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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읍산은 양평과 용문 중간에 위치한 산으로 추읍산, 혹은 칠읍산이라 불렀다한다. 이는 주변의 일곱개 읍, 즉 양평, 용문, 개군, 지제, 강상, 옥천, 청운등이 한눈에 보인데서 유래한 것이다.

용문산 동쪽 싸리재와 횡성과의 경계에 있는 성지봉에서 발원되는 신내개울이 산 기슭을 굽이 돌고 서쪽으로는 오대산과 태백산 어름에서 흘러내려온 남한강이 산 밑둥을 감싸 흐르며 산그늘을 담아내는 모습이 숭엄해 보인다.

중성마을 뒤 밤나무가 많은 능선을 타고 질마재에서 소나무숲 터널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신내천과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읍산 정상에는 1975년에 설치한 삼각점 외에 아담한 정상비가 있다. 여름철에는 신내천의 초원지대에서 마음껏 뛰어 놀수 있어 가족 단위 산행으로 제격이다.
 

높이 : 582m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특징, 볼거리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주읍산은 주민들은 칠읍산이라고 부른다. 맑은날 정상에서 보면 "읍"이 일곱개나 보인다고 해서 칠읍산이라 한다.

열차를 이용할 경우 원덕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등산기점이 되며 정상에서 오던길로 되돌아 올경우 원덕역에서 타면 되지만, 질마재를 거쳐 삼성교로 하산시는 도로 차길을 걸어가야 하므로 단체 산행시는 위험하므로 반대 방향으로 코스를 잡는게 좋다.

중성마을 뒤 밤나무가 많은 능선길을 따라 질마재에 닿기 직전 우측에 우물정이 있으나 물이 좋은 편은 아니다. 질마재에서 소나무숲 터널을 거쳐 오른 널찍한 정상은 사방이 확 트이고, 신내천과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이곳에서 내리 또는 원덕역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원덕역쪽 길은 잘 찾아 나가야 한다.

산행 시간

3시간 30분

산행 지도

주읍산

산행 코스

삼성리 정류소 - 중성마을 - 우물정 - 추읍산 - 삼성교 - 원덕역

교통 안내

양평으로 가서 버스를 갈아 탄다.

양평에서 삼성리 경유 용문행 시내버스는 수시로 있고 주읍산 남쪽의 내리행은 1일 3회, 주읍리행은 1일 2회 있다.

양평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개군행 직행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있고, 약 15분이 소요된다.

 

 

 

 

해발 583m로 양평군 지제 용문 개군면에 위치하고 용문산을 보고 읍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추읍산 이라고 한다 정상에서 보면 양근 지평 여주 이천 양주 광주 장호원의 칠읍이 보인다 하여 칠읍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으며 남 서북 아래 내리와 주읍리 일대에는 4-500년 수령에 산수유 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산수유 마을이 있다.
 
부근에 용문산, 백운봉, 도일봉, 중원산 등 좋은 산이 있어서 굳이 주읍산과 같은 얕은 산을 찾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한데 길의 이용도로써 짐작해본 바로는 이 산에도 적지 않은 사람이 찾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읍산의 특징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 솟은 양자산이나 앵자봉에서 보면 활이 휘어진 듯한 유별나게 뭉툭한 능선과 벌판에 홀로 솟아있어서 높이에 비해 어디서든 잘도 눈에 띄는 봉우리라는 점이다.

용산역에서 용문산역까지 전철 개통으로 양평역 다음 원덕역(추읍산역)에서 하차 하여 두레마을을 지나 추읍산 정상까지 1시간 30분 소요된다.

 

 

▲ 1코스 (9km 4시간) 원덕역⇒두레마을⇒마답재(전망대)⇒추읍산⇒질마재(약수터)⇒삼성리⇒원덕역

▲ 2코스 (6km 3시간) 원덕역⇒두레마을⇒마답재(전망대)⇒추읍산⇒원덕역

▲ 3코스 (3시간) 내리⇒재실⇒산림욕장⇒약물탕⇒추읍산⇒원덕역

▲ 4코스 (4시간) 주읍리⇒서적골⇒무쇠말백이⇒추읍산⇒약물탕⇒재실⇒내리

 

▲ 대중교통 용산역⇒왕십리역⇒회기역⇒운길산역⇒양평역⇒원덕역(추읍산역) 하차 (용산전철역⇒원덕역 1시간 24분 소요) 양평⇒시내버스⇒삼성리 하차

 

▲ 산수유 마을 개군면 내리,주읍리 산수유마을에는 100년 이상 된 산수유 나무 7천여 그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3~4월이면 노랗게 마을을 물들여 이채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전통적인 농촌마을이며, 환경오염과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때묻지 않은 고향의 정취와 푸근한 정을 느낄수 있는 마을입니다.

 

▲ 신내천 공세1리 신내다리 일원부터 양평읍 원덕개울까지 이어지는 긴 냇가다. 물 흐름은 신내다리 방향이며, 끝 지점이 남한강과 만나게 된다. 하천폭은 약 150m. 계곡물은 평소 그 절반 정도 흐르고 있다. 대체로 수심은 깊지 않다. 따라서 물놀이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원덕역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원덕흑천길을 따라라 가다가 좌측으로 원덕슈퍼앞을 지나면 흑천이 나온다. 흑천 뚝방길을 약 3.5km를 천천히 가다보면 삼성교가 나오고 삼성교를 건너 삼성리 경노당에서 우측으로 뚝길을 가다보면 경춘선 철길아래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보면 철길다리 기둥에 주읍산 등산로이정표 안내판이 있다. 여기까지 원덕역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유튜브 참고 영상/2022년 3월1일 업로드

 

 

 

 

 

 

 

 

 

 

 

원덕역에서 바라본 추읍산

 

 

추읍산 정상

 

 

원덕역

 

 

 

추읍산 전경

 

 

원덕역에서 보이는 추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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