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열미봉→학동봉→외막골산→굴안산 산행 (경기 광주)
★산행일자/2021년 2월10일 수요일 흐림
★소재지/경기도 광주시 신대리-학동리 일대
★산행경로/→신대리 가마터 들머리 출발→이정목삼거리→중열미봉→송전탑→460봉(가칭 학동봉)→469봉→470봉 정상→뫼솔길쉼터→삼거리→270.3봉→삼거리→김해김씨묘소→고개→외막골산→삼거리→장고개→학동3리 마을도로 코인텍앞→굴안산→학동3리 마을도로 산행종료
★산행거리/약 7.05키로
★산행시간/약 3시간
♥~~^^오늘도 내가 사는 지역의 이름없는 산을 찾아갑니다. 금일은 곤지암읍 신대리 가마터에서 중열미봉(403봉)을 오르고 460봉(가칭 학동봉)을 경유 469봉-470봉을 연속오르고 하산해서 다시 외막골산을 찾아오르고 마지막에 굴안산을 오를 예정입니다. 이곳 산군은 사람이 없어 조용해서 요즘같이 코로나 시대에 오를만한 산입니다.
▲산행개념도
▲트랭글에 기록된 괘적
▼ 산행사진 입니다
▲ 곤지암읍 신대리의 가마터를 들머리로 출발합니다. 우측 시멘트길을 따릅니다.
▲ 신대리 가마터 안내문
▲ 시멘트길을 따르다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합니다.
▲ 시멘트길이 끝나고 좌측 흙길로 가면 출입금지 맹견주의 안내문에서 좌측 계단길을 따라오르면 본격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 뻥뚤린 산길을 따라 30여분 오르면 벤치와 이정목이 있는 주능선 삼거리가 나옵니다. 전방에 중열미봉이 보이고 있습니다.
▲ 임도같은 넓은 산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중열미봉이라고 부르는 해발 403m봉을 지납니다. 403봉을 내려서면 송전탑밑으로 가게되고 계속 넓고 양호한 산길을 따라 12-3분 가면 해발 460m봉에 오르게 됩니다. 나는 이봉우리를 가칭 학동봉이라고 부릅니다.
▲ 좌측으로 학동리 하산로가 있는 460봉 정상(가칭 학동봉)
▲ 460봉을 출발하면 잠시후 469봉을 오르는 가파른 산길(로프길 있음)이 시작됩니다. 낙엽에 푹푹빠지며 힘들게 올라섭니다. 금일 산행의 최고 힘든부분입니다.
▲ 460봉을 출발 11분만에 가파른 경사의 469봉 정상에 올라섭니다.
▲ 469봉을 출발 7분정도 전진하면 470봉 정상이 나옵니다. 이곳은 이상하게 산이름이 없습니다. 하여간 이봉우리가 이산군의 최고봉입니다. 전에 누군가 고뎅이산이라고 써놨었는데 신빙성이 없어 치워버린거 같습니다.
이제 외막골산으로 가야하는데 여기서 주능선을 버리고 하산해야합니다. 윗사진 넘어로(진행 방향상은 좌측) 가파른 내리막 하산길로 내려섭니다. 2분정도 내려가면 뫼솔길 쉼터라는 나무팻말이 연속 2개가 보입니다.
▲ 하산길은 의외로 좋습니다만 인적은 거의 없습니다. 이곳 산군의 특징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부근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고갑니다.
▲ 아주 뚜렷한 내리막길이 펼쳐집니다.
▲ Y자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측하산길엔 나무팻말이 걸려있고 뫼솔길/ 학마을 정류장 813m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
목표인 외막골산은 좌측으로 갑니다. *길주의지점*
▲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내려서니 산길은 소로길로 변하여있고 4분만에 삼각점이 있는 평평한 270.3봉에 도착합니다. 이어지는 산길은 급내리막길입니다.
▲ 270.3봉을 출발 내리막길로 6-7분 내려서니 어째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가만히 지형과 지도를 보니 능선길이 갈리고 있습니다. 다시 올라와 삼거리에 섰습니다. 윗사진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 외막골산으로 갑니다. *길주의지점*
▲ 좌측으로 내려가는 산길은 길이 없다시피 합니다. 잠시 내려서니 김해김씨 묘소를 지나고 우측으로 능선길이 연결됩니다.
▲ 능선길은 희미하게 이어지고 김해김공묘를 지나고 4분후 뚜렷한 이름없는 고개를 나옵니다.
▲ 고개를 지나니 뚜렷한 산길이 나옵니다.
▲ 우측 전방에 외막골산으로 추정대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 2분정도 오르니 3115번 송전탑이 있는 외막골산 정상입니다. 정상의 높이는 해발 178m입니다.
이제 굴안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굴안산은 이산군과는 별개의 산입니다.
▲ 하산길은 지도상의 장고개방향으로 정합니다. 외막골산에서 직진으로 조금가니 Y삼거리가 나오고 우측길로 갑니다.
▲ 다시 나오는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좌측으로 갑니다.
▲ 3분정도 전진하니 뚜렷한 고갯길이 나옵니다. 지도상의 장고개입니다.
▲ 장고개를 가로질러 내려서니 묘지지대가 나오고 능선길이 거의 끝나고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의 잡목지대로 갑니다.
▲ 잡목지대로 들어서서 좌로 휘어져 내려가니 학동3리 마을 도로가 나옵니다. 코인텍앞입니다. 전면에 보이는 구릉지대 같이 보이는 산이 굴안산입니다. 일단 우측으로 갑니다.
▲ 3-4분 도로를 따르다 버스정류장에서 좌측 시멘트길로 갑니다.
▲ 시멘트길을 계속 따릅니다.
▲ 좌로 굴안산이 보입니다. 깨밭을 가로질러 빨간 지붕건물 옆으로 갑니다.
▲ 또랑을 건너 길도없는 잡목숲으로 들어서 잠시 올라갑니다.
▲ 굴안산 정상입니다. 해발 115m입니다.
▲ 정상을 지나 조금 올라가보니 장호원-광주를 잇는 신경강국도가 가로막습니다. 도로를 넘어가면 인절미두루동산-김이내미골산-비양산으로 갈수 능선이 나오지만 도로로 막혀서 갈수가 없습니다. 다시 되돌아섭니다.
▲ 다시 학동3리 마을 도로로 나오니 금일 산행한 봉우리들이 잘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중교통편이 드물어 우측 도로를 따라 곤지암 삼리로 가는게 대중교통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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