 모습

 

 

↑시루메산에서 내려와 남쪽으로 뚜렷한 대로길을 따라갑니다.

 

 

↑도로길하고 만납니다. 부근리에서 올라오는 군사도로입니다.

 

 

↑시루메산에서 도로로 접근하는 모습

 

 

↑도로길을 따라 오르니 백련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계속 도로따라 직진하면

 

 

 

↑도로를 따르다 우측으로 보니

 

 

↑ 11:46/오련지의 모습. 정상의 오련지를 복사한 것이라고 안내문에 씌어있습니다.

 

 

↑전망대개 곳곳에 있습니다. 고려산 진달래 능선

 

 

↑대형사진도 보입니다. 이곳이 청련사 갈림길입니다.

 

 

↑ 12:03/고려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전방에 혈구산이 우뚝합니다.

 

 

↑고려산의 실제정상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정상 바로옆의 이곳이 고려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석모도

 

 

↑올라온 방향에서 좌측으로 통나무로 막은 저곳으로 가야 합니다. 정식 산길은 아니지만 강화산맥을 하려면 할수없습니다. 넘어가지 않아도 좌측 옆으로 돌수가 있습니다.

 

 

↑내림길을 가다가 다시 올라가면 다시 통나무 휀스가 나옵니다. 휀스옆으로 진행하면 고비고개로 가게됩니다.

 

 

↑전망이 좋은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진행합니다. 고비고개로 내려가는 산길은 급내리막에 돌부리가 채이는 험한길입니다.

 

 

↑ 12:49/4거리 안부입니다. 옛날 고비고개라는 말이 있습니다.

 

 

 

↑ 혈구산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곧 산불무인감시탑을 지나고 이동통신 기지국을 지납니다.

 

 

↑ 13:02/고비고개에 도착합니다. 이어지는 혈구산으로 오르는 산길은 사진의 고개정상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갈수도있고 그냥 길을 건너 좌측 산으로 오르는 산길도 있습니다.  

 

 

↑우리는 도로를 건너 좌측 산으로 올랐습니다. 여기도 길이 뚜렷합니다.

 

 

↑곧 혈구산으로 오르는 뚜렷한 등산로와 만나고 제법 가파른 산길이 시작됩니다. 일요일을 맞아 혈구산 정상을 다녀오는 등산객들이 자주 보입니다.

 

 

 

↑등산로는 매우 양호합니다.

 

 

↑혈구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혈구산 정상 오르기 직전의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뾰족한 진강산과 그너머의 마니산이 보입니다.

 

 

↑혈구산으로 오르는 모습

 

 

↑혈구산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퇴모산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강화지맥은 우측으로 가고 혈구산 정상은 좌측으로 갑니다.

 

 

 

 

↑퇴모산 삼거리에서 바라본 모습은 삼각점이있는 무명봉입니다.

 

 

↑ 13:55/혈구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혈구산 정상에 다녀오고 퇴모산으로 향합니다.

 

 

↑고려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금 내려오다 바라본 혈구산의 모습

 

 

↑저앞의 삼각점 무명봉으로 향합니다.

 

 

↑무명봉에 오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퇴모산 2.9키로라는데 잘못된것 같습니다.

 

 

↑삼각점 무명봉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가야 강화지맥길입니다.

 

 

↑오름길이 시작되고 퇴모산으로 가는가 했습니다.

 

 

↑봉에 오르니 아직 퇴모산은 저앞에 보입니다.

 

 

↑저곳이 퇴모산 정상

 

 

↑다음 3구간인 덕정산(좌)과 진강산(우)

 

 

↑무명봉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다가오는 퇴모산

 

 

↑이제 거의다 온것 같습니다.

 

 

↑ 14:35/퇴모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퇴모산 정상의 이정목

 

 

↑퇴모산 정상의 이정목-강화군 농업기술센타 방향으로 내려가야 강화지맥길입니다.

 

 

↑퇴모산에서 바라본 다음구간

 

 

↑ 바위옆으로 하산합니다. 내려서자마자 로프로 이어진 험한 바윗길을 지납니다.

 

 

↑길이 매우 가파릅니다.

 

 

↑ 14:53/4거리에서 직진합니다.

 

 

↑농업기술센타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 15:04/묘지지대가 나오는데 사진 우측의 소나무사이로 내려갑니다.

 

 

↑ 15:07/농업기술센타로 들어갑니다.

 

 

↑우측 도로로 갑니다.

 

 

↑전방의 삼거리에서 신호등을 건너 좌로가면

 

 

↑ 15:12/독점(강화군 농업기술센타)정류장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혈구산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노선은 많은데 버스는 오지를 않습니다. 한시간을 기다리는데 포근한 날씨속에서도 몸이 서서히 동태가 되어갑니다. 드디어 버스가 오지만 야속하게도 만원인지 그냥 통과합니다. 버스는 도저히 방법이 없고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고 강화터미널에 도착합니다. 택시비 8천원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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