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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봉미산/

용문산북쪽 주능선을 따라 10km되는 지점, 경기도 오지로 꼽히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산이다.

봉미산은 양평군의 북쪽 외곽을 둘려싸며 가평군 설악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산행은 산의 동쪽인 산음리가 기점이 되는데 지금은 산음리에 이르는 328번 지방도가 말끔히 포장되어 서울에서도 당일등산이 가능하다.

 

정상 남쪽 능선에는 작은 분지가 형성되어 일명 늪산(814m)이라고 불리우며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일품이다. 용문산을 비롯 유명산, 중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북으로는 장락산맥의 줄기가 한없이 뻗어 내리고, 동으로는 소리산 넘어 대명스키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등산코스
1. 산음리 → 생골경유 → 봉미산(2시간)
2. 산음리 → 483km봉 → 능선경유 → 봉미산(2시간)
3. 석산2리 섬이마을 → 만수터 → 봉미산(2시간)

 

 

 

2봉미산(정상부 아래에 습지 있는 늪산) /

용문산(1157m) 북쪽 능선을 따라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솟은 봉미산은 경기도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있다. 산골마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음(山陰)리는 용문산의 그늘에 묻혀 음지가 된다고 이름 붙었다.


정상 남쪽 능선에 작은 분지가 있어 ‘늪산’이라고 불리는 봉미산(856m)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단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용문산을 비롯한 유명산(862m), 중미산(834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북으로는 홍천강에 발치를 담그는 장락산(627m) 줄기가 당차게 뻗어간다. 동으로도 매봉산(650m) 자락의 대명스키장이 훤히 보일만큼 조망이 좋다.

 

산행코스

①산음자연휴양림 - (10분) - 임도 - (30분) - 주능선 - (15분) - 암봉 - (20분) - 습지 - (10분) - 봉미산 - (15분) - 350m 이정표 - (50분) - 산음초교
산음리 - 483봉 - 봉미산 - 350m 이정표 - 산음초교(총 3시간 10분)
석산2리 서미 - 만수터 - 삼산현 - 봉미산 - 산음초교(총 3시간 30분)

 

산행포인트

봉미산 산행은 산음자연휴양림의 산막 ‘고라니’와 ‘잣나무’ 사이 임도를 따라 차량통제소를 지난 500미터 지점에서 시작된다. 약 30분 오르면 주능선에 닿는다.

 

북쪽으로 15분 더 오르면 바위봉우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습지다. 정상은 여기서 10분 거리. 휴양림을 출발해 1시간 반이면 된다.


하산은 되돌아 휴양림으로 내려서거나 서쪽 2.6킬로미터 거리의 설악비취농원으로 가도 되고, 동쪽의 산음초교로 갈 수도 있다.


산음초교 코스는 다시 습지를 향해 가다가 왼쪽으로 갈리는 길을 따른다. ‘정상 350m’라 적힌 이정표를 지나 잣나무숲을 두어 번 통과하면 임도에 닿는다. 임도 따라 왼쪽으로 500미터 가면 다시 숲속으로 길이 이어지고 곧 폐교된 산음초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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