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터고개산→두리봉→삼태기봉→황새뒤뿌렁이산 산행 (경기 여주)
★산행일자/2021년 2월20일 토요일 맑음
★소재지/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송현리와 금사면 주록리 일대
★산행경로/→사실터고개(노루목) 들머리 출발→사실터고개산→320 삼거리봉→엄항섭 집터→노루목→두리봉→동막골팬션→안부→완산이공묘→삼태기봉→마을도로→앵자지맥넘어→논길→소나무숲길→황새뒤뿌렁이산→폐공장→앵자지맥→묘지→송현1교 마을도로 산행종료
★산행거리/약 7.13키로
★산행시간/약 3시간20분
♥~~^^오늘도 내가 사는 지역의 이름없는 산을 찾아갑니다. 오늘은 여주 산북면과 금사면의 경계인 사실터고개 일명 노루목에서 출발 사실터고개산 외 3산을 갑니다. 산행을 하는 사람을 볼수없는 아주 인적이 드믄곳입니다.
▲산행개념도
▼ 산행사진을 보겠습니다
▲ 곤지암을 출발 만선리-삼합리 경유 여주시인 사실터고개(노루목)에 도착 주차를 하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송현리 방향으로 일단 조금 걸어갑니다. 빨간선으로 들어갑니다.
▲ 우측 임도길로 들어서자마자 다시 우측 산으로 들어섭니다.
▲ 묘를 지나서 푹파진 안부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 산으로 들어서고 10여분 산행을 하니 첫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사실터고개산입니다. 해발고도는 293m입니다.
▲ 다시 정상을 출발 9분정도 산행을 하니 해발 약320미터의 삼거리를 이룬 봉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면서 다음봉우리인 두리봉으로 가기로합니다. 좌측 능선으로 계속가면 당산으로 가게됩니다.
▲ 320 삼거리봉에서 2-3분 가면 산길이 우측으로 갈라지며 하산길 형태여서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 이어 민가가 보이기 시작하고 산죽군락을 지나 마을로 내려서니 우측으로 엄항섭 집터를 지납니다.
▲ 다시 출발지였던 사실터고개로 왔습니다. 이번엔 좌측으로 가다가 우측산으로 올라갑니다.
▲ 임도길같은 넓은 산길을 따르다 우측능선으로 들어서고 전진합니다. 산길은 희미하고 인적이 거의없습니다.
▲ 산으로 들어서고 17분쯤 무명봉에 나옵니다. 이곳이 두리봉인가 했는데 아닙니다.
▲ 다시 2-3분 전진해서 삼거리형태의 길에서 우측으로 조금가니 두리봉이 나옵니다. 해발 321m.
이제 삼태기봉으로 가야합니다. 어디로 가야하나 헷갈립니다. 지형과 지도를 살펴보니 삼태기봉으로 능선으로 가려면 빙돌아서 가는 거친 산길로 판단되어서 일단 산을 내려가서 삼태기봉쪽으로 산을 옮겨타고 가기로 합니다.
▲ 일단 삼거리로 복귀 우측 능선길로 내려가봅니다. 급내리막을 내려서니 뚜렷한 사거리 안부 고개가 나옵니다. 좌로는 개인사유지라는 입산금지 표지판이 보이고 우측으로 가는수밖엔 없는데 이쪽도 지도를 보면 DB연수원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우측 연수원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 안부에서 내려서니 널찍한 임도수준의 산길이 이어지고 곧이어 예상대로 연수원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지키는 경비들도 보이고 마찰을 피하려고 다른 탈출로를 찾아봅니다.
▲ 우측으로 올라가는 넓은 산길이 보입니다. 이길은 묘지로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이곳으로 연수원을 피해 우회하는 15분간은 아주 고행의 시간이었습니다.
▲ 약 15분간 악전고투하여 DB연수원 입구 앞길로 나섭니다. 전면 동막골팬션 우측길로 들어가야 삼태기봉으로 갈수있습니다.(적색선 따라서)
▲ 동막골팬션 우측길은 포장이 되어있는 차도입니다. 쭈욱 따라올라가다 삼거리 근처에서 뒤를 돌아보니 좀전 올라섰던 두리봉이 우뚝서있습니다.
▲ 차도를 따르다 삼거리에서 우측산길을 따라 올라오니 안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잘못 판단하고 우측으로 올라가서 한참 헤매다가 잘못을 알고 다시 안부로 복귀합니다. 삼태기봉은 안부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합니다.
▲ 좌측 산길을 따르니 완산이공묘가 나옵니다. 묘지를 질러갑니다. 곧 삼태기봉 주능선과 만나고 우측으로 갑니다.
▲ 선답자의 코팅지가 보이는 삼태기봉입니다. 해발 239미터입니다. 이제 마지막봉 황새뒤뿌렁이산으로 가야합니다.
역시 능선으로는 갈수가 없고 하산해서 산을넘고 산을 갈아타야합니다. 잠시쉬다가 직진하니 삼거리가 나옵니다.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이길은 누군가 인공적으로 만들 산길입니다. 수퍼울트라급 급내리막길에 50미터짜리 자일을 깔아놨습니다.
▲ 마을도로로 내려서서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도로를 따릅니다. 그러다가 좌측능선을 보니 눈에 많이 익은 모습입니다. 지난 10여년전 앵자지맥을 할때 지나간곳입니다. 저 지맥길을 넘어 가로질러 가야 목표로 하는 황새뒤뿌렁이산으로 갈수있습니다.
▲ 지맥길을 가로질러 논길을 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좀전 올랐던 삼태기봉이 우아하게 보입니다.
▲ 다시 논을 질러가 화살표상의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야 황새뒤뿌렁이산으로 갈수있을것 같습니다.
▲ 일단 소나무숲으로 들어서니 산길은 좋은데 조금가니 사라집니다. 좌측의 험한길로 내려서서 논길로 나가야합니다.
▲ 다시 논길로 나서니 정상이 보입니다. 아니 정상이 아니고 둔덕입니다.
▲ 논길을 가로지르고 잡목을 헤치고 정상으로
▲ 오래된 묘지가 버려져있는 황새뒤뿌렁이산 정상입니다. 해발 196m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바로옆입니다. 이제 산행은 끝나고 차를 회수하러 사실터고개로 가야하는데 고속도로가 막고있어 만만치 않습니다.
고속도로를 우회해 한참을 돌아가기 싫어 일단 정상 우측의 폐공장지대로 가서 우측끝에서 앵자지맥으로 접어들고 조금전진하니 우측으로 송현리 마을로 내려가는 산길이 나옵니다. 비로서 산행을 마치고 앵자지맥을 가로지른 덕분에 시간도 많이 벌었습니다.
▲ 앵자지맥을 넘고 송현리 마을로 내려가기전에 바라보이는 쇠시랑봉과 천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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