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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_신성우(Shin Sung-Woo)

 

 

 

 

 

 

1994년 발매된 신성우 3집의 타이틀곡. 이별을 앞둔 친구와 나눈 우정을 노래하는 록발라드 넘버로 현재까지도 신성우의 대표곡이자 1990년대 초중반 록발라드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클래식 중 하나다. 지금도 노래방 애창곡에서 빠지지 않는다.

이 곡은 신성우, 이근상, 이근형이 공동으로 작사·작곡·편곡했다. 신성우의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진정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난이도가 꽤 상당한 노래다. 선천적으로 키가 높지 않은 이상 이 노래는 후렴구에 쉴 틈이 없다. 2옥타브 라가 끊임없다가 클라이막스 땐 2옥타브 시까지 늘어난다. 신성우 본인도 완벽하게 후렴구를 소화하지 못한 노래다. 의외로 이런 중고음대 노래가 더 어렵기도 하다.

 

1982년부터 밴드를 시작하여 여러 밴드와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거친 후 1987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음악을 시작했다. 데뷔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 원래 부활의 리더 김태원에게 발탁 되어 김태원이 당시 결성했던 밴드 GAME의 보컬로 영입, 앨범작업을 위한 곡 작업 중 음악 성향에 관한 견해차이로 탈퇴하였다.

 

당시 신성우는 새로운 밴드이므로 정통 락 음악을 하길 원했으나 김태원은 락발라드에 가까운 부활 스타일의 음악을 고집했다. 그 후 밴드 카리스마, 작은하늘의 기타리스트였던 이근형, 이근상 형제의 작은하늘 3기 보컬로 합류 하였으나 제작사의 기획 변경으로 중추멤버를 주축으로 곡 작업을 한뒤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다.

 

 

 

 

 

 

"서시"_신성우(Shin Sung-Woo) 가사

 

해가 지기 전에 가려했지
너와 내가 있던 그 언덕 풍경 속에
아주 키 작은 그 마음으로
세상을 꿈꾸고 그리며 말했던 곳
이제 여행을 떠나야하는
소중한 내 친구여

때론 다투기도 많이 했지
서로 알수 없는 오해의 조각들로
하지만 멋적은 미소만으로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네가 될 수
있었던 수많은 기억들

내가 항상 여기 서있을게
걷다가 지친 니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별 위에 그릴꺼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수 있게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니가 될 수
있었던 수많은 기억들

내가 항상 여기 서있을께
걷다가 지친 니가 나를 볼수 있게
저기 저별 위에 그릴 꺼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 수 있게

내가 항상 여기 서있을께
걷다가 지친 니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별 위에 그릴꺼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수 있게
예~~~ 에에~~ 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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