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17구간(싸리치-감악봉-석기암-못재)
산행일자/2012년 1월17일
산행코스및 시간
신림터널앞 출발 (09시40분)-
싸리치 도착 (09시53분)-
680봉 통과(10시06분)-
876봉 통과(11시00분)-
감악고개 도착 (11시31분)-
감악산정상 도착(11시53분)-
감악봉 도착(12시31분)-
식사및휴식 (12시33분/12시53분)-
전망데크 통과(13시03분)-
재사골재 도착(13시18분)-
문바위갈림길 통과(13시35분)-
석기암정상 도착(14시03분)-
피재점 도착(14시42분)-
못재(오미재) 도착(15시06분)-
용두산자연송림 도착 산행끝(15시31분)-
도상거리/약 11킬로(하산로 포함)
산행 소요시간/5시간30분
이번 산행지의 개요/
영춘지맥17구간으로 잡은 구간이다. 행정구역상 원주시 신림면과 제천시 봉양읍과 송학면 일대에 해당된다. 감악산은 골산의 멋진 바위봉이라 전국에서도 유명한 등산지라고 할수있고 석기암봉은 이름은 없지만 육산 형태를 띤 산길이 매우 양호한 산이다. 등산로는 유명산이라 비교적 뚜렷하고 이정목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 안전산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석기암 일대는 등산로가 매우 양호하고 안내판이 잘되어있어 동네뒷산의 풍경을 자아내는 여유있는 산길이다. 주의해야 할곳은 싸리치를 출발해서 30여분만에나오는 소나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는길, 876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곳,감악산 정상에서 석기암으로 내려서는곳,석기암에서 용두산 방향으로 갈라지는곳등을 들수있다. 하지만 이정목이 설치되어있어 지맥을 타는 산꾼이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무난히 무사히 주파할수있다고 생각된다.
산행기록/
동서울 터미널에서 7시20분에 출발하는 원주행 버스를 탑니다. 원주에서 20분을 대기하다 손님을 더태우고 예정보다 15분이나 늦게 신림에 도착합니다. 불편합니다. 기차를 타는게 아예 나을것 같습니다. 신림에서 부리나케 택시에 승차 신림터널앞 싸리치 마을입구에 도착합니다.
산행지도
9:39/신림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신림터널앞 도착했습니다. 택시비 5천원입니다. 산행준비를 하고 우측에 보이는 좁은 도로를 타고 싸리치로 향합니다.
세멘트 포장된길을 따라갑니다.
팬션앞입니다. 싸리치라는 안내판도 보입니다.
팬션 삼거리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삼거리에서 직진합니다.
09:53/신림터널앞 도로를 출발한지 20분만에 싸리치에 도착합니다. 감악산으로 향하는 영춘지맥 들머리는 사진의 좌측 철조망 옆으로 뚜렷하게 보입니다.
지난 구간 컴컴한 밤에 내려와 자세히 보지못했던 싸리치 안내석을 다시 봅니다.
철조망 옆으로 뚜렷한 산길을 출발합니다.
전국의 정맥이나 지맥을 돌아다니면 빠지지 않는 저 특용작물 안내판과 겁주는 문구.. 지겹네요. 도대체 뭘심었나요. 앗 산삼이군요.
10:01/산불초소가 나옵니다.
올라가다 좌측으로 바라본 풍경은 치악산과 백운산 일대입니다.
첫봉우리인 680봉을 통과합니다.
두번째 봉우리를 내려갑니다.
살짝올라
다시 내려갑니다.
10:28/커다란 소나무 세그루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내려갑니다.(*길주의 지점*)
내려가다가 좌측으로도 하산길이 보이고 리본도 보이는데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합니다.
저앞의 봉우리를 겨냥해서 갑니다.
산길이 우측으로 꺽입니다.
곳곳에 바위길이 나옵니다. 사진에는 표현이 안됐지만 곳곳에 암릉길이 존재합니다.
연속되는 바위길 구간입니다.
11:00/좌우로 능선이 분기하는곳 876봉이라 추정합니다. 산길이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서 계속 직진할수있는데 일반등산로로 무시합니다. 시야가 트인날은 문제가 없지만 가스가 끼인 날은 잘못 갈수도 있습니다.
좌로 내겨가면 거의 방치된 수준의 묘를 지나갑니다.
버려진 묘를 지나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진행방향 왼쪽으로 본모습입니다. 우리가 지나온 마루금은 사진의 뒷능선입니다.
올라선 무명봉
무명봉으로 올라오는 모습
로프가 감겨있는 바위를 주의해서 통과합니다.
다시 전망이 훤히 트이는 봉우리에서 감악산 정상부의 1.2.3봉을 바라봅니다.
전망은 좋지만 주의해야할 암릉구간입니다.
11:26/산길이 좌측으로 꺽여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임도가 보입니다. 백련사가는 임도입니다.
11:31/감악고개 도착입니다.
감악고개의 이정목-정상 방향을 따릅니다.
정상을 향하다 만나는 암릉지대
암릉의 슬랩길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니 응봉산이 운무에 잠겨있습니다.
우측으로는 백련사가 보입니다.
성터의 흔적을 지나 감악산 정상으로
정상으로 직진합니다. 우측으로 백련사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입니다.
옆으로 감악산 2봉이 아주 멋있게 보입니다.
올라선 감악산 1봉과 2봉 사이의 주능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정상가는 길입니다.
주능선 삼거리에 위치한 이정목인데 여기서는 제천시(백련사)를 가리키는 곳이 정상쪽입니다.
정상 200미터 남았습니다.
정상가는 길이 매우헙합니다. 로프가 보입니다.
정상 바로밑
11:53/감악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실제 정상은 등뒤의 바위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로프가 설치는 되어있지만 눈으로 덮여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이정목상 지맥길은 석기암 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사진의 우측으로 내려서야 지맥길입니다.
배낭을 내려놓고 정상석이 위치한 바윗길을 오릅니다.
앞으로 보이는 저기가 최고정점이라 올라가 보지만 아주 위험합니다.
최고정점으로 가려면 이런 나무다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상태가 불안합니다.
로프를 잡고 최고점에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2봉 3봉의 모습.
백련사 방향
석기암(우)과 용두산(가운데) 방향입니다.
북쪽 밯향
감악산 정상석
우리가 진행해야할 지맥 마루금/사진은 886봉 감악봉
이봉우리가 최고 정점
12:10/다시 출발합니다.
급내리막입니다.
곧바로 나오는 이정목. 당연히 용두산-석기암 방향을 따릅니다.
석기암을 향하다 옆으로 되돌아본 감악산 정상의 암봉
저앞의 886봉을 겨냥해 갑니다.
다시 되돌아본 감악산 정상
가파르게 오르던 산길은 로프길이 나옵니다.
올라서니 지도상의 감악봉(886미터)
감악산 04표지판
04표지판에서 조금 직진하다가 좌측 전망이 좋은 곳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석기암이 더욱 가까워진 모습
감악산 정상이 아주 잘보입니다.
우리가 식사시간을 가졌던 봉우리
12:53/다시 출발합니다. 바위길 사이로 내려갑니다.
길은 험한편입니다.
13:03/전망데크와 계단길이 나옵니다.
석기암이 잘 보입니다. 가운데 두봉중 우측이 석기암봉 좌측봉우리가 정상석이 자리한 석기암
산길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합니다.
내려갑니다. 재사골재가 멀지 않은듯.
여기가 재사골재 인가 했는데 아닙니다.
한굽이를 더도니 여기가 진짜 재사골재입니다.
석기암 2.5킬로인데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약간의 오류도 있을수 있겠지요.
재사골재를 지난 이후론 너무나도 길이 좋습니다.
평탄하고 완만한 넓은 산길에 대부분이 육산의 흙길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영춘지맥에서 최고상태의 길이네요.
좌로 우회하는 산길
03표지판을 지나고
석기암이 가깝습니다.
문바위 이정목을 지나 직진합니다.
다시 산길은 우회를 하도록 좌측으로 뚜렷합니다. 하지만 우측으로 직진을 해서 바위를 지나 올라가도 됩니다.
우회를 않고 직진을 하게되면 지도상의 석기암봉으로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정상석이 위치한 봉우리는 사진 우측의 봉우리입니다.
정상석이 위치한 석기암으로 향합니다.
다시 이정목 삼거리인데 여기서 용두산 방향으로 갈수도 있지만 지맥을 따르는 입장에서는 정상석이 위치한 석기암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14:03/정상석이 위치한 석기암입니다.
석기암의 이정목/황둔리 방향은 강원도 도계를 따르는 길이고
지맥길은 사진의 우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섭니다.
암봉을 우회하고
나오는 이정목에서
용두산으로
산길은 매우 양호합니다.
감악산 02를 지나고
이름없는 고개도 지납니다.
앞으로 보이는 뾰족한 768봉을 향합니다.
안부를 지나면
14:36/2분만에 다시 나오는 안부삼거리-우측으로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입니다.
다시 2분후 감악산 01표지판을 지나면
2분후 다시 이정목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4:42/좌측으로 오면 피재점 이정목 삼거리가 나옵니다.
다시 용두산 방향으로 전진합니다.
저 움푹 패인곳이 못재인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우측으로 728봉을 넘어야 합니다. 전방의 묵직한 봉우리는 용두산 전의 867봉입니다.
728봉 오름길입니다.
다시 나오는 이정목
용두산 방향으로 내려서면 돌탑이 보이고
15:06/여기가 못재(오미재)입니다.
영춘지맥길은 용두산 방향으로 계속 가야하지만 우리는 오늘 여기까지 가기로 했기에.
15:15/우측으로 하산합니다. 갈짓자 형태의 대로길을 따르다가 곧 나오는 T-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는 길을 내려서니
묘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댐과 도로가 보입니다.
15:31/못재를 출발한지 15분만에 못재로 오르는 등산 출발지인 용두산 자연송림앞입니다.
못재까지 1.3킬로 입니다.
이곳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제천택시를 불렀으나 오지를 않습니다. 다행히 산에서 만났던 분이 내려오시기에 그분 짚차에 동승 제2의림지를 지나 시내방향으로 나가다가 세명대입구에서 내려 제천역행 버스를 갈아탑니다. 세명대 입구에서는 제천역행 버스는 자주 있는 편입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태워주신 제천에 사시는 산악인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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