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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흘산(1106m)

 

주흘산 [主屹山]

높이 : 1079m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특징, 볼거리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 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양쪽 귀를 치켜 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이다. 영남(嶺南) 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주흘산은 10m 높이의 여궁폭포와, 혜국사, 팔왕폭포, 문경 1,2,3관문등이 있다. 비구니의 수도 도량인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 846년 보조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시 범흥사라고 하였으나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해 행재(行在)하여 국은(國恩)을 입어 혜국사로 개칭. 주흘산 등산로변에 있다.

 

주흘산과 조령산의 사이로 흐르는 조곡천 동쪽면에는 주흘관(조령 제 1관문), 조곡관(조령 제 2관문), 조령관(조령 제 3관문)의 세 관문과 원터,성터 등 문화재가 많으며 주막도 있고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새재계곡은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이 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이 곳에는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만 남아있는 것을 1999년 중창하였다. 이 일대를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주흘산을 가면 정상이 주봉인지 영봉인지 헷갈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주봉 표지석에는 "주흘산"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영봉 표지석에는 "주흘영봉"이라 표시되어 있을 뿐아니라, 주봉은 주위경관과 전망이 뛰어나고 영봉은 봉우리 같지도 않으며 지나치는 등산로 같고 조망도 없기 때문이다.

 

주봉은 산 봉우리 중 그 산을 상징하는 주봉우리이고, 최고봉은 산줄기 중 최고 봉우리이다. 지형도에 의한 정확한 높이를 표시하게 되면서부터 보다 높은 최고봉을 주봉으로 표시하는 경향으로 인하여 영봉을 정상으로 표시한 것 같다.

 

이전에는 주봉을 주흘산의 정상으로 여겨왔다. 주봉과 최고봉 개념의 혼돈으로 영봉을 정상이라고 하지만 정상은 주봉, 최고봉은 영봉이라 해도 무리는 아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전국 산 높이 정비사업"에 의하여 2007년 12월 발행한 "한국의산지" 산명사전편에는 영봉(1,108m)을 정상으로 표기하고 있다.

 

 

 

인기명산 [73위:한국의산하]

10-11월 가을에 많이 찾지만 봄, 여름에도 두루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문경새재 등 역사적 전설이 있으며, 여궁폭포와 파랑폭포 등 경관이 아름답고, 월악산 국립공원구역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야생화, 오색단풍, 산죽밭이 유명하며, 조선조 문경현의 진산으로 문경 1, 2, 3관문이 있다.

 

 

등산코스

 

1/주차장-(15분)-1관문-(30분)-여궁폭포-(30분)-혜국사-(1시간 30분)-주봉-(40분)-꽃밭서들-(50분)-2관문(조곡관)-(1시간)-1관문(주흘관)-(15분)-주차장 (5시간)

 

2/주차장-(15분)-1관문-(30분)-여궁폭포-(30분)-혜국사-(1시간 30분)-주봉-(40분)-영봉-(30분)-꽃밭서들-(50분)-2관문(조곡관)-(1시간)-1관문(주흘관)-(15분)-주차장 (5시간 30분)

 

3/주차장-(15분)-1관문-(30분)-여궁폭포-(30분)-혜국사-(1시간 30분)-주봉-(40분)-영봉-(1시간 20분)-부봉삼거리-(1시간20분)-부봉1-5봉-(10분)-2관문갈림길 삼거리-(1시간)-2관문(조곡관)-(1시간)-1관문(주흘관)-(15분)-주차장 (9시간)

 

4/하늘재-탄항산(월항삼봉)-평천재-주흘영봉-주흘주봉-혜국사-여궁폭포-조령1관문-주차장(4시간30분)

 

 

등산방법/

주흘산 산행기점은 1관문(주흘관)이다. 1관문에서 오른쪽 등산로로 들어서 여궁폭포, 혜국사를 거쳐 주봉(정상)으로 오른다. 여궁폭포에서 혜국사까지 계곡미가 수려하다. 혜국사에서 주능선에 올라서기 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송림 숲이다.

 

정상에서 조망은 동쪽은 탁 트이나 서쪽 새재계곡쪽은 조망되지 않는다. 하산은 정상에서 되내려와 꽃밭서들로 하산하거나 영봉을 경유하여 꽃발서들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영봉까지는 40여분 거리.

 

영봉에서 조망은 없지만 완만한 능선이다. 영봉에서 부봉까지 연계산행을 하면 부봉의 아기 자기한 암릉과 주흘산 전체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부봉 제5봉에서 10여분을 내려가면 제2관(조곡관) 가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1시간이면 조곡관으로 내려선다. 8-9시간 소요

 

주흘산 베스트 코스는 주봉~영봉~부봉 코스를 꼽는다. 주흘산을 제대로 보려면 여궁폭포로 올라 주봉, 영봉 찍고 부봉에서 바위를 타야 다 봤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주봉은 문경시내가 보여서 좋고, 영봉은 영험하다 해서 좋다. 주봉과 영봉은 육산의 맛을 부봉은 바위산의 매력과 주흘산 전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부봉 여섯 봉우리 중에서 3봉이 가장 탁월하다. 주흘산을 제대로 맛보려면 코스가 길어 저녁까지 이어지는 산행을 각오해야 한다. 단체산행의 경우는 후미 9시간 이상을 잡아야 한다. 주차장의 문경관광호텔 입구에서 오르는 관봉코스는 페쇄되었다.

 

* 출처:한국의산하 (상기 산에 대한 설명은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2/ 주흘산

주흘산은 문경새재와 함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산이다.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공민왕이 이 산에 피난했다하여 임금님이 머문 산이란 뜻으로 주흘산이라 칭하였다.

 

주흘산은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를 이루었던 산이며 해발 1106m로 북동쪽의 소백산 문수봉과 남쪽의 속리산 황학산등과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다.  

 

주흘산은 문경의 진산으로 사적 147호인 문경관문과 부속성벽이 있으며 조곡관(제2관문) 계곡의 울창한 박달나무 숲과 한국의 걸어보고 싶은 아름다운 오솔길인 새재길이 유명하다.

 

산록에는 846년(문성왕 8)에 보조국사가 창건한 혜국사가 있다. 또 서쪽 상초리에는 주흘산사가 있어 나라에서 봄ㆍ가을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문경새재는 영남과 기호 한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조선시대의 애사가 깃든 유서깊은 곳이다.

 

또한 주흘산은 수려한 계곡과 암봉미가 돋보이고 정상에서의 백두대간 조령산과 국립공원 월악산등 사방으로 보이는 전망이 압권인 산이다.

 

 

부봉/

백두대간이 포암산과 하늘재를 지나 문경새재에 접어들면서 한가지를 뻗어 부봉 6개 봉우리를 만들어 놓고 제3관문(조령관)과 조령산을 지나 이화령까지 주능선을 이어놓고 있다.

 

6개 봉우리는 916m~933m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기자기한 등산로상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 능선과 문경새재 계곡의 경관이 아름답다. 

 

 

울창한 나무들을 지나자 곡선이 아름다운 주흘산의 능선이 모습을 드러낸다.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문경새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주흘산은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연유산이다.

 

문경의 진산이기도 한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대로 문경의 주요한 산이라 할 수 있다. 주흘산 기슭에는 비구니의 수도 도량인 혜국사가 있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경향교,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문경새재, 청정한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더불어 최초의 한글비인 산불됴심비,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문경새재 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운달산과 멀리 소백산이 이어지는 광경은 물론 새재계곡과 여궁폭포, 팔왕폭포 등의 시원한 자연환경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망개나무, 노루오줌과 같은 500여 종류의 식물들과 꾀꼬리, 꿩, 곤줄박이, 직박구리 등 다양한 새들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주흘산은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매력이 다 달라 사계절 내내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주흘산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부봉에 오르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던 고민들도 순식간에 날아가 어느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입장료 어른 : 2,000원(단체 1,500원) 학생·군인 : 1,000원(단체 800원) 어린이 : 500원(단체 400원)

 

문경새재도립공원 주차료 승용차 : 승용차 당일 2,000원 (1박 4,000원) 버스 : 버스 4,000원 (1박 8,000) 경차 : 경차 1,000원

 

 

 

★3/ 주흘산

높이 1,106m.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산세가 아름답고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다.

 

산의 북쪽과 동쪽은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또 동쪽과 서쪽에서 물줄기가 발원하여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흘러드는데, 이 물줄기들은 곳곳에 폭포를 형성한다.


그중 유명한 것이 발원 높이 10m의 여궁폭포와 파랑폭포이다.산기슭에는 혜국사(惠國寺)가 있고, 주흘산과 조령산 가운데에 난 계곡을 따라서는 문경관문(聞慶關門)이 세워져 있다.

 

해발 520m에 위치하는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846) 보조국사 체징(體澄)이 개창한 고찰인데,고려 말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절이다.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관문은 사적 제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1 ·제2 ·제3 관문 및 부속 성벽으로이루어져 있는데 제1 ·제2 ·제3 관문은 양쪽 산의 골짜기에 위치하며 관문 좌우의 성벽은 능선을 따라 우회한다.


산 정상에 올라서면 운달산과 그 왼쪽으로 멀리 소백산 등이 이어진다.남쪽에 백화산, 서쪽에 조령산, 북쪽으로는 1,107고지인 주봉이 보인다. 

 

 

 

 

 

 

 

 유튜브 참고 영상

 

 

 

 

 

 

 

 

 

 

 

 

 

 

 

 

 

 

 

 

 

 

 

 

 

 

 

 

 

 

 

 

 

 

 

 

 

 

 

 

 

 

 

 

 

 

 

 903 계단길을 오르기 직전의 대궐샘

 

 

 

주흘산 주봉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영봉 가다가 되돌아본 주봉(가운데 뾰족한 봉)

 

부봉 1-2봉

 

주흘산 영봉(가운데)

 

 

 뒤돌아본 부봉 제2봉

 

 

제2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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