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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1261m)설국 눈꽃산행

★소재지/강원도 횡성군/평창군

★산행일자/2024년 1월 04일

★산행코스/양구두미재 출발-태기산 정상석-태기산 군부대 정문-양구두미재 도착 산행끝 ★산행거리 /약 9.8키로 2시간40분소요

태기산(1261m)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청일면, 평창군 봉평면, 홍천군 서석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1,261m로 횡성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인기명산(한국의산하) 256위 이다.

본래는 덕고산(德高山)이었는데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에 대항하던 곳이라 하여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갑천도 원래는 주천이었으나 태기왕이 박혁거세의 추격을 받아 산으로 들어올 때 더러워진 갑옷을 씻었다 하여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이 지역 일대의 지명은 태기왕과 관련된 이름이 많다. 산 정상에는 길이 약 1km의 태기산성과 태기산성비가 있고 신라 선덕여왕 1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봉복사가 있다. 산성 주변에는 허물어진 성벽과 집터, 샘터가 남아 있으며, 산 아래 봉평면에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이효석 생가가 있다.

산행은 둔내면에서 봉평면으로 넘어가는 양구 두미재에서 시작한다. 양구 두미재에서 1,142m봉을 지나 정상 아래 삼거리에서 태기산성·송덕사를 거쳐 신대리로 하산한다. 정상에는 한국방송공사 송신소가 있어 입산이 통제되기 때문에 오를 수 없다.

또 다른 코스로는 신대리에서 산행을 시작해 정상 아래 삼거리에서 동문밖 길로 태기산성을 지나 송덕사를 거쳐 신대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찾아가려면 횡성읍에서 청일면행 시내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가려면 횡성에서 6번 국도로 장평 방면으로 가다 태기산 입구 표시를 따라 왼쪽으로 양구 두미재로 가거나, 횡성에서 441번 지방도를 타고 갑천을 지나 129번 지방도로 신대리 종점으로 간다.

 

 

▲ 유튜브 영상/2024년 1월5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6번 국도에서 바라본 태기산 일대

▲6번 국도에서 바라본 태기산일대

▲ 양구두미재로 올라갑니다

▲ 해발 980미터의 양구두미재(주차는 넓지만 않지만 그런대로 도로변에 주차 가능합니다)

▲ 해발 980미터의 양구두미재

▲주차를 하고 관광버스가 있는 도로로 올라가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 계속 도로를 따르며 정상까지 가게됩니다

 

▲ 눈이부실 정도로 멋진 설경을 자랑합니다

▲ 태기산 정상이 보입니다. 군부대가 자리잡고있어 출입금지입니다

 

 

▲태기산 1.2키로를 알리는 이정목

▲ 조릿대 산길로 잠시 들어가지만 곧 도로로 나오게 됩니다

▲이곳이 전망대겸 정상석이 있습니다. 해발 1180미터 정도를 가리킵니다

▲ 태기산 정상이 군부대에 있어 이곳에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계속 도로를 따라 올라갈수 있는 곳까지 가봅니다

 

▲ 이곳이 부대 정문이고 더이상 올라갈수가 없습니다. 예전엔 정문쪽으로 들어가 정상을 우회하면서 산행을 할수가 있었는데 현재는 전혀 진입을 할수가 없네요. 이곳의 고도가 약 1240미터입니다

▲옛날 사진인데요. 이런식으로 우측에 보이는 정상을 우회하며 아쉬운데로 산행을 이어갔었는데... 지금은 아예 진입을 못합니다

 

▲ 부대 정문에서 내려갑니다

▲내려가다가 양치식물길이라고 된곳으로 내려갑니다

▲설경은 아주 그만입니다

▲ 풍력발전소를 지납니다. 20기의 풍력발전기로 98GW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안내되어있습니다

▲ 예전엔 부대 정상을 우회해서 이곳으로 도로로 내려선곳입니다. 지금은 철조망으로 접근을 아예 못합니다

▲빨간점이 예전 등산로가 있던 곳입니다

▲ 전망이 좋은곳에서 설경을 즐깁니다

▲양구두미재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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