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22년 8월12일
★산행코스/국수역-국수리-임도-남능-형제봉-청계산 정상_안부(안내판)-청계리-국수역
★위 치 ; 경기 양평군 서종면, 양서면
★청계산/ 양평의 청계산은 동쪽으로 용문산과 북쪽으로 중미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남한강이 흘러 전망이 좋다. 그렇지만 산이 크지 않고 교통이 불편해서 수도권 일대의 세 개의 청계산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찾아 볼 만하다.
산행은 양서면의 국수에서 북쪽의 능선을 따라가는 것과 청계리 반월형에서 북쪽 계곡을 따라 오르는 방법, 또는 목왕리에서 형제봉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세가지 코스가 있다. 산행은 청계리 뒤에서 서쪽 계곡을 통해서 능선으로 올라가 정상에 이르거나 청계리 북쪽 계곡길을 따라 주능선 안부에 붙어 왼쪽으로 올라서면 가장 빠른 코스가 된다.
국수역을 기점으로 정자동 - 국수봉 - 형제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여우길 - 된고개 - 고현 - 증동1리 마을회관 - 평촌사거리 - 정자동을 경유해 국수동으로 나오는 산행거리는 약 14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등산코스
1코스 : 목왕리 - 형제봉 - 정상 - 북릉안부 - 샘 - 목왕리 (3시간)
2코싀 ; 반월형 마을 - 주능선- 정상 - 형제봉 - 목왕리 (3시간)
3코스 : 국수역 - 정자동샘 - 509봉 - 정상 - 안부 - 샘 - 목왕리 : (4시간 30분)
▲ 유튜브 영상/2022년 8월 13일 업로드
▲ 국수역을 나와 좌측으로 출발
▲ 잠시 가다가
▲ 우회전해 지하차도를 지납니다
▲ 지하차도를 지나 조금 가면 나오는 이정목 육거리에서 좌측 골목으로 갔어야 산길 찾기도 쉽고 고생을 안하는데 안가본 길로 간다고 직진해서 갑니다만 고생만 합니다. (이정목 육거리에서 이정목이 가리키는 좌측 빌라 골목으로 400여미터 가면 묘지 주차장이 나오고 산행안내판과 산행들머리가 보입니다)
▲ 시멘트 포장도로를 타고 끝에 가니 길은 사라지고 밭이 나옵니다. 밭을 가로질러 옆 마을 도로로 갈아탔습니다
▲ 계속 마을길을 따라가니 포장 안된 임도가 나오고 가파르고 험한 돌길의 임도끝에 5거리가 나오는데 세번째 가운데길로 들어가 잡목을 헤치고 주능선에 오릅니다. 괜히 고생하네~~
▲ 나중에 알고보니 임도5거리에서 맨우측 소로길로 따라가면 등산로로 연결되리라고 추정됩니다. 좌우지간 주능선에 오르니 산길도 뻥뚤리고 전망도 매우 좋습니다
▲ 이정목도 나오고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이고 우측에서 올라오는 소로길도 보입니다.(임도 5거리에서 올라오는길)
▲ 간간이 쉼터도 나오고 지나가는 산객도 봅니다. 초반과 달리 여유만만입니다. 침상 마루형태의 쉼터가 두어번 나옵니다
▲ 좌로 부용산 우로 형제봉,청계산이라고 되어있는 안내판을 지납니다
▲ 주능선에 올라서고 1시간 형제봉에 도착합니다
▲ 청계리 탑곡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고 계속 갑니다. 날씨도 더운 복날씨에 1일2산을 하다보니 힘이듭니다
▲ 송전탑을 지납니다. 송전탑밑에는 풀이 무성한데 전망은 아주 좋습니다
▲ 송전탑을 지나고 32분만에 청계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예전에 한강기맥 종주할때 몇번 지나친 곳입니다
▲ 청계산 정상에 좌우로 정상석이 두개입니다. 하산은 윗사진의 안내판 뒤로 나있는데 잡풀이 무성해 산길이 잘안보입니다
▲ 정상에서 10여분 내려서면 산행주의를 하라는 커다란 안내판이 있는 안부에 도착합니다. 오늘 산행에 무리를 해 여기서 우측으로 희미한 산길을 발견하고 우측으로 하산하길로 합니다.(어떤 산님의 기록에서 우측으로 하산했다는 기록을 본것같아 결정하게됨)
▲ 처음 소로길이던 산길은 넓어졌지만 산길이라고 할수는 없을 정도로 산길은 불투명합니다. 능선을 벗어나지 않고 가면 하산하는데 별 지장을 없었습니다
▲ 내려가다 희미한 산길의 흔적이 3-4번 끊기는 느낌인데 능선을 찾아 능선마루로 올라서면서 가면됩니다
▲ 한참을 내려서서 넓은 공터를 두군데 지납니다. 두번째 공터에서 부터는 길은 완전히 사라지고 감각으로 내려가는데 식수도 떨어져서 물소리 나는 곳으로 갑니다. 다행히도 멧돼지도 안만나고 가시덤불도 없습니다. 다만 거미줄이 성가십니다
▲ 요즘 비가 많이 내려 계곡에 물이 한참 불어있습니다. 물 한모금 마시고 우측으로 보니 산길이 보입니다
▲ 비교적 뚜렷한 산길을 보니 안심이 되는데 조금 더 가니 수풀이 무성합니다
▲ 수풀을 헤치고 내려가니 계곡이 막고 있습니다. 계곡을 건너니 희미한 산길이 보이고 다시 계류가 막습니다
▲ 계류가 막고있지만 건너편에는 민가가 보입니다
▲ 마을길로 내려서서 뒤로 청계산을 바라봅니다. 이곳은 청계1리(반월형 근처)입니다. 인적없는 비경의 산길을 뚫고 내려서서 마음이 한결 가볍긴 한데 이 마을길을 따라 국수역까지 3.5키로를 걸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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