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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산행(부곡리 탐방코스)

★산행일자/2023년 2월16일

★위치/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코스/부곡탐방센터-천사봉전망대-헬기장-비로봉정상-쥐넘이재 전망대-황골삼거리-971.2(삼각점)-헬기장-고둔치-부곡폭포-부곡탐방센터

​★산행거리및 소요시간/약 14키로- 6시간20분소요

★산행난이도/중급(상)

치악산/

높이 1,288m.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비롯하여 매화산(梅花山:1,084m)· 향로봉(香蘆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주 능선을 경계로 남동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 북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소초면 구룡사에 이르는 북쪽은 매우 가파른 능선과 계곡이 형성되었다. 남동쪽 강림면 부곡리 신막골 일대에 넓은 고위평탄면이 발달했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이 주천강으로 흘러들고, 서쪽에서 흐르는 물은 섬강으로 흘러든다. 식생은 성황림(城隍林:천연기념물 제93호)을 비롯해 젓나무 들참나무·대나무·피나무·가래나무·층층나무·들매나무 느릅나무·소나무 등이 울창하며, 파랑새·호반새·딱따구리 꾀꼬리 등 희귀조류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뛰어나며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어 원주시를 포함한 일대가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에 총면적 182.1㎢의 치악산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사다리골· 상원골·산성골·범골·입석골 등의 계곡, 구룡·세렴 폭포,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 등의 명소가 많다. 북쪽 산록 소초면 학곡리에 있는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는데 용 9마리가 살던 못을 메우고 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구룡사 대웅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을 비롯해 거북바위· 구룡소 등의 경승지가 있다. 절 주위에 우거진 노송들은 조선시대에 황장목이라 하여 임금의 널을 짜거나 대궐을 짓는 데에 목재로 쓰려고 함부로 베는 것을 금했다고 한다. 봄에 산신제가 열린다.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는 상원사가 있으며, 계수나무·용마바위와 법당 벽에 꿩의 보은설화를 그린 벽화가 있다. 석경사는 고려말의 충신 원천석의 은둔지였으며, 그의 묘소, 사적을 기록한 묘갈, 재실이 있다. 태종대·할미소·대왕재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예로부터 군사 요충지인 이곳은 험준한 산세와 지리적 여건으로 천연의 요새였으며, 남대봉 서쪽 기슭에 합단(哈丹)의 침입과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영원산성을 비롯하여 금두산성· 해미산성지 등이 있다.

윗성남-상원사-남대봉-영원사-일론분교-금대리-치악역, 원주-석경사-곧은치-영원사-일론분교-금대리-치악역, 윗성남-상원사-남대봉-향로봉-곧은치-원통재-비로봉 -구룡사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9월에는 치악문화제가 열린다. 관광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야영장·식수대·자연학습원·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1975년 영동고속도로 개통 이래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며,

남서쪽 사면으로는 중앙선이 지나고 있다. 원주역에서 구룡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 유튜브 영상/2023년 2월17일 업로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좋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 강원 횡성군의 부곡탐방센타로 갑니다

▲ 부곡탐방센터앞(주차자리가 넉넉치는 않습니다)

▲ 탐방센터를 지나면 산행안내도가 나옵니다

▲ 금일의 산행코스(화살표 방향으로 이동)

▲ 비로봉 4.5키로입니다

▲ 5분 전진해서 우측 큰무레골 등산로로 들어섭니다

 

▲ 계단길을 올라서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 급경사의 계단길을 오르면 천사봉입니다

▲ 천사봉 전망대

 

▲ 첫번째 헬기장을 지납니다

▲ 점점 올라갈수록 눈발이 날리고 눈꽃이 피었습니다

▲ 두번째 헬기장을 지납니다

▲ 가파른 계단길이 나오는데 정상직전입니다

▲ 치악산 정상이 나왔습니다

▲ 치악산의 상징 돌탑과 정상석

▲ 정상석에서

▲ 남대봉 방향으로 하산 계단길 내려서면 나오는 이정목입니다

▲ 치악산 정상에서 20분만에 나오는 쥐너미재 전망대입니다

▲ 잠시 가면 황골(입석사)삼거리에서 좌측길로 갑니다

▲ 능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좌측을 비탐방로)

 

 

▲ 계속나오는 이정목에 길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 971.2m 삼각점봉

▲ 우측으로 원주시가 잘보이는 헬기장을 지납니다

▲ 잠시 내려서면 고둔치가 나옵니다

▲ 고둔치에서 부곡탐방센터 4.1키로

▲ 솔밭을 이루고 있는 고둔치 하산길

▲ 중간까지 길이 아주 널찍합니다

▲ 다소 소로로 변하는 하산길을 쭉 내려서면 부곡포포가 나옵니다. 덱크길로 계록을 따라갑니다

▲ 6시간 전에 좌측으로 올라갔던 큰무레골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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