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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 산행(숨은벽 코스)
★소재지/서울시와 고양시 일대
★산행일자/2021년 10월25일 월요일 맑음
★산행코스/밤골통제소-숨은벽 전망바위-숨은벽 구멍바위-V안부-백운대-위문(백운봉 암문)-대동산-대서문-북한산성유원지 산행 종료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약 8키로 약 5시간 20분 소요
코스 난이도/ 중상급(바위길이 많고 산길이 험함)
★북한산/
북한산은 해발 836m로 서울시와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일명 삼각산으로도 불리우며 훌륭한 자연경관으로 198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서울의 진산이다.
북한산의 명칭은 서울의 옛 이름 한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산의 북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세 봉우리인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87m)를 아울러 삼각산 삼봉산 또는 화산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삼국시대에는 아기를 등에 업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부아악이라고도 했다.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여겨졌다. 고구려의 왕자 온조와 비류가 남으로 내려와 북한산 봉우리에 올라 지세를 살폈다고 전하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수도를 수호하는 천혜의 방어막 역할을 수행했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고려시대에 측성한 중흥산성을 보수하여 북한산성을 축성(1711년)한 이후 한성의 북쪽이라는 의미에서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별칭으로 사용해 오다가 일제 강점기 이후로 점차 북한산이란 산명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병자호란 이후 다음 세대인 1711년(숙종 37)에는 북한산 일대에 산성을 축조하고 이를 북한산성이라 불렀다. 북한산성은 북한산 능선 8km를 따라 이어지며 당시 건립된 14개의 성문 중에 대남문 대서문 대성문 보국문 용암문이 보존되어 있다.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는 중생대 쥐라기 중기의 대보조산운동으로 추가령구조곡 이남에 대보화강암이 관입하면서 형성되었다.
북한산 외에 도봉산과 불암산, 수락산, 관악산, 청계산도 같은 시대에 형성되어 이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암반들을 서울화강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북한산 남서쪽 비봉 기슭에는 유서 깊은 사찰인 승가사와 조선시대 궁중사찰이며 경치가 뛰어난 화계사를 비롯해 태고사 도선사 원효암 등의 사찰이 있다.
이러한 자연조건에 힘입어 1983년 4월에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 78.5㎢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많은 계곡과 폭포 및 우거진 수림이 뛰어나며 크게 북한산유원지 우이동유원지 송추유원지 도봉산유원지로 구분한다.
또한 북한산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인수봉과 선인봉등 훌륭한 클라이밍의 요람인 암장을 가지고 있다. 북한산은 우리나라 산악운동의 효시이고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있는 산악문화의 요람 역활도 하고 있는 한국의 명산이다.
★북한산 숨은벽/
숨은벽은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숨어있어 숨은벽이라고 부른다. 최고봉은 768.5m이고 자연히 그곳에서 북서쪽으로 뻗어나가는 능선을 숨은벽 능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숨은벽 능선의 기암절벽과 장쾌한 전망은 가히 황홀한 수준의 코스로서 명품코스로서 손색이 없다. 이 숨은벽능선은 서울쪽에서는 안보이고 고양시 방향에서만 보인다.
숨은벽이라는 이름은 1970년 고려대 산악회 출신 백모씨가 숨은벽(숨은벽 능선 아님)의 암벽에 7개의 코스를 개척하고 숨은벽이라고 명명한게 기원이라고 전한다.
▲ 유튜브 영상/2021년 10월25일 업로드
▲산행개념도
▲ 구파발역 1번 출구로 나와 704번 버스를 타고 효자비를 지나 효자2통 버스 정류장에 하차하고 버스 가는 방향으로 조금 가면 국사당이라는 간판에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숨은벽 산행을 시작합니다
▲ 5-6분 전진하면 밤골통제소가 나옵니다. 좌측 국사당에서 굿하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탐방객을 계측하는 곳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 다시 5-6분 전진하면 이정목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갑니다. 한참을 올라가니 사기막골 9-3 안내판과 숨은벽을 알리는 간판이 보입니다
▲ 능선을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면 한북정맥 노고산이 보입니다
▲ 좌측으로는 상장봉 능선이 보이구요(멋있는 능선인데 비탐방 코스로 못갑니다)
▲ *길주의 지점/좌측으로 갑니다(화살표 탐방로)
▲ 바윗길 시작입니다
▲ 영장봉입니다
▲ 해골바위 밑 슬랩지대에서 바라보이는 백운대
▲ 슬랩바위/예전에는 모두 이슬랩으로 다녔는데 요즘은 슬링을 빼놓아서 못갑니다(볼트는 그대로 있습니다)
▲ 슬랩바위에서 바라본 탐방로(다시 저곳으로 내려 가야겠습니다)
▲ 해골바위 바로 밑의 슬랩바위/위의 전망바위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 탐방로로 전망바위에 올라가니 해골바위가 누워있습니다
▲ 해골바위에서 바라본 숨은벽(중앙)과 인수봉(좌) 백운대(우)
▲ 영장봉(우)과 상장봉 능선
▲ 올라가다 바라본 전망바위
▲ 중간에 우측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 일명 호랑이 등뼈 구간
▲ 일명 호랑이 등뼈 구간
▲ 일명 호랑이 등뼈 구간
▲ 고래등 바위 구간
▲ 구멍바위 앞의 숨은벽 대슬랩
▲ 구멍바위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 하산길이 거칩니다
▲ 단풍이 절정입니다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인수봉고 백운대 사이의 안부로 갑니다
▲ 약수터
▲ 좌측으로 보이는 숨은벽 바위
▲ V자를 이룬 안부는 계단길이 놓여있습니다
▲ 안부를 넘어 서서이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백운대를 향합니다
▲ 백운대는 오늘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 해발 836미터 정상 백운대
▲ 백운대에서 보이는 원효봉과 염초봉
▲ 백운대에서 보는 숨은벽 능선
▲ 클라이밍의 요람인 인수봉
▲ 위문으로 불리던 백운봉 암문을 넘어 북한산성 유원지로 하산예정입니다
▲ 계단길을 내려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 하산길의 단풍이 절정입니다
▲ 원효봉 삼거리를 지납니다
▲ 대서문을 통과합니다
▲ 북한산성 유원지로 하산을 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더 자세항 내용은 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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