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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미국 출신의 재즈 뮤지션 겸 피아니스트인 니나 시몬(Nina Simone)이 처음 불렀고, 이후 영국 록 밴드 The Animals가 록 버전으로 다시 불러 주목을 받았으며, 1977년 미국/프랑스 디스코 그룹 산타 에스메랄다가 리메이크해 전세계적인 히트곡이 됐던 Don't Let Me Be Misundersttod입니다. 산타 에스메랄다의 이 디스코 버전은 2003년 영화 <킬빌>(Kill Bill)에 주제곡으로 삽입되면서 다시 한 번 사람들 주목을 받게 되죠. 2008년에는 웨스턴 스타일의 국산 액션 코미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삽입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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