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의 만남

◈북한산 국립공원 산행(숨은벽 코스)

★소재지/경기도 고양시 일대

★산행일자/2023년 3월5일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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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밤골탐방지원센타-숨은벽 안전쉼터-숨은벽 전망바위(해골바위)-고래등-숨은벽 구멍바위-파랑새능선 입구-숨은폭포-밤골탐방지원센타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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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및 소요시간/약 6키로 약 4시간 소요(촬영차 천천히 진행)

코스 난이도/ 고급(바위길이 많고 산길이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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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북한산은 해발 836m로 서울시와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일명 삼각산으로도 불리우며 훌륭한 자연경관으로 198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서울의 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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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명칭은 서울의 옛 이름 한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산의 북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세 봉우리인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87m)를 아울러 삼각산 삼봉산 또는 화산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삼국시대에는 아기를 등에 업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부아악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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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여겨졌다. 고구려의 왕자 온조와 비류가 남으로 내려와 북한산 봉우리에 올라 지세를 살폈다고 전하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수도를 수호하는 천혜의 방어막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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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고려시대에 측성한 중흥산성을 보수하여 북한산성을 축성(1711년)한 이후 한성의 북쪽이라는 의미에서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별칭으로 사용해 오다가 일제 강점기 이후로 점차 북한산이란 산명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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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이후 다음 세대인 1711년(숙종 37)에는 북한산 일대에 산성을 축조하고 이를 북한산성이라 불렀다. 북한산성은 북한산 능선 8km를 따라 이어지며 당시 건립된 14개의 성문 중에 대남문 대서문 대성문 보국문 용암문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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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는 중생대 쥐라기 중기의 대보조산운동으로 추가령구조곡 이남에 대보화강암이 관입하면서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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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외에 도봉산과 불암산, 수락산, 관악산, 청계산도 같은 시대에 형성되어 이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암반들을 서울화강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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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남서쪽 비봉 기슭에는 유서 깊은 사찰인 승가사와 조선시대 궁중사찰이며 경치가 뛰어난 화계사를 비롯해 태고사 도선사 원효암 등의 사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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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연조건에 힘입어 1983년 4월에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 78.5㎢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많은 계곡과 폭포 및 우거진 수림이 뛰어나며 크게 북한산유원지 우이동유원지 송추유원지 도봉산유원지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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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한산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인수봉과 선인봉등 훌륭한 클라이밍의 요람인 암장을 가지고 있다. 북한산은 우리나라 산악운동의 효시이고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있는 산악문화의 요람 역활도 하고 있는 한국의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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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숨은벽/

숨은벽은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숨어있어 숨은벽이라고 부른다. 최고봉은 768.5m이고 자연히 그곳에서 북서쪽으로 뻗어나가는 능선을 숨은벽 능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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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 능선의 기암절벽과 장쾌한 전망은 가히 황홀한 수준의 코스로서 명품코스로서 손색이 없다. 이 숨은벽능선은 서울쪽에서는 안보이고 고양시 방향에서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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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이라는 이름은 1970년 고려대 산악회 출신 백모씨가 숨은벽(숨은벽 능선 아님)의 암벽에 7개의 코스를 개척하고 숨은벽이라고 명명한게 기원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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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2023년 3월7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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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파발역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효자2통 정류장에 하차하고 잠시 가서 국사성황당 간판에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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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으로 국사성황당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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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골탐방지원센타앞의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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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골탐방지원센타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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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골탐방지원센타의 탐방객수 조사게이트를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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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분 진행하여 이정목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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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목 삼거리의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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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전탑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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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벽 안전쉼터를 지난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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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주의지점/주의 안하면 우측길로 가기 쉽습니다. 좌측 탐방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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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이 트이는 바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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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 보이는 상장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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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골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숨은벽

▲ 해골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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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골바위와 노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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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본 해골바위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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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등 가기전 호랑이등뼈로 불리는 바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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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본 해골바위 전망대(좌)통신탑(중) 영장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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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고래등 바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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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등 바위의 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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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등을 뒤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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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벽 대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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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바위앞의 숨은벽 대슬랩(난이도 5.6정도의 슬랩이 40여미터 이어집니다) 일반 하이커들은 이구멍바위앞에서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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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벽 대슬랩앞의 구멍바위에서 잠시 내려오면 나오는 이정목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20여분 내려오면 뚜렷한 산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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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을 시작하고 1시간 출발했던 밤골탐방지원센타로 돌아오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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