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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적지맥

금적지맥 2구간(수리티재-노성산-노성리고개)2017/6/19

by 대자연속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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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19일 한남금북정맥 금적지맥 2구간 산행기록

 

★날씨

맑음/햇볕이 쨍쨍-지독한 가뭄속 무지 더웠음

 

 

★행정구역

산행출발지/충북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산행종료지/충북 보은군 수한면 노성리 

 

★산행코스와 시간/

10:10 회인면도착

10:54 수리티재재 출발 산행시작 =>

11:07 435.5봉(산불무인감시시설) 도착 =>

11:16 수리티터널봉 통과=>

11:59 무성산 통과=>

12:38 성황당안부 통과 =>

13:03 노성산정상 도착=>

13:03-13:20 간식및 휴식=>

13:27 전주이공묘 통과=>

13:58 503.7봉 도착=>

14:20 안부 통과=>

14:38 임도 도착=>

15:06 국사봉 갈림봉 도착=>

16:19 566봉 도착=>

16:30 506봉 도착=>

16:55 묘지지대 통과 =>

16:59 노성리고개 도착 산행끝=>

17:04 노성리마을입구 버스정류장 도착 승용차 얻어타고 보은읍으로=>

 

 

★산행소요시간//약 6시간 05분(휴식/ 식사및 알바포함)

★산행거리/약 8.65k (gps상 거리)

★누구와/이한엽님과 함께






 ↑ 금적지맥의 개념도

 

 

 

 

 

★orux maps 자료

 

 

 

 

 

 

 

 

 

 

★금적지맥2구간 지도(오렌지색 라인이 지맥임) 

금적지맥 2-1

 

 

 

금적지맥 2-2(수리티내-노성산-노성리고개)

 

 

 

 

 

사진기록을 보겠습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남부터미날에서 7시10분에 출발하는 북청주행 버스를 타고 북청주시외버스터미날(북청주정류소)에 도착합니다.(약1시간50분소요). 원래 6시30분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예약을 안해 40분 늦게 07시10분에 출발합니다. 다행이 청주대 건너편 롯데리아 앞에 위치한 정류장에 09시18분에 들어오는 회인행 216-1번 시내버스를 탈수있었습니다. 시내버스라 요금은 1300원입니다.

 

  

216-1번 시내버스를 타고 회인면으로 이동합니다. 약50분이 걸려 회인면의 중앙슈퍼가 위치한 회인버스 공동정류소에 도착합니다. 한적한 시골인 이곳엔 농협과 가게등 최소한의 시설만 갖춘 농촌입니다. 이어 택시를 타려다 10시30분에 보은으로 넘어가는 시내버스를 탑니다만 이버스가 조금 돌아가기에 담에 산행하시는 분들은 회인면 택시를 불러 수리티재로 올라가는게 낫습니다.

 

 

 

 

 

↑ 10시54분/수리티재

보은행 시내버스가 마을을 돌고돌아 힘들게 25분만에 수리티재 도착했습니다. 11시가 다된시각 산행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서둘러 출발합니다.

 

 

 

 

버스를 내리면 우측으로 보이는 화장실이 있는 저곳의 넓은 길을 따라오릅니다.

 

 

 

 

2-3분 오르니 통신 안테나 시설이 보이고 좌측에 등산로 팻말이 있습니다.

 

 

 

 

등산로 팻말이 보이고 철사다리까지 있어 사람이 많이 찾는 산인가 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 11시07분/435.5봉 

산불무인감시 시스템 시설이 있는 435.5봉에 도착합니다. 이봉에서 방향이 헷갈리는데 우측으로 지맥길은 연결됩니다.

 

 

 

 

435.5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그동안 뚜렷하던 산길도 지맥 특유의 희미한 소로길로 변하고 있습니다.

 

 

 

 

↑ 11시16분/터널위의봉 

청원 상주가 고속도로 터널위에 솟은 봉에 오릅니다. 진행방향 좌로보이는 고속도로입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본 모습인데 지난번 산행했던 팔봉지맥의 산이라 추정합니다.

 

 

 

 

435봉을 출발 15분정도 다소 희미한 길을 따르니 나무가 없는 하늘이 보이는 탁트이는 지형을 통과합니다.

 

 

 

 

오늘 산행내내 따라다니는 노란 비닐 화살표

 

 

 

 

 

전망이 트이고 소나무가 자라난 무명봉을 통과합니다.

 

 

 

 

 

↑ 11시59분/무성산 

무성산이라는 코팅지가 반기는 465봉 도착해서 잠시 쉬다가 출발하는데 여기서 길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 직진해서 내려가기 쉬운데 급내리막길이 기다립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지도와 나침판을 살피니 잘못왔습니다. 다시 백을 하는데 어구~야 엄청 힘이듭니다.

 

 

 

 

다시 무성산으로 올라와 산길을 살펴 다시 진행합니다. 조금(약5-60미터)가다가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서야합니다. 오늘의 2구간은 이런 숨은 산길의 연속입니다. 윗사진의 밑으로 희미한 산길인지 족적인지를 쫓아갈뿐입니다.

 

 

 

 

14분 정도 진행하니 먼저 길을 찾아나가신 이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얼음물이 없으면 오늘 산행 못합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합니다.

 

 

 

 

지맥 특유의 희미한 족적의 산길이 연속되지만 간간이 선답자들의 표지시그널이 보입니다.

 

 

 

 

 

한동안 희미한 산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넓은 길이 나와 잠시 머뭇거리며 따라가다가 우측 숲길로 들어서 잠시 전진히니

 

 

 

 

↑ 12시38분/사거리안부

사진이 희미하게 나왔는데 사거리 안부가 나옵니다. 성황당고개같습니다. 이곳을 가로지르면 오름길의 시작입니다. 오늘의 최난코스인 노성산 오름길입니다.

 

 

 

 

처음엔 오를만했는데

 

 

 

 

점점 길이 가팔라지고 산길도 좁아지고 낙엽으로 미끄럽고 좁은 험로의 연속입니다. 더운 날씨에 오르려니 상당이 힘이듭니다.

 

 

 

 

바윗길이 나오고 악전고투중입니다.

 

 

 

 

뒤를보니 전망이 트입니다. 무성산의 모습인데 뽀족한 우측의 정상 봉우리에서 정가운데로 내려서야 지맥길입니다. 우린 우측으로 잘못 내려서다가 다시 백을해서 지맥길을 찾아왔습니다.

 

 

 

 

↑ 13시03분/노성산 정상

힘들게 힘들게 사거리안부에서 25분 걸려 노상산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에서의 전망이 아~!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전망이 기가막힙니다. 노성산 정상의 그늘에서 잠시 간식과 휴식을 취하다가 올라선 지점에서 우측으로 나있는 지맥길을 다시 이어갑니다.

 

 

 

 

↑ 13시26분/갈림길

다시 7-8분정도 지맥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희미한 갈림길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집니다. 오늘 구간은 직진하다가 갑자기 우측으로 꺽이는 곳이 다수 있습니다. 길조심을 해야합니다.

 

 

 

 

↑ 13시27분/전주이공묘

우측으로 꺽어 1-2분 진행후 전주이공묘가 나옵니다.

 

 

 

 

평탄한 산길을 되찾았습니다. 오늘구간은 다행이도 가시덤불과 넝쿨은 안보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전주이공묘를 출발 6-7분후 다시 길이 우측으로 갈라집니다. 물론 우측으로 갑니다. 노성산을 출발 503봉으로 이어지는 이능선은 숨이있는듯 보입니다. 산행자가 전방을 주시해서 지맥 마루금을 유추하는것이 매우 힘듭니다.

 

 

 

 

↑ 13시58분/503.7봉 

갈림길에서 서서이 오름길을 올라 22분정도 진행하니 503.7봉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갈고산(?)이라는 코팅지도 보입니다.

 

 

 

 

여전이 가시덩굴이 없는 깨끗한 등로

 

 

 

 

14시14분

다시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이며 진행하는 지맥길

 

 

 

 

 

↑ 14시20분/안부

넓은 안부를 지납니다. 직진하다가 우측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서 은근한 오름길을 오르면 널찍한 임도하고 만납니다.

 

 

 

↑ 14시38분 /임도

넓은 산판 임도하고 만납니다. 선두로 가시는 이한엽 사장님이 가시는 저길은 나중에 알고보니 국사봉으로 질러가는 길입니다. 다시 빽을해서 이곳에서 잠시 지도를 보면서 지형판단을 하다가 윗사진의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가시덩굴은 없지만 푹푹빠지는 낙엽길이 매우힘이듭니다. 이런길을 줄곧 치고 올라가 23분 정도 올라가니 밋밋한 봉이 나옵니다.

 

 

 

 

↑ 15시06분/국사봉 갈림길

우측으로 희미하게 국사봉이 짐작됩니다. 국사봉은 지맥길에서 벗어난곳이니 당연히 무시하고 갑니다.

 

 

 

 

↑/15시13분

다시한번 우측으로 갈라지는 지맥길

 

 

 

 

 

 

15시38분 또한번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며 진행하게되는 지맥길

 

 

 

 

 

↑ 16시05분

서서이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오늘의 최고봉인 566봉으로 올라갑니다.

 

 

 

 

↑ 16시19분/566봉

무명봉을 넘어 금일 최고봉으로 추정되는 566봉에 올라섰습니다. 표지판은 안보이고 선답자들의 표지기만 걸려있습니다. 이어 표지가 걸려있는 곳으로 직진하다가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진행합니다.

 

이어서 오늘의 마지막봉인 16시30분경 506봉에 도착하게됩니다.(카메라가 갑자기 작동안되어 506봉 사진은 없습니다)

 

 

 

 

아무런 표식이 없는 506봉에서 잠시 쉬다가 올라온 방향에서 약간 우측 노성리 고개로 내려서게되는 하산로는 급내리막의 암릉길로서 매우 위험합니다. 조심조심 15분정도 내려서니 안전하고 평탄한 길로 변했습니다.

 

 

 

  

좌측으로는 목장길을 알리는 철조망도 보입니다.

 

 

 

 

 

 

 

↑ 16시55분/묘지

묘지지대고 보이고 차소리가 들립니다. 노성리고개가 멀지 않은듯보입니다.

 

 

 

 

↑ 16시59분/노성리고개

묘지를 지나고 4분뒤 노성리 고개에 도착 금일 산행을 마칩니다. 내려선방향에서 좌측으로 고개를 넘어 5분 정도 전진하면 노성리 마을 입구이고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택시를 부르려다 보은읍에서 오비식당을 운영하시는 오사장님의 승용차를 얻어타고 보은읍에 도착해서 오사장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보은에서 동서울행 막차인 19시35분 버스로 귀경길에 오름니다.(버스요금 15000원) 

 

참고로 노성리에서 보은까지 택시비는 15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금적지맥 2구간에 대한 짧은 소회

2구간은 지맥산행에서 특히 여름철 산행 최고의 난관인 가시나무덩굴 넝쿨등 잡목이 전혀없습니다. 등로는 깨끗한데 산길이 희미한곳이 다수존재하고 높낮이가 심하고 위험한 바윗길등이 나오고 급격하게 지맥길이 순식간에 갈라지는 곳이(주로 우측방향) 여러곳 존재합니다. 유념해서 산행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