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야산 산행
★산행일자 /2022년7월04일
★날씨/흐림
★산행코스/상가리주차장-마을회관-남연군묘소 입구-삼거리-관음전-쉬흔길바위-옥양봉-석문봉-가야봉-상가리 저수지-남연군묘-상가리주차장
★산행거리및 소요시간/9.4키로 4시간 소요
★가야산은 예산군과 서산군,당진군 등 3개 군에 걸쳐 들판에 우뚝 솟아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은은한 풍경을 자아낸다.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4m), 일락산(521.4m), 수정봉(453m), 상왕산(307.2m)등의 봉우리가 연결되는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노약자 및 여성, 어린이도 쉽게 산에 오를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는 서해바다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하다.
주변에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있다.
개심사쪽에서 서산목장을 거쳐 마애삼존불과 보원사- 덕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가야산을 한 바퀴 돌면서 가야산의 진면목을 구석구석 볼 수 있게 됐다.
개심사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개심사는 작은 절이지만 가야산을 대표하는 사찰 로 충남 4대 사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고즈넉함과 고풍스러움이 돋보이는 절이다.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인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대웅전의 기단만이 백제 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6년(1475)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조선 성종 15년(1484)에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보물 제143호인 대웅전은 창건당시의 기단 위에 조선 성종 15년(1484)에 중창한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축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사찰을 중심으로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만개 하는 벚꽃은 주위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만발해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은 선경에 와 있는 듯한 감동 마저 느끼게 한다.
남연군묘
지금도 절터의 흔적이 남아있는 남북으로 펼쳐진 가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원래 가야사(伽倻寺)라는 사찰이 있었으나, 흥선대원군 이하응 (李昰應,1820~1898)이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풍수가의 말을 믿고 사찰에 불을 지르고 탑을 부순 뒤 경기도 연천에 있던 부친 남연군 이구(李球)의 무덤을 옮긴 것이다.
등산코스
옥양봉-석문봉-가야봉 코스(5시간 )
상가리 마을회관(종점) - 남연군묘 갈림길 - 관음전 갈림길 - 옥양봉 - 계곡 갈림길 - 595봉 - 능선갈림길 - 석문봉 - 갈림길 - 599봉 - 능선 갈림길 - 한서대학 갈림길 - 가야산 철망갈림길 - 원효봉 갈림길 - 계곡길 - 상가저수지 - 상가리 마을회관(버스종점)
옥양봉 - 석문봉 코스(3시간 30분)
상가리 마을회관(종점) - 남연군묘 갈림길 - 관음전 갈림길 - 옥양봉 - 계곡 갈림길 - 595봉 - 능선갈림길 - 석문봉 - 능선갈림길 - 석간수 - 옥녀폭포 - 남연군묘 - 상가리 마을회관(버스종점)
옥양봉~석문봉-남릉 코스(4시간 30분)
남연군묘 - 삼거리 - 우측길 - 관음전 - 옥양봉(옥녀봉,쉬흔길바위) - 남서릉 - 석문봉 - 남릉안부 - 쉼터 - 상가리주차장
개심사-일락산-옥양봉(4시간 30분)
개심사-일락산-사잇고개-석문봉-옥양봉-남연군묘-상가리주차장(4시간30분)
마애삼존불상-석문봉-마애삼존불상
운산면 - 마애삼존불상 - 수정봉 - 옥양봉 - 석문봉 - 일락산 - 보원사지 - 마애삼존불상
등산방법
가야산 정상인 가사봉(袈裟峰, 677.6m) 일원은 통신시설이 몰려 있어 통제되고 있다. 때문에 두 번째로 높은 석문봉(石門峰, 653m) 을 중심으로 산행이 이뤄진다.
석문봉 산행 기점은 남연군묘(南延君墓, 충남도기념물 제80호)가 대표적이다. 남연군묘를 기점으로 하는 석문봉 등로는 옥양폭포(일명 옥녀폭포)가 있는 일조암계곡을 경유하는 직등 코스, 관음사와 옥양봉(621m)을 경유하는 능선코스, 그리고 상가저수지를 거쳐 계곡과 609m봉 남쪽(혹은 북쪽) 갈림목을 경유하는 코스 등 세 가닥이 있다. 대개 계곡 코스로 정상에 오른 다음 옥양봉을 거쳐 다시 남연군묘로 내려선다.
좀 더 긴 산행을 원하면 옥양봉을 거쳐 석문봉에 올라선 다음 가사봉 북동쪽 8부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르다 헬기장 갈림목에서 북쪽 산길을 따라 남연군묘로 내려선다
* 출처 한국의 산하 (상기 산에 대한 설명은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한 내용임.)
▲ 유튜브 영상/2022년 7월 03일 업로드
▲ 예산군 덕산면에 진입하면서 바라본 가야산
▲ 주차장에 주차하고 3-400미터 올라온 상가리 마을회관앞에 오니 전방에 옥양봉이 보입니다
▲ 마을회관앞에 설치된 산행안내도
▲ 마을회관에서 잠시 오르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 탐방로 방향으로 갑니다
▲ 도로옆 덱크길이 있습니다
▲ 남연군묘 입구 삼거리에서 옥양봉 방향인 우측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가면 남연군묘가 나오고 가야산 정상 가야봉으로 갈수있습니다
▲ 좌측으로 바라본 가야산 정상 가야봉(안테나가 서있는 곳)
▲ 가야산은 이정목과 산행안내문이 정말 잘되어있어 이정목을 바라보면서 따라가면 됩니다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이정목 우측으로
▲ 시멘트 길이 잠시 나오고 관음전 삭도와 계단이 나옵니다.
▲ 경사가 급해지고 계단길이 나옵니다
▲ 쉬흔길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 쉬흔길 바위
▲ 쉬흔길바위에서 잠시 올라가면 가야산 주능선의 이정목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60미터 옥양봉 정상에 오릅니다
▲ 옥양봉 정상입니다. 석문봉과 가야봉의 전망이 시원합니다
▲ 옥양봉을 출발하면 계단길이 연속되고 좌측으로 보니 조금전 올라간 쉬흔길바위가 툭튀어나온 모습으로 보입니다
▲ 계단길이 제법 길게 나있습니다
▲ 석문봉으로 가는 산길. 가야산은 길헷갈릴 이유가 없습니다. 이정목과 안내판이 수시로 나오고 좌측으로 하산 탈출로도 많이 있습니다
▲ 옥양봉을 출발 40여분후 석문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석문봉에서 전방에 보이는 사자바위 일대인데 사자가 보이나요?
▲ 석문봉에서 바라본 옥양봉
▲ 가야봉 정상을 향해 석문봉을 출발하다 뒤돌아본 석문봉
▲ 전망좋은 덱크길이 연속됩니다
▲ 가야봉이 성큼 다가옵니다
▲ 상가저수지
▲ 이제 손에 잡힐듯합니다
▲ 산행안내도에 소원바위와 거북바위가 표기되어있는데 찾기가 힘듭니다. 뒤돌아보니 거북바위라고 추정되는 바위가 보입니다
▲ 가야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 가야봉으로 오르는 계단길
▲ 가야봉에서 바라본 모습
▲ 가야산 정상 가야봉(석문봉에서 40분 소요)
▲ 가야봉(뒤쪽이 정상이지만 국가중요시설이라 출입을 못해 이곳이 정상을 대신) /가야산 정상을 출발 하산을 시작합니다. 이정목에 주차장 3.5키로를 알립니다
▲ 잠시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는 헬기장을 거쳐 내려가게 되는 산길이고 좌측으로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돌계단길을 한동안 따라갑니다
▲ 돌계단길이 끝나고 평탄한 산길이 시작됩니다
▲ 잠시후 평탄한 모습의 절터나 민가가 있던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지납니다
▲ 이어 사방댐이 나옵니다. 장맛비로 수심이 깊은 모습입니다. 잠시 쉬어갑니다
▲ 사방댐을 출발하면 상가저수지가 나오고 저수지 뚝방길로 등산로는 이어집니다
▲ 남은들상여 건물이나오고 남연군묘가 나옵니다
▲ 남연군의묘를 이장할때 사용했다는 상여(복제품)
▲ 흥선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묘
▲ 남은들상여를 보관하고 있는 건물
▲ 이어 마을회관을 지나고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9.4키로 약 4시간 소요되었습니다
'한국의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야경을 볼수있는 추천 7산 (0) | 2022.07.29 |
---|---|
마국산-태화산 종주산행 (0) | 2022.07.23 |
철마산(남양주시) 등산지도 모음 (0) | 2022.06.27 |
대한민국 최북단의 산 연천 고대산 산행과 소이산 전망대 (0) | 2022.06.22 |
한국의 명산 고대산(경기 연천)등산지도 모음 (0) | 2022.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