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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태백산 국립공원 눈축제 산행

★소재지/강원도 태백시

★산행일자/2024년 2월1일 흐리고 눈조금

★산행코스/당골광장-문수봉갈림길-반재-망경대-단종비각-태백산 정상 천제단-천제단(소)-부쇠봉 삼거리-문수봉-소문수봉-금천갈림길-휴식처-당골광장-주차장

★산행거리/약 13키로

★태백산국립공원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 하고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있는 자랑거리이다. 이 밖에도 최고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명수중 으뜸수 용정, 용담이 있다.

1989년 5월 13일 17.44㎢의 면적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6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소도집단시설지구에 콘도형인 태백산 민박촌을 비롯하여 숙박시설,음식점, 야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석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석탄 박물관이 있고, 겨울철에는 대규모의 눈썰매장이 개장되고 눈축제가 열린다.

천제단은 옛 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설치한 제단으로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기록에 "신라에 서는 태백산을 3산 5악(三山五岳) 중의 하나인 북악(北岳)이라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영산(靈山)으로 섬겨 왔음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정상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天王檀)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將軍檀), 남쪽에는 그보다 작은 하단의 3기 로 구성되었으며 적석으로 쌓아 신 역(神域)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 있는 천왕단은 자연석으로 쌓은 둘레 27.5m, 높이 2.4m, 좌우폭 7.36m, 앞뒤폭 8.26m의 타원형이며,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쌓아져 있는데 윗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사각형 이다. 이러한 구도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사상 때문이다.

단군조선시대 구을(丘乙)임금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이 제단은 상고시대 부터 하늘에 제사하던 제단으로 단군조선시대에는 남태백산으로 국가에서 치제하였고, 삼한시대에는 천군이 주재하며 천제를 올린 곳이다. 신라초기에는 혁거세왕이 천제를 올렸고 그 후 일성왕이 친히 북순하여 천제를 올렸으며 기림왕은 춘천에서 망제(望祭)를 올렸다.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方伯守令)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으며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나라를 구하고자 우국지사들이 천제를 올렸고, 한말 의병장 신돌석 장군은 백마를 잡아 천제를 올렸고 일제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린 성스런 제단이다. 지금도 천제의 유풍은 면면히 이어지고 있으며 산꼭대기에 이같이 큰 제단이 있는곳은 본토에서 하나밖에 없다.

천제단은 다른 이름으로 구령단(九靈壇) 또는 구령탑(九靈塔)이라 하고 마고탑(麻姑塔)이라 하기도 한다. 특히, 해마다 개천절에는 이곳에서 제사를 받드는데 중앙에 태극기(太極旗)와 칠성기(七星旗)를 꽂고 주변에는 33 천기(天旗)와 28수기(宿 旗)를 세우며 9종류의 제물을 갖춘다 이 주변의 계곡 일대에는 치성을 드리는 기도처 로 사용된 크고 작은 적석탑과 석단들이 있으며 함부로 짐승을 잡거나 나무를 꺽는 일을 금하고 있다.

 

▲ 유튜브 영상/2024년 2월04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태백산 산행 개념도

 

 

▲ 제2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중인 태백산 국립공원

▲ 당골광장 부근

▲ 당골광장 직전에 눈축제용 눈조각이 보입니다

▲ 제2주차장에서 약 700미터 당골광장이 나옵니다

▲ 눈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당골광장에서 좌측길은 문수봉 가는길이고 우측길이 정상 천제단 가는 길입니다

▲ 눈축제장인 당골광장

▲ 눈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 당골광장에서 우측길로 갑니다

▲ 태백산 안내도가 보입니다

▲ 단군성전을 지납니다

▲ 본격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 천제단으로 향하는 등산로

 

 

▲ 천제단과 백단사로 갈리는 반재 삼거리에 도착

 

▲ 등산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넓게 이어집니다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망경대 경유 천제단길입니다

▲ 망경대(망경사)가 보입니다

▲ 망경대 대웅전

▲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망경사

 

 

 

▲ 용정(대웅전 밑에 해발 1470미터의 고지에 있는 샘터)

 

 

▲ 용정 안내문

▲ 조금더 가면

▲ 단종비각이 나옵니다

 

▲ 망경대를 둘러보고 천제단으로 갑니다

▲ 천제단 가는 도중의 눈꽃지대가 볼만합니다

▲ 날씨가 흐리고 눈이 내리고 있어 눈꽃 구경은 조금 불편합니다

▲ 해발 1567미터의 정상 천제단/생각보다 추운 바람이 불어 손이 꽁꽁 얼어옵니다

▲ 정상 천제단

▲ 태백산 정상석

▲ 정상에서 뒤로돌아 좌측의 문수봉으로 향합니다. 이정목상 문수봉 2.6키로입니다

▲ 계단길을 지납니다

 

 

▲ 13분만에 천제단(하단)에 도착합니다

▲ 천제단하단

▲ 문수봉으로 향합니다

▲ 백두대간 삼거리를 지납니다

▲ 주목

▲ 부쇠봉 삼거리를 지납니다

▲ 천제단을 출발 50여분만에 문수봉(1517m)에 도착합니다

 

▲ 문수봉의 돌탑

 

▲ 문수봉을 지나 조금가면 소문수봉을 알리는 이정목이 나옵니다

▲ 잠시가면 나오는 소문수봉(1465m)

▲ 소문수봉에서 당골광장으로 내려갑니다

▲ 금천동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 쉼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 당골광장이 가까워옵니다

 

▲ 당골광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마치고 눈축제장을 둘러봅니다

▲ 숭례문

▲ 스핑크스

▲ 파르테논신전

▲ 타지마할

▲ 신사임당

▲ 이글루 카페로 가봅니다

▲ 이글루 카페내부

▲ 석탄박물관

▲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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