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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골산→깃대봉→음달산→천덕봉 산행 (경기 광주/이천)

★산행일자/2021년 3월13일 토요일  맑음

★소재지/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이천시 백사면 

 

★산행경로/ 만선리 들머리 출발→POOJOO공장→성주이씨종중묘역비석→원수골고개→사거리안부 →안골산→깃대봉→음달산→설고개 →골프장 주능선 삼거리→천덕봉 헬기장→554.8봉→이정목 삼거리 →로프계단길→이정목 삼거리→삼거리→286m봉고개→228m봉→둔덕봉제2영동고속도로 광주휴게소 산행종료   

 

★산행거리/약 7.39키로

 

★산행시간/약 3시간 41분

 

 

 

♥~~^^오늘도 내가 사는 지역 근처의 이름 없는 산을 찾아갑니다. 이천의 최고봉이라는 천덕봉에서 서쪽 곤지암 만선리 방향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있는데 오늘은 이능선상의 봉우리들을 오르고 마지막으로 천덕봉으로 오를예정입니다. 천덕봉에서 뻗어내린 능선은 설고개를 지나 음달산-깃대봉-안골산-물오리산으로 연결됩니다. 

 

 

 

 

 

▲산행개념도

 

 

 

 

 

 

 

 

 

 

▼ 산행 사진입니다

▲ 곤지암에서 버스를 이용 만선리에 도착하여 만선할인마트 삼거리에서 우회전을하고 곧이어 나오는 만선교를 지나자마자 다리끝에서 다시 좌회전하면 우측으로 고을사철당이란 식당이 보입니다.

 

식당을 지나 120미터 가면 영어로 된 POOJOO라는 간판의 공장삼거리에서 우회전을하고 약 200미터를 갑니다. 

 

 

 

 

 약 200미터정도 가면 좌로 성주이씨 종중묘역을 알리는 커다란 비석이 나옵니다. 좌로 보이는 저 시멘트길로 올라가면서 본격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다 낮으막한 고개(원수골고개)를 넘어가면 바로 좌측으로 산길이 보입니다.

 

 

 

 

산으로 접어들며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며 좌우 어디로 가든 상관없습니다. 일단 좌로가니 사거리 안부가 나옵니다. 안부에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산길은 아주 양호합니다. 안부를 출발한지 8분만에 해발 231미터의 안골산 정상이 보입니다. 올라가다 좌측으로 안골산 정상입니다. 

 

 

 

 

안골산 정상을 밟고 다시 원래의 등산로로 복귀하고 깃대봉으로 향합니다. 7-8분 약간 가파른 산길로 전진하니 평평한 이봉우리가 지도상에 표시된 깃대봉이지만 진짜 깃대봉은 더가야합니다.

 

 

 

 

송전탑 옆에 위치한 깃대봉으로 갑니다. 

 

 

 

 

6분여를 더올라가면 해발 316.2m의 깃대봉 정상입니다. 삼각점과 안내판이 있습니다.

 

 

 

 

깃대봉에서 다시 6분을 가서 해발 311미터의 음달산 정상을 만납니다. 정상에는 간이의자와 약간의 공터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사진 중앙에 천덕봉이 보입니다. 

 

 

 

 

산길은 휼륭한 오솔길입니다. 콧노래를 부르며 내려갑니다. 

 

 

 

 

음달산을 출발 약 8분만에 사거리 안부인 설고개를 가로질러 갑니다.

 

 

 

 

설고개를 지나 천안김씨묘를 지나고 약 15분만에 골프장이 능선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골프장이 막고있는 구간은 수십미터에 불과해 인적이 없으면 골프장을 가로질러 가도 되지만 골프장 직원이 보여 좌측 사면을 따라갑니다.

 

 

 

 

골프장이 가로막고있는 능선을 버리고 좌측 사면으로 피해갑니다. 선답자들의 흔적이 희미하지만 보입니다.

 

 

 

 

골프장을 피해 다시 능선길로 복귀하고 서서이 오르막길로 변하는 산길을 따릅니다. 골프장을 벗어나고 약 20여분후 심한 오르막과 바윗길의 험한 등로로 바뀌고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검은 차양막과 로프 그리고 접근금지를 알리는 표지가 보입니다. 사유지라서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험하고 험한 빡센 오름길 끝에 주능선 삼거리에 도착하고 천덕봉으로 갑니다.

 

 

 

 

정상석에는 해발 634미터의 천덕봉 정상입니다. 그러나 삼각점 설명글에는 632.1m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망이 아주 좋은 봉우리인데 오늘은 미세먼지로 전망이 별로입니다.

 

 

 

 

지나온 깃대봉-음달산이 아주 낮게보입니다. 

 

 

 

 

하산길에 들어갑니다. 앵자지맥을 따라 하산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일단 올라왔던 길로 빽을하고 올라왔던 삼거리를 지나 첫헬기장을 통과합니다.

 

 

 

 

다음에 나오는 두번째 헬기장(554.8m)를 통과합니다. 이곳이 앵자지맥이라 준희님의 팻말이 나무에 매어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 좌측 앵자지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우측길은 주록리(대렴단맥) 방향입니다.

 

 

 

 

두번째 헬기장의 준희님의 앵자지맥 표지판. 한편 이곳의 이정목에는 넋고개 8.42 앵자봉 10.29 주록리 3.1키로를 알리고 있습니다.

 

 

 

 

다시 급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이정목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면 사당산-양달산(유사리) 방향이고 우측길이 앵자지맥길입니다. 우측길로 내려갑니다.

 

 

 

 

로프 계단길이 지겹도록 길게 이어집니다. 그것도 급 내리막으로

 

 

 

 

급내리막 계단길을 벗어나니 평탄한 임도 수준의 산길이 펼쳐집니다.

 

 

 

 

이윽고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측이 앵자지맥길로 삼합리고개로 이어지고 본인은 좌측길인 삼합리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이정목에는 넋고개 9.3  천덕봉 1.67  앵자봉 9.38  삼합리고개 1.5  삼합리버스정류장 1.7키로라고 나왔있습니다.

 

 

 

 

삼거리를 지나 아주 좋은 상태의 산길을 3-4분 걸으니 다시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측으로 직진합니다.

 

 

 

 

이어 서서이 오름길을 올라 철조망이 쳐진 286m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삼거리에서 4분 소요됩니다.

 

 

 

 

▲ 다시 여전히 양호한 등산로로 내려갑니다. 천덕봉 2.5키로 3.0키로를 알리는 안내판이 연속됩니다.

 

 

 

 

쭈-욱 내려가던 산길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세멘트도로가 있는 이름없는 고개로 안내합니다. 이정목과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이 삼합리 등산로 입구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마을로 내려서고 산행을 종료할수 있지만 지도를 보니 능선이 계속 이어지고 마지막이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계속 능선을 타고 제2영동고속도로 광주휴게소로 가기로 합니다.

 

 

 

 

고개에 세워진 천덕봉 등산 안내도

 

 

 

 

능선에는 산길이 거의 없습니다. 잡목을 헤치고 잣나무가 도열해있는 마지막 봉인 228m봉이 나옵니다.

 

 

 

 

228봉에서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천덕봉이 보입니다.

 

 

 

 

228봉 이후로 산길은 없습니다. 가시덤불과 잡목을 헤치고 나가니 휴게소가 보이는 둔덕입니다. 우측으로 휴게소로 내려서는데 가시나무의 연속입니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5-6분 내려서서 광주휴게소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직진해서 휴게소 끝에 자판기가 있는곳 옆으로 나있는 직원용 계단을 타고 유사리 버스정류장(진골)으로 갑니다. 16시22분경 내려오는 곤지암행 버스에 올라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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