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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경북 포항/경북 영덕)

 

 

1. 내연산 높이 : 710m(경북포항시-영덕군)

 

 

특징, 볼거리/ 

 

내연산은 바위 하나 볼 수 없는 육산으로 정상은 삼지봉이다. 주능선은 완만하고 참나무 숲이며 청하골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계곡미가 빼어난데다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청하골은 12폭포골 또는 보경사계곡이라고도 한다. 십리가 넘는 청하골은 관음폭포, 연산폭포, 쌍생폭포, 은폭포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소와 협암, 기 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1폭포 쌍생폭(상생폭), 제2폭포 보현폭, 제3폭포 삼보폭, 제4폭포 잠룡폭, 제5폭포 무풍폭을 거쳐 제6폭인 관음폭과 제7폭포 연산폭 일대가 경관이 수려하다.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 위로 걸린 연산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연산적교를 건너면 높이 20m의 연산 폭이 학소대 암벽을 타고 힘찬 물줄기를 쏟아 내린다. 보경사에서 연산폭까지는 약 3㎞, 1시간 남 짓한 오솔길이다. 내연산은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다.

 

산과 계곡,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등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산행지다. 12폭포골 계곡산행에 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단풍이 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는 내연산,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고, 활엽수가 많아 11월 초순에는 낙엽산행으로 적기이다.

 

능선에는 낙엽이 계곡에는 단풍이 남아 있 다. 내연산 입구에 신라 진평왕 25년 지명법사가 창건했다는 보경사가 있으며 주변에 화진, 월포, 칠포, 도구, 구룡포 등 5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인기명산 [23위] 내연산은 산세보다 보경사계곡의 풍광이 수려하다. 폭포가 가장 많다하여 12폭포골이라고도 하는 데 계곡산행으로 여름에 가장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내연산 12폭포'라 하여 경북 8경의 하나로 청하골 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 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남쪽의 천령산 줄기와 마주하면서 그 사이에 험준한 협곡 을 형성하고 있는 청하골이 유명. 원진국사사리탑(보물 제430호)과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가 보존된 보경사(寶鏡寺) 등이 있다.

 

산행 코스 종주 코스

 

• 보경사 앞 계곡쪽→(50분)→연산폭포→(1시간50분)→시명리→(1시간 20분)→향로봉→(1시간20 분)→삼지봉→(50분)→문수산→(1시간)→보경사 (약 7시간 10분) • 보경사 앞 계곡쪽→(1시간)→문수암→(50분)→문수산→(50분)→삼지봉→(1시간40분)→향로봉 →(40분)→시명리→(1시간40분)→연산폭포→(50분)→보경사 (약 7시간 30분)

 

• 보경사 뒤 능선쪽→(1시간 40분)→문수산→(50분)→삼지봉→(1시간40분)→향로봉→(40분)→시 명리→(1시간40분)→연산폭포→(50분)→보경사 (약 7시간 30분) • 보경사 주차장→(1시간40분)→천령산→(1시간 20분)→시명리→(1시간20분)→향로봉→(1시간20 분)→삼지봉→(50분)→문수봉→(1시간)→보경사 (약 7시간 30분)

 

• 보경사 주차장→(1시간40분)→천령산→(1시간10분)→삿갓봉→(50분)→매 봉→(2시간 30분)→ 향로봉→(1시간 20분)→삼지봉→(50분)→문수봉→(1시간)→보경사 (약 9시간20분) 내연산 코스

 

• 보경사→문수암→보현암→쌍생폭포→연산폭포→계곡따라 하강,보경사 (약 3시간)

 

• 보경사→문수암→문수산→삼지봉→은폭포→연산폭포→보경사 (약 5시간)

 

• 보경사→문수암→문수산→수리더미→잠룡폭포→연산폭포→보경사 (약 4시간)

 

 

 

2. 내연산

 

높이 711.3m. 백두대간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있는 산으로, 북쪽에는 동대산(東大山, 792m)·바데산(645m)이 있고, 서쪽 4㎞ 지점에는 6·25의 격전지인 향로봉(香爐峯, 929m)이 있다. 동쪽과 남쪽 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서쪽은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백악기(白堊紀)의 중성화산암류(中性火山巖類)로 되어 있다. 원래는 종남산(終南山)이라 하였으나 신라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로는 내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이 산에 대·중·소 세 개의 바위가 솥발처럼 벌어져 있는데, 사람들이 삼동석(三動石)이라고 한다.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조금 움직이지만 두 손으로 흔들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록을 흐르는 광천(廣川)의 상류에는 협곡이 형성되어 기암 괴석과 폭포가 많아 계곡미가 수려하다.

 

병풍암(屛風巖)·문수암(文殊巖)·삼구석(三龜石)·삼동석·견성대(見性臺)·향문대(鄕文臺)·사득대(捨得臺)·승암(僧巖)·선일암(仙逸巖)·비하대(飛下臺)·어룡대(魚龍臺)·연산암(延山巖)·기화대(妓花臺)·학소대(鶴巢臺) 등의 기암과, 용추폭포(龍湫瀑布)·상생폭(相生瀑)·삼보폭(三步瀑)·보현폭(普賢瀑)·무봉폭(舞鳳瀑)·관음폭(觀音瀑) 등 12폭포가 있어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려지고 있다.

 

남쪽으로 2.5㎞ 떨어진 곳에는 유명한 보경사(寶鏡寺)가 있고 문수암(文殊庵)·서운암(瑞雲庵) 등 암자도 있다.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때 일조대사(日照大師)가 인도에서 가져온 팔면경(八面鏡)을 묻고 세웠다는 절로, 경내에는 고려 때 이송로(李松老)가 지은 원진국사비(圓眞國師碑, 보물 제252호)와 사리탑(舍利塔, 보물 제430호)·숙종어필 등이 있다.

 

내연산 일대는 거찰 보경사와 자연미가 조화되어 관광지 및 캠프 지역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3. 내연산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과 포항시 송라면, 죽장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경북 내륙의 산들이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산으로 풍화에 강한 화산암 기반이라 깎아지른 절벽과 깊게 패인 계곡이 많다. 이 계곡에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침식지형의 폭포와 용소들이 다양한 경관을 만들어낸다.

 

보경사/

진입하는 길목에 보경사가 있다. 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252)와 보경사부도(보물 430)가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석탑 등이 있다.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느낌을 전하였는데 진평왕은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고 한다.

 

 

12폭포내연산 계곡은 직선거리로 10킬로미터가 넘는 긴 구간에 굴참나무와 물푸레나무, 작살나무와 병꽃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괴석의 사이사이마다 부처손, 바위솔, 바위채송화 등이 자라 식생의 보존도 양호하다.

 

청하골 또는 내연골이라고도 부르는데, 계곡 입구의 유서 깊은 사찰인 보경사를 지나면 상생폭포를 시작으로 여러 폭포들을 만날 수 있으며 풍부한 폭포수가 크고 작은 용소(龍沼)를 만들어 언제나 시원한 감흥을 일으킨다.

 

특히, 연산폭포(내연폭포)는 여러 폭포 중 규모가 가장 커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며 여름철의 우렁찬 물소리와 겨울철의 얼음기둥이 압권이다.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 논의가 있다.

 

 

삼용추/

《신증 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에 내연산과 삼용추(三龍湫)로 기록되어있고 겸재 정선의 <내연산폭포도>, <내연삼용추도>, 조선 중기 문신 황여일(1556~1622)의 <유람록>, 조선 중기 문인 서사원(1550~1615)의 <동유일록> 등에 폭포의 아름다움이 시, 글, 그림으로 묘사되어있다.

 

조선 후기 산수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던 겸재 정선은 내연산을 찾은 후 그렸다는 3층 폭포인 삼용추(三龍湫)가 있어 유명한 곳이다. 금강산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라 말하였다고 한다.

 

 

 

 

 

 

 

 

 

 

 

 

 

 

 

 

 

 

 

 

 

 

 

 

 

 

 

 

 

 

 

 

 

 

 

 

 

 

 

 

 

 

 

 

 

 

 

 

 

 

 

 

 

 

 

 

 

 

내연산 관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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