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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감악산 산행

★소재지/경기 파주시와 양주시의 경계

★산행일자/2023년 6월 24일

★산행코스/법륜사입구 출발-출렁다리입구-삼거리-보리암(돌탑)-악귀봉-장군봉-임꺽정봉-원당저수지 갈림길-감악산정상-팔각정-까치봉-묵은밭 갈림길-충혼탑이정목-작은바위삼거리-운계전망대-운계폭포-감악산출렁다리 산행끝

★산행거리 /약 7.7키로(약 4시간 45분소요/천천히)

산행코스 난이도/ 중상급

감악산/

감악산은 해발 675m로 경기도 양주와 파주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예로부터 경기5악으로 불리워왔다. 바위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왔하는 뜻의 감색바위산이라 불린다.

감악산은 깍아지른 절벽과 암봉이 어우려져 기가막힌 절경을 연출하고 곳곳에 전망이 뛰어난 자연 전망대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해발 675미터의 정상에는 옛 신라시대의 순수비로 추정되는 비뜰대왕(빗돌대왕)비가 있고 최근에 임꺽정봉(676m) 주위로 암벽데크(하늘길 데크)를 설치해 절경의 하늘길 전망대를 연출하고 있었는데 안전문제로 2024년8월31일까지 통행제한이 되어있어 안타깝다.

또한 산아래에는 파주시에서 2016년 개설한 150미터의 감악산 출렁다리와 운계폭포와 운계전망대가 있어 굳이 등산을 안해도 절경을 구경할수 있다.

감악산비의 전설/

감악산비는 지역 민간신앙에는 감악산신의 상징과도 같다. 원래는 세종실록에도 나오듯 감악산에 진흙으로 만든 신령의 상을 모신 사당이 있었는데, 어느 시점인지 이 사당이 철폐되어 사라졌다.

그래서 감악산비가 감악산신의 상징으로 대체된 듯하다. 인근 전설에 따르면 원래 감악산비는 감악산 아래에 있었다고 한다. 명장(설인귀)의 비이므로 그 앞을 지날 때면 말에서 내려야 했는데, 어떤 사람이 말을 탄 채로 지나가려고 하자 말발굽이 붙은 듯 도무지 움직이질 않았다.

그러자 말 주인은 분노해서 칼로 말을 베어 죽였는데, 이 피가 비석에 튀어 묻었다. 그날 마을 주민의 꿈에 웬 노인이 나타나 소를 빌려달라고 하므로 빌려주겠다고 승낙하고서 잠에서 깨었다.

그런데 일어나서 외양간에 가보니 자기 집 소가 마치 밤새도록 힘써 일한 듯 땀을 뻘뻘 흘리는 중이었다. 알고 보니 그날 밤 마을에서 소 있는 집들은 모두 같은 꿈을 꾸었는데, 소 빌려주기를 거부한 집의 소는 모두 죽어버렸다.

이는 설인귀의 신령이 자기 비석에 피가 튄 일에 분노하고 부끄럽게 여겨서 비석을 감악산 정상으로 올리고자 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 유튜브 영상/2023년 6월25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 1호선 양주역에서 10시22분에 오는 의정부발 25-1번 버스를 타고 한시간을 넘게 달려 감악산 법륜사입구에서 하차합니다. 윗사진은 감악산을 지나가는 25-1번 버스 시간표입니다

▲ 법륜사입구의 감악산 등산지도

▲ 금일 산행 개념도

▲ 법륜사 감악산 등산로 입구

▲ 감악산 안내문

▲잠시 포장도로로 올라갑니다

▲ 좌측으로 출렁다리 입구를 지납니다

▲ 법륜사 직전 좌측 등산로로 올라갑니다

▲ 3거리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본 감악산 운계능선과

중턱의 법륜사

▲6-7분 가면 나오는 이정목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서 올라갑니다(뒤로 돌아본 모습)

 

 

▲ 보리암(돌탑) 300미터를 알립니다

▲ 우측의 보리암 돌탑을 들렀다가 가기로 합니다

▲ 샘터가 나옵니다

▲ 돌탑이 보입니다. 뒤로 더큰 돌탑이 있습니다

▲ 얌전한 개도 있습니다

▲ 10여개가 넘는 돌탑군입니다. 마이산 돌탑을 연상시킵니다

▲ 보리암에서 다시 등산로로 와서 올라갑니다. 계단이 나옵니다

 

▲ 갈림길이 많이 나옵니다. 이정목을 잘보고 갑니다

▲ 악귀봉이 나옵니다

▲ 악귀봉 정상(616m)

▲ 악귀봉의 전망

▲ 악귀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 감악산 통천문이 나옵니다

▲ 악귀봉

▲ 임꺽정봉

▲ 형소봉

▲ 장군봉

▲ 장군봉의 전망

▲ 장군봉

▲ 장군봉의 등산안내지도

▲ 해발 652미터의 장군봉

▲ 장군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 해발 676미터의 임꺽정봉(매봉재)

▲ 임꺽정봉의 전망

▲ 임꺽정봉에서 잠시 계단을 내려서면 감악산하는전망대가 나옵니다. 감악산 하늘 데크길의 일부인데 이곳 전망대까지만 개방하고 있습니다

▲ 정작 하늘길데크(잔도)는 통행제한입니다. 개통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보수라니 이해불가입니다

▲ 감악산 정상으로 갑니다. 원당저수지 갈림길 이정목을 지납니다

▲ 해발 675미터의 감악산 정상(임꺽정보다 1미터 낮습니다)

▲ 새로 설치한 감악산 정상석

▲ 올라온 방향에서 좌측 산길로 하산합니다

▲ 잠시 내려가면 3거리인 정자가 나옵니다

▲ 전방에 까치봉이 보입니다

▲ 까치봉의 전망

▲ 삼거리가 두번 나오는데 좌측으로 갑니다

▲ 묵은밭 안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하산길이지만 운계전망대로 바로 가려고 직진합니다

▲ 잠시 가서 나오는 이정목에서 충혼탑 방향으로 갑니다

▲ 잠시가서 나오는 작은바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본모습

▲ 운계전망대 삼거리가 나옵니다

▲ 운계전망대

▲ 운계전망대에서 보이는 감악산 출렁다리

▲ 운계전망대에에서 법륜사 방향으로 오다가 삼거리에서 우측 데크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운계폭포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 운계폭포

▲ 운계폭포에서 5분정도 데크길을 따르면 감악산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 감악산 출렁다리

▲ 감악산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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