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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2020년 11월24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초월읍 일대

 

진행경로/→학동2리 다희마트옆 출발→8번송전탑→능암고개→언덕밑산→뒷동산→아래고개→양지쪽산→325번도로→산수로226번길우회전→에스엠씨공장→인동장씨묘소→사방산→인동장씨묘소→안부→서당골산→안부→재락골산→재락봉→숫골고개→경주김공묘소→학동리마을회관앞 산행종료

 

산행시간/약2시간52분

 

 

오늘도 내가사는 지역의 이름없는 산봉우리를 찾아갑니다.

오늘은 경기도 광주 무갑산 자락에 펼쳐져있는 무명봉우리인  언덕밑산-뒷동산-양지쪽산-사방산-서당골산-재락골산

모두 6산을 산행을 합니다. 즉 무갑산의 자식뻘인 봉우리들이죠.

 

 

 

 

산행 개념도/빨간선이 진행한 길입니다.

 

 

 

 

GS25 편의점 선동점옆의 다리를 건너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하기전에 바라본 언덕밑산의 모습(가운데 봉우리)

 

 

 

 

차를 몰고 초월읍 선동리를 지나 GS25 선동점 근처에서 주차 장소를 물색합니다. 산행하기전 사전에 들머리를 연구했으나 마땅치 않아 여기저기 헤메다 학동2리 돌비석까지 왔습니다. 

 

 

 

 

사전에 좌측에 보이는 묘지터로 올라가면 언덕밑산으로 쉽게 간다고 판다했으나 결과적으로 판단은 맞았는데 공장들이 막고있어 산으로 올라갈 틈새가 없습니다. 그래서 찾은곳이 조금더 전진해서

 

 

 

 

다희 할인마트에서 산쪽으로 올라갑니다. 겨우 찾은곳입니다.

 

 

 

 

밭사이 초록색 그물망 옆으로 접근해 산밑 움막같은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산길은 전혀 없습니다.

 

 

 

 

올라가기 쉬운곳으로 능선을 보고 갑니다.

 

 

 

 

산으로 붙은후 10분후 주능선에 올라섭니다. 여기서 지도를 보니 좌측에 언덕밑산이 있습니다. 좌로갑니다.

 

 

 

 

능선에는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8번 송전탑이 우측으로 보입니다.

 

 

 

 

잘룩한 고개를 지납니다. 지도에 의하면 능암고개입니다.

 

 

 

 

고개를 지나고 2분뒤 해발 145미터의 언덕밑산 정상입니다. 오늘도 역시 픽헌팅에 열심이신 선답자들의 리본이 펼럭입니다. 이제 뒷동산으로 갑니다 정상에서 좌우로 갈림길인데 우측길로 갑니다.

 

 

 

 

언덕밑산을 출발 4분뒤 절개지형이 나오고 우측으로는 쓰레기 처리공장이 보입니다. 냄새도 풍기고 형편없는 산행길입니다. 마치 한북정맥 끝부분 장명산을 방불케합니다.

 

 

 

 

쓰레기가 넘치고 냄새가 나는 도중에 평평한 지형이 나옵니다.

 

 

 

 

평평한 지형을 지나 절개지로 나서고 숲으로 들어가고 하면서 갑니다. 절개지에 인공으로 심어놓는 그 특유의 풀들이

초겨울인데도 파랗게 자라고 있습니다.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보니 이산군의 주군인 무갑산이 호령을 하며 서있습니다.

 

 

 

 

절개지를 지나니 리본이 나부낍니다. 뒷동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해발 130m. 이제 양지쪽산으로 갑니다.

 

 

 

 

여전이 절개지에 우측으로는 공장지대입니다.

 

 

 

 

자그마한 고개를 지나갑니다. 지도를 보니 아래고개라는 지명입니다.

 

 

 

 

아래고개를 지나고 2분뒤 다시 리본이 보입니다. 여기가 양지쪽산이라는건데 사실 정상이 여기는 아니고 조금 더 가야하는데 정상이 공사로 파헤쳐져서 없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양지쪽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정상을 대신 하고있는곳을 지나 전진합니다.

 

 

 

 

산이 파헤져져 있습니다. 지도를 대조해보니 바로 앞이 양지쪽산 정상입니다.

 

 

 

 

좌측 나무가지에 리본이 걸려있습니다. 저분들은 여기가 정상이다하고 주장하는 분들입니다.

 

 

 

 

산사태 방지용으로 천막을 뒤덮어 놓은곳을 조심스럽게 통과하여 차도로 내려섭니다. 벌써 3산을 올라서고 이제 사방산으로 가야합니다. 오늘 산행이 조금은 쉽다고 생각했으나 이후 생각은 바뀌게됩니다.

 

 

 

 

차도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보니 사방산이 보입니다. 그러나 산으로 접근할수가 없습니다. 왔다갔다 헤메다 빽을해서 삼거리 즉 선동리에서 신월리를 연결하는 325번도로로 나갑니다.

 

 

 

 

325번 도로로 우회전해서 170여미터를 갑니다.

 

 

 

 

산수로 226번길이라고 팻말이 보이는 우측길로 들어갑니다.

 

 

 

 

다시 차가가는 우측길로

 

 

 

 

세진이엔지를 지나고

 

 

 

 

산수로226번길 우측길로 들어와서 10분후 전방에 보이는 청색간판 에스엠씨 공장으로 일단 들어갑니다. 왔다갔다해도 산으로 들어갈 틈새가 보이지 않아 궁여지책으로 들어가는겁니다.

 

 

 

 

들어가니 일하는 인부들이 보이지만 다행이 별제지는 없습니다. 바로 산이 나오고 전방 인동장씨 묘소 우측으로 들어갑니다.

 

 

 

 

산길은 전혀없고 그냥 앞능선을 목표로 삼고 갑니다.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갑니다 산길이 좋았는데 바로 없어집니다. 잡목을 뚫고 갑니다.

 

 

 

 

다시 반가운 리본들이 반깁니다. 사방산 정상입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는 정상을 알수있는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산길이 뚜렷하고 쉽게 올라가는 산정상에서는 표지기가 별로인데 힘들게 올라가서 만나는 표지기는 정말 반갑습니다. 지금은 정말 반갑네요.

 

 

 

 

해발 135m 라고 선답자의 표지기는 말하고 있습니다. 산수로 226번길 입구에서 20분 걸렸습니다.

 

 

 

 

이제 서당골산으로 가야하는데 전혀 산길이 없습니다. 사방 잡목투성이고 여름같으면 난감한 산길입니다. 스맛폰 지도를 보고 방향을 잡아봅니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올라온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잡목을 헤치고 몇분가니 평평한 안부같은 곳을 지나 다시 올라갑니다. 하지만 잡목투성이입니다. 산길은 전혀 없습니다.

 

 

 

 

가다보니 옆으로 묘지가 보여 묘지쪽으로 가게됩니다. 트인게 좋습니다. 인동장씨 묘소입니다.

 

 

 

 

묘소를 지나 1-2분 가니 잘룩한 안부고개같은 지형이 나옵니다. 일단 좌측으로 붙어올라 갑니다.

 

 

 

 

잡목을 헤치고 가다가 우측으로 다시 잘정돈된 묘지지대가 보여 다시 묘지로 왔다가 다시 잡목능선으로 붙어갑니다.

 

 

 

 

묘지를 지나 잠시 오르니 이제는 제법 산길도 나타나고 전방에 서당골산이라고 추정되는 산봉우리도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주능선에 오르니 산길이 뚜렷합니다. 지도를 보니 좀전 다녀온 양지쪽산-뒷동산-언덕밑산에서 계속 올라오면 이곳하고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사방산을 다녀오려고 좀 돌아온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5분뒤 조그만 벤치가 놓인 서당골산 정상이 나옵니다. 해발 225미터. 벤치에서 잠시쉬어갑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산 재락골산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지형과 지도를 보니 산행길이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긴장을 하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나있는 산길을 따릅니다. 전방에 재락골산이 보입니다.

 

 

 

 

잘룩한 안부고개같은 곳을 지나고

 

 

 

 

좌측으로는 묘지지대와 전망이 트이는 지형을 지납니다.

 

 

 

 

가파른 오름길을 13분 정도 올라선 봉우리가 재락골산인가 했더니 아닙니다. 우측 전방에 보이는 봉우리인가 봅니다.

 

 

 

 

무명봉에서 3분을 더가니 리본이 나옵니다. 선답자의 표지기엔 해발 325미터라고 합니다. 오늘 목표했던 6산을 마쳤으니 이제 하산해야 합니다. 올라오다가 적당한 하산길을 보지못했기에 일단 전진하기로 합니다. 지도를 보니 저너머에 숫골고개라는 지명과 우측으로 하산길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전진해서 억새봉우리를 지나니

 

 

 

 

다시 리본이 펼럭입니다. 리본엔 재락봉 367미터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지도상 이전의 재락골산이 지도상 재락골산 정상이 맞습니다. 이봉우리는 걍 보나스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보너스라서 재락봉인가?

 

 

 

 

재락봉을 넘어 다시 갑니다. 하산로가 나오질 않으니 조금해집니다. 산길도 바위가 널린 좁다란 칼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부리나케 몇분을 내려서니 평평한 고개같은 곳이 나옵니다. 숫골고개입니다. 좌우로 하산로가 뚜렷하진 않습니다. 일단 조금 몇걸음 가다가 우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갑니다.

 

 

 

 

곧이어 뻥뚤린 능선이 나오고 하산길을 짐작하고 내려갑니다.

 

 

 

 

산아래로 마을이 짐작됩니다.

 

 

 

 

▲ 경주김공 묘소가 나오고

 

 

 

 

그림같은 전경이 펼쳐집니다.

 

 

 

 

저곳 경주김공 묘소로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산길도 뚜렸합니다.

 

 

 

 

이어서 무갑산 웃고개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만나서 우측으로 갑니다.

 

 

 

 

이정목에서 학동리 마을회관으로

 

 

 

 

학동리마을회관앞 버스종점입니다. 할머니들이 여러분들이 나와서 담소중입니다. 주차시켜 놓은곳까지는 대략 1킬로를 걸어 내려가야할것 같습니다. 

 

 

 

 

▲ 내려가다가 좌로 바라본 젼경 좌로부터 고댕이산(1/ 지도상 정상)-초시당산(가운데)-고댕이산(2/ 470봉 실질적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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