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우한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여행은 전혀 갈수가 없고 국내여행도 물론 힘듭니다.
언제 옛날같이 정상을 회복할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빨리 정상을 되찾아 지구촌 여행을 하게되는 날을 고대해 봅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옛날 해외여행의 추억을 되살려봅니다.
◈북인도여행(아그라)
★여행일자/2019년 4월23-28일(ㅊxx 여행사 이용)
★뉴델리-아그라-자이푸르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이다. 면적은328만 제곱미터로 세계7위이며 남한의 약 32배가되고 인구는 약13억으로 세계2위이다. GDP는 2조6천억 달라로 세계7위의 대국이다. 1인당 GNP는 1700달러이다. 기후는열대몬순성기후이며 민족구성을 보면 인도아리안족(72%)/드라비디아족(25%)/몽고족과 기타순으로 되어있다. 종교는 힌두교(81%)/이슬람교(13%)/그리스도교 순이다. 정식명칭은 인도공화국이다.
인더스 강의 도시 문명은 4대 문명 중 하나이고 불교와 자이나교가 발상지이기도 하다. 18세기부터는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47년에 간디의 기여로 독립하였다.
내적으로 인종과 종교 갈등이 지속되었다. 주요농산물로는 쌀, 밀, 면화, 사탕수수, 고무 등이 있다. 제조업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 산업이 발달했다. 인도는 풍토조건이 상이한 광대한 지역, 지방에 따라 다양한 인종과 180여 종의 복잡한 언어, 종교간의 갈등, 격심한 빈부 격차와 68%의 높은 문맹률, 생활 저변에까지 깔려 있는 사회적인 신분제도(카스트제도) 등의 많은 이질성·다양성, 그리고 갈등요소를 가진 복합사회이다.
★인도의 4월날씨/
여행하기전 가장 신경쓰인부분이다. 인터넷 검색이나 CNN뉴스등을 보면 델리가 39도-41도 정도를 보인다고해서 작년 2018년 우리나라의 폭염을 생각하고 여행하기 망설여졌다. 우여곡절 끝에 인도여행을 해서 경험해본 결과 과연 덥긴 더웠다. 가장더운 오전12시를 지나 오후 4-5시 까지 가장 더웠는데 그시간대 바깥의 관광은 엄청더워 노약자나 더위에 약한분들은 굉장한 곤란을 겪을것이나 잠간 잠간 보고 다시 에어컨이 빵빵한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위기를 벗어나는 형국임. 다행인것은 어둠이 몰려오는 오후 6시이후 밤기온은 급격이 떨어져 선선해 견딜만 했음. 밤에는 호텔에서 에어컨 끄고 이불 덮고 자는 수준임. 더위가 무서워 색다른 경험인 인도여행을 포기하는것은 약간 미련한 생각이라고 필자는 생각. 가이드 말로는 6월이 제일 덥다고함. 건기라 5박6일간 비는 한방울도 못봄.
★아그라/
아그라는 옛날 무굴제국의 수도로서 델리에서 야무나 강변을 따라 약200k를 내려간 곳에 있는 지방도시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타지마할이 있는 도시로 인도를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명소이다. 인도의 수도인 델리보다는 훨씬 한적한 느낌의 소도시이다. 아그라는 기원전에 세워진 도시로 알려져있으며 프톨레마이오스의 세계지도에도 나올정도로 오래된 도시이다. 현대의 아르라의 시초는 15세기 중반에 로디 왕조가 수도로 삼고 16세기 중반의 무굴제국의 제3대 악바르가 수도를 천도하여 짧은 시간동안 제국의 중심지로 번영을 이루었다. 현재의 아그라는 이슬람 문화의 향기가 짙게 남아있는 도시로 비지니스 중심지 역활을 하고있다.
★타지마할/인도 관광의 핵심이자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
타지마할은 인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지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리석 건물이다. 무굴제국의 제 5대 황제 사자한이 자신의 아이를 낳다가 죽은 아내 뭄타즈마할에 대한 변치않는 마음을 간직하고자 만든 역사상 유례없는 화려한 무덤이다. 황제는 아내의 넋을 달래기 위해 22년간의 대공사를 벌여 타지마할을 건설하였다. 요즘 돈으로 720억원의 비용과 공사인력 연인원 20만명을 동원하고 1000여마리의 코끼리를 동원하여 1653년에 완성한 이 기념비적 예술품은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먼저 음악을 들으시고/야니의 타지마할 공연(1999)
▼ 사진을 보겠습니다
▲ 델리에서 버스로 4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옛 무굴제국의 수도 아그라시. 호텔에 잠시 들러 쉬다가 저녁에 가이드가 민속공연을 보러간다기에 5분정도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곳은 공연장 건물입니다. 이곳은 타지마할을 보려고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 우리가 타고온 소형 관광버스
▲ 공연의 남여주인공인듯(왕과 왕비)
▲ 공연장 건물안
▲공연무대. 가이드가 말한 민속공연이 아니고
공연 내용은 타지마할이 건설되는 시초의 이야기 입니다. 즉 타지마할 전야제?
공연중 사진촬영은 금지입니다. 공연내용은 좌석에 비치된 헤드폰을 쓰면
한국말 안내가 잘들립니다.
인도를 상징하는 건축물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1592-1666)이 자신의 자식은 낳다가 죽은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여 건축한 신비스러운 순백의 대리석 건물이다. 22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 무덤은 완벽한 좌우대칭이 군형미를 느끼게하는데 대리석에 무늬를 박아 넣는 피에뜨라듀라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보석과 준보석으로 정교하게 장식하였으며 실제 육신은 지하묘에 안장되어있다.
공연내용은 왕비가 죽어가는 모습과 왕이 무리하게 공사를 벌여 국고를 탕진 완공 10년후 자신의 막내아들(아브랑제브)에게 탄핵되어 아그라성에 갇히는 내용이다.
▲ 뭄타즈마할 왕비와 아래는 샤자한왕의 인형
▲공연을 재밌게 보고 다음날 아침 새벽4시에 일어나 서둘러 타지마할로 갑니다. 내인생에서 타지마할을 볼수 있을까 생각했을때가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내눈에 펼쳐질 타지마할이 어떤모습으로 펼쳐질지 상당이 궁금합니다. 윗사진은 타지마할 가는 도중에 당당하게 걸어가는 소.
어딜가도 인도는 거리의 쓰레기와 소와 개
▲버스에서 내려 셔틀을 타고 매표소에 갑니다. 매표소를 통과 까다롭게 소지품 검색과 몸검사를 합니다. 인도 여행내내 이러한 절차가 관광지 마다 펼쳐집니다. 테러를 대비한 검사가 심합니다. 특히 남자들은 경비원이 여기저기 몸을 손으로 더듬는 수준인데 징그러울 정도.
▲ 개와소외에 원숭이도 한몫
▲까다로운 입장절차를 마치고 타지마할로 들어갑니다. 타지마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타지마할 정문입니다.
▲정문 주변에 보이는 모습
▲정문으로 들어갑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타지마할
▲지구촌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타지마할
옛날 50여년전 초등학교시절 우연이 사진으로 보고 인상깊어 뇌리에 박혀있던 타지마할.
죽기전에 볼기화가 있네요.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타지마할을 들러보기위해 걸음을 옮깁니다.
▲과시 명불허전 타지마할/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 65미터 높이의 완벽한 건물 타지마할
▲타지마할 정문
▲점점 다가오는 타지마할. 거대한 하얀 대리석입니다. 무덤에 사용한 대리석과 묽은사암은 인도에서 조달했고 무덤 치장에 사용한 보석이나 기타 재료는 중국 티벳 미얀마 이집트등에서 수입하였다. 터키와 이태리 출신의 건축가도 참가.
▲들어온 정문. 멀리서 뒤돌아본 모습
▲타지마할 좌우에 부속건물이 있습니다.(좌측건물)
▲우측건물
▲가까이서 보기보단 약간 떨어져서 봐야 더욱 멋있는 타지마할. 이무덤건물 지하에는 샤자한과 뭄타즈마할의 묘가 있다고함.
▲뒤돌아본 정문
▲타지마할 뒤에는 자무나강이 흐르고
▲ 타지마할과 작별을 고하고 타지마할에서 그리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시칸드라성으로 왔습니다. 역시 가이드에게 자세한 설명은 기대하기 힘들고 나중에 알고보니 성이 아니라 무덤입니다. 무굴제국 3대황제 악바르의 무덤이다. 건축시기는 1613년.
▲커다란 정문인 남문(뒤돌아본 모습)
▲무덤의 관/실제 무덤은 지하에
▲ 나와서 보이는 시칸드라 남문
▲ 점심식사를 하고 다음은 아그라성입니다. 타지마할에서 직선으로 2킬로 정도 떨어져 있으며 타지마할을 건설한 샤자한이 막내아들에게 유페되어 있다가 세상을 떠난 성으로 유명하다. 1565년 무굴제국의 3대황제 악바르에 의해 건설되었다.
높이가 20미터 성의 길이가 2.5킬로
▲ 이곳도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몸수색을 마치고 성으로 들어갑니다.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힘이듭니다.
성이다 보니 여려개의 문을 통과합니다.
성벽과 성문이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져 붉은성이라 불린다.
▲ 북적이는 아그라성
▲ 타지마할이 멀리 잘보인다. 샤자한 황제가 자기 막내아들에게 유페되어 타지마할 무덤에 안치된 왕비 뭄타즈를 그리워하며 지내던 장소.
▲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성의 건물들
▲ 이곳에서 보면 타지마할이 잘보입니다. 이곳이 샤자한 왕이 유페되어 타지마할을 보며 지냈던 곳이랍니다.
▲ 건축당시 많은 보물이 박혀있다는데 식민시절 영국이 가져갔다는 이야기가.
▲ 아그라 관광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인 라자스탄주의 주도 자이푸르로 향합니다. 아그라에서 약 5시간 거리입니다.
가는 도중 가이드 말이 우물을 들린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아주 옛날에 건설된 계단식 우물유적지였습니다.
이인도 가이드에게는 도대체가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가 없어.
▲ 자이푸르에서 동쪽으로 95킬로 지점 아바네리 마을에 있는 계단식 우물
건립시기는 10세기경이고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인도 기후탓에 이런 우물이 인도에는 많다고 한다.
▲ 지하 7층 깊이의 우물
▲ 우물주변 거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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