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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명산 베스트 4 산행

★산에도 진달래 필시기가 다가옵니다.

작년 제가 다녀온 몇군데 산을 추천 소개해드립니다

★산행일/2024년3월말-4월중순

 

 

 

▲ 유튜브 영상/2024년 3월13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1/천주산(경남 창원)

◈천주산 진달래산행(638m)

★소재지/경상남도 창원-함안읍

★산행일자/2023년 4월1일 토요일 맑음 ​

★산행코스/천주암입구-천주암-산태샘-만남의광장-진달래군락-용지봉 정상-달천고개-만남의광장-천주암 산행종료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6.2키로 (2시간50분소요)

★천주산은 창원, 마산, 함안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낙남정맥의 맹주격인 무학산과 이웃해 그 맥이 무학산을 거쳐 천주산으로 통한다. ​

남해고속도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고속도로변에서 본다면 결코 화려하거나 웅장한 기상을 토로하는 시늉도 내지 않고 그저 평범한 야산지형으로 보일 뿐이지만 ​이 산을 빛나게 하는 것은 핏빛 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진달래가 지고 나면 그 자리를 대신하는 철쭉, 여름에는 야생화를 피워대는 모습이 천주산의 진면모라 할 수 있다.

마산, 창원의 시민들에게는 도시 인근에 자리한 탓에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 이기도하다. 특히 봄이 되어 달천계곡의 반석위를 굴러 내리는 옥수와 수백그루의 벚꽃터널은 장관을 이룬다. ​또한, 고찰 천주사, 구고사, 달천암, 신불사등이 산기슭으로 자리하고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다. ​

주요 산행 기점으로는 천주암과 달천계곡을 들수 있으며 마산쪽 합성동의 제2금강계곡쪽을 들수 있고 도시 주변의 산이라 곳곳으로 등산로가 발달해 있다.

1996년부터 이 지역 주민들이 주관이 되어치루고 있는 진달래축제 시즌이 되면 주봉인 용지봉 - 천주봉에 이르는 진달래 군락지는 가히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코스를 길게 잡더라도 4시간 안팎이 소요되므로 산행후 인근의 마금산온천과 철새 도요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를 들러 볼 것을 권하고 싶다.

2/영취산(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산행(510m)

★소재지/전라남도 여수시

★산행일자/2023년 3월26일 일요일 맑음 ​

★산행코스/적량동 예비군훈령장-진달래군락-전망대-457봉-영취산 정상-암릉-임도-삼거리-바위봉 삼거리-송전탑-철사다리(스미토모 코리아 공장) 산행종료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9.7키로 (3시간45분소요) ​

★영취산/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산이 높다거나, 산악인들에게 잘 알려진 산도 아니요 그렇다고 한번쯤 오를 만한 특색있는 산도 아니다. ​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에 불과한 산이다.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군락은 450봉 아래 사면, 450봉을 지나 작은 암봉이 있는 부근, 정상아래 사면, 진래봉 부근 등 크게 4개 지역에 무리지어 있으며 분홍 물감을 부어 놓은 것 같다. ​ ​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매년 4월 첫째 주에 열린다. 진달래 산행 적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첫째 주에서 둘째주가 적기가 된다. ​ ​

영취산은 진달래 개화시기 이외에는 그다지 가볼 만한 산은 아니지만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초에는 진달래산행과 함께 오동도의 동백꽃을 즐길 수 있다. ​ ​

진달래가 피는 4월초에 오동도의 동백꽃도 같이 피며, 오동도로 가는 도로의 가로수가 벚꽃으로 되어 있어 벚꽃도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안심산 밑에 안심산온천이 있어 산행후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

3/비슬산(대구 달성)

◈비슬산 진달래산행(1084m)

★소재지/대구광역시 달성군-경북 청도군

★산행일자/2023년 4월13일 ★코스/유가사주차장-유가사-수도암-도통바위-앞산삼거리-비슬산정상-마령재-진달래군락-대견사-팔각정-유가사 산행종료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10키로-5시간소요 ​

★비슬산 비슬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우리나라 제일을 자랑한다 산이 높고 산정상부와 능선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4월 말경 늦게 만개한다. ​비슬산은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다.

고려의 사찰 소재사와 신라의 사찰 유가사가 유명하다.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걸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

정상에서 조화봉 까지 약 4km에 걸친 능선은 988봉 주변에 바위가 있을 뿐 육산(흑산)으로 큰 나무들이 없는 시야가 탁 트이는 초원 같은 이 능선에 가을에는 억새가, 봄에는 군락을 이룬 진달래가 붉게 물들인다. 진달래 군락사이에 싸리나무 등 잡목들이 섞여 있으나 진달래가 더 많다.

4/고려산(인천 강화)

◈고려산 진달래산행(436.3m)

★소재지/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하점면-내가면

★산행일자/2023년 4월8일

★코스/국화2리 주차장-청련사-도로삼거리-진달래군락지-고려산정상(헬기장)-고비고개 삼거리-삼거리-청련사-국화2리주차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4키로

고려산은 오련산으로도 불리며 강화섬의 중앙에 솟아있는 해발 436m의 육산으로서 이산자락에서 고구려의 대막리지인 연개소문의 출생지라는 전설이 전해오는 산이다.

​행정구역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내와 하점면과 내가면등에 속해있다. 정상 부근에 올라서면 북으로 북한땅이 보이는 전방의 산이기도 하다. ​

그리고 이산에는 정상부근에 진달래 군락을 조성해 놓아 봄철이면 진달래 축제가 벌어져 이시기에 관광객과 등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진달래 군락지 옆에는 철쭉도 심어 놓아 4월말이나 5월초에 피는 철쭉꽃도 기대를 갖게 하는 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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