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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귀목봉 산행 산행
★소재지/경기도 가평군 북면 상판리와 적목리 일대
★산행일자/2021년 9월10일 금요일 맑음
★산행코스/귀목 생태감시초소>귀목고개>능선삼거리>귀목봉>깊이봉 삼거리>장재울 삼거리>명지지맥 분기점>850암봉>임도>장재울계곡>차씨네 손두부앞 도로(상판리)>귀목고개(원점회기 산행)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약 8.8키로 5시간 소요(동영상 촬영하기 위해 천천히 산행하였기에 빨리 갈시 시간단축 가능)
★귀목봉/
귀목봉은 해발 1035m로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다. 귀목봉은 산맥체계상 한북정맥 명지지맥의 주능선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산은 크게봐서 명지산에 속한 산으로 봐야하지만 산악인들은 귀목고개 옆에 있어 편리상 귀목봉으로 부른던 것이 귀목봉으로 굳어졌다.
이산의 모산이랄수 있는 경기제 2봉 명지산(1267m)이 암봉과 육산의 멋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한다면 귀목봉은 거의 육산으로 이루어져있다. 명지산과의 경계는 귀목고개로 봐야하고 등산로는 귀목리(상판리)에서 귀목고개까지는 공동으로 사용된다. 귀목봉의 한가지 특이점은 귀목고개 근처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다.
조선일보 월간 산지의 박영래(별명 악돌이) 기자님이 1985년 12월 귀목봉 산행시 귀목고개 근처에서 귀신을 만나 놀라서 허겁지겁 도망간 사연을 1991년 1월 월간 산지에 게재해 이후로 귀신나오는 산으로 알려진다.
희안하게 산의 이름도 귀목봉이라는 귀신하고 연관되는 단어라 소문을 증폭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귀목이란 이름은 이 고개에 느티나무가 많았는데 느티나무를 규목이라고도 하여 규목고개라 불리던 것이 와전되어 귀목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귀목봉 산행 개념도
유튜브 동영상 /2021년9월 12일 업로드
▲ 승용차로 상판리를 지나 귀목리로 가고있습니다
▲ 움푹 V자로 패인 귀목고개
▲ 귀목생태감시초소 앞을 출발합니다
▲ 귀목 주차장
▲ 살짝올려다 보면서 산행을 합니다
▲ 본격 등산로 진입
▲ 두번째 다리를 건너면서 돌길로 변하는 등산로/ 이정도 거리를 지나면 옛날엔 억새밭이 펼쳐졌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억새밭이 사라졌네요. 밑의 사진의 억새밭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 1980년대 초반 겨울의 어느날 귀목에서 귀목고개를 오르다 억새밭에서
한컷
▲ 평화스러운 모습의 귀목고개(다행이 귀신 출몰은 면했습니다)
▲ 삼거리 하산길에서 바라본 전망(뾰족한 청계산과 오른쪽 끝의 명지지맥 분기봉)
▲ 정상 직전의 좌측 하산로(능선길)
▲ 정상 직전의 계단
▲ 귀목봉 정상(1035.2m)
▲ 북쪽 화악산 방향
▲ 앞으로 가야할 분기봉과 850봉 하산로
▲ 정상에서 직진하면 계단길을 지나고
▲ 이정목이 나옵니다/우측 깊이봉
좌측 청계산방향으로 갑니다
▲ 한북정맥과 만나는 지점 /명지지맥 분기봉이기도 합니다. 명지지맥은 이곳에서 출발 연인산과 매봉 불기산을 거쳐 청평의 호명산에서 끝나는 산맥입니다.
▲ 분기봉에서 뒤로 바라본 귀목봉 정상
▲ 분기봉 벤치
▲ 청계산 방향인 850봉을 향합니다
▲ 좌측으로 하산길이 있는 해발 850m 암봉/좌측으로 내려갑니다
▲ 하산길은 비교적 양호합니다
▲ 임도가 나오면 직진합니다
▲ 상판리 차씨네 손두부 간판앞 도로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 주차장앞 계곡/예전엔 둑을 쌓아서 풀장을 만들었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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