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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오지산 봉미산 산행

★산행일자/2023년 1월11일

★위치/경기 양평-가평

★코스/산음보건진료소-산행 안내판-임도-삼거리-주능선삼거리-봉미산 정상-늪산-벤치쉼터-성현-임도-산음휴양림-산음1리 버스정류장(고북)

​★산행거리및 소요시간/약 9.3키로- 5시간소요

(산음1리에서 버스를 안탈 경우 산음1리 고북정류장에서 산음보건진료소까지 2.3키로 서비스 구간 발생)

★산행난이도/중급(상)

봉미산(정상부 아래에 습지 있는 늪산) /

용문산(1157m) 북쪽 능선을 따라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솟은 봉미산은 경기도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있다.

산골마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음(山陰)리는 용문산의 그늘에 묻혀 음지가 된다고 이름 붙었다.

정상 남쪽 능선에 작은 분지가 있어 ‘늪산’이라고 불리는 봉미산(856m)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단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용문산을 비롯한 유명산(862m), 중미산(834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북으로는 홍천강에 발치를 담그는 장락산(627m) 줄기가 당차게 뻗어간다. 동으로도 매봉산(650m) 자락의 대명스키장이 훤히 보일만큼 조망이 좋다.

산행코스

①산음자연휴양림 - (10분) - 임도 - (30분) - 주능선 - (15분) - 암봉 - (20분) - 습지 - (10분) - 봉미산 - (15분) - 350m 이정표 - (50분) - 산음초교

산음리 - 483봉 - 봉미산 - 350m 이정표 - 산음초교(총 3시간 10분)

석산2리 서미 - 만수터 - 삼산현 - 봉미산 - 산음초교(총 3시간 30분)

산행포인트

봉미산 산행은 산음자연휴양림의 산막 ‘고라니’와 ‘잣나무’ 사이 임도를 따라 차량통제소를 지난 500미터 지점에서 시작된다. 약 30분 오르면 주능선에 닿는다. 북쪽으로 15분 더 오르면 바위봉우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습지다.

정상은 여기서 10분 거리. 휴양림을 출발해 1시간 반이면 된다. 하산은 되돌아 휴양림으로 내려서거나 서쪽 2.6킬로미터 거리의 설악비취농원으로 가도 되고, 동쪽의 산음초교로 갈 수도 있다.

산음초교 코스는 다시 습지를 향해 가다가 왼쪽으로 갈리는 길을 따른다. ‘정상 350m’라 적힌 이정표를 지나 잣나무숲을 두어 번 통과하면 임도에 닿는다. 임도 따라 왼쪽으로 500미터 가면 다시 숲속으로 길이 이어지고 곧 폐교된 산음초교가 나온다.

▲ 유튜브 영상/2023년 1월13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 산행개념도

▲ 산음리 보건진료소앞에 차를 정차하고 출발합니다

▲ 멀리 봉미산의 한봉우리가 보입니다

▲ 10여분 가니 봉미산 3.2키로를 알리는 이정목이 나옵니다

▲ Y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섭니다

▲ 산행안내판이 나옵니다. 안내판 좌측 산길로 오릅니다

▲ 산길로 접어들자 봉미산 2.7키로 이정목이 나옵니다

▲ Y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원래의 등산로는 좌측길입니다

 

▲ 산길이 약간 불확실하고 엄청난 경사라 좀전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는게 낫습니다

▲ 엄청난 빡센길끝에 임도에 올라서거 좌측으로 갑니다

▲ 임도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움푹패인 비슬고개와 우측으로 싸리봉과 단월산이 보입니다

▲ 임도에서 본 모습(비슬고개 우측으로는 용문산이고 좌측으로 한강기맥상의 소리산)

▲ 임도 전진 5분후에 이정목을 만나고 우측으로 산길로 들어갑니다

▲ 산길은 뚜렷하지 않은곳이 많아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 우산을 씌여놓은 무덤을 지납니다

▲ 능선삼거리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갑니다

▲ 정상 400미터를 남겼다는 이정목

▲ 해발 856미터의 봉미산 정상석 /

좌측 정상석(가평군) 우측정상석(양평군)/날씨가 쾌청해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 봉미산 안내판/용문산(봉황산의 꼬리라는 뜻에서 유래된 봉미산)

▲ 봉미산 정상의 이정목

▲ 전망좋은 봉미산 정상

▲ 당겨서 본 용문산

▲ 점심시간을 갖고 하산합니다. 하산은 우측 산음자연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 능선길을 벗어나 좌측 허리로 난 등산로

▲ 봉미산 정상에서 15분 능선길을 따르다보면 좌측으로 늪지대로 추정되는 지형이 보입니다. 이지형의 이름을 본따서 봉미산을 늪산으로도 부른다고 합니다

▲ 잠시 올라서면 늪산(814m) 정상입니다. 늪산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 미끄러운 바윗길이 나옵니다

▲ 내려서다가 우측 봉미산 정상이 보입니다

▲ 빙판길의 하산로

▲ 빙판길이 사라지고 걷기쉬원 양호한 산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가끔 보이는 안내판 기둥

▲ 벤치 쉼터를 2군데 지납니다

 

▲ 뒤로 돌아본 늪산일대

▲ 늪산을 출발하고 43분 성현고개에 도착합니다. 이정목이 있는 고개인데 좌측으로 산음휴양림 1.8키로를 가리킵니다. 좌측 휴양림으로 하산합니다

▲ 성현의 이정목

▲ 성현에서 6-7분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로 들어서자 마자 임도를 버리고 우측 넓은 산길로 들어섭니다(*길주의 지점)

▲ 산음휴양림을 통과합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가 있는 휴양림 정문을 지납니다

▲ 정문을 지나 쭈~윽 내려서서 좌측으로 급격이 꺽어 갑니다. 이어 빌리키즈리조트 정문을 지나면 곧이어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 산음1리(고북) 버스정류장입니다. 휴양림 임도에서 48분 소요되었습니다. 여기서 처음 출발한 산음보건진료소까지 2.3키로인데 마침 양평군내 버스가 올라오고 있어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 14시50분경에 올라오는 버스를 타고 산음보건진료소에서 하차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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