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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도립공원 주흘산-부봉 종주 산행
★소재지/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일대
★산행일자/2021년 10월13일 수요일 흐림
★산행코스/제1관문 주흘관 출발>여궁폭포>혜국사>대궐샘>903 계단길>주봉>주흘산 정상 영봉>하늘재 갈림길 삼거리>부봉삼거리>부봉>부봉 제2봉>제2관 갈림길 삼거리>Y갈림길>제2관문>제1관문>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 산행종료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약 15 키로 약 6시간소요
(주흘관에서 주차장까지/동영상 촬영하기 위해 천천히 산행하였기에 빨리 갈시 시간단축 가능)
코스 난이도/ 상급(험난한 암릉길과 비교적 장거리의 코스) 특히 부봉 도착하여 1봉에서 5봉까지 급경사의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암릉길이라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끈기가 요구됨)
★주흘산은/
주흘산은 문경새재와 함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산이다.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공민왕이 이 산에 피난했다하여 임금님이 머문 산이란 뜻으로 주흘산이라 칭하였다.
주흘산은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를 이루었던 산이며 해발 1106m로 북동쪽의 소백산 문수봉과 남쪽의 속리산 황학산등과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다.
주흘산은 문경의 진산으로 사적 147호인 문경관문과 부속성벽이 있으며 조곡관(제2관문) 계곡의 울창한 박달나무 숲과 한국의 걸어보고 싶은 아름다운 오솔길인 새재길이 유명하다.
산록에는 846년(문성왕 8)에 보조국사가 창건한 혜국사가 있다. 또 서쪽 상초리에는 주흘산사가 있어 나라에서 봄ㆍ가을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문경새재는 영남과 기호 한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조선시대의 애사가 깃든 유서깊은 곳이다.
또한 주흘산은 수려한 계곡과 암봉미가 돋보이고 정상에서의 백두대간 조령산과 국립공원 월악산등 사방으로 보이는 전망이 압권인 산이다.
부봉/
백두대간이 포암산과 하늘재를 지나 문경새재에 접어들면서 한가지를 뻗어 부봉 6개 봉우리를 만들어 놓고 제3관문(조령관)과 조령산을 지나 이화령까지 주능선을 이어놓고 있다.
6개 봉우리는 916m~933m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기자기한 등산로상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 능선과 문경새재 계곡의 경관이 아름답다.
▲ 유튜브 영상/2021년 10월14일 업로드
▲ 산행 개념도
▲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아주 넉넉합니다. 주차장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주차비 2천원
▲ 옛길 박물관 앞에서 전동차를 타고 갑니다. 전동차는 약 1키로 문경세트장 근처까지 갑니다. 요금 2천원
▲ 전동차 종점에서 온길을 되내려와 제1관문에서 좌측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 처음에는 등산로가 아주 널찍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잠시지요
▲ 본격 등산로가 시작되고 이정목에서 우측 직진으로 갑니다. 여궁폭포를 보려고요. 좌측으로 가면 여궁폭포를 안들리고 바로 가는 산길입니다
▲ 돌길 투성이인 등산로를 따라가니 여궁폭포가 나옵니다.
여궁폭포는 7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전설이 있고 그형상이 마치 여성의 하반신을 닮았다고 하여 여심폭포로도 불립니다.
▲ 여심폭포를 지나도 연속되는 폭포
▲ 혜국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혜국사를 들러봅니다. 신라시대에 세워진 비구니 사찰입니다
▲ 다시 다리를 건너 주흘산 정상을 향합니다
▲ 산길이 초반과 달리 아주 부드러워 졌습니다
▲ 903 계단길을 오르기 직전의 대궐샘
▲ 계단이 903개라는 903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다 오르기 까지 13분 소요되었습니다
▲ 903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갑니다
▲ 진행 좌측으로 주흘산 정상인 영봉이 보입니다. 우측의 주봉을 다녀와서 좌측 영봉으로 가게 등산로가 되어있습니다
▲ 주흘산 제 2봉격인 주봉(1076m)
▲ 다시 계단 3거리에서 좌측 영봉으로 갑니다. 1.2키로 이정목에 표시되어있습니다
▲ 조금전에 올라갔던 주봉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 좌측으로는 구름에 덮힌 백두대간 조령산이 보입니다
▲ 영봉 가다가 되돌아본 주봉(가운데 뾰족한 봉)
▲ 영봉 정상 직전의 이정목/부봉을 안가고 하산하려면 정상 영봉에서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좌측 2관문 산길을 따라 하산 하시면 됩니다
▲ 잠깐 가니 주흘산 정상인 영봉이 나옵니다(해발 1106m)/여기서 부봉까지는 거리도 멀고 길도 험해 이곳에서 좀전의 이정목 삼거리로 되돌아가 제2관문으로 하산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부봉으로 출발합니다. 정상 비석 좌측으로 직진합니다
▲ 부봉으로 가는 산길은 인적이 없고 조용합니다. 영봉 정상에서 이정목상 부봉까지 2.2키로를 나와 있습니다
▲ 부봉으로 가다 우측으로 바라보이는 월악산
▲ 험한 바위길이 나옵니다. 로프를 잡고 내려오면 됩니다
▲ 영봉 정상에서 35분 전진하여 이정목이 있는 하늘재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부터 백두대간 주능선에 해당합니다. 부봉3거리 까지 약 1.2키로를 동행하게 됩니다. 우측으로는 하늘재로 가는 대간길이고 부봉3거리는 직진합니다
▲ 약 20여분 직진하니 부봉 1봉과 2봉이 보입니다
▲ 하늘재 삼거리에서 28분 전진하여 부봉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우측 마패봉으로 가는 백두대간길과 이별하고 좌측 직진으로 부봉으로 갑니다
▲ 부봉 오르다 바라본 주흘산 영봉(가운데)
▲ 다시 10여분 전진해서 부봉 정상에 올라섭니다. 해발 917미터
▲ 부봉을 출발 조금 더 가니 바위가 천장을 이룬 곳을 통과합니다
▲ 부봉 3봉이 보입니다
▲ 뒤돌아본 부봉 제2봉
▲ 부봉 제3봉에서 바라본 조령산 일대
▲ 하산길이 안나와 초조했는데 부봉 정상을 출발 37분만에 제 2관문으로 하산할수 있는 하산로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은 부봉 제6봉을 오르기 바로 직전입니다
▲ 하산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하산합니다. 산길은 급경사에 험한편입니다. 20여분 내려가면 노란색 국가번호 6641 번호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왔습니다.
▲ 하산길이 멧돼지가 여기저기 파헤쳐 놓고 어수선합니다. 길도 약간 불투명하고 그러나 하얀 리본이 내내 걸려있어 잘보고 내려갑니다
▲ 다시 천장같이 생긴 바위를 지납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 산죽군락이 나오고 계곡 물소리가 들립니다
▲ 문경새재길과 만났습니다. 하산길 삼거리에서 40분 소요되었습니다. 부봉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 잠간 내려가니 제2관문 조곡관이 나옵니다. 이후 30여분 내려서면 제1관이 나오고 산행을 마칩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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