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20년 12월24일 목요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부항리-오향리 일대
★산행경로/→부항리 토끼농장입구 들머리 출발→굴다리→주능선→개마을앞산→묘지안부→임도삼거리→송전탑봉(빈설월산)→빈설월산 정상→대구서공묘→암거→방아기고개→등대골산→사거리안부→뒷동산 →부항1리비석→터골산→무학봉→오향교회앞 산행종료
★산행거리/약 8.6키로(gps 거리)
★산행시간/약3시간43분
♥~~^^오늘도 내가 사는 지역의 이름없는 산봉우리를 찾아갑니다. 오늘은 광주시 곤지암읍의 이름없고 볼품없는 산들인 개마을앞산에서 무학봉까지 한바퀴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볼예정입니다.
▲ 산행개념도/크릭하면 지도가 커집니다. 빨간선이 진행한 경로
▲ 부항리 토끼농장 간판옆길로 들어가 다리를 건너고 빨간지붕을 끼고 우회전한다.
▲ 굴다리를 통과하자마자 산으로 붙는게 낫다
▲ 굴다리를 지나고 조금가다가 밭을 가로질러 산으로 붙는다. 동네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한참을 쳐다본다.
▲ 어차피 산길은 없다.
▲ 일단 주능선으로 붙고보자
▲ 주능선에 올라서니 절개지이고 비로서 산길 흔적이 보인다. 좌측으로는 신경강선 신국도이다.
▲ 산길은 거의 없지만 겨울이라 갈만하다.
▲ 산행시작 30분만에 개마을앞산 정상에 선다. 선답자의 코팅지에는 해발 208m를 가리킨다.
▲ 정상에서 직진방향으로 3-4분 진행하니 평평한 안부 묘지지대가 나온다. 우측으로 잘정돈된 경주김공가의 묘지가 보인다.
▲ 묘지안부에서 바라본 북쪽의 전망
▲ 다시 직진방향으로 희미한 산길을 이어가던중 로프길이 나온다. 없던 산길에 웬로프인가?
▲ 로프를 잡고 올라서니 널찍한 임도수준의 삼거리이다. 지도를 보니 빈설월산은 좌측인데 우측에 높은 봉우리가 보여 따라가본다.
▲ 송전탑과 같이 자리한 봉우리가 나온다. 많이 본모습이다.
▲ 선답자들의 표지기엔 이곳이 빈설월산이라고 써놓았다. 해발 253m.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그러고 보니 이봉우리는 전에 큰재산 올라갈때 지나갔던 봉우리다.
▲ 다시 올라온길로 빽을한다. 임도같은 삼거리를 지나고 지도상의 빈설월산으로 간다.
▲ 송전탑봉을 출발해 9분 이곳이 카카오 지도에 표시된 빈설월산 정상이다. 해발 188m. 이제 등대골산-뒷동산으로 가야한다.
▲ 지도상으로 보니 등대골산으로 가려면 일단 우측으로(직진은 도로가 막고있어 안됨) 내려서야했기에 직진하다가 우측능선으로 내려선다. 산길은 없다. 마을을 보고 도로를 보고 내려서니 대구서공묘소가 나온다. 각종 울타리에 마을 민가로 내려서기가 힘들어 사진의 도로옆까지 가서 가까스로 마을로 내려간다.
▲ 경강국도의 암거를 통과해 우측으로 가고 8분정도 직진하다가 논을 횡단한다.
▲ 이쯤에서 수로를 건너 논을 횡단해간다.
▲ 봉현1리 버스정류장근처의 도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따라간다.
▲ 도로를 따라 약450미터정도 오면 삼거리를 이룬 방아기고개가 나온다.
▲ 고개를 넘어 도로표지판에서 좌측산으로 들어간다.
▲ 일단 산으로 들어서면 산길이 양호하고 우측으로 안동김씨 묘소를 지나간다. 전방이 능선삼거리이다.
▲ 능선3거리에서 좌로 1분여가면 등대골산 정상이 나온다. 해발 170m
▲ 다시 올라갔던길로 빽을해서 2-3분가면 사거리안부를 지난다. 그런데 좋던 산길은 사라지고 없다. 그래도 직진으로 간다.
▲ 뒷동산 정상이 어렴픗이 보이는듯하다.
▲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10분 정도 올라가니 뒷동산 정상이 나온다. 해발 193m. 이제 터골산으로 간다.
▲ 뒷동산을 출발 2-3분가니 삼각점과 안내판이 나온다. 안내판의 높이는 해발 190.5m라고 씌여있다.
▲ 삼각점에서 좌측으로 가다가 묘지가 나오면 우측 뚜렷한 산길로 내려간다.
▲ 잡목을 헤치고 10여분 내려오니 부항1리 마을이다. 좌측으로 간다.
▲ 부항1리 마을비석이 나오고 부항교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 터골산으로 올라가는 산길을 찾아보지만 공장지대로 가로막혀 산길은 커녕 아예 산으로 들어설수가 없다.
▲ 한참을 헤메다가 부항교를 건너고 바로 우회전해서 오니 (주)평산이라는 공장이다. 우측으로는 로프로 막아놨고 산으로 가려면 천상 평산공장으로 들어갈수밖에 없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잠깐 실레한다. 바로 산으로 붙어간다. 다행이 아무도 없다.
▲ 가파른 경사의 산길도 아닌곳으로 올라서니 능선이 나오지만 가시덤불이다. 능선옆으로는 남서울가족공원묘지이고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있어 조심스럽다. 우회해서 가시덤불을 헤치고 가다가 능선으로 다시 나서니 비로서 훵하니 트인 지대를 만난다. 금일 산행중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다.
▲ 진행 좌측으로는 남서울가족공원묘지이다.
▲ 터골산 정상이 우측으로 보인다.
▲ 잡목숲을 헤치고 힘들게 주능선에 올라서니 전기울타리가 보인다. 저울타리는 산행이 끝날때까지 쫓아다닌다. 사진상의 안부를 지나 경사길을 오른다.
▲ 주능선에 올라 7-8분 산행후 터골산 정상에 올라선다. 해발 약 242m
▲ 다시 5-6분 줄곧 내리막을 내려서니 무학봉이 나온다. 해발 225m
▲ 무학봉은 이름만 좋다. 사방이 절개지로 둘러쌓여있다. 절개지로 직진한다. 줄곧 쫓아오는 전기철책과 미끄러운 절개지와 가시덤불과 싸우며 17분을 내려선다.
▲ 무학봉 정상에서 17분의 하산길 오향리 마을이 보인다. 밭으로 올라서서 도로로 나서기까지 전기울타리가 성가시다. 좌측으로 나가며 오향교회앞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 차를 회수하려고 처음 출발한 곳에 도착해 개마을앞산을 다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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