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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의 드라이브코스 두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관광
★소재지/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711-1 일대
★관광일자/2021년 9월27일 월요일 흐림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10년 연속 선정된 곳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우리나라 각 지역에 있는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양평 두물머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양평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다.
두물머리는 본래 ‘두 갈래 이상의 물줄기가 한데 모이는 지점’을 뜻하는 단어인데, 양평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두머리나루라고도 하며 나루터가 있어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는 물류의 중심지였다. 그러다가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면서 현재는 나루터 운행을 중단됐다.
양평 두물머리는 강폭이 넓어 마치 호수와 같이 잔잔한 강물, 강 너머로 보이는 산, 지천에 아름답게 떠있는 연꽃과 연잎, 강가의 수양버들 등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강가마을의 특유의 아름다운 분위기와 새벽녘에 피어나는 물안개, 사계절이 두드러지는 경관, 특히 유명한 일몰 등으로 사진작가 및 동호인들의 최고의 인기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강변 중앙에는 400년 된 느티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자연 경관을 한층 고즈넉하게 만든다. 이 느티나무는 보호수면서 두물머리마을의 정자목인데 마을 사람들은 마을과 가정의 안녕을 위해 현재까지 일 년에 한번씩 도당제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일대를 둘러보며 천천히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커다란 나무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누울 수 있는 잔디밭이 중간 중간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양평 두물머리는 연중무휴로 상시 방문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두물머리 입구 및 교량하부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산책로는 평탄해 유모차나 휠체어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 주말에는 인파가 몰려 차량 정체가 극심할 때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튜브 영상/2021 9 30 업로드
▲ 세미원으로 가는 배다리
▲ 수령이 400년이 넘었다는 느티나무에서 보는 팔당호
▲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앞
▲ 두물경 비석
▲ 팔당호와 예빈산
▲ 예빈산(좌)과 운길산(우)
▲ 소원들어주는 나무
▲ 카페거리
▲ 세미원(수목원) 입장하는곳(평일 09시-18시까지 입장료 5천원)
▲ 세미원 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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