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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산 산행
★소재지/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일대
★산행일자/2022년 1월18일 화요일 맑음
★산행코스/김용사 주차장 출발-화장암 삼거리-장군목-전망바위-운달산 정상-헬기장 삼거리-문바위-화장암-화장암 삼거리-김용사-김용사 주차장 산행종료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약 9키로 약 4시간 소요
코스 난이도/ 중급(상)
◈운달산(1097m) /
백두대간이 대미산에 이르러 남쪽으로 곁가지를 내고 그중 가장 높이 빚어 놓어 산이 운달산(1,097.2m)이다. 용암산(龍岩山)이라고 부르기도하는 이 산은 문경읍 동북쪽 8km 지점에 위치한다.
산 능선은 길게 동서로 10 여 km에 걸쳐 뻗었으며 그 사이의 마전령 (馬轉嶺:627 m) ·조항령(鳥項嶺:673 m) 등 안부(鞍部)가 예로부터 문경과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이화령에 서면 동쪽으로 우뚝하게 보이는 운달산은 주흘산과 조령산, 희양산 백화산등 주변 명산에 비하면 발길이 적은 편이나 오히려 그 덕에 때묻지 않은 호젓함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
운달산은 산세도 당당하지만 김룡사를 비롯 오랜 역사를 지닌 암자를 10여개나 품고 있어 이들을 둘러보는 원점회귀 코스가 일품이다.
김룡사는 신라 진평왕 10년에 운달조사가 운봉사란 이름으로 창건한 고찰이다. 김룡사란 이름은 조선시대 문경부사였던 김모라는 사람이 아들을 얻기 위해 이 절에서 불공을 드린 끝에 용왕의 딸을 만나 아들을 얻자 그 이름을 용이라 지은 데서 절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 온다.
▶산행들머리인 김룡사는 신라 진평왕 10년(588년)에 운달조사가 운봉사란 이름으로 창건한 고찰이다. 김룡사에서 500m쯤 더 올라가면 다리가 있는 갈림길 앞에 대성암이 자리하고 있다.
대성암 입구에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직진을 하면 양짐암골로 정상을 오를수 있으나 대부분 이곳은 피하고 오른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전나무 숲을 20여분 올라가면 맑은 계류와 만나게 되고 갈림길이 나온다.
화장암, 금선대 방향과 정상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정상 방향을 따라가면 계곡이 끝날 때쯤 오른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주릉의 사거리 장군목은 갈참나무와 야생화가 많다. 암릉길을 30여분 올라가면 시야가 트이는 정상이다. 전망 좋은 바위에 올라서면 문경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길은 서쪽 당포리로 뻗은 능선이나 금선대 방향으로 한다. 금선대 방향으로 10여분 내려오면 헬기장이 있다. 이곳에서 바위능선을 따라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30여분 내려오면 금선대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약간 우회를 하더라도 오른쪽 사면길로 들어서서 5분 거리의 금선대를 보고 화장암으로 내려서는 것이 길을 놓치지 않는다. 금선대는 경치가 좋아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금선대에서 20분 내려오면 계곡에 닿게 되고 화장암이 나타난다. 화장암에 내려서면 오솔길을 만나고 20여분 걸어나오면 김룡사 일주문에 도착한다. 총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김룡사, 대성암을 지나 장군목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전나무 숲길이 호젓해 좋다. 또한 주릉 장군목 일대는 야생화와 나물이 많아 봄이면 나물꾼들이 많이 찾는 곳.
하산길에는 헬기장과 황장목 군락을 지나 내리달리다 보면 금선대 갈림길을 놓치기 쉬우니 주의 해야 한다.
금선대는 김룡사와 같은 때 창건된 절로 노송과 전나무롤 둘러 쌓인 암자의 풍광 또한 일품이다. 운달산 계곡의 흐르는 물이 맑고 차갑기가 얼음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리워진다.
산에는 금선대(金仙臺)를 비롯하여 많은 기암괴석으로 덮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남동사면 일대에 화장암(華藏庵) ·양진암(養眞庵) · 대성암(大成庵) ·금룡사(金龍寺) 등 고찰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특히 수령 300년이상, 수고 30여미터의 전나무 숲속에 고목이 조각품 마냥 운치를 더해 주고, 겨울철 눈꽃은 내방객의 넋을 잃게 하고, 여름철에는 조용한 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찾아 온다.
▲ 유튜브 영상/2022년 1월20일 업로드
▲ 운달산 산행개념도
▲ 경북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410/네비주소-김용사
김용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합니다. 추운 겨울날씨에다 워낙 인적이 드문 산이라 조용합니다
▲ 김용사 입구에서 이정목의 화장암 정상 방향의 직진으로 갑니다
▲ 전나무 숲이 펼쳐지는 운달산 등산로
▲ 대성암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갑니다
▲ 화장암 삼거리 갈림길에서 운달산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하산시 좌측으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 계곡을 건넙니다. 이지점은 산길이 없어 보입니다. 바위들을 지나 계곡을 건너면 산길이 보입니다
▲ 첫번째로 나오는 다리 계단을 건넙니다
▲ 두번째 계단길을 지납니다. 이후 마지막 세번째 나오는 다리계단길을 지나고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 이제 계곡길을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 산죽 군락을 지납니다
▲ 장군목이 보입니다. 장군목에 올라서면 이정목이 있는 장군목은 해발 877m로 표기 되어있고 운달산 정상 1.1키로를 가리킵니다
▲ 장군목을 지나 서서이 오름길을 오르면 전망바위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연이어 나옵니다
▲ 전망바위에 올라 바라 본 주흘산 방향
▲ 가운데가 올라온 김용사 계곡입니다
▲ 전망바위에서 보이는 운달산 정상
▲ 전망덱크가 있는 운달산 전망바위
▲ 전망덱크가 있는 운달산 전망바위
▲ 정상 오르기 직전의 암릉지대를 통과합니다
▲ 전망바위를 출발 약 25분만에 운달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운달산 정상석
▲ 정상석 넘어로 바라본 전망
▲ 하산길이 들어갑니다. 정상석 좌측으로 헬기장/김용사 방향으로 갑니다
▲ 정상에서 10분 전진 헬기장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정목이 서있는 이곳에서 금선대/화장암 방향인 좌측길로 갑니다
▲ 하산길에 눈이 적당이 쌓여 미끄럽습니다
▲ 하산길 우측에 보이는 기암 문바위
▲ 좌측으로 전망바위가 보이고
▲ 운달산 정상도 잘보입니다
▲ 금선대 갈림길을 지납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 금선대를 못갑니다
▲ 은행나무가 보이고 좌측으로 보이는 화장암입니다
▲ 화자암 삼거리에서 좌측의 화장암을 올라왔습니다
▲ 해우소?
▲ 화장암밑
▲ 화장암 밑에 있는 샘터
▲ 다시 화장암 삼거리로 복귀 김용사를 향합니다
▲ 정상으로 갈때 지났던 화장암 삼거리로 나왔습니다
▲ 김용사로 갑니다
▲ 신라 진평왕 재위시(서기588년)에 운달조사가 창건했다는 운달산 김용사
▲ 운달산 김용사의 모습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을 보시려면 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본인인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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