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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옛골 산행

★소재지/서울시-성남시-의왕시-과천시

★산행일자/2024년 7월 25일

★코스/옛골버스종점-등산안내도삼거리(정토사)-등산통제소-삼거리-주능선-이수봉-헬기장-삼거리-임도-군부대삼거리-망경대-혈읍재-매봉입구 삼거리-삼거리-정토사-옛골버스종점

★산행거리 약 10키로

★청계산/

청계산은 해발 618미터로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 경계에 걸쳐 있는 산이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산이다. 등산 초보자들이 많이 가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시대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청룡산으로도 불린산이다. 청계산은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지는데 주봉이 망경대를 비롯 매봉 옥녀봉 이수봉 국사봉등 여러봉우리로 이루어져있다.

전국에 이름이 청계산인 산은 여러 곳이 있으나, 여기서 설명할 청계산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한복판에 우뚝 솟아있어서 전국 청계산들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다.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 경관을 형성한다. 풍수지리적으로 한양의 주산을 관악산으로 보았을 때 좌청룡에 해당하여 청룡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최고봉은 망경대(望景臺)로, 과천시와 성남시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는 618m이다. 고려가 망하자 충신이었던 조윤이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에서 북쪽 고려의 수도인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수봉이라는 산이름은 조선시대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청계동 골짜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고 고려시대에 들어 크게 중건된 사찰로서 고려가 망하자 고려의 충신들이 청계사를 중심으로 은거하며 지냈다고 전해진다.

서울 근교에 있는 산 치고는 높이가 높다. 백두대간에서 한남정맥(漢南正脈)이 갈라지고 한남정맥에서 관악지맥(冠岳枝脈)이 갈라지는데, 청계산은 관악지맥의 한 봉우리이다.

 

 

 

 

 

▲ 유튜브 영상/2024년 7월29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수인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하차 도로를 건너 4432번 시내버스로 환승하고 옛골 종점에서 하차합니다

▲옛골종점의 4432번 서울 시내버스

▲버스종점앞에있는 청계산 안내도

▲청계산 안내도 우측 도로를 따라 산으로 올라갑니다

▲장마로 불이 부운 옛골 계곡

▲등산로 우측으로 정토사가 있습니다

▲청계산 정토사

▲정토사 옆에는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좌측길로 갑니다

▲통제소가 보입니다

▲물이 불어나 옛골계곡

▲삼거리에서 좌측 이수봉 방향으로 갑니다

▲정자가 있는 삼거리의 이정목 /이수봉 1.9키로

▲어둔골 이정목을 지납니다

 

▲가평의 계곡을 연상시키는 폭포

 

 

▲주능선에 올랐습니다. 이수봉 1.1키로

▲연속해 나오는 이정목/거리는 불확실합니다

▲주능선에 올라 40여분 해발 545미터의 이수봉 정상석이 보입니다. 조선시대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두번의 위기를 모면하였다하여 이수봉으로 부릅니다

▲이수봉에서 직진합니다

▲헬기장을 지납니다

▲조견선생과 청계산 정상 망경대의 안내문

▲안내문을 지나면 삼거리인데 우측 망경대방향으로 갑니다

▲임도인듯한 지형이 나옵니다

▲임도를 지나면 정상으로 오르는 덱크계단길이 나옵니다

▲올라가다 우측으로 이수봉이 보입니다(가운데 삼각봉)

▲잠시오르면 군부대철조망이 나오고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길은 석축붕괴로 출입을 말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좌측으로 가지만 나중에 보니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할수없이 좌측길로 갑니다

▲잠시 올라 좌측 능선길로 가니 전망이 트이는 지형이 나옵니다

 

▲등산로는 상당히 가파르고 험한 산길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합니다

▲때로는 군부대 시설같은 시멘트 옹벽도 지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 우측으로 로프로 이어진 산길이 보입니다. 직감으로 정상임을 추정하여 올라갑니다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가 나옵니다

 

 

▲망경대에서 보이는 군포 수리산

▲과천시가지와 관악산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이 보입니다

▲강남과 잠실 롯데월드도 보입니다

▲군시설로 올라갈수없는 청계산 정상

▲앞의 매봉

▲망경대에서 내려와 잠시내려가면 정상오르기 직전 군부대 삼거리에서 통제하여 못간 등산로와 만나고 좌측으로 가면 혈읍재에 도착합니다

▲통제중이라던 산길은 양호해보입니다

▲잠시 내려가면 혈읍재에 도착합니다. 옛골에서 올라올경우 좌측덱크길로 안가면 직진해서 망경대로 갈수있습니다

▲혈읍재 안내도

▲혈읍재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갑니다. 좌측 직진길은 매봉입니다. 이곳에도 통제현수막이 보입니다(덱크계단길을 통제한다는 것인데 사람들이 다니고 있네요) 덱크길 통제명령을 따를것이면 현수막 우측 산길로 가면 망경대로 갈수있습니다

▲옛골을 향해 내려갑니다

▲곧바로 물소리가 요란한 계곡과 만납니다

▲산길은 사면을 횡단하는 식으로 길게이어집니다. 약 45분 2.9키로를 옛골방향으로 횡단해가니 매봉에서 내려오는 삼거리와 만납니다

▲매봉에서 내려오는 삼거리에서 우측 옛골로 내려갑니다. 한참을 내려가다 또다시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 정토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어 군부대로 이어지는 도로와 만나 좌로 잠시가면 옛골버스라고 씌어진 팻말에서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정토사 근처에서 몸을 씻고 옛골 버스 종점으로 내려가면서 10키로 5시간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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